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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佛마크롱, '정글의 시대' 회귀 경고…"제국 권력 남용에 맞서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정글의 법칙' 회귀를 경고하며 국제법과 유엔 중심의 단결을 촉구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휴전을 촉구하고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를 비판하는 한편, 미·중으로부터 독립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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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러, 북한군 참전 쿠르스크 '애국 관광지' 추진
러시아 쿠르스크주가 북한군 참전 전적지를 '애국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 북한의 장기적인 군사 파트너십을 부각하고 양국 협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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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진핑 오늘 방미…中학자들 "美, 일방적 이익 얻을 생각 말아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중국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미국이 일방적 이익을 얻으려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의 '레드라인'으로 강조하며 오판과 충돌을 막기 위해 신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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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혁명수비대 "종전 조건 강화…美 재공격 땐 대응 수위 높일 것"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가 결렬된 후 동결 자산 전액 해제와 예멘 봉쇄 해제 등의 종전 조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다시 이란을 공격할 경우 단순 보복을 넘어 공세적인 태도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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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멸”은 안 되고 ‘7일 내 해로 개방’은 되는가 [트럼프 스톡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UN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을 향해 합의와 전멸 중 선택하라고 압박하면서도 선거 직후 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국 실무진이 3시간 동안 협의를 진행했으나, 군부 반대 등으로 당장의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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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위대한 총리” “흔들림 없는 동맹”…미·일 결속 다졌지만 대만 불안은 남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AI·반도체 등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했으나, 일본이 우려하는 대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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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착] 잠수함에 사람 탈 필요 있나?…무인 잠수정서 중어뢰 발사한 美·英 [영상]
미국과 영국 해군이 영국산 초대형 무인 잠수정 '엑스칼리버'에서 미국산 Mk 48 중어뢰를 발사하는 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번 시험은 정찰 임무 중심이던 무인 잠수정에 공격 무기를 탑재하고 수중 발사하는 과정을 검증한 것으로, 양국 간 첨단 무기 호환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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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그린란드, 영토·주권 지키고 미국에 軍통제권 내줬다
■ 美·덴마크·그린란드 안보협정 美 군사 영향력 확대·경쟁국 진출 제한 미군기지 2곳 추가 건설… 총 3곳 냉전시기 사용 기지 복원하기도 22일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메테 프레데릭센(가운데) 덴마크 총리,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 등과 함께 3자 안보협정에 서명한 뒤 닐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합까지 거론하며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압박한 끝에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는 3자 안보협정을 끌어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영토와 주권을 지켜 내며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대신 미군 주둔 확대와 중국·러시아 등 경쟁국의 진출 제한을 받아들였다. 그린란드 병합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상당 부분 먹혀든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북극·북대서양 안보 강화와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 확대를 골자로 한 3자 안보협정에 서명했다. 수개월간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병합 요구를 접는 대신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선에서 타협하면서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사이의 갈등도 일단 봉합되는 모양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3자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처음 공개하면서 이번 합의로 미국이 그린란드의 안보 등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주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즉각 선을 그었고 나흘 뒤인 이날 공개된 협정에도 덴마크 왕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 그린란드 주민의 자결권을 존중한다는 원칙이 명시됐다. 협정에 따라 미국은 우선 그린란드 남부 나르사르수아크에 냉전기 때 폐쇄했던 군사 거점을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건설돼 냉전 초기까지 사용된 미군의 ‘블루이 웨스트 원’ 기지가 있었다. 그린란드 동부의 군사 전초기지 메스테르스비그에도 새로운 미군 거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린란드에는 미군 거점 2곳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현재 그린란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미군 기지인 북서부 피투피크 우주기지도 재정비된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 사이에 자리해 북극과 북대서양을 오가는 항공·해상로를 감시하기에 유리한 전략적 요충지다. 그래서 미국은 냉전 당시 이곳을 소련의 미사일 공격 등을 감시하는 핵심 전초기지로 활용했다. 당시 그린란드에서 17개 군사시설을 운영하며 한때 1만 명 넘는 병력을 주둔시켰지만, 냉전기부터 시설을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병력을 감축해 현재는 피투피크 우주기지에 약 15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등 경쟁국이 그린란드에 발을 들일 가능성을 제한하는 장치도 확보했다. 협정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비회원국이 3자의 동의 없이 그린란드에 군사시설을 설치하거나 병력을 지속 주둔시키지 못하도록 했다. 나토와 유럽연합(EU) 밖 국가·기업의 민감 분야 투자도 제한하도록 했다. 다만 군사·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도 그린란드의 주권과 영토는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절충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들어 그린란드를 미국이 차지해야 한다며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았던 데 비하면 당초 요구에서 상당히 물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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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쟁 밀리자 나토 분열 노리는 푸틴…나토군 부사령관 '말려들지 마라'
나토 지휘부 "러, 동맹 과잉대응 유도할 수도" 英·발트국 "당장 직접 군사충돌 징후는 없어" [비슈케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01.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군 지휘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갈수록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나토의 과잉 대응을 유도해 동맹을 갈라놓으려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은 22일(현지시간) 존 스트링어 나토 유럽연합군 부사령관이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안보회의 현장에서 AP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링어 부사령관은 푸틴 대통령이 갈수록 더 무모해지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나토 회원국들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성급하게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며, 푸틴 대통령이 동맹을 자극해 과잉반응을 끌어내려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트링어 부사령관이 특히 우려한 것은 러시아 드론의 나토 영공 침범이 우발적인지 의도적인지 가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의도적 공격으로 판단될 경우 나토의 집단방위 원칙과 맞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북대서양조약 5조는 한 회원국에 대한 무력 공격을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다른 회원국들이 필요한 지원에 나서도록 규정한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지난주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드론이나 미사일을 의도적으로 공격한 뒤 사고였다고 주장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에 공감을 표시하고 정부에 드론과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주요 기반시설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반면 영국 국방당국자는 익명을 전제로 AP에 푸틴 대통령이 현재 나토와의 직접 충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다는 게 영국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당국도 심각한 확전 가능성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은 22일 유엔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돼 있으며 라트비아 국경 주변에서도 병력 증강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공격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네아안치알로스(그리스)=AP/뉴시스]스페인 특수부대가 13일 그리스 중부 네아 안치알로승서 실시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스테드패스트 다트 2025'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상륙 작전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해변에 상륙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미국이 유럽 방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면서 미국의 직접 지원 없이 동유럽 전역에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고 있다. 2025.02.13. 그렇다고 유럽을 겨냥한 러시아의 은밀한 교란 활동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유럽 각국은 러시아 드론과 일부 미사일의 영공 침범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어진 방화와 사보타주, 사이버공격, 선전·영향력 공작에 대응해 왔다. 독일 당국은 지난 8월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연료가 가득 든 우크라이나 항공기 옆에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이 발견된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영국 당국도 지난달 런던 외곽의 드론 공장을 파괴하려던 러시아 측 계획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또 8월에는 에스토니아 방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가리아에서는 무기 저장시설이 폭발했다. 다만 이 두 사건은 러시아 소행이라고 공개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러시아 정보기관은 온라인을 통해 파괴공작 가담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집된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자신이 모스크바를 위해 일한다는 사실조차 모른다고 AP는 전했다. 이 때문에 사건을 사전에 찾아내거나 배후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러시아가 서방을 상대로 비밀 공작을 벌이고 있느냐는 AP의 질문에 “입증된 사실 하나라도 대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스트링어 부사령관은 러시아 드론의 나토 영공 침범이 우발적인 사고인지 의도적인 공격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GPS 신호를 교란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드론까지 항로를 벗어나 나토 영공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러시아가 드론 침범이나 교란 활동의 수위를 더 높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스크바가 실제로 확전을 결정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흑해=AP/뉴시스] 나토(NATO) 12개 회원국 군인 2300명이 흑해에서 루마니아가 주도하는 연례 군사 훈련 '해상 방패(Sea Shield·씨 실드)'를 실시하고 있다고 외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16일 해상 방패 훈련 모습. 2025.04.02. 스트링어 부사령관과 크리스텐 미할 에스토니아 총리는 러시아의 은밀한 공격 증가를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흔들려는 압박과 연결해 평가했다. 스트링어 부사령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흘러가면서 푸틴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 사이에 분열을 만들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할 총리는 푸틴 대통령을 “궁지에 몰린 쥐”에 비유하며 러시아가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화시키기 위해 유럽 내 활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나이튼 영국 국방참모총장은 이달 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더딘 진격을 이어가는 동안 50만명이 넘는 전사자를 냈다고 주장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시설을 장거리 타격하면서 러시아 83개 지역 가운데 80곳에서 연료 부족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목표에서 물러날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발트국 지도자들은 겨울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린케비치스 대통령 등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기반시설 공격이 늘 수 있으며 외교적 진전도 적어도 내년 봄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할 총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묶여 있고 나토의 군사적 대응까지 감수해야 하는 만큼 푸틴 대통령이 현재 유럽을 상대로 재래식 군사공격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사보타주와 사이버공격 등 “악의적 활동”은 푸틴 대통령이 군사적 목표를 바꾸기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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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AI 통제 거부… 中에 우위 계속 지킬 것”
■ 각국 정상들 유엔총회서 대립각 트럼프 “세계정부 없다” 유엔비판 마크롱 “정글의 법칙 돌아갈 건가 강대국의 AI 속국 되지않길 희망” 앤디 버넘(왼쪽부터)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래픽=전승훈 기자, AP 로이터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각국 정상들은 인공지능(AI), 미국·이란 전쟁, 국제기구 역할 등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AI 규제 찬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AI 통제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책략을 마련하려는 어떤 시도도 완전히 거부한다”며 “산업혁명보다 더 큰 무언가의 성장을 억누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대신 ‘초지능(SI)’이라는 명칭을 쓰겠다고 밝히고, “누구든 SI에서 이기는 쪽이 승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은 물론 모두를 앞서 있고, 이 우위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영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면서 유럽연합(EU)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고, 중국 등 신흥 강대국과도 협력하고 있다”며 “공정한 중재자로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누구도 강대국의 속국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AI 규제를 위한 국제 협력을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장 강력한 AI 역량을 가진 나라들은 인류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 전쟁 논란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란과 합의해 그들이 재건하고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더 위대한 국가를 만들도록 할 것인가, 아니면 이란을 신속히 전멸시켜 다시는 사람을 살해하고 국가를 파괴할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인가”라며 “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후 합의가 성사될 것으로 믿는다고 협상 여지도 열어 뒀다. 버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후 “중동 분쟁을 멈추는 데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국제기구 역할론 =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유엔은 누구도 선출한 적 없는 국제기구 관료들의 극좌적 의제를 강요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세계 정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마크롱 대통령은 “정글의 법칙으로 되돌아가 자연 상태에서 살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문명화한 국제사회에서 살기를 바라는가”라며 “주권을 위협하고 제국들의 권력 남용으로 이어지는 수사에 굴복하지 말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사회 평화를 위해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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