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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태호 “李대통령, 연임 불추진 밝히면 야당도 개헌 논의 동참해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박덕흠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김태호· 김석기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6.17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힐 경우 야당도 개헌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먼저 보여준다면 여야가 진정성 있게 개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헌에 따른 임기상 이익을 얻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논의의 진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직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하려면 ‘이번 개헌으로 어떠한 임기상의 이익도 얻지 않겠다’고 명확히 선언하는 게 개헌의 진정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초 이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했을 당시 자신이 분권형 개헌을 제안하자 이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해서라도 개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지난 13일 연합뉴스에 밝혔다. 이 대통령도 지난 1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바꾸고, 개헌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신의 임기 단축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2022년 대선 당시 밝힌 입장과 같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과의 회동을 계기로 여야가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골프 한 번이 정치를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대화의 문을 여는 계기는 될 수 있다”며 “정치는 협치할 것은 협치하고 견제할 것은 단호히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가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면, 그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면 저는 누구와도 대화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현행 대통령 중심의 권력 구조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는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87년 체제를 넘어야 한다”며 여야가 대통령 권력을 놓고 대립하는 과정에서 민생 정치가 실종됐다고 지적하고, 권력을 분산하고 책임을 명확히 하는 ‘분권형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 대통령이 언급한 ‘4년 중임 또는 연임제’ 개헌을 놓고 비판적인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양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의 개헌 구상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덮고 권력을 연장하려는 ‘맞춤형 헌법 개악 쇼’”라고 비판하며, 개헌 논의에 앞서 대선 불출마와 법정 출석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의원도 대통령의 재판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개헌을 추진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개헌은 정권의 정치적 필요가 아니라 국민적 합의와 국가의 미래를 기준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4년 중임제로 개헌하더라도 이 대통령 본인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점과 공소 취소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점 등을 명확히 약속한다면 야당도 개헌 논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권력 구조국민의힘 -
정치
민주 전국 순회경선 마무리...김민석, '서울·경기'도 승리 [현장영상+]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전국 순회경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전체 당원의 40%가량이 밀집한 최대 승부처, 서울과 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곧 발표되는데요. 발표 현장 연결합니다. [소병훈 /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그리고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소병훈입니다. 지금부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 경기, 서울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투표 결과는 경기, 서울 순서로 후보자의 기호순에 따라 득표수와 득표율을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경기입니다. 투표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 33만 1876명, 투표자 수 18만 804명. 투표율 54.48%입니다. 당 대표 후보자 개표 결과입니다. 기호 1번 송영길 후보 1만 2530표, 6.93%. 기호 2번 정청래 후보 8만 3832표, 46.37%. 기호 3번 김민석 후보 8만 4442표, 46.70%입니다. 최고위원 후보자 개표 결과입니다. 기호 1번 최민희 후보 5만 9550표, 16.47%. 기호 2번 김용 후보 5만 2690표, 14.57%. 기호 3번 김영호 후보 8310표, 2.30%. 기호 4번 서미화 후보 5만 3100표, 14.68%. 기호 5번 한민수 후보 5만 4477표, 15.07%. 기호 6번 이성윤 후보 5만 7304표, 15.85%. 기호 7번 박선원 후보 5만 5296표, 15.29%. 기호 8번 임미애 후보 2만 881표, 5.77%입니다. 이어서 서울입니다. 투표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 25만 1762명, 권리당원 투표자 수 13만 6889명, 투표율은 54.37%입니다. 당 대표 후보자 개표 결과입니다. 기호 1번 송영길 후보 9880표, 득표율 7.22%. 기호 2번 정청래 후보 6만 3206표, 득표율 46.17%. 기호 3번 김민석 후보 6만 3803표, 득표율 46.61%입니다. 최고위원 후보자 개표 결과입니다. 기호 1번 최민희 후보 4만 4133표, 득표율 16.12%. 기호 2번 김용 후보 3만 7775표, 득표율 13.80%. 기호 3번 김영호 후보 9563표, 득표율 3.49%. 기호 4번 서미화 후보 3만 9167표, 득표율 14.31%. 기호 5번 한민수 후보 4만 2595표, 득표율 15.56%. 기호 6번 이성윤 후보 4만 4144표, 득표율 16.12%. 기호 7번 박선원 후보 4만 250표, 득표율 14.70%. 기호 8번 임미애 후보 1만 6151표, 5.90%입니다. 이어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경기, 서울 지역 권리당원 합산 득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권리당원 합산 선거인단 수 58만 3638명, 투표자 수 31만 7693명. 당 대표 후보자 합산 개표 결과입니다. 기호 1번 송영길 후보 2만 2410표, 기호 2번 정청래 후보 14만 7038표, 기호 3번 김민석 후보 14만 8245표입니다. 최고위원 서울 경기 합산 내용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최고위원 합산 결과지가 없는데요. 일단 제가 서울, 경기 발표해 드렸는데 거기에 나와 있는 표를 그대로 합하면 그게 합산 결과입니다. [사회자]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지역과 서울 지역의 후보자별 득표 현황은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고요. 그걸 합산한 결과지를 잠시 후에 받아볼 수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소병훈 /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제가 착각을, 잠시 잘못 봤습니다. 최고위원 후보자 개표 결과도 왔습니다. 혹시 항의하시는 분은 2개를 합해 보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 발표하는 것하고 이미 발표한 것. 최고위원 후보자 합산 개표 결과입니다. 기호 1번 최민희 후보 10만 3683표. 기호 2번 김용 후보 9만 465표. 기호 3번 김영호 후보 1만 7873표. 기호 4번 서미화 후보 9만 2267표. 기호 5번 한민수 후보 9만 7072표. 기호 6번 이성윤 후보 10만 1448표. 기호 7번 박선원 후보 9만 5546표. 기호 8번 임미애 후보 3만 7032표입니다. 이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 서울 권리당원 선거인단 개표 결과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최고위원 후보더불어민주당전국당원대회경기 지역전당대회 -
사회준공 1년 반 만에 아파트 테라스 와르르… 송도 입주민들 "전액 환불"
7일 테라스 구조물과 외장재 붕괴·낙하 비대위, 분양가 환불과 전면 재시공 요구 시공사, 검사 거쳐 결정… 시설 개선 약속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 아파트 외벽 테라스 구조물이 붕괴한 현장. 연합뉴스 준공 1년 6개월 만에 테라스 구조물이 무너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를 두고 주민들이 분양가 전액 환불과 재시공을 요구하는 가운데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 16일 인천시와 송도럭스오션SK뷰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준공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 아파트 한 세대에서 7일 외벽 테라스 구조물과 하단 외장재가 무너져 지상으로 떨어졌다. 사고가 이른 아침에 발생한 데다 해당 가구에는 아직 입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14세대 규모인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3월 입주를 시작한 뒤 수만 건의 하자가 접수됐다. 정일영(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하자 처리 현황에 따르면 도배·미장·타일 등 모두 5만7,296건의 하자 신고 가운데 5만4,101건을 처리했고 3,195건이 남아 있다. 입주민 비상대책위는 이주를 원하는 세대에 분양가를 전액 환불하고 전체 외벽과 테라스 구조물을 철거한 뒤 전면 재시공하라고 시공사에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 측은 "사고 후 전·월세나 매매 계약이 취소된 사례가 있다"면서 "정신적·재산상 피해 손해배상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주민은 인터넷에 "전 재산 영끌해서 분양받은 아파트인데, 언제 어디에서 무엇이 떨어질지 몰라 밖으로 나가기가 무섭다"며 "일상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호소했다. 시는 국토부와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붕괴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로 했다. 14일 현장을 찾은 박찬대 시장은 "주민 불신이 있는 상태에서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에만 원인 조사를 맡길 수 없다"며 "시공감리업체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사고 부위에 기준보다 적은 철근을 사용하고 접착제 주입량도 부족했다며 시공상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안전검사와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분양가 환불이나 재시공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측은 "시공사가 원상 복구를 넘어선 시설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부전액 환불연합뉴스 -
경제"1㎝도 동의 못 해" 오세훈·주민 반발… 정부 '용산공원 1만 가구' 넘을 산 태산
김윤덕 "용산공원 전체가 공급 후보지" 시·구 "상징적 공원, 주택 안 돼" 반발 '부지 본체는 정원' 특별법, 개정도 필요 토지 오염·교통 대란 등 대책 마련도 난관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일대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빈 땅'이 거의 없는 서울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공원이 정부 주택 공급안의 핵심지로 공식화하면서 찬반논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을 포함한 용산공원 전체를 두고 후보지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역사·환경적 상징성을 고려해 녹지로 남겨둬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주택 공급지로서 용산공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준비 중이다. 8·13 주택 신속공급 대책 발표에는 빠졌던 어린이정원은 최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그간 거론됐던 어린이정원뿐만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두고 후보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후보지로 공식화했다. '닥치고 공급'을 구호로 삼은 정부로서 용산공원은 택지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서울 중심부여서 교통 편리성이 뛰어난 데다 유휴부지를 찾기가 어려운 도심에서 미개발 상태로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넓은 땅이기 때문이다. 300만㎡ 규모인 용산공원 중 미군으로부터 현재까지 반환된 면적은 76만8,000㎡이고, 어린이정원이 그중 30만㎡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선 어린이정원에 용적률 상향 적용, 고밀개발 원칙을 적용해 주택을 공급할 경우 1만 가구 이상을 마련할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에 정부의 주택공급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설치한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뉴스1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는 점이다. 우선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 용산 주민들은 어린이정원 앞에 근조화환 수백 개를 설치하는 등 일찍이 반대 시위에 나섰고,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도 관련 법 개정을 멈춰달라는 청원이 14일 게재된 상태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김 장관 발언이 나온 이후 각 입장문을 내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달 초부터 "용산공원 훼손은 1㎝도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용산공원을 개발하려면 법 개정이 필수라는 점도 적잖은 진통을 예상케 한다. 용산공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조성 특별법이 제정돼 '미군기지 본체부지 전체를 용산공원으로 조성하고 본체부지를 공원 외 목적으로 용도변경하거나 매각 등의 처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 20년 가까이 지켜져 왔다. 국회에는 반환 완료된 미군부지부터 구역별로 나눠 조성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의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돼 있지만,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야당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오염 및 교통 대책도 관건이다. 오염 조사 및 정화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부터 필요하고 주택 신설로 인한 교통 체증도 심한 도심 중의 도심이라는 점에서 해결이 쉽지만은 않다. 용산구 청파동 주민 김모(64)씨는 "평일은 당연하고 주말엔 국립중앙박물관, 쇼핑몰 등 방문객으로 일대가 차로 가득 차는데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이어서 공원까지 주택이 많아지면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미국, 영국의 도심공원은 주말에만 방문객이 머무르는 곳이 아닌 평시에도 활용 가능한 공원을 목표로 하기에 도보 10분이면 횡단 가능한 크기로 설계됐다"며 "용산공원의 면적이 넓어 도시계획적으로 일부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1만 가구 공급' 식의 일률적 계획보다는 지역적 특성과 교통 문제 등을 고려한 공공·업무용 복합개발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관기사 •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 낸다… 용산공원 토양 정화부터 방첩사 부지 개발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0610480000456) • 국토부 장관 "용산공원 전체에 집 짓는 방안 고민" 첫 공식 입장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1413370002290) • "용산에도 닥치고 짓자" 정부 방침에… 서울시 이어 용산구도 '반기'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1518010004237)
용산국제업무지구국립중앙박물관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부주택 공급 -
정치[속보] 김민석, 호남 이어 서울·경기도 잡았다… 정청래에 0.38%p ‘초박빙 승리’
김민석 유리한 고지 선점 내일 전대서 당대표 선출 최민희 최고위원 1위 탈환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16일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에서 14만8,245표(46.66%)를 얻어 승리했다. 김 후보는 이날까지 누적 득표율 49.91%(38만3,373표)를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15일) 호남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서울·경기에서 근소하게나마 모두 승리한 결과다.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는 이날까지 누적 득표율 41.51%(31만8,806표)로 2위를 달렸고, 송영길 후보는 8.58%(6만6,874표)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단순 합산한 수치다. 최종 경선 결과에 적용되는 지역별 가중치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뒤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울·경기에서 46.66%(14만8,245표)를 기록해 정 후보(46.28%, 14만7,038표)를 근소하게 앞섰다. 송 후보는 7.05%(2만2,410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차이는 전날 14.07%포인트(p)에서 이날 8.4%p로 좁혀졌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호남까지 누적 득표율 1위였던 박선원 후보를 제치고 최민희 후보가 16.91%(25만9,744표)를 얻어 선두를 탈환했다. 박 후보는 16.60%(25만5,008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미화 후보 15.18%(23만3,245표), 이성윤 후보 13.94%(21만4,118표) 한민수 후보 13.77%(21만1,479표)가 당선권(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용 후보 13.62%(20만9,167표), 임미애 후보 6.62%(10만1,614표), 김영호 후보 3.37%(5만1,731표) 순이었다. 4~6위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된 이번 전대에서 당대표 선거인단 투표결과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여론조사 30%다. 이날까지 진행된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 것이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17일 온라인 투표)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선호투표제 도입으로 당대표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8·17 전당대회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경선더불어민주당선호투표제 -
정치[속보] 김민석, 與전대 서울·경기 당원투표서도 승리
인사하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 (고양=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텐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 입장해 인사하고 있다. 2026.8.16 nowwego@yna.co.kr
최고위원 후보더불어민주당연합뉴스최고위원민주당 -
정치與법사위 "조희대, '김건희 재판지연' 직무유기‥더 나아간 사법개혁이 답"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 재판을 지연하는 대법원장의 직무 유기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법원 심리 지연으로 한덕수, 이상민, 김건희 피고인이 석방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석방 기한 전 상고심 선고를 명확하게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검법에서 규정한 상고심 3개월 이내 판결 의무 조항은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국법 질서의 회복이라는 국민적 명령이 담긴 조문"이라며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들의 구체적인 전원합의체 심리 기일과 최종 선고 시점을 국민과 국회 앞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조 대법원장이 헌법이 부여한 대법관 제청 의무를 수개월째 방기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대법관 자리를 내팽개치고 있는 직무 유기는 더는 사법부의 독립을 운운할 자격조차 없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대법원장 책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대법원장 탄핵과 법왜곡죄 처벌이 될 것"이라며 "한발 더 나아간 사법개혁만이 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일 대법원은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이상민 피고인 사건을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고 역사적으로 사법적 평가가 필요하다"며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앞서 김건희 피고인의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에 대한 재판도 전원합의체로 넘긴 바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전원합의체대한민국 -
정치[속보] 민주당 당대표 경선‥서울·경기 모두 '김민석'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 호남·수도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결과, 김민석 후보가 서울·경기 합산 득표율 46.66%로 46.28%를 득표한 정청래 후보를 0.38%포인트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7.05%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와 당원투표 누적 격차도 8.41% 포인트로 벌렸습니다. 다만 당 대표 선출에 필요한 과반 득표에는 못 미쳤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일반 국민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 등을 합산해 새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8·17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당대표 경선 -
정치김민석, 서울경기서 46.66%로 승리…정청래 46.28% 송영길 7.05%
경기 김 46.70% 정 46.37%, 0.33%p 격차 서울 김 46.61% 정 46.17%, 0.44%p 차이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8.16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고양=뉴스1) 서미선 남해인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46.66%(14만8245표)를 얻어 승리했다. 정청래 후보는 46.28%(14만7048표), 송영길 후보는 7.05%(2만2410표)를 기록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뒤 이런 경기, 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와 서울 모두 김 후보가 근소한 차로 앞섰다. 경기에서는 김 후보 46.70%(8만4442표), 정 후보 46.37%(8만3832표), 송 후보 6.93%(1만2530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김 후보 46.61%(6만3803표), 정 후보 46.17%(6만3206표), 송 후보 7.22%(9880표) 순이었다. 민주당은 서울·경기 권리당원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온라인 투표, 14~15일 ARS 투표를 한 결과를 합산해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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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보] 김민석, 서울·경기 모두 이겼다…김 46.66%·정 46.28%·송 7.0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16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서울·경기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에 이어 고향 킨텍스에서 합동 연설회를 연 뒤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는 14만8245표(46.66%)를 얻어 정청래 후보(14만7038표·46.28%)를 1207표 차로 앞섰다. 송영길 후보는 2만2410표(7.05%)를 기록했다. 앞서 서울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김 후보가 6만3803표(46.61%)로 정 후보(6만3206표·46.17%)를 597표 차로 앞섰다. 송 후보는 9880표(7.22%)를 기록했고 투표율은 54.37%였다. 경기 지역에서도 김 후보가 8만4442표(46.70%)로 정 후보(8만3832표·46.37%)를 610표 차로 앞섰다. 송 후보는 1만2530표(6.93%)를 얻었으며, 투표율은 54.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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