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뉴스
키워드 더불어민주당 결과입니다.
-
경제“공원 외 안 돼” 盧정부 못 박았다…용산공원 주택공급 첩첩산중
용산공원 개발이 정치권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일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관련 법 개정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반발 해소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한가득이다. 그간 언급됐던 부지 내 용산어린이정원(30만㎡)을 넘어 용산공원 전체 300만㎡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겠다는 취지여서다. 부동산 업계에선 “신중하게 추진하지 않으면 심각한 갈등만 빚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2006년 8월 24일 노무현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인 권양숙 여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서울 용산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된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에 참석해 어린이들로부터 건네받은 희망의 나무를 퍼포먼스 상징물에 꽂은 후 박수를 치고있다. 중앙포토 ━ 盧 “용산에 기념비적 공원”…與 개정안에 의견 6594건 ①용산공원특별법=가장 큰 난관은 용산공원은 현행법상 주택 공급지로 개발될 수 없다는 점이다. 노무현 정부가 정부 입법으로 발의해 2007년 7월 제정된 ‘용산공원조성특별법’엔 “국가는 본체부지를 공원 외의 목적으로 용도변경하거나 매각 등의 처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4조 2항)고 못 박혀 있다. 임오군란 이래 장기간 외국군이 주둔한 용산 부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노 전 대통령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법이다. 그는 입법을 추진하던 2006년 8월 24일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에 참석해 “용산은 아픈 역사를 가진 땅이지만, 이제 이 땅에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공원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노무현 정부에서 제정한 법을 손질해야만 개발이 가능하다. ②개정안 반대 여론=개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라는 또 하나의 산이 있다. 복기왕·문진석 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일부 반환부지부터 단계적으로 공원 조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용산공원조성특별법개정안’을 각각 발의했지만, 수천 건의 반대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ㆍ문진석 의원이 지난 3월 각각 발의한 용산공원조성특별법개정안에 각각 3000건 넘는 의견이 달려있다. 이는 입법예고기간인 10일 만에 달린 의견이다. 사진 국회입법예고시스템 캡처 국회입법예고시스템에 따르면 복기왕·문진석 의원 개정안에는 입법예고기간인 10일 만에 각각 3339건·3255건(총 6594건) 의견이 달렸는데 절대다수가 반대였다. 두 개정안은 당장의 본체부지 용도변경이 아닌 조성계획 변경 관련 내용이었음에도 “개정안이 통과되면, 조성계획을 바꿔 주택을 지으려 할 것”이라는 의심을 샀다. ━ 오세훈 “1cm도 동의 못 해”, 주민 “녹지 파괴시 與 안 찍어” ③지자체 및 지역주민 반대=법안 개정에 속도를 내더라도 정치적·사회적 마찰음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일 “미래세대의 몫인 용산공원을 훼손하는 일은 1cm라도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용산구 역시 지난 15일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런 추진 방향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 서울시장과 용산구청장 모두 야당 소속이지만, 여당이었을 때도 지자체 의견은 같았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용산공원 내 주택단지 개발을 위한 용산공원조성특별법개정안을 내자, 당시 민주당 소속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공개 반대를 표했었다. 지난 8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입구 인근에 근조화환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지역 주민 반발은 더 거세다. 용산공원 내 어린이정원 개발 계획이 검토됐을 때 근조 화환 300여 개를 설치하며 반발했는데, 정부가 외려 검토 범위를 10배로 넓혔기 때문이다. 용산구 주민 이모씨는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녹지를 정치적 목적으로 훼손할 경우 이곳에서 민주당 인사는 절대 뽑힐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옥 기자 용산구 한강로3가의 한 공인중개사도 “용산정비창 개발 사업도 지역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 추진한다는 불만이 상당한데, 이번엔 공원까지 건드려서 지역 분위기가 폭발 수준”이라며 “역사적 아픔으로 녹지로 남게 된 땅을,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모두의 공원으로 승화하자는 게 지역 주민 의견”이라고 했다. ④반환속도·토지오염 변수=모든 반대를 뚫고 법을 개정해도 미군기지 반환과 토양오염 정화란 변수가 남아있다. 용산구에 따르면 300만㎡의 용산공원 중에서 미군으로부터 반환된 면적은 76만8000㎡(25.6%) 수준이다. 아직 반환되지 않은 용지는 미군과 협의가 필요하고, 반환 후 오염 조사와 정화 작업도 거쳐야 한다. ━ 전문가들 “마지막 남은 녹지, 충분한 협의해야” 전문가들도 용산공원 개발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용산공원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마지막 남은 대규모 녹지라는 측면에서 시민에게 돌려줄 필요가 있다”며 “국토는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렬 영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정부의 주택 공급 필요성은 알겠지만, 꼭 용산공원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덜 형성됐다”며 “또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에 걸릴 상당한 시간 등은 공급 시기를 앞당긴다는 취지와도 맞지 않다. 명확한 실행계획 없이 공급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애드벌룬’으로 용산공원을 띄우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도 “용산공원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공간인 데다 도심 공원은 외곽 녹지보다 가치가 훨씬 크다”며 “역대 정부의 보존 노력을 깨는 것은 정책 신뢰도를 낮추는 일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만큼 어떤 경우라도 지자체나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장관뉴욕 센트럴파크더불어민주당문재인 정부국토교통부 -
정치호남 대패한 정청래 "호남 선택 항상 옳아…겸허하게 수용"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6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진행합니다.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 연합뉴스 전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순회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3만9,307표(57.54%)를 얻어 압승했습니다. 김 후보에 24.89%포인트(p) 뒤처진 7만9,033표(32.65%)를 얻은 정청래 후보는 "겸허하게 존중하고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경선 직후 페이스북에 "호남에서 크게 졌다. 호남의 선택은 항상 옳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저의 승패와 관계없이 민주당의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남 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 측은 서울·경기 권리당원이 58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데다 투표율이 40%대로 호남보다 높다며 막판 역전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경기 수원과 고양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8·17 전당대회더불어민주당이재명 정부연합뉴스페이스북 -
정치
[속보] 김민석, 민주당 전대 서울·경기 당원투표서도 승리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속보] 김민석, 민주당 전대 서울·경기 당원투표서도 승리 (SBS 디지털뉴스부/사진=연합뉴스)
최고위원 후보더불어민주당연합뉴스최고위원민주당 -
정치
[속보] 與 경선 당원 투표 김민석 49.90%, 정청래 41.52%
서울·경기 김민석 46.66%, 정청래 46.28%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 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46.66%, 정청래 후보가 46.28%를 득표했다. 송영길 후보는 7.05%를 얻었다. 이로써 권리당원 투표 최종 결과는 김 후보 49.90%, 정 후보 41.52%, 송 후보 8.58%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합산된다. 8명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 권리당원 투표는 최민희(16.92%), 박선원(16.60%), 서미화(15.18%), 이성윤(13.93%), 한민수(13.77%), 김용(13.61%), 임미애(6.62%), 김영호(3.37%) 후보 순이었다. 이 중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는 친청계, 박선원·서미화·김용·임미애·김영호 후보는 친명계로 분류된다.
8·17 전당대회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전당대회여론조사 -
정치[속보] 김민석, 與전대 서울·경기 당원투표서도 모두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A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서울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호응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46.66%(14만8245표)를 얻어 승리했다. 정청래 후보는 46.28%(14만7048표), 송영길 후보는 7.05%(2만2410표)를 기록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뒤 이런 경기, 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와 서울 모두 김 후보가 근소한 차로 앞섰다. 경기에서는 김 후보 46.70%(8만4442표), 정 후보 46.37%(8만3832표), 송 후보 6.93%(1만2530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김 후보 46.61%(6만3803표), 정 후보 46.17%(6만3206표), 송 후보 7.22%(9880표) 순이었다.
8·17 전당대회더불어민주당전당대회최고위원민주당 -
정치민주당, 박시영TV '이재명-이희자 사진'에 "조작정보"
“원본 사진 일부 잘라 사실관계 오인, 해당 영상 플랫폼 신고” “촬영 현장 있던 인물 직접 출연…‘게시물 인용’ 납득 안 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희자 한국근우회장,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2024년 3월18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시영TV에선 정 의원이 없는 이미지가 사용됐다. 신천지와 정치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희자 한국근우회장과 이재명 대통령 둘만 함께 있었던 것으로 오인하게 만든 사진을 지난달 23일 사용한 유튜브채널 '박시영TV'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사진은 2024년 3월 촬영됐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4일 "원본 사진에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이희자 회장과 정청래 의원이 함께 있었으며, 방송에 사용된 사진은 원본에서 정 후보를 잘라낸 사진이었다"며 "해당 방송에서는 이 사진이 권혁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인용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하고 있으나 당시 사진이 촬영된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지은 전 민주당 대변인)이 해당 방송에 직접 출연한 만큼, 단순히 제3자의 게시물을 인용했다는 설명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고의적인 왜곡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지은 전 대변인은 "노벨길 명명식 공식 행사에 이희자 회장과 함께 찍힌 단체 사진 하나가 정청래와 신천지가 개입된 근거라면 이 사진도 이재명 대표가 관련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통위는 "일부 인물이 잘려 나간 사진을 토대로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면, (이지은 전 대변인이) 방송 당시 사진이 실제 사실과 다르게 편집됐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는지, 이를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별도의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방송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7월 7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법은 '내용을 사실로 오인하도록 변형된 정보'를 '조작정보'로 규정하고 있다"며 "원본 사진 일부를 잘라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할 수 있는 형태로 사용한 만큼 해당 사진이 조작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해당 영상에 대한 플랫폼 신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시영TV는 사진 조작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고 "의도적으로 사진을 편집하거나 조작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박시영TV는 "일부 유튜버들이 '이재명 대표, 이희자 씨, 정청래 후보' 3인이 찍은 사진을 '이재명 대표, 이희자 씨' 2인 사진으로 조작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권혁부 한국근우회 자문위원장이 이희자 씨가 이재명 대표와 둘이 있는 사진을 SNS에 직접 게시했다. 박시영TV는 SNS 게시글을 소개하며, 해당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을 있는 그대로 송출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현 민주당 소통위원장은 지난 12일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이 전 대변인이 사진 촬영 당시) 정청래 의원과 함께 이재명 대표를 안내했고 사진을 찍었고, 이 의제를 가지고 방송했다. 알고도 의도적으로 조작된 사진을 유통시킨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지은 전 대변인은 지난 13일 미디어오늘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 전 대변인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촬영 당일 이재명 당시 당대표를 이희자 회장에게 안내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12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희자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이 회장은 국민의힘 권성동 전 의원과 박성중 전 의원에게 각각 1000만 원 씩 후원했다. 합수본은 신천지 교단 관계자들이 신도들을 정당에 집단 가입시켰다는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정치자금법 위반이재명 대통령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 -
정치"5·18 정신 이어간다던 국힘, 이진숙 제명으로 증명하라"
민주당·진보당, 국민의힘에 이진숙 제명 요구 “왜 징계 망설이나” 조국혁신당 “독일에서 나치 재조명 토론회 열면 현행범 체포” 비판 박수민·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토론에도 지켜야 할 선 있어, 사과해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과 새역사국민운동은 8월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윤수현 기자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포럼에서 역사왜곡과 폄훼, 전두환씨 옹호 발언이 나온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국민의힘에 '이진숙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헌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등 현대사의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고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에 이진숙 의원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내 거센 비판에도 징계를 미루는 것은 5·18 정신을 부정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당 지도부가 만류했고 국민의힘 스스로 포럼이 부적절했다고 인정했는데 왜 아직도 징계를 망설이고 있느냐. 역사 왜곡에는 선을 긋겠다면서 정작 소속 의원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는다면 국민은 무엇을 믿어야 하느냐"고 했다. 이주희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미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제 국민의힘이 답할 차례"라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이 의원을 즉각 제명하고, 5·18 정신을 존중한다는 말을 행동으로 증명하라"고 강조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도 지난 14일 논평에서 "국회의원 금배지야말로 절대로 '성역'이 될 수 없다. 지금껏 금배지를 앞세워 자행해온 그 모든 무도한 작태들에 대하여 이번에야말로 단호하게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조차 5·18 정신 헌법 수록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아무리 내란본당이라 하더라도 국민의힘 또한 '이진숙 제명'에 반대할 명분은 단 한 오라기도 없다. 동참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지난 14일 "(이진숙 의원이) '토론회에 성역은 없어야 한다'고 하셨으니 제안드린다. 독일에서 극우 나치 세력들을 모아 '나치 재조명' 토론회를 주최하라"며 "공정을 중시하는 독일의 청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일지 궁금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거나 추방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준비도 잘하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이진숙 의원은 지난 1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20여 명과 함께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토론회에서 나온 개별 발표자의 모든 표현과 주장이 곧 주최자인 저의 견해이거나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면서 "몇 년 전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모임이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 열렸을 때 어제 5·18 학술토론회만큼의 비판을 받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문제의 포럼에선 전두환씨에 대한 옹호는 물론 "좌파는 첩의 자식이다"·"호남을 고립시켜야 한다"(주동식 자유주의작가회의 공동의장), "한국적 의미의 딥스테이트가 형성된 결정적 계기는 46년 전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소요 사태다"(이영훈 새역사국민운동 공동대표) 와 같은 막말이 나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진숙 의원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원내대표 정책특보)은 지난 15일 본인의 SNS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부정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의 넋을 외면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일이 국민의힘 안에서 반복된다면, 어렵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당에도 다시 한번 정치적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이진숙 의원의 과오는 매우 크다"며 "잘못된 역사 인식과 언행에 대해서는 진영을 떠나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보수의 자세이기도 하다. 이진숙 의원께서는 나라와 역사 앞에, 국민과 당원 앞에 신속하고 분명하게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보수는 잘못을 감싸서 강해지는 세력이 아니다. 스스로를 개혁해 감으로써 강해져 온 세력"이라고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역시 지난 14일 SNS에서 "역사는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주장이 '학술'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면서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시민과 그 가족들의 아픔까지 다시 의심하고 폄훼하는 것은 단순한 토론, 학술적 논쟁의 문제가 아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고, 토론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이진숙 의원을 비판했다.
5·18민주화운동더불어민주당현행범 체포조국혁신당올림픽공원 -
정치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경선 최대 승부처 서울·경기 1위
14만8245표 기록하며 14만7038표 기록한 정청래 0.4%포인트 앞서 ▲16일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서울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자의 모습. 사진=민주당 유튜브채널 화면 갈무리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 권리당원 선거인단 순회경선에서도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앞섰다. 경기 지역 당 대표 투표율은 54.48%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에서 송영길 후보는 1만2530표( 6.93%), 정청래 후보는 8만3832표(46.37%), 김민석 후보는 8만4442표(46.70%)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개표 결과에선 최민희 후보 5만9550표(16.47%), 김용 후보 5만2690표(14.57%), 김영호 후보 8310표(2.3%), 서미화 후보 5만3100표(14.68%), 한민수 후보 5만4477표(15.07%), 이성윤 후보 5만7304표(15.85%), 박선원 후보 5만5296표(15.29%), 임미애 후보 2만881표(5.77%)를 기록했다. 서울 투표율은 54.37%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당 대표 후보자 개표 결과에선 송영길 후보 9880표(7.22%), 정청래 후보 6만3206표(46.17%), 김민석 후보 6만3803표(46.61%)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개표 결과에선 최민희 후보 4만4133표(16.12%), 김용 후보 3만7775표(13.80%), 김영호 후보 9563표(3.49%), 서미화 후보 3만9167표(14.31%), 한민수 후보 4만2595표(15.56%), 이성윤 후보 4만4144표(16.12%), 박선원 후보 4만250표(14.70%), 임미애 후보 1만6151표 (5.90%)를 기록했다. 당 대표 경기·서울 지역 합산 투표 결과에선 송영길 후보 2만2410표(7.1%), 정청래 후보 14만7038표(46.3%), 김민석 후보 14만8245표(46.7%)를 기록해 김 후보가 정 후보를 0.4%포인트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앞섰다. 전당대회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경기와 서울의 권리당원 수는 59만6000여명으로 최대 표밭으로 꼽혔다. 어제(15일) 호남 지역 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57.54%를 얻어 32.65%를 득표한 정 후보에 압승했다. 민주당은 내일(17일)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더해 새 당 대표 당선자를 발표한다.
8·17 전당대회최고위원 후보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당대표 경선 -
정치[속보] 민주 전대 김민석 수도권 합산 46.66%…호남 이어 연승 '승기 굳히기'
국민의례하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3인 국민의례하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3인 (수원=연합뉴스) 김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15일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경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8.16 z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더불어민주당연합뉴스최고위원민주당수도권 -
정치범여권 법사위원들 "조희대 대법원장 직무유기…탄핵·법왜곡죄 처벌될 것"
조희대 대법원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1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건희 여사 사건의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것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들은 조 대법원장 탄핵과 ‘법왜곡죄’까지 거론했다. 범여권 법사위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건희 등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 재판을 지연하는 대법원장의 직무유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덕수와 이상민에게 항소심 재판부는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9년의 중형을 선고했고, 김건희 피고인의 혐의에 대해서도 2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며 “그러나 이미 하급심을 통해 입증된 이들의 범죄 혐의에 대한 최종적인 법적 판단은 미뤄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고심 선고 법정 시한을 며칠 앞두고 전원합의체 회부를 결정한 조희대 대법원에 그 책임이 있다”며 “상고심 처리 기한을 명백히 넘기게 된 이번 결정은 피고인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시간 끌기·재판 지연 전략’에 최고법원이 사실상 동조하고 명분을 깔아줬다는 국민적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이 취임 이후 신속한 재판을 강조해왔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조 대법원장이 그동안 1심 6개월, 2심과 3심 각각 3개월 내 선고를 목표로 하는 이른바 ‘6·3·3 원칙’을 강조해왔다면서 “왜 지금은 자신이 그토록 강조했던 ‘3개월 원칙’을 깨버리는 것이냐”고 했다. 범여권 법사위원들은 조 대법원장에게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한덕수·이상민·김건희 사건의 구체적인 전원합의체 기일과 최종 선고 시점을 밝히고, 이들의 석방 기한 전에 상고심을 선고하겠다고 약속하며, 대법관 제청 절차에 즉각 나서라는 것이다. 이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책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대법원장 탄핵과 법왜곡죄 처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대법원 전원합의체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행정안전부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