증시 뉴스
일자 2026-08-04 · 키워드 증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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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부, 세제개편으로 기업 3대 메가프로젝트 '굳히기'
2026 세제개편…지방으로 갈수록 투자 세제혜택↑ 매년 최소 수백억원대 전망…혜택 규모도 '메가' '2026년 세제개편안'이 시행되면 삼성과 SK,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최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지방 투자 과정에서 기존보다 적게는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대의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을 통해 연구개발(R&D), 투자 세제지원 지방 우대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의 핵심은 지방으로 갈수록 더 높은 세제혜택을 받는 구조로 3대 메가프로젝트의 높은 실행력 '굳히기'라는 평가다. 4일 재경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주도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R&D·투자 세제지원 지방 우대' 방안을 새로 담았다. 기존 기술·시설별 R&D 및 통합투자세액공제율에 투자지역별 우대계수를 곱해 공제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27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R&D 비용과 투자분부터 지방우대계수가 적용된다. 계수는 △수도권 1.0배 △비수도권 광역시 등 및 수도권 우대지역 1.1배 △기타 비수도권 및 비수도권 광역시 등의 우대지역 1.3배 △기타 비수도권 우대지역 1.5배다. 구체적인 우대지역은 서울과의 거리, 인구, 경제·사회 여건 등을 반영한 행정안전부 지방우대지수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예를 들어 공제대상 투자액이 1조원이고 기존 기본공제율이 15%라고 가정하면 수도권에서는 1500억원을 공제받는다. 비수도권 광역시 등에서는 1650억원, 1.3배 지역에서는 1950억원, 1.5배 우대지역에서는 2250억원으로 늘어난다. 수도권 투자와 비교하면 각각 150억원, 450억원, 750억원의 추가 공제가 발생하는 셈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국내에서 생산·판매한 실적을 기준으로 세금을 깎아주는 국내생산세액공제도 신설하기로 했다. 대상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및 AI 로봇 부품 분야 가운데 향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품목이다. 재계에서 이번 개편안을 최근 주요 기업이 내놓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세제 지원책으로 해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은 호남에 425조원, SK는 용인·청주·서남권 반도체 생산벨트에 1100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내놨다. 현대차그룹도 영남권에 향후 10년간 42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발표한 투자총액이 곧장 내년부터 집행되는 것이 아닌데다가 투자 지역이 세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지방우대율을 곧장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이들 기업들의 총 투자규모계획에 다르면 매년 수백억원대의 세제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거란 게 재계 판단이다. 재계 관계자는 "대기업은 일반시설 투자에 대한 기본공제율이 높지 않지만 3대 메가프로젝트에는 반도체 등 고율 공제가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 투자가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며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장기간 집행될 경우 이번 지방우대를 통해 누적 추가 공제액이 조 단위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중요한 것은 우대지역이 어떻게 결정되느냐가 중요해 보인다"이라며 "아직 설비 건설 등의 투자가 확정되지 않은 기업들도 있는 상황이어서 우대지역이 빠르게 결정되어야 투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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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힘 받는 코스닥 사흘간 21%↑…매수사이드카 세 번 연속 울렸다
코스피 등락 거듭 끝에 1%대 상승 마감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37포인트(5.88%) 상승한 780.72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매수사이카를 울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거래대금이 대폭 줄어들면서 코스닥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하락했던 코스피는 1%대 반등에 그쳤다. 코스닥 5.88% 급등…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코스닥은 전장보다 43.37포인트(5.88%) 오른 780.7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47% 오른 748.1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780.85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31일 11%대 급등한 데 이어 전날 2.4%, 이날도 5.88% 오르며 3거래일간 누적 상승률은 21% 에 달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51초 코스닥150선물과 코스닥150지수의 급등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76.90포인트(6.09%), 코스닥150지수는 81.33포인트(6.50%) 각각 상승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는 모두 30차례 발동됐다.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는 17회, 매도 사이드카는 13회다. 코스닥 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이 6% 이상,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가 조정을 받는 사이 코스닥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기본예탁금 상향 등 금융당국의 규제로 투자 자금 일부가 코스닥으로 이동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코스닥은 당국의 규제가 시작된 직후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안타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반도체를 떠난 자금이 제약·바이오, 로봇 등으로 이동하며 코스닥 시장에 순환매로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장중 6080선까지 밀렸다 1.62% 반등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12% 급락하며 6257.45로 마감했던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 오른 6351.38로 출발해 장 초반 6389.40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장중 한때 6080.25까지 밀렸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630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투톱'은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를 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21% 오른 24만원에, SK하이닉스는 0.64% 상승한 157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18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9억원, 53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장중 순매도로 전환했다. KB증권 임정은 연구원은 "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자동차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며 코스피 상단이 제한됐다" 며 "다만 상승 종목 비율이 83%를 웃돌았고, 방산·원전·화장품 등 업종 전반으로 순환매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일 새벽 AMD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실적 결과가 최근 상승 탄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반도체주의 분위기 전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짚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국제유가 하락이 환율을 끌어내렸지만, 저가 매수 수요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맞물리며 1430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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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막뉴스] "우리는 고점 물렸는데 억대 성과급?"…행동 나선 소액주주들 '임시주총 소집'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길어지자 소액주주들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지분 결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자사주 취득뿐 아니라 그동안 주주들 비판을 받아온 영업이익 연동 임직원 성과급 제도의 변경까지 주총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어제(3일) 삼성전자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전자서명 밑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서명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국민연금과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소집청구권 위임을 요청해 소집 요건인 발행주식총수의 3%를 확보한 뒤 주주환원정책 개선 안건을 상정한다는 구상입니다. 안건에는 임직원 성과급 제도 변경과 함께 45조 5000억 원어치의 보통주를 매입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가 주주환원 수단을 결정할 때 판단 근거와 이행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도 권고적 주주제안 형태로 포함됩니다. 특히 반도체 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한 특별경영성과급이 핵심 안건입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반도체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을 신설하고 세후 금액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주주 측은 실적에 일정 비율을 기계적으로 연동할 경우 투자 수요와 재무 상황, 주주환원 여력을 따지기도 전에 장래 이익의 사용처가 노사 합의로 사실상 선점된다고 비판해왔습니다. 소액주주들은 대규모 성과급이 기업가치와 기존 주주 지분에 미치는 영향을 주총에서 별도로 심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주주행동은 삼성전자와 같은 초대형 상장사를 상대로 현금 사용처와 집행 시한을 임시주총에서 직접 못 박겠다는 시도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주들이 행동에 나선 이유로는 실적과 주가 사이 괴리가 크다는 점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조 5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도 57조 2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현금창출력은 크게 불어났지만, 최근 증시 급락 과정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자 환원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습니다. 다만 실제 임시주총 성사까지는 넘어야 할 문턱은 높다는 평가입니다. 보통주 지분 가운데 외국인이 47%, 국내 기관이 15%를 차지하는 만큼 개인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요건을 채우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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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88종목 올랐지만 삼전·닉스 출렁…코스피 1%대 반등 마감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장 마감 직전 반등하며 1%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86%의 주가가 고루 상승했지만, 전체 시가총액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의 주가가 위아래로 출렁이며 코스피도 덩달아 혼란스러운 장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 오른 6358.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50% 상승 출발했다가 장 초반 하락 전환해 6080.25까지 떨어졌고, 장 마감이 다가오자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체 지수는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이날 유가증권시장 915종목 중 788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등(96종목 하락) 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개별지수 자료를 보면, 정보기술(IT)·통신·건설·금속·장비·화학·제약 등 분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중형주·소형주 지수도 2∼4% 상승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절반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탓에 전체 지수가 출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장중 3∼4% 하락하다가 장 마감 전 상승 전환해 각각 0.21%, 0.64% 오른 상태로 마감했다. 두 종목을 제외한 다른 업종으로의 순환매는 물론, 코스닥으로의 투심 확산도 뚜렷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8% 상승한 780.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주로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장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종에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지속되며 미국 메모리 업종과 디커플링이 뚜렷했고 수급은 여타 업종으로 확산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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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李 "양도소득 100억대도 세금은 몇억…근로소득과 형평 안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근로소득세는 여러 가지 가산하면 최고 49.5%까지 되는데, 부동산은 양도소득이 100억원대가 돼도 세금은 몇억 밖에 안 된다"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살다 보니 우연히 그렇게 됐다고 하면 깎아주는 게 맞지만, 투자용으로 사서 수십억을 버는데 세금을 거의 안 낸다면 노동자의 근로소득과 너무 형평이 안 맞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재의 양도소득세와 관련, "주거 보호의 취지에도 안 맞는다. 부동산 투자, 투기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그런 건 조정을 하긴 해야 한다는 게 많은 분의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세금 얘기하는 건 정부 입장에서도 어렵다. 인기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그러나 조세 제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부동산 세제 개편을 계기로 다주택자의 조정지역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한 것과 관련해서는 "왜 또 다주택자에게 사실상 (중과 유예) 연장을 하냐,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던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과세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되 한시적으로 낮춰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다주택자들의 '퇴로'를 열어준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설명을 안 했느냐. 그런 오해가 생기지 않게 정책을 설명할 때 잘 해주면 좋겠다"고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정책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결정은 신중하게 하되, 결정하면 단호하게 해야 정부 정책의 신뢰도가 생긴다"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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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분기는 미국, 다음은 브라질…SK바이오팜 성장 영토 넓힌다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첫 2000억원 돌파 전망…2개 분기 연속 호실적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진출 본격화…유로파마와 성장 기반 확대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속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SK바이오팜. /사진=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 입증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달 브라질에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60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9%, 38.0% 늘어난 규모다. 전망치에 부합하면 2개 분기 연속 매출 2000억원대와 영업이익 800억원대를 기록한다. 실적 성장은 세노바메이트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엑스코프리의 2분기 미국 매출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처방량도 전 분기보다 8.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처방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판매 지역을 중남미로 넓히고 있다. 올 1분기 전체 매출 2279억원 가운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차지한 비중은 86.7%(1977억원)에 달하는 만큼 중남미 진출을 통한 판매 기반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SK바이오팜은 이달 현지 파트너사 유로파마를 통해 브라질에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브라질을 방문해 유로파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출시 준비와 후속 협력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알려져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는 브라질 의약품 시장이 지난해 409억6000만달러(약 58조6000억원)에서 연평균 8.77% 성장해 2032년 737억9000만달러(약 105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은 2022년 유로파마에 중남미 지역의 세노바메이트 개발·판매 권리를 넘기고 현지 판매에 따른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직접 판매하는 미국보다 초기 매출 기여도는 낮지만 중남미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계약상 상세한 로열티 비중은 공개할 수 없다"며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중추신경계(CNS) 분야 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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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금 쌓이는 SK하이닉스…국제 신평사 신용등급 'A3' 상향
무디스, 발행자·선순위채 등급 'Baa1→A3' "AI 메모리 호황에 향후 12∼18개월 수익·현금흐름 개선" 사진=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따른 이익과 현금 창출력 개선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처음으로 A등급대로 상향 조정했다. 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SK하이닉스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한 단계 올렸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가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현재 사명으로 무디스의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제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첫 A등급이기도 하다.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BBB+'와 '긍정적' 전망을, 피치(Fitch)는 'BBB+'와 '안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는 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SK하이닉스는 향후 12∼18개월 동안 높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와 재무유연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반도체 업황 하강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당한 완충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등 첨단 메모리 제품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반도체 업체들이 웨이퍼 투입과 생산능력을 AI 관련 메모리 제품으로 재배분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 증가가 제한되고, 메모리 시장 전반의 가격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이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 약 65조원에서 올해 약 274조원, 내년에는 약 374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현금흐름이 투자 지출과 주주환원 규모를 크게 웃돌아 SK하이닉스의 순현금 규모도 향후 12∼18개월 동안 더욱 확대될 것으로 봤다. 무디스 추산 기준 SK하이닉스의 조정 순현금은 지난해 말 약 10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약 67조원으로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순현금 100조원 이상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무디스는 "대규모 순현금은 늘어나는 투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당한 재무적 유연성과 메모리 산업의 높은 경기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완충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AI용 HBM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보수적인 재무정책도 신용도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산업 특유의 경기 변동성과 중국 메모리 업체와의 경쟁 심화, 경쟁력 유지를 위한 대규모 설비투자 부담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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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카톡·텔레 다 없애세요"…1조 규모 담합 벌인 돼지고기 유통업체들
檢, 도드람 등 국내 상위 돈육 유통업체 6곳 기소 6년간 매주 삼겹살·목심 등 부위별 납품가 담합 소액 차이 두며 입찰해 은폐…자료 삭제 지시도 검찰 “담합으로 대형마트 판매가 최소 20% 상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던 주요 육가공업체들이 6년 넘게 견적가격을 공유하며 1조2000억원 규모의 담합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업체들은 납품가격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매주 가격 정보를 주고받고, 일부는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에서 입찰가격까지 맞춘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팀 직원이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는 등 조직적인 수사 방해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돼지고기 유통업체 6곳과 임직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소 대상에는 국내 돼지고기 유통시장 1위 업체인 도드람푸드 등이 포함됐다. 검찰이 밝힌 담합 규모 1조2000억원은 이마트가 담합에 관여한 9개 업체에서 사들인 돼지고기 구매액 전체를 합산한 금액이다. 검찰은 담합 결과 이마트 돼지고기 판매 가격이 최소 20% 이상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검찰 수사는 공정위 고발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이마트의 일반육 입찰과 브랜드육 견적 제출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했다고 보고 지난 3월 과징금 총 31억6500만원을 부과하고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가 돼지고기 납품가격 담합을 적발해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검찰은 지난 4월 23일 도드람푸드 등 돼지고기 유통업체 9곳을 압수수색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공정위가 고발한 6개 업체뿐 아니라 담합 관여 정황이 확인된 나머지 3개 업체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이들 업체는 2017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면서 서로 견적가격을 교환하거나 가격 변동 폭을 합의해 경쟁을 제한한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가 처음 파악한 것은 주로 2021~2022년의 가격 합의였지만, 검찰 수사에서는 2017년부터 업체들이 매주 견적가격을 주고받으며 담합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담합은 이마트가 업체별 견적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채 납품업체로부터 가격을 제시받아 돼지고기를 구매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비공개 방식이었지만 업체 담당자들은 오히려 서로 견적을 공유하며 경쟁을 피했다. 도드람타워 전경. /도드람 이들은 매주 이마트에 제출한 삼겹살과 목심 등 부위별 견적가격을 교환해 납품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행사나 재고 처분 등으로 가격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는 담당자끼리 개별적으로 연락해 가격 변동 폭이나 입찰 하한선을 맞춘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1월부터는 텔레그램 단체 비밀대화방을 만들어 집단적으로 가격을 조율했다. 업체들은 담합이 드러나지 않도록 같은 가격을 써내는 대신 소액의 차이를 두고 입찰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업무 담당자가 바뀌면 후임자를 경쟁사 직원들에게 소개하며 연락망을 이어갔고, 공정거래법상 처벌이 강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보안에 더욱 신경 쓰자”는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담합을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가 2023년 11월 현장조사에 나서자 증거인멸도 벌어졌다. 일부 업체 임직원은 경쟁사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와 가격 정보가 담긴 내부 전산자료를 삭제했다. 한 업체 법무팀 직원은 영업팀장에게 경쟁사와 연락한 자료와 경쟁사 가격을 기재한 전산자료를 모두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일반 소매점의 기준가격으로도 작용하는 만큼 이번 담합이 전체 돼지고기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담합에 주도적으로 관여하거나 공정위 조사를 방해한 실행위자에 대해서도 계속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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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닥 상폐 위기 기업 ‘속출’…“정상 기업 퇴출 막아야”
코스닥 흑자 상장사 상폐 예외 추진 배경 시총 200억 미만 143곳, 연초比 2.5배 급증 이달 11일부터 관리종목 지정 대상도 급증세 흑자기업도 우려…벤처업계 제도 보완 요구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84포인트(1.47%) 오른 748.19에 시작한 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늘리며 760선을 회복하고 있다. [연합] 코스닥 상장사인 첨단소재 부품업체 웹스는 3일 기준 시가총액이 178억원이다. 시총 200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된다. 웹스는 적자에서 2023년 흑자로 전환한 후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5억5000만원, 올해 1분기 영업익도 7억70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웹스 역시 높아진 상폐 요건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상폐 위기가 불거지면 재차 주가 압박 요인이 된다. 악순환이다. 코스닥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시총 기준 미달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상장유지 시총 기준이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강화되면서 관리종목 지정 대상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 침체로 정상 기업까지 퇴출 위험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닥 상장사(스팩·우선주 제외) 1746곳 가운데 시총 200억원 미만 기업은 143곳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8.2%에 해당한다. 연초 57곳와 비교하면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 기준 미달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도 급증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 시총 기준 미달을 이유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사는 30곳에 달했다. 시총이 25거래일 연속 200억원을 밑돌면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 대상이 된다. 관리종목 지정 사례도 급증했다.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시총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14곳으로, 6월(3곳)보다 11곳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도 벌써 5곳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시총 미달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기업은 11일부터 급증할 전망이다. 시총 기준이 200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30거래일이 경과하는 시점으로 시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들이 관리종목으로 대거 편입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금융위원회가 2월 발표한 상폐 개혁방안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코스닥 상장사의 시총 요건이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됐다. 시총 기준을 30거래일 연속 충족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폐 절차를 밟게 된다. 금융당국이 시총 요건과 관련한 제도 보완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침체가 자리한다. 코스닥지수는 연초 925.47에서 전날 737.35로 20.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48.49%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코스닥시장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되는 등 급락세가 이어졌고지수는 월간 기준 21% 넘게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레버리지 상품으로 쏠리면서 코스닥 시장의 수급 공백이 심화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시장 개설 이후 최대 소외 경험 중”이라면서 “하락 국면의 특이점은 미·이란의 지정학적 이슈를 감안하더라도 크게 부정적인 이슈 없이 시장 하락이이어지고 있는 점과 함께 기존 케이스에서 하락 구간 주요 수급 주체였던 개인의 이탈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한 5월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코스닥 시총은 633조3860억원 감소해 35.27% 줄었다.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도 5월 15조5661억원에서 지난달 6조1161억원으로 급감했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기초체력과 무관하게 거래대금 감소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정상 기업까지 상폐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는 “지난달 코스닥 급락으로 시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이 크게 늘었다”며 “실적과 무관하게 상폐 위험에 놓인 기업들이 생기면서 코스닥 상장사 대표들 사이에서도 불만과 우려가 상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벤처업계는 상폐 요건 강화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상폐 제도와 관련해 시총 등 정량지표만으로는 혁신기업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며 제도 시행 유예와 기준 재검토를 금융당국에 요청한 바 있다. 정지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해외 주요 시장도 개선계획 제출 요구와 개선기간 부여, 질적 심사 등을 통해 계속상장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국내 제도 역시 정량 기준 강화와 함께 심사 절차의 일관성과 공시정보의 충실성, 투자자 보호장치가 꾸준히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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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MUST KNOW5]팔란티어 뜨고, 코스피 간다...반도체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이데일리TV 기자] 엔비디아, 빅테크 호실적에도 박스권…8월 실적이 분수령 엔비디아 주가가 장중 반등했지만 최근 3개월간 1% 남짓 오르는 데 그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AI 투자와 자본지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메모리 등 다른 AI 인프라 비용도 함께 늘면서 엔비디아가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를 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열기가 다소 식고 차입 비용도 높아지면서 엔비디아의 추가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고객사에 금융 지원과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26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월가의 엔비디아 평균 목표주가는 314달러로, 현 주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팔란티어, 호실적에 시간외서 10% 급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41센트, 매출은 19억4천만달러로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149% 급증하며 AI 수요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는 현재의 성장세가 최소 18개월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오픈웨이트 AI 모델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피하고 중국과의 경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부와 기업 고객을 모두 확보한 팔란티어가 AI 소프트웨어 시장의 대표 수혜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존, 사상 첫 시가총액 3조달러 돌파…호실적에 주가 신고가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앞세워 시가총액 3조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사업인 AWS가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루 만에 15% 넘게 급등했고, 시가총액도 약 4천억달러 증가했습니다. 그동안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우려됐지만, AWS의 성장세가 이를 상쇄하며 시장의 평가도 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엔비디아와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CXMT, 증설 결정…베이징에 공장 신설 방안 검토 중국 CXMT가 베이징에 신규 메모리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XMT는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와 12인치 반도체 공장 신설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국유기업도 투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초기 협의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XMT는 현재 허페이 등 3개 공장에서 월 10만 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획 중인 신규 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월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인 60만 장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모건스탠리 “코스피 9000까지 36% 상승 여력”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레버리지 청산으로 가격 부담이 낮아진 만큼 코스피가 목표치인 9,000포인트까지 약 36%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이번 조정은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 악화가 아닌 수급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레버리지 ETF와 헤지펀드 차입 투자,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청산도 절반 이상 진행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조정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관련 종목에 다시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18% 급등한 뒤 이날 장중 한때 5%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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