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뉴스
일자 2026-08-21 · 키워드 김건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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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주비 걱정 마세요” 여의도 재건축, ‘래미안·디에이치’ 실탄에 속도전 [부동산360]
대교 10월 이주 시작…한양도 이주 채비 수주전 때 LTV 100% 수준 이주비 조건 제시 여의도 대교아파트 전경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이 이례적인 속도로 이주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신속통합기획과 신탁방식 등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 데 이어 높은 사업성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추가 이주비 조달에 나서면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번 주 초 조합원들에게 이주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주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조합은 이주를 마친 뒤 철거 절차를 거쳐 2027년 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지난 5월 19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2024년 1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약 2년4개월 만이다. 대교아파트는 기존 576가구를 최고 49층, 912가구 규모의 ‘래미안 와이츠’로 재건축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있다. 조합은 경쟁입찰을 거쳐 하나은행을 기본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기본 이주비와 추가 이주비를 합쳐 LTV(주택담보인정비율) 100% 수준까지 이주 자금을 조달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금융기관에서 받는 기본 이주비만으로 자금이 부족한 조합원에게 시공사의 신용 등을 활용해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대교아파트에 이어 여의도 한양아파트도 이주를 앞두고 있다. 한양아파트는 지난달 30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오는 10~11월 이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를 최고 57층, 992가구 규모로 재건축한다.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된다. 한양 역시 인허가 기간을 줄이며 사업 속도를 높였다. 지난 5월 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뒤 약 2개월 만에 인가를 받았다. 현대건설도 2024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당시 금융조건을 주요 수주 조건으로 제시했다. 당시 여의도가 비규제지역이었던 점을 반영해 기본 이주비 LTV 70%에 현대건설이 조달하는 추가 이주비 LTV 30%를 더해 총 LTV 100% 수준의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두 단지가 실제 이주에 나서는 올해는 당시보다 이주비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태다. 6·27 가계부채 대책 이후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에는 최대 6억원의 한도가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이후 에는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여의도에 적용되는 LTV도 기존 70%에서 40%로 낮아졌다. 이후 정부가 고가주택의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를 주택가격에 따라 2억~6억원으로 차등화했지만 이주비 대출은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최대 6억원 한도가 유지됐다. 정부는 최근 이주비 문제가 정비사업의 사업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보고 관련 규제를 일부 손질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 공급대책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이주비 대출의 LTV를 산정할 때 기존 주택의 가치인 종전자산평가액과 재건축 후 주택 가치인 종후자산평가액 가운데 높은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한다. 기존에는 종전자산평가액을 기준으로 LTV를 산정했지만 앞으로는 통상 가격이 더 높은 종후자산평가액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제도 변경으로 이주비 대출 가능액이 평균 약 3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지역 LTV 40%와 이주비 대출 최대 6억원 한도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기본 이주비 한도를 넘어서는 자금 수요가 있는 조합원에게는 시공사의 추가 이주비 조달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는 추가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는 방안도 내놨다. 내년 1월부터 주택금융공사(HF)가 ‘추가 이주비대출’에 보증을 제공하는 상품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여의도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추가 이주비 지원이 여력이 충분한 대형 건설사 위주의 선별 수주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목화아파트는 삼성물산이 시공사 선정 입찰에 잇따라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절차가 가시화하고 있다.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 역시 두 차례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가능성이 커졌다. 사업성이 높고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사업장과 그렇지 않은 정비사업장 사이의 금융 여건 차이가 향후 이주와 착공 속도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여의도 등에서 종전자산평가액을 기준으로 LTV 100% 수준까지 이주비를 조달할 경우 추가 이주비만 10억원 이상 나올 수 있다”며 “이 정도 규모라면 인근에서 대체 전셋집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추가 이주비는 대형 건설사의 신용공여 등을 통해 조달되는 만큼 건설사도 사업성이 높은 단지를 선별해 지원할 수밖에 없다”며 “사업성이 떨어지는 정비사업장은 같은 수준의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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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찬물로 컵라면을 먹는다?”…日서 품절 대란 벌어진 ‘이 제품’
닛신, 5년 개발 끝 ‘찬물 컵라면’ 2종 출시 1~2개월 예상 물량 불과 일주일 만에 동나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뜨거운 물 대신 찬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 일본에서 올여름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출시 일주일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면서 새로운 컵라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닛신식품이 일본에서 출시한 찬물 전용 컵라면 ‘치킨 소금 레몬맛’. (사진=닛신식품홀딩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신식품홀딩스가 지난달 20일 출시한 ‘찬물 컵라면’은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품절됐다. 당초 1~2개월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던 물량이 일주일 만에 소진된 것이다. 제품은 매운 김치맛과 치킨 소금 레몬맛 등 2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개당 307엔(약 2672원)이다. 닛신은 일본 인스턴트 라면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업체다.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가 1958년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한 이후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조리법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에는 5년간의 개발을 거쳐 찬물만으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찬물을 부은 뒤 5분이면 먹을 수 있다. 닛신은 특허 공정을 적용해 찬물에서도 면발이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인플루언서들이 찬물 대신 두유나 차 등 다양한 음료를 부어 먹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관심이 확산했다. 홍콩에서도 현지 매장이 하루 동안 한정 판매 행사를 열자 구매객들이 길게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닛신 측은 “뜨거운 물이 필요하지 않아 비상식량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생산 확대나 연중 판매, 새로운 맛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닛신 측은 “판매 성과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다음 단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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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구백화점 인수 중도금 지급 또 연기… 매수자도 변경
대백, 2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정정 공시 남은 2차 중도금 70억원 지급일 21일서 오는 25일로 지분 매수자는 주식회사 리앤고파트너스 등으로 변경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매일신문DB 대구백화점(이하 대백) 경영권 이전을 위한 최대주주 지분 매매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분 매수를 위한 자금 거래 일정이 또 미뤄졌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날 대백은 2차 중도금 미납으로 인한 매수자 변경과 중도금 일자 변경 내용을 포함한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을 정정 공시했다. 최대주주 지분 매수자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고, 2차 중도금 지급일을 이날에서 오는 25일로 연기하는 게 골자다. 2차 중도금 지급일은 당초 계획한 지난 14일에서 이날까지로 미룬 데 이어 한 차례 더 늦춰졌다. 대백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 등 7명과 세경인베스트, 아람코리아는 2차 중도금 80억원 중 10억원을 지난 18일 내고, 나머지 70억원을 이날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한 상태였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거래 대상은 구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 약 279만주(지분율 25.82%), 매매대금은 약 223억원(주당 8천원)이다. 매수자는 계약 당일 계약금으로 10억원을 내고 지난달 24일 1차 중도금 14억원을 지급했다. 대백은 또 이번 공시에서 최대주주 지분 매수자가 기존 세경인베스트, 아람코리아에서 주식회사 리앤고파트너스와 리앤고파트너스가 지정하는 제3자로 변경된다고 알렸다. 새 매수자가 예정대로 중도금과 잔금을 지급하면 주식 인도가 진행되고, 대백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잔금 약 119억원 지급 기한은 내달 8일로 예정돼 있다. 잔금 예정일 또한 오는 25일에서 내달 8일로 2주 늦춰진 것이다. 매수자가 지급 일정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당사자들 사이에 체결된 계약은 별도 통지 없이 자동 해제되며, 이미 지급된 34억원은 위약금으로 귀속돼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 대백은 이번 공시에서 "이 조항은 매수인 변경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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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추가세수, 빚 상환 대신 미래 투자…"국채 이자율 이상 운용"(종합)[Q&A]
'상시 추경' 비판에 "세입 측면 신속한 대응 높이는 장치" 교육교부금 개편 차액은 기금 적립…"전년비 총액은 안 줄어" 추가세수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송정은 기자 = 정부가 반도체 호황 등으로 발생한 추가 국세 수입을 재원으로 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주요 재원으로는 과거 10년 평균 세입 증가율을 웃도는 세입을 뜻하는 새로운 개념의 '추가세수'가 활용된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데도 내국세 수입에 일정 비율(20.79%)로 연동돼 규모가 기계적으로 늘어나는 문제를 지적받아온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은 경제 상황과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러한 내용의 미래대응기금 추진 방안과 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다음은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교육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제기된 주요 질문에 관한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 미래대응기금 신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우리 경제는 반도체 산업 의존도가 높아 업황 주기에 따라 세수 변동성이 크다. 세입이 급증했을 때 추가 세수를 단기적 경기 부양을 위한 일시적 소비성 지출로 소진하거나 재정 건전성 관리에만 치중할 경우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킬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재정 안정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플랫폼'으로 기금을 신설하는 것이다. -- 기금은 어떤 형태로 구성·운영되나. ▲ 기금은 총괄계정과 4대 중점 투자 분야별 사업계정(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으로 구분된다. 재원은 총괄계정에 우선 적립된 후 4개의 사업 계정으로 배분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일자리·주거·출산 지원), 성장동력(AI·우주항공 등 첨단 인프라), 지방(지역 주도성장 기반 마련), 교육·인재(초격차 인재 양성 및 고등·평생교육) 등 4개 분야에 재원을 배분해 집중 투자한다. -- 청년 분야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포함되는지. ▲ 가령 현재 19∼20세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공연, 전시, 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이 있다. 향후 기금을 활용해 사업 지원 대상을 법적 청년 연령까지 확대하려고 한다. 이밖에도 청년층 일자리·주거 분야에도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 -- 기금의 주된 수입원으로 꼽은 '추가세수'와 '초과세수'의 차이는 무엇인가. ▲ '추가세수'는 반도체 호황과 같은 경제 구조의 큰 변화나 대규모 경기 변동에 따라 장기 추세치를 웃도는 세수를 뜻한다. 추세치는 2년 전 결산액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반영해 추계한다. 이렇게 산출된 추가세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일반회계에서 기금으로 전입된다. 반면 '초과세수'는 예측하지 못한 요인으로 인한 세수 추계상 오차에 기인한다. 회계연도 중에 내국세 수입이 기존 세입예산보다 증가할 경우 발생한다. 올해부터 매년 9월 실시되는 세입 재추계를 거쳐 세입·세출 외로 기금에 전입된다. 이 밖에 결산 후 남은 세계잉여금 잔여 재원과 기금의 여유자금 운용 수익도 기금의 수입원으로 활용된다. 추경 심사하는 국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6.4.10 hkmpooh@yna.co.kr --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도 집행할 수 있는 기금을 활용하면 사실상 '상시 추경(추가경정예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 연도 중에 예측하기 어려운 정책 수요가 발생했을 때 매번 추경 절차를 거치는 것보다 기금에 적립된 금액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금은 예산과 달리 프로그램 단위로 국회 승인 없이도 일정 비율(사업성 기금 20%, 금융성 기금 30%) 내에서 자체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용 범위 내에서 긴급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상시 추경'이라기보다는 세입 측면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높이는 장치로 이해해달라. -- 추가 세수가 발생했다면 국채를 상환하는 등 나라 빚을 먼저 갚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여윳돈이 생기면 국채를 먼저 상환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고 결손 시 신속하게 재정을 보강하는 기금의 종합적인 기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당장 빚을 갚아 아끼는 이자보다, 세수 결손 시 나중에 다시 돈을 빌릴 때 감당해야 할 이자 비용이 더 클 수 있다. 기금의 여유 자금은 단순히 연기금 투자풀에 맡기는 것을 넘어, 전담 운용 체계와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국채 이자율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 교육교부금의 '내국세 20.79% 연동제'를 폐지하는 이유와, 새로운 산식 산출 근거는. ▲ 세수 급변동에 따른 지방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학령인구 감소 등 변화된 교육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기존 연동 구조는 세수 호황기에는 교육교부금이 과다 교부돼 선심성 지원 등 재정 비효율이 초래됐고, 반대로 결손기에는 교육교부금이 감소해 재정 운용의 불안정성이 높았다. 새로운 산식은 국가 경제 상황과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해 산정한다. 국가의 경제성장 규모와 물가 상승을 반영해 교육교부금을 늘려간다. 교직원 인건비(60%)를 고려해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만 반영한다. -- 산식 개편으로 발생하는 재원은 어떻게 활용되나. 산식이 개편되면 초·중등 교육 현장에 투입되는 교육교부금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 교육교부금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 즉 추가 세수 제외 내국세 20.79%와의 차액은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 계정 수입으로 적립된다. 기금은 영유아 및 고등·평생교육, 우수 인재 유치 및 국가인재 유출 방지 등 교육·인재 분야 전반에 쓰인다. 국가 정책상 시급하거나 대규모 재정투입이 필요한 교육 지원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교부금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총액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이를 교부금법에 명시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덕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친구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8.20 [공동취재] xanadu@yna.co.kr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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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7.2만弗 돌파에 가상자산주 급등…우리기술투자 17%↑ [이런국장 저런주식]
트럼프 ‘클래리티법’ 처리 촉구 숏포지션 청산까지 겹쳐 상승폭 확대 다날 12%·티사이언티픽 8% 강세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모습. 연합뉴스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가상자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되살린 데다 대규모 숏스퀴즈까지 겹치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폭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845원(17.12%)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960원까지 올라 20% 넘게 뛰기도 했다. 비트맥스는 16.24% 오른 1890원,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14.12% 상승한 1196원을 기록 중이다. 빗썸 관련주도 강세다. 다날(064260) 은 12.18% 오른 5710원, 티사이언티픽(057680) 은 8.04% 상승한 158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와 비트플래닛(049470) 도 각각 6.03%, 5.94% 올랐고 위지트(036090) 는 4.07% 상승 중이다. 가상화폐 관련주 상승의 중심에는 비트코인 가격 반등이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은 한때 7만 2812달러를 기록해 24시간 전보다 약 6.2% 올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15%를 웃돈다. 미국의 규제 완화 기대가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가상화폐 업계 경영진을 만나 가상화폐 시장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CLARITY)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법안은 충분히 분산된 가상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중심으로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도 불확실성이 줄면 금융회사와 기관투자가의 시장 진입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강제 청산도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0일까지 최근 24시간 동안 가상화폐 시장에서 강제 청산된 숏 포지션은 31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숏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추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는 숏스퀴즈가 발생한 것이다. 우리기술투자(041190) 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6월 말 기준 두나무 지분율은 7.20%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으로 거래대금 증가와 거래소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지면서 거래소 지분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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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갑작스러운 출혈, 응급조치에도 사지마비…法 “병원 잘못없어”
양악수술후 출혈, 대학병원 응급실행 일시 안정 4시간 뒤 사지마비 날벼락 응급실 주의의무 위반, 6억 손배청구 法 “예측 어려웠고 주의의무 위반없어” 병원에 걸어 들어갔던 환자가 싸늘하게 식어서 돌아옵니다. 가족들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자와 가족이 의료기관의 책임을 입증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오킴스와 함께 다양한 의료분쟁 판례를 분석하고, 다윗이 어떻게 해야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지 톺아보려 합니다.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료 관계자들이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사지마비 환자가 됐다. 도무지 예측조차 할 수 없었던 불행이 가족을 덮쳤지만 가족은 어디에서도 위로받지 못했다. 불행의 시작은 지난 2020년 1월 17일이었다. 외부 의료기관에서 양악수술을 받고 이튿날 퇴원했던 A씨는 좀처럼 멈추지 않은 입과 코의 출혈, 얼굴 부종으로 같은 해 1월 19일 오전 6시36분께 부산의 한 대형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병원 의료진은 A씨에 대한 산소포화도 측정에 들어갔다. 입과 코에서 출혈이 계속될 경우 흘러내린 피가 목구멍 뒤쪽(기도)으로 넘어가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서다.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석션(흡입·기도 확보를 위한 의료행위)도 진행됐다. 이윽고 A씨의 호흡곤란은 잦아들었다. 그런데 상황이 급변했다. A씨에게 기도 폐쇄 증상(부기 및 호흡곤란)이 나타났고, 산소포화도는 46%까지 떨어졌다가 정상(일반 산소포화도 95~100%)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병원 의료진은 심전도 측정, 호흡기 치료기(네뷸라이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입과 코로 호흡이 불가능했던 A씨 경과에 따라 기관절개술을 시행하려 했고 목구멍 전용 내시경 검사(후두경 검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수동식 인공호흡기구, 석션 시행, 응급 소생물품 구비 등이 차례로 이뤄졌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2020년 1월 19일 오전 10시께 병원은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중지했다. A씨가 저산소성 뇌손상 후 사지마비, 뇌전증 등의 진단을 받기까지 채 ‘네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예뻐야 할 나이에 A씨는 평생 누워 살아야 할 환자가 됐다. A씨 부모 “양악수술 합병증 고려 안 했나” 생때같은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졌다. A씨가 양악수술을 받은 후 입과 코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았던 만큼 합병증을 염두에 뒀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호흡곤란과 과다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했어야 한다는 뜻이다. A씨 가족은 ▷병원이 A씨 기도 폐쇄 증상 발생까지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A씨가 응급실에 내원한 지 세 시간이 지나서야 후두경 검사를 시행한 점 ▷후두경 검사 시행 시 응급 상황 준비 미비 ▷응급 처치를 제때 하지 않음에 따라 A씨가 심정지에 이른 점 등을 문제 삼았다. 쉽게 말해 병원의 진료상 주의 의무 위반을 주장한 것이다. 또 병원 측이 응급실 내원 당시 A씨에게 기도 폐쇄 등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동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응급실에 내원한 지 ‘두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야 기도 폐쇄 위험성, 사망 가능성 등을 구두로 들었다. 이에 대해서는 병원의 설명 의무 위반을 주장했다. 하지만 어려운 싸움의 결말은 모든 주장에 대한 기각이었다. 法 “응급발생 예상 어려워…손배 기각” 부산지방법원서부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김동희)는 A씨와 가족의 ‘6억원’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핵심은 기도 폐쇄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병원 측의 대처가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여기서는 의료 분쟁에서 자주 등장하는 ‘두 가지’ 대법원 판례가 등장한다. 첫 번째는 ‘의사가 행한 의료행위가 당시 의료 수준에 비춰 최선을 다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환자에 대한 의료행위에서 요구되는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대법원 2022년 12월 29일 선고)’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의료 행위의 고도의 ‘전문성’으로 인한 특수성, 이에 따른 의사-환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인정하면서도, ‘의사에게 무과실의 증명 책임을 지우는 것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대법원 2024년 9월 27일)’는 내용이다. 이를 기초로 법원은 병원이 진료상 주의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A씨 응급실 내원 이후 산소포화도 측정을 시작한 점, 산소포화도 측정 결과 100% 및 호흡곤란 증상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있는 점, A씨가 산소흡입 중 제자리 배뇨를 하지 않고 화장실을 다녀온 점, 응급실 내원 후 두 시간가량 호흡 이상 증상이 없었던 점 등을 들었다. 이에 병원이 A씨의 기도 폐쇄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나아가 타 의료기관의 사실조회 회신 결과를 인용해 응급실 내원 당시 호흡곤란이나 정지가 온 상태가 아니라는 점, 기도 폐쇄가 이미 진행됐을 것이란 건 사후 관점에서 평가라는 점 등도 고려됐다. 동 병원의 진료기록 감정촉탁 결과에 따라 기도 폐쇄 예방을 위한 기도 삽관의 경우 기도 부종으로 인한 실패확률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시행했더라도 기도 폐쇄 등을 회피할 수 있었다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했다. 적절한 예방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라 단정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후두경 검사 당시 응급 상황 대처가 미비하다거나 응급 처치 과실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했다. 세부적으로 산소포화도 측정 결과가 46%로 낮아졌을 당시 석션 시행 및 응급 소생물품 준비, 심전도 측정 후 산소 흡입 경로 변경, 기관절개술 예정 및 물품 준비 언급, 수동식 인공호흡기구 사용, 심폐소생술 지속 등 일련의 행위를 인정했다. 이외에도 산소포화도 감소가 석션 후 해소됐다는 점을 들어 후두경 검사가 기도 폐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주장을 물리쳤다. 설명 의무 위반에 대해서도 “A씨가 응급실 내원 당시 기도 폐쇄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 어려웠다”며 “병원 의료진에게 위와 같은 응급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주의 의무 위반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이어 병원이 A씨 기도 폐쇄 증상이 확인되자 응급조치를 즉시 시행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의사가 A씨 어머니에게 삽관이 어려운 상황으로 시술이 필요한 데 합병증 및 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설명한 점, A씨 응급 상황 확인 후 관련 설명을 진행했다는 점 등도 인정됐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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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회사 문제에 경영자원 소진”… 카카오, AI 사업 속도 위해 회사 나눈다
이사회 주요 안건 85%·투자심의 84%가 자회사 관련 카카오AI 현금 2조3000억원으로 출범… “서버 추론비 최대 90% 절감” “카카오X 지주사 전환 없다”… CA협의체도 역할 종료 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현 카카오 대표·왼쪽)와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그래픽=챗GPT 달리,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중심 사업과 계열사 투자·관리 사업을 별도 회사로 분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본체의 이사회와 투자심의 안건 가운데 80% 이상이 자회사 문제에 집중되면서 AI 사업에 충분한 경영자원을 투입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카카오가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회사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하느라 카카오 본체의 경영자원 상당 부분이 중요한 일이 아닌 급한 일에 쓰였다”며 “지금 속도를 내지 못하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AI 서비스의 선두 주자가 될 중요한 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 절실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사회 안건 85%가 자회사 관련” 김 내정자는 최근 5년간 카카오 이사회가 다룬 주요 안건 23건 가운데 약 85%가 자회사 지원 등과 관련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1년간 내부 투자심의 안건 32건 중에서도 자회사 관련 안건이 84%를 차지했다. 그는 “자본시장에서는 최근 2~3년간 B2C AI 서비스의 사업화와 사업모델 명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며 “반면 카카오는 어려움을 겪거나 자본 지원이 필요한 자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경영진과 이사회의 집중력을 대부분 사용했다”고 말했다. 분할 이후 두 회사는 독립적으로 경영된다. 김 내정자는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계열사 공동 현안을 조율해 온 CA협의체와 같은 조직도 더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카카오톡 플랫폼과 카카오X 산하 계열사 간 사업 협력은 기존처럼 유지한다. 김범수 창업자의 지배력도 달라지지 않는다. 인적분할 후 김 창업자와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은 같은 비율로 두 회사에 배분된다. 김 내정자는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AI는 분할 시점에 현금 약 2조3000억원을 보유하고 출범한다. 올해 기준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은 약 7000억원으로 예상됐다. 김 내정자는 자체 현금흐름으로 AI 투자와 주주환원을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X는 자체 재원 2조3000억원과 계열사 보유 재원 4조1000억원 등 총 6조4000억원을 투자에 활용한다. 테크핀에서는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콘텐츠에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모빌리티에서는 로보택시·스마트 물류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AI 요청 절반 기기에서 처리… 서버 비용 90% 절감” 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의 5000만 이용자와 자체 경량 AI 모델을 결합해 비용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카카오AI는 이용자 요청의 절반가량을 자체 경량 모델 ‘카나나 나노’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기기 안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복잡한 요청만 서버 AI 모델과 전문 에이전트로 보내는 방식이다. 정 내정자는 “온디바이스 우선 처리와 지능형 모델 연결을 통해 성능을 유지하면서 서버 추론 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체 AI 모델 개발도 계속한다. 정 내정자는 “해외의 대형 모델보다 카카오 서비스에 맞고 이용자의 맥락을 이해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며 “서비스에 필요한 모델을 독자적으로 계속 개발하겠다”고 했다. 대규모 인수·합병보다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핵심 인재 영입,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에 집중할 방침이다. 카카오AI는 2030년까지 AI 일간활성이용자(DAU) 2000만명, 전체 매출 6조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AI 광고와 에이전트 커머스, 구독 사업을 키워 AI 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내정자는 “5000만 이용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카카오톡에 AI를 접목해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실제 실행까지 연결하겠다”며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AI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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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카카오 "카카오X 지주사 전환 없다…CA협의체도 불필요"[일문일답]
21일 인적분할 발표 이후 긴급 설명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일단 X로…AI 이관 검토 자체 AI 모델 독자개발…외부 제휴는 확대 추가 상장 땐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준수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035720)가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AI와 카카오X가 독립 경영에 나서는 만큼 그룹 의사결정을 조율해온 CA협의체와 같은 공동 조직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와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21일 카카오 인적분할 프레스 설명회에서 향후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AI 투자·사업전략 등을 밝혔다. 정신아(왼쪽) 카카오AI 대표 내정자와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사진=챗GPT 이미지 생성) 다음은 카카오 인적분할 프레스 설명회 일문일답. -인적분할 논의는 언제 시작했나.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올해 초부터 이사회에서 공식·비공식 논의를 진행했다. 장기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현재 구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양사를 나눈 기준은. △김도영=AI 사업회사와 투자회사의 구조적 분리다. 카카오AI는 톡·AI 중심 사업회사, 카카오X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지원·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운영회사다. -분할 후 양사 간 의사결정 연결고리는 남나. △김도영=기본적으로 독립 경영한다. 다만 카카오톡과 자회사 간 사업 협업은 기존처럼 유지한다.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나. CA협의체는 유지하나. △김도영=카카오X를 지주사로 전환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기존 CA협의체 같은 공동 조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분할 전 카카오는 카카오톡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커머스·광고 사업을 하는 사업회사이면서 자회사를 관리하는 역할도 동시에 했기 때문에 독립된 자회사 운영과 관련한 CA협의체가 있었다. 인적분할 이후에는 양사의 사업 목적이 다른 만큼 독립적으로 경영하게 된다. 다만 카카오톡 플랫폼과 자회사 간 유기적인 협업은 과거와 동일하게 진행할 것이다. -거버넌스를 단순화하다 다시 분할을 택한 이유는. △김도영=지금 속도를 내지 않으면 B2C AI 서비스 선도주자가 될 중요한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절실함이 있었다. 구체적인 의사결정 지연 사례는 밝히기 어렵다. -김범수 창업자와 케이큐브홀딩스 지분은 변하나. △김도영=인적분할 전후 지분율은 동일하다. 창업자는 양사에서 대주주로서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주주환원 계획은. △김도영=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수익과 투자수익의 각각 3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 두나무 지분 매각 차익을 활용해 3000억원 규모 자사주도 매입·소각한다. 카카오AI는 잉여현금흐름의 20~35%를 환원하며 향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AI DAU 2000만명·매출 6조원 달성 근거는. △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카카오톡에서 매일 능동적으로 대화하는 이용자가 약 3000만명이고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MAU 대비 이용률은 60~70% 수준이다. AI 이용자는 비이용자보다 체류시간도 50% 이상 길다. 광고·추천·파트너 수수료 등으로 수익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할 후 양사 가치가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는 근거는. △김도영=증권사들이 평가한 카카오 자산가치는 34조2000억원인 반면 시가총액은 16조8000억원이다. 카카오AI는 AI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카카오X는 피지컬 AI·가상자산·글로벌 팬덤 등 성장사업의 가치를 높이겠다. -SKT·SK스퀘어 등 참고한 분할 사례가 있나. △김도영=특정 회사를 참고하지 않았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카카오 본사 직원과 스톡옵션은 어떻게 되나. △정신아=본사 직원 대부분이 카카오AI로 이동하며 근로조건은 그대로 승계된다. 스톡옵션도 분할비율에 따라 나뉜다. -카카오X가 지주사 할인에 직면할 우려는. △김도영=핵심 KPI는 카카오X 산하 순자산가치(NAV)를 높이고 NAV 할인율은 낮추는 것이다. 투자 성과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선순환하도록 하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어디에 편입되나. △김도영=분할 직후에는 카카오X 자회사로 출발한다. 사업 연관성을 고려해 향후 카카오AI 산하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되 확정된 것은 없다. -계열사 추가 상장이나 합병 계획은. △김도영=현재 추가 지배구조 개편이나 합병 계획은 없다. 향후 상장 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주주가치 훼손이 없도록 하겠다. -전환사채가 카카오AI로 넘어가는데 재무 부담은. △정신아=전환사채 규모는 미미하다. EBITDA와 투자수익률(ROI)을 기준으로 투자하고, 무조건 대형 모델을 키우기보다 비용 효율적인 모델로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 -카카오AI가 AI 투자를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나. △김도영=분할 때 현금 약 2조3000억원과 연간 약 7000억원의 EBITDA 창출력을 갖고 출발한다. 카카오X도 자체 2조3000억원과 자회사 재원 4조1000억원을 합쳐 6조40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한다. -양사가 브랜드·데이터·인프라를 공유하면 비용 정산은. △김도영=양사 간 거래는 시장가격에 부합하는 조건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인 공유 방식과 계약은 양사 협의로 결정한다. -카나나 등 자체 AI 모델 개발을 계속하나. △정신아=우리 데이터와 서비스에 맞는 자체 AI 모델 개발은 독자적으로 지속한다. 외부 사업자와 에이전트 생태계 제휴는 확대하고, 대규모 인수합병보다 내부·외부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카카오AI 분할비율 0.36이 낮다는 지적에는. △김도영=관련 규정에 따라 순자산가액 비율로 정한 것이다. 기업가치와 괴리는 있을 수 있지만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유지되며 분할 후 양사의 가치는 시장에서 각각 재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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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메모리 공급난에 스마트폰 출하 14% 급감… 삼성, 애플 제치고 1위 탈환 전망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 온맞이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S26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으로 크게 위축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애플을 제치고 출하량 1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14.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생산에 역량을 집중한 영향이다. 스마트폰용 메모리 공급이 줄면서 제조 원가와 판매 가격이 잇달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가격 변화에 민감한 중저가 제품과 이를 주력으로 삼는 중국 제조사의 타격이 특히 클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삼성전자 출하량은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체 부품 생산 능력과 폭넓은 제품군, 안정적인 통신사·유통망을 갖춰 공급 부족에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자체 공급망을 구축한 화웨이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 꼽혔다. 삼성이 연간 출하량 1위를 되찾으면 지난해 애플에 내준 선두 자리를 1년 만에 탈환하게 된다. 애플은 2025년 점유율 20%로 삼성전자(19%)를 앞섰다. 올해 1분기에는 두 회사가 나란히 21%를 기록해 접전을 벌였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 출하량은 메모리 부족과 수요 둔화로 3% 감소했다. 애플은 원가 상승을 감당할 여력이 있지만 출하량 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새 AI 기능과 폴더블폰이 프리미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도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27년까지 감소세를 이어간 뒤 2028년부터 회복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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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문일답] 카카오 "인적분할,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카카오X, 지주사 전환 계획 無"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 중심, 카카오X는 신규 사업 발굴⋯내년 1월 분할 완료 계획 "복합 기업 할인(디스카운트) 해소,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 정체성 명확하게" "분할 후 사업 목적에 맞춰 독립 경영 체제⋯김범수 창업자는 성장과 혁신 지원 계속"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은 21일 인적분할 결정과 관련해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을 효율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판단"이라며 "복합 기업 할인(디스카운트)을 해소하고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명확화해 기업 가치를 AI 기업에 맞는 밸류에이션으로 평가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적분할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날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를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2027년 1월 27일 카카오AI 재상장,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를 이끄는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AI 대표에 내정됐다. 그룹의 투자 전문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김도영 대표는 카카오뱅크·페이·모빌리티·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는 카카오X 대표에 내정됐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은 없다"며 "분할 후에는 두 회사의 사업 목적에 맞춰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범수 창업자는 분할 후에도 두 법인에서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지금과 마찬가지로 성장과 혁신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적분할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정 대표는 "카카오AI는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자회사(계열사) 관리라는 역할을 분리하고 핵심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며 "앞으로 AI를 중심으로 기존의 광고와 커머스(쇼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데 모든 자원을 배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카카오AI 대표 내정자),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카카오X 대표 내정자)와의 일문일답 Q>언제부터 이 같은 논의가 진행된 건가. 지주사 전환이 아닌 별도 법인 2개로 나누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 대표) (인적분할 결정은) 카카오의 미래 성장 전략과 AI 시대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마련한 것이다. 다양한 측면을 검토한 끝에 현재의 구조가 장기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초부터 이사회와 여러 차례 공식·비공식 논의를 거쳐 현재의 결론에 도달했다. Q>계열사를 어떤 기준으로 나눈 것인가 (김 대표) AI 사업 회사와 투자 회사의 구조적인 분리가 핵심 기준이었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 기술 중심의 사업 회사로써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카카오X는 투자회사·포트폴리오 운영회사로써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로 자회사를 지원하고 투자하는 역할로 분리한 것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우, 규제 준수 차원에서 카카오X 자회사로 출발한다. 카카오AI의 자회사라는 고민은 있는데 향후 이사회와 상의해 카카오AI 산하로의 이관도 검토하고자 하나 현재 확정된 사안은 없다. Q>카카오AI와 카카오X가 분리된 후에도 그룹 시너지가 유지될 수 있는 건가 (김 대표) 두 회사의 사업 목적이 다르고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주주나 주요 주주를 제외하고 소액 주주들은 일부 변화가 있어 기본적으로는 독립적인 경영이 이뤄질 것이다. 다만 카카오 플랫폼과 자회사 간 유기적 협업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진행되며 그룹 안에서 달라질 점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한다. Q>카카오는 거버넌스를 단순해 왔는데 이처럼 회사를 나누는 방식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 (김 대표) AI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왔는데 현재 시점을 놓치면 안 된다는 절실함이 있었다. 이때 속도를 내지 못하면 카카오가 일반 소비자 대상(B2C) AI 서비스의 선도 주자가 되는데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고 여러 논의 끝에 인적분할을 결정하게 됐다. Q>김범수 창업자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하나. 분할 후 창업자와 케이큐브홀딩스(개인회사)의 지분, 지배력은 어떻게 바뀌는지 궁금하다 (김 대표) 두 법인에서 창업자이자 대주주 역할은 계속 수행할 거라고 믿고 있다. 지금과 동일하게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적분할은 인적 분할 전과 후에 지분율이 동등하게 배분돼 창업자의 지분, 창업자가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가 보유한 지분도 동일하게 배분됨으로써 지분율 변동은 없다. Q>이번 인적분할을 국내 사례로 보면 SK텔레콤과 SK스퀘어 사례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참고한 다른 기업 사례가 있는 건가 (김 대표) 특정 회사를 염두에 두고 했다기보다 카카오와 같은 고민을 하는 국내외 다양한 회사의 지배구조 그리고 사업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고려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이사회와 상의해 결론에 이른 것이다. Q>카카오AI는 2030년 AI 일간활성화이용자(DAU) 2000만명, 매출 6조원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 빅테크(대형 IT 기업)의 공세 등 국내 시장 경쟁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과감한 편인데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로드맵이 궁금하다 (정 대표) 카카오톡에서 쓸 수 있는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예시로 들면 우선 월간활성이용자(MAU) 대비 60%에서 70% 정도의 스티키니스(Stickiness·이용자가 서비스나 앱에 얼마나 자주, 끈끈하게 재방문하는지 측정하는 지표)가 나오고 있다. 이를 전체적으로 적용할 시 현재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능동적으로 대화하는 이용자가 3000만명, 여기에 앞서 언급한 고착도(스티키니스)를 적용해 볼 때 서비스 AI 에이전트가 잘 퍼진다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용자 역시 늘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AI를 쓰는 사람이 AI를 쓰지 않는 이용자보다 50% 이상 체류시간이 높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이 2가지(이용자와 체류시간)를 조합해 추정하면 (수년 후 DAU가) 2000만명 이상이 될 거라고 본다. 이와 함께 저비용·고효율 AI 추론을 바탕으로 에이전트를 더 고도화하고 파트너 에이전트 생태계가 지금보다 더 확장되고 이에 따른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AI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지금보다 훨씬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카카오 본사에서 카카오톡 외에 다른 사업 부문 직원도 카카오AI 소속이 되는 것이 맞나. 또 임직원이 부여받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어떤 방식으로 가치가 분할되며 행사 가격 등 변동이 발생하는지도 궁금하다 (정 대표) 기본적으로 현재 카카오 본사 직원은 카카오AI로 이동한다고 보면 된다. 분할 이후에도 모든 임직원의 근로 조건은 변동 없이 포괄 승계·유지되면서 바뀌는 게 없는 구조다. 사업부 단위로 보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맵(지도), 비즈니스 그리고 그 외에 AI 사업 부문 등이 있는데 대부분은 카카오AI로 소속된다고 보면 된다. 스톡옵션도 분할 비율대로 분할된다. Q>카카오AI 출범 후에도 자체 AI 모델 개발과 AI 인프라 투자를 독자적으로 계속 가져갈 계획인가 (정 대표) 카카오의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AI 모델 개발을 이어갈 것이다. 해외 모델도 많지만 대부분 기업 간 거래(B2B)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용을 절감하면서 맥락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카카오가 보유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관점에서 AI 모델 고도화 등은 독자적으로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도 앞으로 더 늘려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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