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뉴스
일자 2026-08-14 · 키워드 관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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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계대출 30조 늘렸지만 … 애매한 기준에 현장 '혼란'
여전히 막막한 대출 실수요자 "분양 잔금만 되나" 문의 빗발 전세대출 제한 범위도 혼선 금융위, 대응방안 점검회의 지난 13일 정부가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기존보다 30조원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실수요자 사이에서는 혼란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증액된 30조원은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잔금 대출에 해당하는 것이라 구축 아파트 매매를 앞둔 실수요자들의 대출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책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투기적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 전세대출보증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에도 해당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장 창구의 혼선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주요 시중은행의 영업점에는 지난 1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금융 대책과 관련된 문의가 쏟아졌다. 정부가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을 30조원 높여줬는데, 아파트 잔금 대출 등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30조원 증액 한도 내에서 실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쏟아낸 것이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재경부, 국토교통부 등과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에는 금융위 차원에서 이번 대책 관련 질의응답을 자처하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가계대출 총량목표가 조정되는 만큼, 금융권에서는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실수요 목적의 자금이 적시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액된 30조원으로 집단대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총량을 더 늘려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은행 창구 현장에서는 금융당국이 투기적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 전세대출을 제한하기로 한 것에 대한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가 해당 주택에 실거주한 적이 없으면서 자신은 전세에 살려고 할 때 전세대출보증을 제한하기로 하면서도 불가피성이 명백하다고 인정되면 예외를 두기로 했다. 이 밖에 생애최초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인정하는 데 있어서도 '불가피성'이 인정되면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외성'에 대한 판단은 은행의 여신심사위원회에 맡겼다. A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고 개별 은행에 어느 경우까지 예외인지를 자체적으로 판단하라고 미루면 실제 현장 창구에서는 혼란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각 은행의 여신심사위원회는 투기성 여부를 가려낼 역량을 갖고 있다"며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당국의 유권해석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규욱 기자 / 김혜란 기자 /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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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귀농했더니 불이익"…부동산稅 의견 1만건
종부세·양도세 입법의견 분석 비거주 1주택 예외 놓고 불만 전셋집 옮긴 다자녀 5인 가구 "자녀 커 넓은 집 갔더니 투기" 청약 당첨후 발령받아 지방행 "1년 선거주 요건 채울수 없어" 정부가 실거주 여부에 따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혜택을 차등화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자 비거주 1주택자를 중심으로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주택자에게 부여하는 세제 혜택의 전제 조건인 '비거주 예외 요건'이 지나치게 협소해 현실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14일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종부세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 등에 접수된 입법 의견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1만5건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단일 입법 예고 사안에 대해 짧은 기간 내 1만건 이상의 의견이 제기된 것은 이례적이다. 문제 제기는 특히 '비거주 예외 요건'의 실효성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종부세 세액공제와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각각 최대 80%)의 전제 조건으로 '실거주 의무'를 명문화한 점이다. 정부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1년 이상 선(先)거주'를 전제로 최장 3년까지 비거주를 실거주로 간주하는 예외 조항을 마련했다. 인정 사유로는 자녀의 고등·대학교 취학, 직장 변경 및 전근, 1년 이상의 치료·요양, 학교폭력에 따른 전학, 국외 거주, 60세 이상 직계존속 봉양 등이 포함됐다. 문제는 정부가 설정한 예외 조항의 범위가 지나치게 협소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점이다. 실제로 퇴직 후 경남 김해에서 약 4958㎡(1500평) 규모 벼농사를 짓기 위해 주소지를 옮긴 A씨는 부산 소재의 유일 주택에 배우자가 상주하고 있음에도 '비거주'로 분류될 위기에 처하자 "배우자 거주 시 실거주 인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또 자녀 셋을 둔 5인 가족의 가장 B씨 역시 "다자녀 양육을 위해 소유한 소형 주택을 전세 놓고 더 넓은 전셋집으로 이주한 것을 투기 목적의 비거주와 동일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성토했다. C씨와 성인 자녀 2명은 각각 1주택을 보유한 채 직장과 자녀 교육 등 문제로 서로의 집에 임대료 없이 교차 거주하고 있으나, 현행 예외 규정대로라면 이들 모두가 비과세 혜택에서 제외될 처지다. 상속 주택에 대한 획일적 실거주 잣대 역시 조세 마찰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으로 떠올랐다. 단일 주택을 세 가족이 공동 상속받아 지분을 공유 중인 D씨는 "지분 보유자 중 일부가 생업 등의 이유로 타지 전셋집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지분 쪼개기식 공동 상속인에게까지 일률적인 실거주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E씨는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지만 입주 전에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 애초에 1년 선거주 요건을 채울 기회조차 없는 사례다. 재개발·재건축에서도 임차인이 있는 상황이어서 관리처분계획 이전에 1년 이상 선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며 이를 완화해 달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개별 가구의 불가피한 사정을 외면한 채 실거주만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정부의 '실거주 집착 정책'부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국민의 거주 이전의 자유를 침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역시 의원총회에서 비거주 요건에 대해선 큰 폭으로 예외를 인정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민들 의견을 더 듣고 해서 최대한 신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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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SMR 핵심 기자재 수주
미국 와이오밍주(州)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첨단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 핵심 기자재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에 들어가는 원자로 보호용기와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을 제작해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 초도 프로젝트에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4년 12월 테라파워 초도호기 핵심 기자재에 대한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한 뒤 설계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설계 개선사항을 개발·적용해 실제 제작 발주가 가능한 수준까지 설계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테라파워의 첫 원자력발전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건설되고 있다. 345MW 규모의 첨단 원자로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미국에서 상업 규모 건설 단계에 들어간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첨단 원전 확대 정책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건설허가를 받아 올해 봄 착공에 들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초도호기 기자재 공급을 계기로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SMR 기자재 공급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이번 제작 계약은 테라파워와 다년간 쌓아온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SMR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라파워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로는 용융염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결합해 발전 출력을 최대 500MW까지 높일 수 있다. 테라파워는 초도호기 외에도 추가 SM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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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봇·엔비디아’ 부스터에 LG전자 소액주주 100만명 돌파…구광모 LG회장 보수 48억
LG전자 소액주주 100만명 첫 돌파 6월 장중 주가 43만 8000원까지 상승 반도체·구리 가격 상승에 원재료 매입비 1조↑ 구광모 회장 상반기 보수 48억원 수령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오른쪽)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14 LG 제공 로봇과 인공지능(AI) 신사업을 확장하며 기대를 모았던 LG전자의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122만 7359명으로 지난해 말(51만 1135명)보다 약 71만 6000명 증가했다.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늘며 처음으로 ‘100만 주주’를 넘어섰다. 소액주주가 보유한 지분은 전체 발행주식의 58.43%다. 올해 초 8만~9만원대에 머물던 LG전자 주가는 실적 개선과 피지컬 AI·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협력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6월 초 장중 한때 43만 8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LG그룹은 이날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확산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황 CEO와 만나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반도체와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원재료 매입액은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났다. 상반기 LG이노텍을 제외한 원재료 매입액은 15조 30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조 435억원)보다 1조 2656억원(9.0%) 증가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영상기기 부품에 쓰이는 반도체(칩)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37.4% 올랐다. 생활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사용되는 구리 가격도 각각 32.6%, 27.9% 상승했다. 이 밖에 카메라 모듈용 이미지센서는 4.1%,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3.8% 각각 가격이 올랐다. 사업부별로는 전장(VS)사업본부의 원재료 매입액이 3조 57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17억원(24.4%)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TV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5조 5658억원으로 4750억원(9.3%), 냉난방공조를 맡는 ES사업본부는 5356억원으로 1018억원(9.0%) 각각 늘었다. 반면 생활가전(HS)사업본부는 5조 63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9억원 감소했다. 물류비 부담도 커졌다. 올해 상반기 운반비는 1조 52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해상·항공 운임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해 상반기 ㈜LG에서 급여 24억 1700만원과 상여 24억 1300만원 등 총 48억 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19억 400만원,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은 9억 34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LG전자에서는 지난해 말 퇴임한 조주완 전 최고경영자(CEO)가 급여 5억 1000만원, 상여 6억 7300만원, 퇴직소득 41억 200만원을 포함해 총 52억 8500만원을 받았다. 현 CEO인 류재철 사장은 급여 8억 700만원과 상여 10억 8900만원 등 총 18억 9600만원을 수령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 총 12억 9700만원(급여 7억 2600만원·상여 5억 6200만원·기타소득 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급여 7억 2700만원, 상여 7억 2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14억 5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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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본 교토에선 알뜰살뜰 117톤 모으는데 우리는? [2026 에너지보고서]
식용유 쓰고 버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폐식용유를 꾸준하게 분리 배출해 모아 시내버스 연료 등으로 쓰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교토시인데요. 교토시는 지난해만 117톤(t)의 가정용 폐식용유를 수거했습니다. 인구가 140만 명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양입니다. 폐식용유 98%가 친환경 경유로 재탄생하는 걸 감안하면, 그만큼 화석연료 소모를 줄인 겁니다. 교토시의 폐식용유 수거 비결은 뭘까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그 자리에" 교토 시민들이 가져온 폐식용유를 봉사자들이 수거통에 붓고 있는 모습. 교토시는 마을 가정집 앞부터 대형 마트까지 1,614곳의 수거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 특히 수거가 많이 되는 장소인데요. 주민들은 장을 보러 오면서 폐식용유가 담긴 통을 자원봉사자들에게 건넵니다. 패트병 규격은 상관없고, 양도 상관없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이 가져온 통을 건네받아 수거통에 넣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수거한다고 합니다. 취재진이 방문한 날도 20리터 넘는 폐식용유가 수거됐습니다. 스미토모 마사토시 씨가 KBS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봉사를 하고 있는 스미토모 마사토시 주민자치회 회장은 "연말연시 때 한 번, 5월 황금연휴 때 한 번 화요일에 쉰다"며 "연중 화요일에 수거를 안 하는 날은 이틀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화요일 같은 시간에 수거를 한다는 신뢰를 주고 있다"며 비결을 밝혔습니다. 마트를 찾아 폐식용유를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들은 편리성을 이유로 꼽습니다. 오카모토 씨가 흰 비닐봉지에 폐식용유가 담긴 패트병을 가져와 봉사자들에게 건네는 모습. 페트병 5개에 폐식용유를 담아 봉사자들에게 건넨 오카모토 씨. 오카모토 씨는 "여기(마트 수거 장소)는 정기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수거를 한다"며 "장 보러 가는 길에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노 아야코 씨가 마을 폐식용유를 수거하다 KBS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마을 단위도 활발하게 수거가 됩니다. 오노 아야코 씨는 17년째 폐식용유 수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노 씨의 집 앞은 교토시내 1,614개의 수거 거점 중 하나입니다. 오노 씨는 "폐식용유를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이 된다"며 "보통 폐식용유를 2~3회 사용하고 보관했다가 교토시에 전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트나 오노 씨 집 앞 같은 수거 장소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하야시 마사미치 과장이 KBS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일본 교토시 거리미화추진과 하야시 마사미치 과장은 "시청이나 행정 시설, 상업시설 등도 수거 거점이 된다"면서 "기본적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회수 거점을 신청해 주시기 때문에, 구체적 회수 조건이 있기보다는, 회수가 될 수 있는 곳에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교토시지역여성연합회 회장과 회원들이 KBS 취재진에게 폐식용유 수거 활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시민단체도 30년째 폐식용유 재활용 캠페인을 이어오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시모토 하츠코 교토시지역여성연합회 회장이 KBS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하시모토 하츠코 교토시지역여성연합회 회장은 "폐식용유를 모아서 배출하는 작은 행동이 우리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 길이고, 나아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또, 부녀회 신문이나 지역 소식지를 통해 폐식용유 수거일과 시간, 장소를 계속해서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단지 아파트 많은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는 일본과 식습관이 달라 식용유 사용량에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한 건 수거 환경은 훨씬 용이하다는 겁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문제는 홍보 부족 등에 따른 수거율.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재활용장을 가만히 잘 살펴보시면 방치된 폐식용유 수거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주변에 아파트 거주자들에게 물어보니, 존재 자체를 몰랐다가 처음 알게됐거나, 숨어 있는 걸 찾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수거통이 없는 곳도 있지만, 수거통이 있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방치돼 있고, 사용되지 않는 거 같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김준 씨는 "주변 입주민들한테 들어봐도 그렇게 많이 (폐식용유 수거통에) 버리지는 않았던 거 같다"며 수거통에 폐식용유가 얼마나 차는지, 얼마큼 업체에서 가져가는지도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폐식용유에 대한 수요가 커지다 보니 우리나라도 수거를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한 스타트업이 만든 폐식용유 수거 기계. 동과 호수를 입력하면 수거통 문이 열리고, 그 위에 폐식용유를 부으면 된다. 김준 씨 아파트 단지에 처음 도입됐다. 국내 한 스타트업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처럼 어떤 세대가 얼마큼 폐식용유를 버렸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폐식용유가 가치가 올라간 만큼, 어떤 세대가 버렸는지 기록하고 버린 만큼 아파트 관리비에서 일정 부분 차감해 주겠다는 겁니다. 이충호 폐식용유 수거 시스탬 개발 업체 대표가 KBS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이 업체의 이충호 대표는 "아파트에 살지만, 무언가 버리는 건 조금 귀찮은 일인데, 어떻게 해야지 사람들이 더 많이 버릴 수 있게 독려할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했다"며 "음식물쓰레기는 우리가 버리면 돈을 내는데 폐식용유를 버리면 돈을 받는 구조가 되면 사람들이 더 동참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택에서도 활발한 수거가 필요한 상황.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인 수거 시스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관 기사] 자동차 굴리고 하늘 날고…폐식용유의 반전 [2026에너지보고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25774 일, 인구 140만 명 도시서 가정에서만 11만 리터 수거하는데 우리는 왜? [2026 에너지보고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28563 ‘OOOO’ 재활용 하면 경유·항공유·나프타까지 만들 수 있다? [2026 에너지보고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35749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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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장에 역대급 '연봉킹' 탄생…유안타證 리테일이사 '227억' 수령
뤄즈펑 사장의 보수 9억 2900만 원의 25배 가까운 규모 유안타증권 사옥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증시 활황에 역대급 '연봉킹'이 탄생했다. 14일 유안타증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종석 리테일전담이사는 올해 상반기 227억 21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회사 뤄즈펑 사장의 보수(9억 2900만 원)의 25배 가까운 규모다. 이 이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74억 32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이 회사 '연봉킹'에 자리했다. 이중 상여만 74억 100만 원에 달했는데 리테일 사업부문 투자전담직 계약직원으로 개별 계약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책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식 시장 '머니무브'로 일선 영업 현장 고객 자산이 늘면서 리테일 직원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모습이다. 이 회사 상반기 보수 상위 5명도 리테일 직원들이 싹쓸이했다. 박환진 리테일전담이사가 59억 5600만 원을 수령했고, 박종민 이사가 47억 9700만원, 정우석 이사가 37억 3900만원, 윤은영 이사가 28억 11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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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가 13배 뛰자 RSU 평가액↑" 박정원 두산 회장, 상반기 보수 455억원
3년 전 부여한 주식, 주가 급등에 평가액 상승 상반기 급여 18.2억, 단기성과급은 61.7억 [서울=뉴시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그룹)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주가 급등에 따른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평가액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455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8억2000만원, 상여 61억7800만원, 주식기준보상 375억9000만원 등 총 455억8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보수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3년 전 부여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가치가 두산 주가 상승과 함께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두산은 기존 현금 중심의 장기성과급 제도를 개편해 임원에게 RSU를 부여하고 있다. 부여된 주식은 일정 기간 근속 등의 조건을 충족한 뒤 지급되는 방식이다. 박 회장이 올해 지급받은 RSU는 2023년 부여된 두산 주식 3만2266주다. 당시 기준 주가인 8만8016원을 적용하면 약 28억4000만원 규모였지만, 올해 2월 실제 지급 당시 두산 주가가 116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지급액은 375억9000만원으로 불어났다. 3년 사이 주가가 약 13.2배 상승하면서 RSU 가치 역시 같은 폭으로 뛴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박 회장의 전체 보수 가운데 RSU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2%에 달했다. 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상대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박 회장은 올해 1~6월 급여로 18억2000만원을 받았다. 두산은 시장 경쟁력과 근속연수, 회사 기여도, 대표이사·회장 등 직위와 직책 등을 고려해 기본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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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민연금까지 중국 주식 투자 나섰다…1년 사이 3.4조나 급증 [투자360]
지난 4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CATL 테크데이 행사장 로고. [연합=로이터]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국민연금이 중국 본토에 기반을 둔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를 1년 새 3조4000억원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패권 경쟁이 중국기업 투자의 상시적인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서도 일부 종목은 미국의 규제 명단 편입 이후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중국 시장의 투자 매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국민연금이 지난 11일 공개한 해외주식 투자 현황(지난해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중국 본토에 본사 또는 주요 사업 기반을 둔 기업의 보유 평가액은 약 11조80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8조3981억원보다 약 40%(3조4061억원) 가까이 늘었다. 전체 해외주식 평가액에서 중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98%에서 2.24%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등장한 중국 관련 종목의 평가액은 약 4000억원이다. 가장 큰 규모는 배터리 업체 CATL의 홍콩 상장주로 1245억원이었다. 이어 금 생산업체 쯔진골드인터내셔널 533억원, 제약업체 헝루이제약 458억원, 전력설비업체 화밍파워 376억원 등의 순이었다. 신규 편입 종목들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차·배터리 관련 종목의 평가액이 1397억원으로 가장 컸다. CATL과 전기차 업체 립모터, 자동차 부품업체 솽환드라이브라인·신취안오토모티브 등이다. 반도체·AI 기술주와 전력설비·첨단 제조 관련 종목도 합쳐 800억원 이상이다. 화홍반도체와 샤논반도체, 넥스칩반도체, SMIC, 바이두 등이다. 중국기업 투자는 그동안 미·중 갈등과 미국의 규제가 상시적인 투자 변수로 작용해 왔다. 실제 미국 국방부가 지난 6월 중국 군과 연계된 기업으로 판단해 지정한 ‘1260H 명단’에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알리바바와 바이두, BYD, 우시앱텍 등이 새롭게 포함되기도 했다. 다만 규제 명단에 편입됐다고해서 주가가 급락하는 흐름은 없다. 국민연금 해외주식 중국기업 투자현황 업계에선 미·중 갈등에 따른 규제 리스크가 중국기업의 투자 매력을 일률적으로 훼손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백승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1260H 명단 편입이 금융제재나 전면적인 거래 제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기업 전반의 투자 기회가 일률적으로 위축되기보다는 개별 기업의 미국 시장 노출도와 사업 경쟁력 등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규제 종목들의 주가는 각양각색이다. 중국 기업중 보유주식 평가액 규모가 가장큰 CATL만 봐도 연초 이후 주가가 30% 가까이 올랐다. 국민연금의 보유 평가액이 1년 새 1786억원 늘어난 우시앱텍 주가는 올들어 75% 넘게 올랐다. 바이두 -19.8%, 알리바바는 -14.6%, BYD -6.5%처럼 주가가 연초 대비 하락한 종목들이 있지만 대중 규제 리스크로 중국 기업 전반이 타격받는 흐름은 아니다. 중국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도 최근 개선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국내 증시 조정 국면에서 국내에 상장된 중국기업 관련 ETF는 대거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대형주에 투자하는 RISE 차이나HSCEI(H)는 13.83%의 수익률로 당시 전체 ETF 수익률 4위를 기록했다. RISE 중국MSCI China(H),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우량기업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항셍30 등도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연금은 올들어 중국 기술기업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최근 홍콩 증시에 상장한 광통신 부품업체 중지이노라이트의 기업공개(IPO)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지이노라이트는 미국의 중국기업 규제 대상에 포함됐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 수요 증가 기대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탁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650억원 넘게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국민연금의 중지이노라이트 투자 물량은 내년 1월29일까지 매매할 수 없는 보호예수 대상인만큼, 내년도 3분기 포트폴리오 공개 시점에는 이번 IPO 투자규모가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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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G 기술에 엔비디아 두뇌…내년 ‘이족보행 로봇’ 나온다
구광모, 美서 젠슨 황과 두 달만에 재회 경영진도 총출동…공동사업 MOU 체결 “로봇·AI 팩토리·모빌리티 등 표준 선점” 구광모(오른쪽) LG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두 사람의 사인이 담긴 LG의 미니어처 휴머노이드 로봇 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L G가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 공개한다. 로봇에 이어 인공지능(AI) 팩토리,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동맹을 이어가며 ‘AI 시대의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LG(003550) 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산업 핵심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류재철 LG전자(066570) CEO,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CEO, 현신균 LG CNS CEO,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 등 LG의 주력 사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진이 대거 자리했다. LG와 엔비디아는 올 6월 구 회장과 황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회동한 후 실무진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양 사의 관계를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LG와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에서 글로벌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엔비디아의 로봇 플랫폼 ‘아이작(Isaac)’과 LG의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협력 사업의 첫 결과물인 차세대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다. 로봇에는 LG전자 액추에이터, LG이노텍(011070) 센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 배터리 등 LG그룹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된다. 구 회장은 “양 사의 협업이 속도를 내면서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에서 함께할 과제가 명확해졌다”며 “산업을 선도하는 레퍼런스를 구축해 AI 확산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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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오세훈 "부동산 증세 폭력적 … 거주이전 자유 침해"
국힘 원대회의 참석해 비판 "실거주 집착 정책 재검토를" 정희용, 吳참석에 불만 표출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14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규제로 인해 국민의 거주 이전 자유가 침해될 지경에 이르렀다는 얘기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세제 개편에 대해 긴급 토론회를 열고 각계의 성토를 쏟아냈다. 14일 오 시장은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임대차 시장을 흔들고 국민 고통을 키우는 실거주 집착 정책부터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거주 이전의 자유까지 침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기 보유 1주택자의 공제 혜택을 줄이고 사정상 내 집에 살지 못한다는 이유로 세 부담을 높인다는 건 사실상 증세다. 정책 실패 책임까지 국민에게 떠넘기는 폭력적 증세"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 시장은 자신을 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022년부터 지금까지 공급 절벽'이라는 발언에 대해 "박원순 시장 10년 시절의 악영향이 지금도 미치고 있다"고 받아쳤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가 지금처럼 징벌적 규제로 일관한다면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는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정 원내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 간에 오 시장의 참석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오 시장의 참석에 대해 정 사무총장이 "말이 안된다"며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최희석 기자 /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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