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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코나아이, 자사주 32만주 소각…50% 무상증자도 결정
발행주식 2.2% 소각…약 122억원 규모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 무상 배정 배당 확대·자사주 취득 이어 주주환원 강화 [서울=뉴시스] 코나아이 로고. (사진=코나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코나아이가 자기주식 32만주를 소각하고 주주에게 보유 주식의 50%에 해당하는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한다. 자사주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무상증자로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소각과 무상증자를 함께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40만4760주 가운데 32만주를 오는 30일 소각한다. 소각 전 전체 발행주식 1456만3291주의 약 2.2%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평균 취득가액인 주당 3만8204원을 기준으로 약 122억2528만원이다. 소각을 마치면 발행주식 수는 1456만3291주에서 1424만3291주로 줄고, 보유 자기주식은 8만4760주가 남는다. 코나아이는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30일이며 총 707만9265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23일이다. 회사는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 유동성을 높이고 소액주주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코나아이가 최근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이다. 코나아이는 결산배당금을 2024년 주당 500원에서 지난해 680원, 올해 1200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는 주당 80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했다. 자사주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1만4104주를 약 99억7000만원에 취득했다. 이번에는 기존 보유분을 포함한 자기주식 가운데 32만주를 실제 소각하기로 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은 기업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익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근본"이라며 "이런 기반 위에서 시장에서 코나아이 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코스닥이재명정부이재명대통령이란관세 -
IT핀테크 기업 코나아이, 122억 자사주 소각·1주당 0.5주 무상증자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목표…메탈카드·지역화폐·STO 등 신사업 속도 핀테크(금융+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소각과 무상증자를 동시에 결정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보유 중인 자사주 40만4760주 가운데 32만주(발행주식총수의 약 2.2%)를 이달 30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가액 기준 약 122억 2528만원이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23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707만 9265주가 신규 발행되며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 거래 유동성을 높이고 소액주주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코나아이, 자기주식 32만주 소각·50% 무상증자 동시 실행 코나아이는 배당금 확대와 분기배당 도입, 자사주 취득·소각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정책의 완결성을 높여왔다. 지난 2024년 주당 500원이던 결산배당금을 지난해 680원, 올해 1200원까지 확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배당성향 기준을 기존 20% 이상에서 25% 이상으로 올렸다.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약 99억 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 소각을 통해 지난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의 자사주 소각 규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61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 당기순이익 45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메탈카드·지역화폐 등 핵심 사업과 알뜰폰(MVNO)·블록체인·증권형 토큰(STO)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은 기업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익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근본"이라며 "이런 기반 위에서 시장에서 코나아이 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해 시장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사업 펀더멘털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대한 자신감의 배경"이라면서 "앞으로도 장기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꾸준히 키워나가고, 주주 여러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I코스피부동산대책관세중동전쟁 -
IT젠슨 황이 쏘아 올린 ‘사이버보안’…증권가, 피지컬 AI 수혜주 ‘아우토크립트’ 주목
엔비디아 CEO "AI 다음 거대 시장은 사이버보안" 지목관련주 급등 속 증권가 '피지컬 AI' 특화 기업 아우토크립트 조명 차량·로봇 보안 선점… ‘프로젝트 수주→양산 로열티’ 수익 구조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다음 주요 시장으로 ‘사이버보안’을 지목하면서 국내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자동차와 로봇 등 실제 기기를 제어하는 ‘피지컬 AI’ 보안 시장에 특화된 아우토크립트도 주목해야 할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FP) 젠슨 황 한마디에 보안주 ‘급등세’…증권가 “AI 공격엔 AI 방어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샌즈랩(411080)은 전 거래일 대비 19.78% 오른 6600원 기록 중이다. 드림시큐리티(203650)(6.49%), 엑스게이트(356680)(5.04%), 라온시큐어(042510)(17.91% 안랩(053800)(3.88%)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젠슨 황 CEO의 발언이 매수세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황 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보안은 AI의 다음 주요 응용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AI가 프로그래밍을 자동화하면서 코드 생성뿐만 아니라 취약점 악용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AI를 활용한 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기업들의 AI 기반 방어체계 구축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특히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피지컬 AI 로봇의 경우 사이버 공격이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오작동 및 안전 사고로 직접 연결되는 만큼, 전용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아우토크립트 피지컬 AI 탑재한 아우토크립트…‘개발 초기부터 보안 내재화’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 연구원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 트렌드 속에서 아우토크립트의 사업 경쟁력에 주목했다. 아우토크립트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선정 ‘2024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 혁신 기업 Top 3’에 아시아·태평양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단순히 AI를 보안 보조용으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위협을 분석·검증하는 보안 프로세스 자체에 AI를 이식했다. 올해 초 ‘CES 2026’에서는 AI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차량 보안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TARA’(Threat Analysis and Risk Assessment)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장 수요도 본격화되는 추세다. 아우토크립트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 고객사의 보안 요구 수준이 한층 까다로워진 것은 물론, 로봇·산업기계 등 비(非)자동차 분야의 신규 문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피지컬 AI 특성상 제품 개발 초기부터 위협을 사전 분석하는 ‘설계부터 보안(Security by Design)’ 체계가 필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우토크립트는 농기계·건설기계 보안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최근 국내 주요 로봇 제조사들과 사이버보안 컨설팅 및 개발·테스팅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늘수록 로열티 쌓인다”…고수익 사업 구조 눈길 증권가가 평가하는 아우토크립트의 최대 강점은 ‘지속성 있는 수익 구조’다. 개발 단계에서 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해 컨설팅·개발 매출을 올린 뒤,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고객사 제품이 양산에 들어가면 생산량에 비례해 로열티(Royalty)를 챙기는 구조다. 신규 수주가 향후 고수익 반복 매출로 쌓이게 되는 셈이다. 실적 체질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고객사 대상 보안 설계 및 개발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상반기 로열티 매출은 16억 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4% 급증했다. 올 상반기에만 연간 목표(14건)의 절반을 넘어서는 8건의 신규 양산 개발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차량 사이버보안 수요 확대와 더불어 2028년 이후 본격화될 고수익성 로열티 매출이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AI 사이버보안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경우 신규 프로젝트 누적과 로열티 실적 기여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크립트는 전일 대비 7.26% 빠진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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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젠지, HLE 꺾고 우승…7회 우승 ‘새역사’[LCK 파이널]
2026 우리은행 LCK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 <자료제공=라이엇게임즈> 젠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LCK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지난 13일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 LCK 파이널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12일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 T1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고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젠지의 벽에 막혔다. 젠지의 출발은 위태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등한 경기를 풀어갔지만 37분경 내셔 남작으로 이동하던 중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패배했다. 하지만 젠지는 2세트에 전열을 가다듬은 후 반격에 나섰다. 2세트에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조커 챔피언으로 자주 구사하던 바루스를 선택하면서 상대를 흔들었다. 김기인의 바루스는 초반 탑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2킬을 챙기면서 성장하기 시작했고 젠지는 대규모 교전에서 박재혁의 칼라스타와 김기인의 바루스가 쌍포를 터뜨리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박재혁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제리를 선택했을 때 높은 승률을 유지하던 박재혁은 ‘듀로’ 주민규의 유미와 짝을 이뤄 전투마다 2킬 이상을 만들어내면서 펄펄 날았고 젠지가 흐름을 가져오는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4세트에서 반전을 노린 한화생명e스포츠가 폭발력 있는 챔피언인 피오라와 로크를 가져가면서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주민규의 알리스타가 로크를 공중에 띄웠을 때 화력을 집중시켜 잡아내는 방식으로 대처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젠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신인 삼성 갤럭시까지 포함 LCK에서 7번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우승을 차지한 젠지에게는 골든듀가 제작한 2026 LCK 챔피언 링이 수여되며 결승전에서 MVP로 선정된 ‘룰러’ 박재혁에는 목걸이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2026 LCK에서 정상에 오른 젠지는 10월 하순 미국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번 시드, T1과 디플러스 기아는 각각 3, 4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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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스티팜, 세계적 RNA 석학과 함께한 'RISC 2026' 성료
(에스티팜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에스티팜(237690)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RNA 혁신 국제 심포지엄 'RISC 2026'을 300여 명의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RISC는 RNA 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에스티팜이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이다. 2024년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RISC 2026은 세계적인 RNA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RNA 치료제의 발전 과정을 조망하고 향후 연구개발 및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RNA 간섭(RNAi) 연구로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크레이그 멜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챈 의과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큰 관심을 모았다. 멜로 교수는 RNAi가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술을 넘어 세포가 유전정보를 인식하고 감시하며 조절하는 핵심 생물학적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형 RNA와 단백질이 매개하는 RNA 기반 정보 네트워크가 유전체 안정성과 생명현상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련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짧은 간섭 RNA(siRNA), 마이크로RNA, 메신저RNA(mRNA) 등 주요 RNA 치료제 모달리티를 비롯해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펩타이드 기반 표적 전달기술(POC) 등 RNA 치료제의 적용 범위를 간 이외의 다양한 장기와 조직으로 확대하기 위한 차세대 전달기술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또 RNA 치료제의 항암 분야 적용 가능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RNA 연구 및 신약개발의 미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RNA 치료제 산업이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단계를 넘어 표적 조직으로의 정밀한 전달, 임상적 유효성 확보, CMC, 품질관리, 대규모 생산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산업화 역량이 경쟁력을 결정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데 공감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RISC 2026은 RNAi 발견과 치료제 개발을 이끌어 온 세계적 과학자와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RNA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RISC를 통해 기초과학의 혁신이 신약개발과 산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연구자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RNA 치료제는 유전정보 전달과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RNA를 활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필요한 단백질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치료제다. 기존 저분자화합물이나 항체 치료제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질병 원인을 직접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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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24년 '첫삽' 아니었나?"…지연된 GTX-C 내일 착공
[교통시대]"급등한 공사비 반영 문제로 지연" 당초 2028년 개통 목표에서 3년 멀어져 덕정~삼성, 청량리~수원 각각 '30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장기간 지속된 공사비 갈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착공에 나선다. 공사 기간이 60개월로 예정된 만큼 개통 목표 시점은 2028년에서 오는 2031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련기사: 원희룡 "GTX-C 연내 착공 기대…노선 연장 적극 수용"(2023년 8월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C) C노선도./사진=국토교통부 GTX C노선은 경기 북부(양주시 덕정동)에서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 남부의 수원역, 상록수역으로 연결되는 86.6km의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80분에서 약 30분으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75분에서 약 30분으로 이동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C노선의 착공을 국민께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챙겨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착공 기념 행사에서 밝힐 예정이다. 이번 노선 공사의 총사업비는 4조9272억원(2019년 불변가 기준)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예정됐다. 당초 국토부는 2024년 1월 GTX-C 착공 기념식을 열고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진행되지 않았다. GTX-C 사업은 2023년 12월 실시계획이 승인됐으나 2021~2022년 급등한 공사비와 관련한 갈등이 빚어져 사업 시행자(SPC)와 시공사 간 시공 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면서 지연된 것이다. 이에 국토부와 사업 시행자는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공사비 증액 여부를 상사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2025년 11월 합의했다. 이어 올해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결과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달 말에는 GTX-C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변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서 시공 계약 투자자와의 금융 약정 등도 순조롭게 진행돼 이번 공사 착수 일정이 나오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2021년 6월 GTX-C 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출자자는 현대건설, 한화 건설부문,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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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가 쇼크' 코스피 3% 급락…6600선 곤두박질
[앵커] 코스피가 주말 사이 터져 나온 주요 AI 수장들의 속도조절론 발언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가라앉지 않는 유가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증시를 짓누르는 상황인데, 오전장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지수 움직임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6,692로 3% 넘게 하락 출발해 장중 6600선에 머물다 6700선 중반으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코스닥도 개장 후 806으로 떨어진 뒤 810선 초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천억원과 5500억원 이상 순매도 하는데 개인은 2조1천억원 넘게 순매수 중입니다. 주말 미국 CPI 발표후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에 1340원 중반까지 소폭 올랐습니다. [앵커] 주요 종목들 움직임은 어떤가요? [기자] AI 속도조절론이 미국에서 터져 나오면서 SK하이닉스는 4% 이상, 삼성전자는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연장로켓 천무 계약으로 단기 수주에서 장기수출 기반을 마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승세이고,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는 KB금융은 강보합세입니다. 화장품주는 원화강세 우려에도 수출호조에 강세이고, AI데이터센터 확산 수혜 기대에 광통신주도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4% 넘게 하락하지만 원익IPS는 2% 이상 상승세입니다. SBS Biz 김종윤 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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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예측시장 칼시 "테슬라·애플·엔비디아도 품겠다"…무기한선물 추진
증거금만 내고 레버리지 투자…계약당 주식 100주·최소 증거금 15% 예측시장 칼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등 주요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출시를 추진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던 만기 없는 레버리지 파생상품이 미국 주식시장으로 영역을 넓힐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렉 만수르 칼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르면 이번 주 미국 최초의 단일주식 무기한 선물을 출시하기 위해 규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칼시는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1000억 달러 이상이면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4억 5000만 달러 이상인 종목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상장지수펀드(ETF)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기한 선물은 기초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선물 계약이지만 일반 선물과 달리 만기가 없다. 일반 선물은 만기가 돌아오면 계약을 청산하거나 다음 만기 상품으로 갈아타는 '롤오버'가 필요하지만 무기한 선물은 계약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선물인 만큼 기초자산 가격 전액을 내지 않고 일정 비율의 증거금만 맡겨 거래할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 예컨대 계약 가치의 20%를 증거금으로 내면 자기자본의 5배에 해당하는 가격 변동에 노출되는 식이다. 수익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도 커지고 증거금이 부족해지면 추가 납입이나 강제청산 위험이 있다. 무기한 선물은 이런 특성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성장했지만 높은 레버리지에 따른 투자자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다. 칼시는 자사의 상품은 암호화폐 시장의 고레버리지 무기한 선물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만수르 CEO는 기존 규제 선물과 같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레버리지를 제한한다며 "추가적인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칼시가 추진하는 단일주식 무기한 선물은 계약 한 건이 주식 100주에 해당하며 최소 증거금은 해당 주식 시장가치의 15%다. 단순 계산하면 증거금 대비 명목 계약가치는 약 6.7배가 될 수 있다. 거래시간은 우선 주 5일, 하루 23시간으로 설정한다. 연중무휴 거래되는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과 달리 미국의 기존 거래소에 승인된 거래시간에 맞춘 것이다. 칼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해당 상품을 '증권선물상품'으로 공동 규제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칼시는 무기한 선물을 원자재 시장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미국 원유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원유(WTI) 연계 무기한 선물 승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농산물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칼시는 지난 5월 CFTC로부터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승인을 받았고 이번 주에는 금과 은, 백금으로 승인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이란 전쟁 이후 기존 선물거래소가 문을 닫은 시간에도 개인투자자가 원유 가격을 거래할 수 있는 수단으로 무기한 선물이 주목받았다. 기존 파생상품 거래소의 반발도 거세다. CME그룹은 무기한 선물이 기관투자자의 위험 관리에 적합하지 않다며 CFTC가 기존 규제체계를 우회해 상품을 승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CME는 지난 6월 CFT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CFTC는 이달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내란지방선거인공지능관세윤석열 -
경제
1억 넣으면 20년 뒤 2억6천…퇴직연금으로 국채 산다
[앵커]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국채를 이번달부터는 퇴직연금으로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장기 투자금 성격의 퇴직연금에 20년을 묻어 두면 2.6배로 불어나는 국채가 어울리는 측면이 있어 직장인들 주목을 받는 모습인데,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원래는 국채를 사려면 전용 계좌를 만들어야 했는데, 퇴직연금에선 빗장이 풀린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통한 국채 매입이 지난 9일부터 허용됐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 시 가산금리와 연 복리 혜택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퇴직연금 계좌 특유의 과세이연 효과가 더해지면 '국채의 복리 효과'와 '연금의 절세 효과'가 결합되는 구조입니다. 국채 전용계좌로 투자할 땐 이자 수익의 15.4%의 세금을 내지만, 퇴직연금에선 만기 전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55세가 지나 연금으로 받으면 3.5~5.5%의 연금소득세를 내면 됩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만큼 청약 수요가 발행 한도를 넘기면 한 사람당 300만 원까지는 일괄 배정받고, 남은 물량을 청약액에 비례해 나눠 갖습니다. [앵커] 수익률은 어느 정도로 봐야 합니까? [기자] 10년물 금리는 현재 4.765%로 10년 뒤 수익률이 59.3%에 달하고 20년물은 만기 때 161.3%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만일 올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개인투자용 국채에 세액공제 한도인 900만 원을 투자하고 20년 보유한다면 만기 금액은 세전 2350만 원으로, 원금의 2.6배 수준입니다. 은퇴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10~20년 만기의 확정금리 예금을 받는 셈인데요. 국채를 일시에 매수하는 대신 매입 시점을 매달 분산해 만기가 차례로 도래하도록 설계하면 따박따박 현금이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해지하면 가산금리와 연복리 효과도 사라지게되고, 10년 이상 자금이 묶인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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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주째 공석 청와대 정책실장…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유력설에 ‘세종 술렁’ [세종백블]
고형권·이호승도 거론, 靑 검증 착수 대미 협상 ‘판갈이’와 ‘연속성’ 딜레마 김정관 이동 땐 ‘김용범 시즌2’ 우려도 공석인 청와대 정책실장 인선이 최근 세종 관가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유력 후보군으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거론되면서 산업부 내부에서는 “후임 장관 인사청문회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책실장은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비롯해 외교·국방·통일을 제외한 모든 부처의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자리다. 14일 관가에 따르면 청와대는 신임 정책실장 후보군을 추리고 검증 등 인선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 메가 프로젝트 관련 논의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자리를 오래 비워두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범 전 정책실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 2주째를 맞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1일 사표를 수리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실장이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식시장 급변동을 야기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과 부동산 대책 논란 등을 거치며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자, 정책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김 전 실장이 사실상 경질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관가와 정보지 등에서 거론되는 후보군에는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행시 36회), 고형권 BS그룹 부회장(행시 30회), 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행시 32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장(행시 34회),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도 거론된다. 현직 장관인 김정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미 투자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주무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기류도 감지된다. 김 장관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대미 투자 협상의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고 대내적으로 강조해왔다. 이 같은 대미 협상 채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김 장관의 이동에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면 일각에서는 협상 테이블의 최전선에 있는 김 장관을 교체해 대미 협상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대미 투자 협상이 ‘슈퍼갑’인 미국의 요구을 저항없이 수용하는 데 치우쳐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책연구기관의 한 관계자는 “수세적인 대미 투자 협상 상황에서 판을 바꾸려면 협상자를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현재 러트닉 장관과의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을의 위치에 있는 김 장관을 바꾸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정책실장으로 이동할 경우 ‘김용범 시즌2’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김 장관과 김 전 실장은 전남 출신이자 기재부·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로, 그동안 대미 통상·투자 협상 등을 주도해왔다. 또한 김 장관과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모두 기재부 출신 행시 36회 동기다. 김 장관이 정책실장으로 이동할 경우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 간 역할 분담과 조율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지 주목된다. 세종 관가의 한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기재부의 변화를 요구했지만, 결국 주요 장관급 자리에 기재부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기용됐다”며 “부동산과 세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등 현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경제정책을 어디서 주도했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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