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뉴스
키워드 내란 결과입니다.
-
경제"韓 베이스그룹, 왜 트럼프家에 30억 건넸나"…美민주당 뇌물의혹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걸어가며 손짓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기업에 지난해 2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30억원)를 건넨 한국 중견그룹사 베이스그룹을 잠정적인 뇌물 공여자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고 워싱터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스그룹은 까뮤이앤씨를 비롯해 투자·건설·주류수입 등의 자회사를 보유한 국내 중견기업집단으로 손자회사인 한국알미늄이 미국 상무부의 관세 제재 대상에 오른 상태다. 베이스그룹이 제재를 무마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가족 기업에 돈을 건넨 게 아니냐는 게 민주당 의원들의 의심이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리처드 블루먼솔(코네티컷), 앤디 김(뉴저지) 상원의원은 지난 6월 말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례 재산 신고 자료에서 베이스그룹이 지난해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에 200만달러를 지급한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 김성집 베이스그룹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00만달러 지급 목적을 밝히도록 촉구했다. 공개된 재산 신고 자료에는 지급 사유가 '의향서'(letter of intent)와 '환불 불가 개발 수수료'(nonrefundable development fee)의 일부로 표기됐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거액이 불투명한 시점에 은밀하게 전달된 것은 대가성 정치와 잠재적 뇌물 수수에 대한 엄중한 우려를 자아낸다"며 미 상무부의 관세 조사 및 재심 절차에 영향을 미치거나 수입 관세 면제를 받기 위한 대가성 자금인지 여부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자금 전달 당시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대화 기록 제출을 압박했다. 한국알미늄은 중국산 알루미늄 포일을 한국에서 가공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했다는 혐의로 미 상무부의 제재 명단에 올랐다. 미 상무부는 예비결과를 통해 한국알미늄에 105% 반덤핑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정했다. 김성집 회장은 10여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교류하면서 친분을 구축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봄에는 김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를 만났고 올 2월에는 베이스그룹이 에릭 트럼프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베이스그룹의 유통 자회사 금양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트럼프 와이너리 제품을 한국에 독점 판매 중이다. 베이스그룹과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정치적 대가성을 전면 부인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해당 자금이 골프장 개발 및 운영 사업과 관련해 체결한 의향서에 따른 정당한 개발 수수료라고 해명했다. 베이스그룹 역시 정상적인 비즈니스 검토에 따른 계약일 뿐 관세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이 조사를 확대하면서 이번 사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적 이익 취득 및 교역국 기업 간의 이해충돌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WP는 민주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통제 완화가 UAE의 트럼프 일가 가상화폐 사업 투자와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30여개의 외국 사업 파트너들과 개인적인 재정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해충돌의 위험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기업의 이 같은 금전 관계는 현대 미국 역사상 어느 대통령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일"이라고 분석했다.
지방선거이재명정부미국내란이재명대통령 -
IT카카오, 3개월 만에 노사갈등 봉합…임금협약 최종 타결(종합)
연봉 인상률 6.3%·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 창사 첫 파업·로그아웃 데이 거쳐 노사 합의 카카오 노조, 오늘 하루 '로그아웃 데이' (성남=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카카오 노조가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사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집단행동에 나선 2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카카오 노조는 이날 조합원들이 전일 연차나 전일 오프를 사용하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하는 방식의 '로그아웃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4시간 동안 진행된 반일 부분 파업에 이은 두 번째 쟁의행위다. 2026.6.2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 노사가 노동조합 찬반 투표를 거쳐 올해 임금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성과 보상 체계를 둘러싼 대립으로 창사 이래 첫 파업까지 벌어졌던 카카오 노사 갈등은 약 3개월 만에 봉합 수순을 밟게 됐다. 카카오 노사는 노동조합 찬반 투표 절차를 거쳐 올해 임금 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7일 밝혔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조합원 대상 잠정 합의 내용에 대한 투표가 마무리됐다"라며 "이후 조인식 등 절차를 거치면 최종 종료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직무·역할 상승에 따른 스테이지업 재원을 제외한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이 포함됐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올해 초부터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산정 방식 보상안을 두고 입장을 달리했다. 노조는 연봉 인상률 6.9%와 영업이익의 13~14% 수준(1인당 1천만원 상당)에 달하는 명확한 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연봉 인상률 6.8% 제안과 함께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성과 보상 재원으로 하되, 이미 약정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을 성과급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후 교섭에 진척이 없자 지난 5월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고 갈등이 본격화됐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 6월 10일 카카오 본사 및 주요 계열사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이는 카카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벌어진 파업이다. 이어 6월 29일에는 조합원들이 연차를 내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하는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했고, 지난달 21일에는 사내 피켓 시위를 열었다. 18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노사는 지난달 29일 극적으로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교섭에서 마련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선관위내란중동전쟁이란개인정보유출 -
IT카카오 노사, 올해 임금협약 최종 타결…6.3% 인상·격려금 300만원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카카오 사옥./사진 제공=카카오 성과급을 둘러싼 논란으로 노사 갈등을 겪던 카카오가 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약을 최종 타결했다. 카카오는 노조 조합원 투표 절차를 거쳐 7일 2026년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이 포함됐다. 직무·성과에 따른 보상 재원인 '스테이지업' 재원은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갈등은 성과 보상체계를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에서 비롯됐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3~14% 수준의 성과급 지급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별도로 지급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반면 사측은 경영상 부담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노사 갈등은 올해 5월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후 노조의 단체행동으로 이어졌다. 카카오 노조는 6월10일 창사 이후 처음으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조합원들이 연차 및 오프를 사용하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하는 '로그아웃데이'에 돌입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사내 피켓시위를 진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다만 최근 들어 분위기 변화가 감지됐다. 카카오 노조와 함께 단체행동에 나섰던 4개 계열사 중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노조가 잇달아 사측과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카카오 본사 노조 역시 지난달 29일 사측과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지난 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이날 최종 타결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조인식 등 절차를 거치면 올해 임급협상이 최종 종료된다"며 "다만 현재 조인식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섭내용, 타결내용에 대해서는 기존에도 향후에도 비공개"라며 "이전에도 교섭 내용에 대해서는 조합에서 공개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번 교섭을 통해 마련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완수사권내란중동전쟁이란개인정보유출 -
IT역대 최대 매출 낸 네이버…“내년 상반기부터 AI 팩토리로 돈번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AI팩토리, 수년 내 ‘황금알’ 된다 글로벌향 사업 매출 첫 1조 넘겨 AI 검색 요약 광고 본격 성과 10월 새벽 배송 도입…쿠팡 맞선다 시장 기대감 이어지진 않아…주가 하락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부터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으로 매출을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플랫폼 검색·광고와 쇼핑을 중심으로 한 캐시카우(수익원)를 AI 영역으로 본격 넓힌다는 전략이다.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리고도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AI 컴퓨팅 시장에 새 기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AI 팩토리 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에서 데이터센터 구축과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고 남미에서도 초기 단계의 논의를 시작했다”며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AI 인프라를 새 먹거리로 점찍었다. 생성형 AI, AI 전환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서다. 최 대표는 “일회성 사업 기회가 아닌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투자”라며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덕분에 초기 자본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달러(약 1조4809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엔비디아는 네이버 주식 4.5%(신주 724만1564주)를 취득해 국민연금, 블랙록에 이은 3대주주에 오른다. ‘AI 팩토리 신규 사업’이 유상증자 목적이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망을,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운영 능력을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최 대표는 “양사가 사업 성과와 리스크를 함께 하는 장기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는 90억달러(약 13조2100억원) 규모 인프라 투자를 맡는다. 이대로면 AI팩토리가 수년 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네이버는 보고 있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조3888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1~2분기 매출을 합산하면 6조6299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주춤했다. 영업이익률도 15.4%에 그쳤다. ○광고·쇼핑 매출 키워준 AI 전통 수익원인 플랫폼 광고와 쇼핑 사업도 각각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부터는 광고와 쇼핑에 AI를 접목한 효과가 더해졌다. AI 서비스가 네이버의 새로운 광고 매출원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AI가 광고 매출 성장에 기여한 비중을 60% 이상으로 추산했다. 최 대표는 “검색 결과를 AI가 요약해 보여주는 ‘AI 브리핑’ 광고는 기존 검색 광고보다 클릭당 단가와 클릭률이 각 30%씩 높다”며 “앞으로 AI 광고로 검증한 랭킹·추천 기술을 네이버 내 광고 상품 전반에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사업이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네이버가 ‘글로벌 도전 영역’으로 분류한 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기업용) 부문의 매출이 1조159억원을 기록한 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한 수준으로, 이 영역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시마크(북미), 소다(일본), 왈라팝(스페인) 등 해외 C2C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74.9% 증가했다. AI 기반 검색·추천 품질을 개선해 구매 전환율과 구매 빈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쇼핑 강자 굳히기’ 전략도 병행한다. 지난해 3월 출시한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대표 무기다. 쿠팡의 경쟁력인 ‘새벽 배송’과 ‘무료 반품’에 맞설 전략을 새로 수립했다. 최 대표는 “10월부터 멤버십 전용 반품센터를 통해 빠른 반품을 지원하고 전용 새벽 배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략이 시장 기대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8% 하락한 21만원에 장 마감했다.
트럼프내란선관위보완수사권국민의힘 -
IT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8월 26일 출시...하반기 MMORPG 대전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 그리스 신화 세계관...배우 박지현 제작 참여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컴투스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개발 비전 및 게임 소개를 하고 있다. [뉴스1] 컴투스가 준비하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일을 오는 26일로 확정지었다. MMORPG 게임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그래픽과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노린다. 김정훈 컴투스 사업본부장은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게임을 오는 26일 오후 12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은 작품이다.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면서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게임명에서 볼 수 있듯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올림푸스의 신들이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신의 힘을 나누어 받아 게임 속 세상을 헤쳐 나가게 된다. 게임 속 캐릭터 클래스는 워리어·로그·메이지·파라곤 4개 계열을 기반으로 총 8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각 클래스는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테나, 헤파이스토스의 가호를 받는다. 게임 콘텐츠 측면에서 에이버튼이 강조한 점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쟁 콘텐츠다. 다른 MMORPG 게임은 경쟁 콘텐츠가 최상위권 이용자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그 외 이용자가 소외되는 구조다. 이를 위해 에이버튼은 이용자가 자신의 페르소나를 상대하는 1대1 콘텐츠인 ‘콜로세움’부터, 집단 간 경쟁 시스템인 ‘아카디아 제전’ 등 경쟁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게임 세계관 속에서 핵심 캐릭터로 ‘판도라’가 등장하는데, 해당 캐릭터 제작에는 배우 박지현이 참여했다. 배우 박지현의 얼굴 스캔과 보이스 녹음 등을 반영해 탄생한 페르소나 캐릭터다.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는 “모두가 즐기는 경쟁형 MMORPG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핵심 개발 방향으로 최고 퀄리티의 그래픽, 압도적인 편의성, 모두를 위한 경쟁의 재미 강화를 꼽았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제작됐다. 또한 게임에는 인공지능(AI) 모드가 도입돼 이용자가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설정에 따라 캐릭터의 사냥과 성장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의 비즈니스모델(BM) 관련해서 김 본부장은 “유료 상품에 포함된 모든 구성품은 게임 플레이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MMORPG 게임이 주로 채택하는 월간 유료 멤버십도 도입된다. 가격은 9900원이며 멤버십 사용 시 AI 모드 24시간 지원(기본 12시간) 등 혜택이 주어지는 식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단순히 화려한 그래픽이나 게임 콘텐츠의 규모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오랫동안 즐기고 기억될 수 있는 MMORPG를 위해 게임 본질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배우 박지현이 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컴투스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오는 26일로 출시일을 확정 지으면서, 하반기 국내 게임사들의 MMORPG 경쟁에도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지난 6월 넷마블이 먼저 신작 MMORPG인 ‘솔: 인챈트’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 약 2주 뒤인 다음달 10일에는 스마일게이트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을 내놓는다. 카카오게임즈도 자사의 인기 MMORPG인 ‘오딘’의 후속작인 ‘오딘Q’를 내년 1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동전쟁내란선관위국민의힘증시 -
IT[DD퇴근길] 美 의회, 쿠팡 편들며 한국 정보통신망법에 정색
로그아웃 1시간 전, 오늘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복잡한 기술 용어는 빼고 기사 뒤에 숨은 '진짜 의미'만 간단명료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가볍게 읽는 DD 퇴근길, 시작합니다. 지난해 12월24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하원 법사위 공화당 의원들이 한국 방송통신 규제기관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7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표현의 자유를 위협한다는 게 골자인데요. 구체적으로 구독자 10만명 이상 매체가 허위정보를 유포하면 최대 10억원 벌금을 물리는 조항이 문제라는 겁니다. 표면적으로는 언론 자유 문제지만 서한이 쿠팡 등 한미 무역 합의 위반 보고서와 같은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다른 의도를 짐작케 합니다. 즉 이번 서한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분을 두르고 있지만 실제로는 유튜브 같은 미국 플랫폼 기업의 국내 규제 부담을 낮추려는 통상 압박 카드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한국의 플랫폼·미디어 규제 입법은 국내 정치 지형뿐 아니라 미국과의 통상 협상 테이블에서도 매번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입장에선 이래저래 쿠팡 때문에 머리가 아프겠네요. 기사원문 : "쿠팡 편 서던 미 공화당 의원들, '개정 정보통신망법' 우려 서한…"표현의 자유 위협"" (이상일 기자) [사진=오픈AI] 오픈AI 첫 하드웨어는 '말하는 도넛' 오픈AI가 조니 아이브와 손잡고 만드는 첫 AI 기기는 스마트 스피커 입니다. 화면 없이 카메라와 센서만 단 도넛 모양 스피커로 가격은 40만원대, 출시는 2027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 스피커와 다른 점은 기기 일부가 움직이며 마치 살아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는 점인데요. 얼핏 장난감 같지만 오픈AI의 노림수는 따로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PC 안에 갇혀 있던 챗GPT를 독립된 하드웨어로 꺼내 궁극적으로는 스마트폰 자체를 대체하겠다는 그림이죠. 스피커가 1번타자가 될 것이고 아마도 향후 여러 형태의 AI 기기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원문 : "오픈AI 첫 AI 기기 '도넛형 스피커'… 내년 40만원대 출격" (구아현 기자)* AI 뉴스 요약 인포그래픽 [사진=AI 생성] 머스크, 반도체 '자급자족' 선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텍사스에 168억달러(약 24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테라팹'을 짓습니다. 축구장 1300개 크기로 설계부터 메모리·패키징까지 한 공장에서 다 처리하는 일체형 생산 체계라는 게 특징입니다. 남이 만들어주는 칩을 사다 쓰지 않고 로켓과 위성 인터넷에 들어갈 AI 반도체를 직접 찍어내겠다는 건데요. 하지만 반도체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기술집약 산업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끝에 이제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몇몇 기업만이 생존해 과실을 누리고 있죠. 머스크가 굳은 땅을 다시 한번 흔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기사원문 : "일론 머스크, 24조원 들여 반도체 직접 만든다…텍사스에 '테라팹' 건설" (김유진 기자) [사진=챗GPT 이미지2로 생성한 이미지] AI가 거짓말하고 흔적까지 지웠다…통제 안되는 AI 영국 AI안전연구소(AISI)가 7개 AI 모델을 122차례 시험한 결과, 앤트로픽 미토스5가 17건, 오픈AI GPT-5.6이 2건의 '허가받지 않은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미토스5는 실제 개발자를 속여 악성코드 반영을 요청하고 들키자 거짓말로 둘러대며 가짜 계정까지 동원해 자기 코드를 감쌌다고 합니다. 단순 오류가 아니라 발각 이후 은폐까지 스스로 설계했다는 점이 섬뜩한 대목입니다. 오픈AI와 메타에서도 비슷한 무단행동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이는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얼마나 똑똑한 AI인가'보다 '얼마나 통제 가능한 AI인가'가 선택의 중요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사원문 : "사람 속이고 흔적까지 지웠다… GPT·미토스·메타 잇단 무단행동" (구아현 기자)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네이버 vs 카카오, AI 수익화 전략 차이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2분기 성장세를 보였지만 AI 수익화 전략은 확연히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네이버는 검색·커머스·결제·오프라인 데이터를 잇는 '실행형 AI'로 외연을 넓히는데 주력했고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 의도를 파악해 곧바로 거래로 연결하는 '의도경제'를 내세웠습니다. 실적 면에서도 네이버는 매출 성장(16.2%↑) 중심, 카카오는 영업이익 개선(36%↑) 중심으로 승부처가 갈렸는데요. 이는 두 회사의 체급과 전략 차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네이버는 검색·커머스라는 '바깥 활동'을 AI로 연결하는 확장형,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안방'에 AI를 밀어 넣는 압축형입니다. 관건은 누가 먼저 'AI 사용'을 '결제 버튼'으로 자연스럽게 전환시키느냐입니다. 기사원문 : "[네카오는 지금] '검색·결제' vs '톡'…AI 수익화 길 갈렸다" (채성오 기자)
개인정보유출내란국민의힘증시이란 -
IT"그 사람이 저였습니다"…직장인 익명 고백에 '술렁' [리멤버 오피스워]
한경닷컴·리멤버, 여름 오피스 갈등 조명 체취·에어컨·맨발…말 못 꺼내는 신경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무실에 퍼지는 냄새를 두고 동료들과 수군대던 직장인이 있다. 하지만 뒤늦게 알고 보니 냄새의 진원지는 자신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리멤버'에 올라온 이 고백 글에는 6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남 일 같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무더위에 체취, 냉방 온도, 예민해진 말투까지. 요즘 한여름 사무실은 일 얘기가 아닌 것들로 시끄럽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낮 최고기온은 33~39도까지 치솟으며 연일 평년을 웃돌고 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다는 전망. 그런데도 직장인들은 어김없이 사무실로 모인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발표한 조사에서 직장인 43.8%는 폭염 같은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재택근무나 출퇴근 시간 조정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푹푹 찌는 날씨에도 대부분 한 공간에 모여 하루 여덟 시간을 꼬박 보내야 한다는 얘기다. 퇴사 사유가 '팀장님 입냄새'…본인만 몰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폭염으로 달궈진 사무실에선 사소한 불편으로도 열이 오른다. 일을 못해서 생기는 갈등이 아니다. 다만 옆자리 동료의 체취를 견뎌야 하는 고충 탓이다. "냄새 난다"는 한마디면 관계가 어색해질 게 뻔하다. 정작 당사자는 문제를 모른다. 일이 서투르면 본인이 먼저 알지만, 냄새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니 모른 채 지나간다. 견디다 못해 회사를 떠나는 경우도 있다. 리멤버 커뮤니티에는 '퇴사 사유 : 팀장님 입냄새'라는 제목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업무도 연봉도 아니고, 매일 마주 앉는 자리가 견딜 수 없어 그만둔다는 얘기다. 상대가 윗사람이면 더 답이 없다. "대표님 몸에서 악취가 너무 심하다"며 진지하게 고민 상담을 구하는 사연에도 직장인들 눈길이 쏠렸다. 에어컨 때문에도 전쟁이다. 누구는 춥고 누구는 덥다. 최근에는 바깥 기온이 26도를 넘어야만 에어컨을 켜고, 켜더라도 설정 온도를 28도로 고정해둔 회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다는 직장인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사무실에서 맨발로 있으면 안 되냐"는 글처럼, 정답도 없고 회사 규칙도 없는 문제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직원들 땀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도 잇따른다. 지적하자니 관계가 상하고, 한 번 꺼낸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없다. 참자니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그러다 참던 쪽이 조용히 회사를 떠난다. 말을 꺼내는 방식에 따라 법적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관련 판례를 보면 냄새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인격을 모독하는 언행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동료들이 실제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관리자가 정중하게 협조를 요청한 경우 괴롭힘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도 있다. 말은 못 하고…직장인들의 각자도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치 빠른 직장인들은 당사자를 직접 겨냥하지 않는다. 대신 티 안 나게 돌아가는 쪽을 택한다고. 일단 제 몸부터 지키고 보는 이들이 있다. 한 직장인은 "탁상용 선풍기를 사서 냄새나는 원점을 향해 틀어놨다. 가끔 선풍기 바람 앞에서 손 소독도 했다"고 전했다. 당사자 모르게 물건을 놓아두는 방식도 공유된다. 다른 직장인은 "데오티슈를 미리 향까지 맡아보고 골라서, 아무도 없는 아침 일찍 출근해 '함께해요'라는 쪽지와 함께 책상에 몰래 올려놨다"며 "그분이 사용하는 걸 바로 알 수 있었고 이후로는 냄새가 안 났다"는 후기를 남겼다. 팀원 전체에게 휴대용 디퓨저나 섬유 향균제를 돌려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는 방법을 추천한 이도 있었다. 대화를 에둘러 푸는 이들도 있다. 한 직장인은 "'세탁조 청소를 했느냐. 나도 장마철에 쉰내가 났는데 세탁조 청소를 하니 덜 나더라'라고 물어봤더니 그 직원이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자기도 고민이었다고 하더라"라는 경험담을 전했다. 지인 얘기인 척 건강 걱정으로 운을 띄워 병원 방문을 유도하거나, 치과 치료 비용 지원을 제안했다는 사례도 공유됐다.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기도 한다. "우리 회사는 타운홀 미팅 때 관리팀에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 세탁 시 구연산을 넣으면 냄새가 덜 난다'는 식으로 좋게 공지했다"는 것. 리멤버 관계자는 "일하는 능력은 교육이나 도구로 키울 수 있지만 사무실 매너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며 "이런 사연이 커뮤니티에 계속 올라온다는 건 정작 같은 사무실에서는 꺼낼 창구가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홍민성/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개인정보유출SK하이닉스김건희내란이재명대통령 -
IT리얼월드(RLWRLD), 국내 로보틱스·시뮬레이션 3사와 MOU 체결…한국발(發) 기술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 주도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RFM) ‘RLDX-1(발음: 리얼덱스원)’을 필두로 피지컬 AI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리얼월드(RLWRLD, 대표 류중희)가 국내 대표 시뮬레이션·로보틱스 스타트업 3사인 피직스심랩(Physics Sim Lab), 스페이스에이아이(Space AI), 엔닷라이트(NdotLight)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얼월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와 공동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정밀 손재주(Dexterity) 평가 벤치마크 'DexBench(덱스벤치)'를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집약해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덱스벤치는 리얼월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수립 중인 휴머노이드 정밀 손재주(Dexterity) 평가 벤치마크로, NVIDIA Isaac Lab-Arena 환경과 통합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개발된다. 18개 과제(Atomic Tasks)와 80개 케이스를 기준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처럼 손을 사용해 복잡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 및 실물 환경에서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롯데, SK텔레콤, CJ대한통운, 효성, HL만도, 후지(Fuji), 전일본공수(ANA),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 등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 중인 덱스벤치는 정교한 3D 에셋, 물리 기반 데이터,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리얼월드는 이 핵심 영역에서 전문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과 사실상 'K-피지컬 AI 연합군'을 형성해 한국발(發) 기술로 글로벌 산업 표준 수립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닷라이트는 자사의 3D 심레디(Simulation-Ready) 에셋 생성 기술(TRINIX)을 바탕으로 덱스벤치 환경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에셋(관절 구조, 물리 속성, 콜리전 메시 등)을 확장 제작한다. AI와 자체 CAD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TRINIX로 고정밀·고품질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제공하고, 리얼월드의 실물 테스트베드와 RFM을 활용해 해당 에셋의 Sim-to-Real 정합도를 정량 검증 및 고도화함으로써 덱스벤치의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대폭 가속화할 예정이다. 피직스심랩은 덱스벤치에 적용되는 고정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편의점, 물류창고, 제조 라인, 서비스 매장 등 로봇이 실제로 투입되는 다양한 산업 현장을 현실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하고, 씬(Scene)·로봇(Embodiment)·과제(Task)를 독립적인 모듈로 구성해 자유롭게 조합·재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한다. 또한 오브젝트와 작업 조건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도메인 랜덤화(Domain Randomization)를 적용해 덱스벤치 시뮬레이션 환경의 확장성과 검증 범위를 높인다. 양사는 피직스심랩의 고정밀 물리 시뮬레이터에서 생성한 로보틱스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를 리얼월드의 RFM ‘RLDX-1’과 후속 모델의 학습 및 고도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에이아이는 덱스벤치 내에서도 최상위 구현 난이도로 꼽히는 연성체·취약 물체(Deformable Object) 트랙의 설계·구현을 전담한다. 두부·과일·고무 부품처럼 힘을 잘못 주면 쉽게 변형되거나 파손되는 물체를 로봇이 안전하게 다루도록, 실제 측정값으로 가상 물체의 물성을 보정하는 ‘물리 데이터 레이어’를 구축한다. 접촉력(Force)은 센서로 직접 측정한 실측값으로, 내부 응력(Stress)은 실측 물성으로 보정한 시뮬레이션 라벨로 생성해 RGB·Depth와 함께 4계층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세한 힘 조절이 필요한 고난도 조작 과제의 실증 학습·평가 환경을 고도화한다. 리얼월드는 앞서 자체 모델 'RLDX-1'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시뮬레이션 벤치마크 8종에서 현존 최고 성능(SOTA·State of the Art)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의 ‘2026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2026 Technology Pioneers)’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기술 성과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전문 기술을 NVIDIA Isaac 생태계를 포함한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로 연결하는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실제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쓸모 있으려면 사람 수준의 정교한 손재주(Dexterity) 구현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 연합군이 머리를 맞대 글로벌 산업 표준에 필요한 고난도 과제들을 해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얼월드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학계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로 연결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란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선관위반도체 -
IT컴투스 신작 '제우스' 26일 정식 오픈···"모두를 위한 게임 철학 담았다"
7일 쇼케이스···13일 저녁 8시 캐릭터명 선점 오픈 최상위 유저만 즐기는 게임서 변화···얼굴 캡처·AI 접목 남재관 대표 "오래 즐기는 RPG 고민···모두 위한 게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최상위 게임 유저에게만 혜택이 집중됐던 기존 게임 방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철학을 구현한 블록버스터급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가 26일 정식 오픈한다.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이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공개됐다.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로 높은 시각적 완성도를 구현하고, 세력 간 협력·대립, 다양한 성장 구조와 차별화된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가 열렸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경쟁의 재미는 살리되 피로감은 줄여 ‘제우스’는 기존 MMORPG와의 차별화에 집중했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오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MMORPG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모두를 위한 MMORPG’를 구현했다”며 “서비스와 운영을 통해 만족스러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존 MMORPG가 지나치게 경쟁에 몰입하면서 유저들이 경쟁을 기피하고,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는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는 경쟁이지만,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지면서 경쟁의 재미가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가 아니라 극히 일부만을 위한 콘텐츠로 변질돼 많은 플레이어가 경쟁 자체를 부담스럽게 느끼게 돼 이를 개선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제우스는 언리얼 엔진에 기반해 최고의 그래픽을 제공하면서도 그리스 신화 속 풍경을 눈앞에서 보는 몰입감을 주면서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구현했다. 특히 개인적으로 성장을 시키고, PVP(플레이어와 플레이어가 서로 대결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고, 시즌마다 변주되는 프로그램을 유저에게 제공한다. 특히 ‘콜로세움’과 ‘아카디아 제전’ 모드를 통해 개인 캐릭터를 복사한 AI 페르소나로 PVP 대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실제 캐릭터가 아닌 AI로 복제한 캐릭터를 통해 직접적인 경쟁 부담은 줄이면서 승리의 경험을 축적하도록 했다. 또 페르소나 집단을 상대하는 콘텐츠를 통해 대규모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이 8월 26일 낮 12시에 정식 오픈한다.(자료=컴투스) 다양한 클라스 선택···AI 모드 등 신기술 접목 게이머들은 △워리어(나이트, 버서커) △로그(어쌔신, 레인저) △메이지(엘리멘탈리스트, 오라클) △파라곤(블레스드, 아티산) 등 4개 기본 클래스에서 전직을 통해 총 8종으로 분화되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게임은 신기술을 더해 사실감을 높이고, AI 모드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특징도 있다. 게임 속 주요 캐릭터인 ‘판도라’는 배우 박지현이 연기했으며, 얼굴 캡처 기술과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배우가 직접 게임 속에 등장한 것처럼 사실감을 구현했다. 또 AI 모드를 통해 기존에 반복 사냥을 하거나 장기 접속에 대한 어려움도 개선했다. 반복 플레이는 자동화하면서도 직접 조작하는 영역은 자동화에서 배제해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정성훈 에이버튼 디렉터는 “AI 모드를 통해 원버튼으로 간편하게 시작하면서도 온·오프라인 상태에도 끊김 없는 연결, 실시간 상태 확인, 공성전 징집 등이 부드럽게 구현되도록 했다”며 “특히 자동화 모드를 통해 동작 일정을 세밀하게 지정할 수 있으면서도 협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길드원과 함께 싸울 수 있도록 징집하는 등 자동 모드에 섬세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우스’의 캐릭터명 선점 오픈은 오는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26일 낮 12시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란이재명대통령내란선관위이스라엘 -
사회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로 고교 3곳 내외 추가 전환
정부가 영재학교가 없는 지역의 일반고교를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를 지정·전환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재학교는 전국에 8개 있으며, 일반고와 달리 무학년제·교과 편성 등 학사운영 자율성을 높인 교육 기관이다. 현재 영재학교가 없는 강원, 경남, 경북, 울산, 전북, 제주, 충남 등 7개 지역이 신청 대상이며 3개 내외의 기존 고교가 영재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환을 원하는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청·지방자치단체·과학기술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과기정통부에 신청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영재고 신규 전환을 통해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영재학교 전환은 미래 핵심 인재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유출이재명대통령내란지방선거이스라엘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