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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날씨] '말복 더위' 삼계탕집 문전성시...광복절 연휴 날씨는?
오늘은 삼복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인데요. 복날을 맞아 더위로 지친 몸을 돌보기 위해 삼계탕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31.3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기온은 2도가량 더 올라서 무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보양식으로 무더위 이겨내봐도 좋겠습니다. 경기와 충청 이남에 이어, 서울 동남권에도 사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3도, 광주와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저녁까지 전국 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강원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에는 비 소식과 함께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중부지방은 한때 소나기만 지나다가, 모레 새벽에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가 남부지방의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동시에 피해도 우려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며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이은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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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서울·부산 7시간 50분’ 광복절 연휴 첫날 569만대 이동...도로에 갇히지 않으려면
연휴 첫날, 가장 극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14일 한국도로공사 발표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 첫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측된다. 특히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5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 사흘 가운데 첫날의 지방 방향 정체가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반면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은 16일 40만대와 17일 42만대로 분산될 예정이다. 연휴 후반인 16일과 17일의 전국 예상 교통량은 각각 505만대 수준이다. 이번 광복절 연휴는 15일 토요일부터 17일 월요일 대체공휴일까지 총 사흘간 이어진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이 연결되면서 귀경 인파가 이틀에 걸쳐 나뉘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 서울 출발 기준 주요 도시 예상 소요 시간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한 15일 서울을 출발해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까지 7시간50분, 강릉 7시간40분, 대전은 4시간10분으로 분석됐다. 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는 16일의 최대 소요 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10분이 걸릴 전망이다. 이어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30분,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40분으로 예측된다. ◆ 주요 혼잡 고속도로 구간 15일 지방 방향 주요 혼잡 구간은 영동선 호법 분기점에서 여주 분기점 사이 구간과 원주 분기점에서 새말 구간이다. 서울·양양선은 남양주에서 화도 구간 및 조양에서 내촌 구간의 교통 흐름이 가장 답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귀경길 주요 정체는 16일 영동선 평창에서 동둔내 구간과 여주 분기점에서 양지 구간에 집중될 전망이다. ◆ 8월 빗길 치사율 1.4배 증가 및 통행료 정상 부과 한편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비가 예보됐다. 앞선 5일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4.7명이다. 이는 맑은 날 치사율인 3.4명보다 1.4배 높은 수치다. 최근 3년 동안 8월 빗길 사고로 발생한 인명손실은 10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간 시간대의 인명손실 역시 19명으로 연중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8월은 폭염으로 인한 졸음운전과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인한 빗길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라며 “빗길 주행 시 평소보다 속도를 20% 이상 줄이고 폭우가 쏟아질 때는 50% 이상 감속해야 하며 차간거리는 두 배 이상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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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염증에 신경 썼더니 7 kg 감량”… 당뇨 없어도 매일 혈당에 신경 쓴 이유?
건강한 사람도 혈당 관리했더니...염증 줄고 살도 빠졌다 채소 반찬과 잡곡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 억제를 위해 자연 식품 위주로 식사했더니 7 kg이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2세 여성이 올린 글을 보니 공장에서 만든 초가공식품을 거의 먹지 않고 예전에 할머니가 먹던 식생활을 실천했다는 것이다. 채식만 한 게 아니다. 육류도 먹었지만 비계를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먹었다. 단백질 흡수율은 고기가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밥은 잡곡을 섞어서 1/3~반 공기만 먹어 탄수화물 섭취를 줄였다. 물론 꾸준히 운동도 했다. 이 여성의 사례를 무조건 따라 할 순 없어도 참고는 할 만하다. 일상의 나쁜 습관부터 고쳐야...만성염증은 최악 갑자기 생기는 염증은 상처나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몸속에 오래된 염증은 치료가 쉽지 않고 비만, 혈관질환 등 다양한 병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 염증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과식에 흡연, 과음까지 자주 하거나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 위주의 식사가 그 것이다. 수면 부족에 지속적인 스트레스 역시 염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상에서 염증을 줄이는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살도 뺄 수 있다. 채식 위주 식사하는데...왜 입안에 염증? 입안에 염증이 생기면 고통스럽다. 일상생활도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 바로 구내염으로 입술, 혀, 잇몸 등 구강점막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구내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비타민 B12나 철분 등의 영양소 결핍도 포함된다. 채식만 하는 사람은 비타민 B12나 철분 등이 몸에 모자랄 수 있다. 이 영양소들은 동물성 음식에 많이 들어 있고 몸에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염증 예방은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 없어도 혈당 관리했더니...염증 줄고 살도 빠졌다 혈당이 정상인 사람도 매일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경우가 있다. 혈당 급상승을 막아야 몸에 지방이 덜 쌓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밥-빵-면 등)보다 단백질(달걀-생선-고기)과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산)을 먼저 먹는 식사법을 실천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음식의 위 배출 시간을 늦추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혈당 상승을 완화시킨다. 각종 채소에 불포화지방이 많은 올리브유나 들기름을 뿌린 샐러드를 가장 먼저 먹는 게 좋다. 블루베리 꾸준히 먹었더니...염증 억제, 눈 건강에 기여 몸의 산화(손상-노화)을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혈당-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이 그 것이다. 탄수화물이 분해된 포도당의 흡수를 방해하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 식후혈당 조절에 좋다. 폴리페놀은 블루베리, 딸기, 체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의 짙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염증 억제, 눈 건강에 기여한다. 생으로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이는 게 좋다. 단백질이 많은 요거트(요구르트)는 성분표를 잘 살펴서 당류가 적고 칼슘 보강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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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홍상수·김민희, '눈 둘 데가 없네'로 로카르노영화제 참석
Locarno Film Festival 유튜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로 함께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를 찾았다. 두 사람은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나란히 포착됐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이혼 가정의 딸 상희(김민희 분)가 10년 전 본 게 마지막인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최명길과 김민희,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했다. 홍 감독은 연출과 각본, 촬영, 녹음, 편집, 음악을 맡았고, 김민희는 제작실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인 리뷰 온라인'은 "구조적 유희가 수면 아래 잠겨 있어, 익숙한 영화 문법을 미묘하게 변주하는 방식을 세심히 들여다봐야 비로소 알아차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이 영화를 소개했다. 홍상수 감독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홍 감독은 2013년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경쟁 부문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차지했다. 김민희는 2024년 홍 감독의 '수유천'으로 로카르노영화제 배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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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기 SUV부터 픽업·PBV까지…전동화車 12종 ‘EV트렌드코리아’ 집결
기아·KGM·볼보·BMW·BYD 등 5개 브랜드 참가 25~27일 코엑스 개최…6개 차종 시승도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전기차를 체험하는 참관객.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서 국내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종의 전동화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전기 픽업, 하이브리드 차량, 목적기반차량(PBV)까지 전동화 모빌리티의 현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EV트렌드코리아 2026은 올해 행사에서 기아, KG모빌리티(KGM), 볼보자동차코리아, BMW, BYD 등 국내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종의 전동화 차량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와 전동화 패밀리 SUV ‘EV5’, PBV ‘PV5 패신저’를 전시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전동화 SUV부터 준중형 전동화 SUV, 혁신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PBV까지 일상과 레저,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KGM은 도심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전기 SUV ‘토레스 EVX’, 전기 픽업 ‘무쏘 EV’를 선보인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심 주행 시 최대 94%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토레스 EVX는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무쏘 EV는 픽업 특유의 적재·활용성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해 전동화 픽업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을 전시한다. 두 모델은 전기 아키텍처,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휴긴 코어’가 적용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과 성능,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설계됐다. BMW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BMW i5’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BMW i5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더 뉴 BMW iX3를 통해 BMW의 미래 전동화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더 뉴 BMW iX3’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BYD코리아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두 가지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를 경험을 제시한다. 순수 전기 SUV ‘아토 3’와 BYD의 독자적인 PHEV 기술이 적용된 중형 SUV ‘씨라이언 6 DM-i’를 전시하며, 현장에서는 BYD의 전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방문객 대상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완성차 전시와 별도로, 직접 차량을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EV라이드 2026’도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일대에서 운영된다. 시승 라인업은 더 뉴 BMW iX3, iX, 무쏘 EV, 씨라이언 6 DM-i, 씰, 씨라이언 7 등 총 6개의 차종으로 구성된다. 시승은 사전 신청 후 체험이 확정된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여 회차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엑스 관계자는 “올해 완성차 라인업은 전기차가 일상적인 승용차를 넘어 PBV와 픽업,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이동 수요와 활용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관람객들이 한자리에서 브랜드별 전동화 차량의 개성과 매력을 살펴보고, 별도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의 현재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V트렌드코리아 2026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관련 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2026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민군협력엑스포’와 함께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로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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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한국화이자, 임신부·성인용 RSV 백신 아브리스보 시판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임신 28~36주 임신부가 접종하면 아이가 태어난 뒤 생후 6개월까지 RSV 탓에 생기는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60세 이상 성인, 18~59세 고위험군 성인 예방용으로도 쓸 수 있다. 임신부가 아브리스보를 맞으면 RSV 감염을 막는 중화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출생 직후 아이까지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RSV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다. 건강한 성인은 RSV에 감염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영유아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중증 RSV 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은 연령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이들이 RSV에 감염되면 반복성 천명이나 천식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미국에선 RSV 탓에 입원하는 영아의 절반이 생후 3개월 이내, 75%가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부사장은 "아브리스보를 통해 임신부 예방접종을 통한 생후 6개월까지 영아 보호는 물론 고위험 성인, 고령층 예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RSV 예방 환경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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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오는 광복절 연휴… 남부지방 최대 150㎜ 폭우 대비해야
16일부터 전국 비 확대 17일 오후부터 그칠 듯 14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웅동저수지가 가뭄 영향 등으로 말라 있다. 밀양=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 극심한 가뭄에 신음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연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15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가뭄이 심했던 영남권에는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선 15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게 좋다. 이날 중부지방에 내릴 소나기 양은 5~50㎜다. 비는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6일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30㎜의 비가 예보됐다. 이 기간 남해안과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은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광복절 연휴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더위는 계속된다. 15일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16, 17일은 한낮 최고기온이 24~31도로 예보됐지만, 연휴 이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재차 올라 33도 안팎의 폭염이 고개를 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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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시냅스 절반 무너져도 장기기억 유지…통념 깨졌다
인공적으로 동면 상태를 유도한 생쥐의 뇌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묘사한 그림.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 제공 우리 뇌에서 장기간 기억이 유지되려면 기억이 저장될 때마다 강화되는 개별 시냅스들이 계속 안정적으로 보존돼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신경과학 분야 통념이다. 시냅스는 신경세포인 뉴런을 연결하고 자극을 전달하는 연결부위를 말한다. 통념과는 달리 시냅스의 50% 이상이 허물어져도 핵심 시냅스가 남아있다면 장기 기억이 유지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다나카 가즈마사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OIST) 교수 연구팀은 뇌가 기억을 지키는 방식은 개별 시냅스 유지가 아니라 집단화된 핵심 시냅스 유지라는 점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13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선 생쥐들에게 두 가지 기억이 형성되도록 했다. 전기 자극을 가한 공포 기억과 먹이를 찾기 위한 길을 학습한 기억이다. 그런 뒤 실험군 생쥐의 대사율과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렸다. 마치 동면(겨울잠) 상태에 빠진 것처럼 만들었다. 동면 상태가 되면 뇌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 활동을 극도로 줄이고 안 쓰는 시냅스를 제거하는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된다. 대조군 생쥐에게는 동면 상태처럼 뇌 활동을 줄이기 위해 마취제를 주입하고 ‘사이토칼라신 D’라는 시냅스 골격 파괴 약물을 투여했다. 동면에서 깨어난 실험군 생쥐는 전기 자극을 가한 공간에서 얼어붙는 모습을 보였고 먹이를 찾는 길도 기억했다. 반면 대조군 생쥐는 두 가지 모두 기억하지 못했다. 실험군은 동면이 끝난 뒤에도 기억을 유지하고 대조군은 기억을 잃은 셈이다. 연구팀은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전기 신호, 3차원 뇌 이미지, 실시간 영상, 특정 시냅스에서만 형광이 발광하는 기술 등을 이용해 생쥐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폈다. 그 결과, 동면 상태에서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의 전기 신호 발생이 70% 감소하고 기억 관련 뇌파 작동이 멈췄으며 해마 부위 시냅스의 50% 이상이 감소했다. 뇌가 극심한 저체온·저대사 상태에 빠지면 신경 연결망이 절반 이상 허물어진다는 것이다. 반면 뇌 속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장소세포 지도’는 동면에서 깨어난 뒤에도 정확도를 유지했다. 동면 중 사라졌던 ‘수상돌기 가시’의 82.1%는 체온 상승과 함께 원래 자리에 그대로 다시 돋아났다. 수상돌기 가시는 신경세포 수상돌기에 있는 작은 돌기로 다른 신경세포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동면 상태일 때 시냅스 절반 이상 허물어졌지만 서로 촘촘히 뭉쳐 집단을 이룬 시냅스는 보존된다는 점도 확인됐다. 시냅스 골격 파괴 약물을 적용한 대조군은 집단을 이룬 시냅스가 파괴됐다. 집단을 이룬 시냅스가 망가지지 않고 유지되면 개별 시냅스의 상당수가 무너져도 기억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기억 저장은 개별 시냅스에 의존하는 게 아니다”라며 “집단화된 시냅스처럼 기억을 위한 핵심 구조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면처럼 극심한 환경 변화 후에도 핵심 시냅스가 유지된 상태라면 기억을 위한 신경망이 올바르게 재건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 대뇌 손상 후 기억 회복 등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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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갤럭시Z폴드8 뜯어보니…"힌지에 먼지 유입 주의"
아이픽스잇, 수리가능 점수 10점 만점에 4점 매겨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의 제품 분해 영상이 공개됐다. 분해 결과 힌지 내부로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IT매체 더버지와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이 갤럭시Z폴드8을 분해한 결과를 보도했다. 아이픽스잇은 갤럭시Z폴드8의 수리 가능 점수를 10점 만점에 4점으로 평가했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취약성과 복잡한 힌지 구조,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진 성능 등이 낮은 점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아이픽스잇이 갤럭시Z폴드8의 제품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아이픽스잇) 특히 힌지 내부로 먼지와 미세 입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갤럭시Z폴드8은 IP4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1㎜ 미만 고체 입자에 대해서는 보호되지 않는다고 아이픽스잇은 지적했다. 아이픽스잇은 외선에 반응하는 특수 파우더를 제품에 뿌린 뒤 스마트폰을 반복적으로 접었다 펴는 방식으로 테스트했다. 이후 기기를 분해하자 주요 회로와 카메라, 배터리 등은 비교적 깨끗한 상태였지만 힌지 어셈블리 내부에는 상당량의 먼지가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과정에서 기기를 반복적으로 접고 펴면서 힌지에서 긁히는 듯한 소음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먼지나 모래 등 미세 입자가 많은 환경에서는 갤럭시Z폴드8의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아이픽스잇) 더버지는 경쟁 제품인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와 아너 ‘매직 V6’ 등 최신 폴더블폰이 IP6X 수준의 방진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갤럭시Z폴드8의 방진 성능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수리 과정의 어려움도 확인됐다. 일상적인 낙하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부 디스플레이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열을 가한 뒤 디스플레이를 억지로 떼어내야 했다. 특히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외부 디스플레이를 먼저 제거해야 하는 구조여서, 단순한 배터리 교체 과정에서도 고가의 디스플레이가 손상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디스플레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내부 화면을 둘러싼 플라스틱 베젤이 분해 과정에서 깨지고 부서지면서 섬세한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가 손상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갤럭시Z폴드8은 전작 대비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폴더블폰 특유의 복잡한 구조와 디스플레이의 취약성으로 인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수리가 여전히 까다로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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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안 따지는 국방 사업에 대기업 참여 허용 논란…'예외심의' 유명무실화
-해군 C4I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 2단계 최저가에 상출제 대기업 진입 -69% 투찰률에 중견중소 IT서비스 업계 "설 자리 없다" 토로 [사진=나노바나나2 생성]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 노후 장비 교체 사업에 상출제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공공 IT서비스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논란이 된 국방기술품질원의 '해군전술C4I체계(KNCCS)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은 국방 사업이라는 이유로 대기업 참여 예외가 인정됐지만, 정작 예외 심의의 잣대인 고도의 기술력이나 관리 역량이 필요한 사업은 아니었다. 규격만 통과하면 가격으로 낙찰자가 갈리는 구조여서 자본력 격차가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기술품질원의 KNCCS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은 196억원이 배정됐다. 해군이 운용 중인 KNCCS의 노후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교체하는 것이 골자다. 새로 개발하는 사업이 아니라 이미 규격이 정해진 장비를 교체하는 구매형 사업이다.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가 적용돼 IT서비스 대기업이 최종 수주했다. 낙찰 방식은 2단계 경쟁입찰이었다. 규격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받으면 적격업체가 되고(1단계), 그중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곳이 낙찰받는다(2단계). 85점 문턱만 넘기면 기술 점수 차이는 의미가 없어진다. 사실상 가격 싸움이 된다. 수주 기업의 투찰률은 69%대로 파악됐다. IT서비스 업계에서는 정보화 사업에서 통상 80% 이하를 저가 투찰로 본다. 대기업 참여가 허용된 직후 우려하던 가격 경쟁이 그대로 나타난 셈이다. 예외 인정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다. 제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1차 심의에서 상출제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는 사업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국방기술품질원이 재심을 신청했고, 2차 심의에서 결론이 뒤집혔다. 예외 사유인 고도의 기술력이나 관리 역량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인데도 참여가 열렸다는 것이 업계 주장이다. 현행법은 예외를 좁게 규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8조 제4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상출제 기업집단 소속 회사에 대해 사업금액과 관계없이 입찰 참여를 제한한다. 같은 조 제3항은 국방·외교·치안·전력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업으로서 대기업 참여가 불가피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정해 고시한 사업만 예외로 둔다. 다만 '불가피성' 판단이 발주기관의 광범위한 재량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오랜 불만이다. 특히 중견, 중소 IT서비스 업계에서 우려하는 것은 구매형 사업의 성격이다. 개발 사업과 달리 장비 교체 사업은 기술 제안으로 차별화할 여지가 크지 않다. 변수는 조달 단가와 손실 감내 능력이다. HW 대량 구매력과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국방·차세대라는 이유만으로 예외가 넓게 인정되면 같은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발이 아닌 구매·교체 사업까지 열릴 경우 중견·중소 기업이 주사업자로 설 자리가 줄고, 대기업 원청 아래 하도급으로 편입되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행 제도 논의는 완화 쪽으로 기울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1월 설계·기획 사업 전면 개방, 700억원 이상 사업의 예외심의 면제, 중소기업 간 경쟁 구간 30억원 확대를 담은 개편안을 내놨다. 국회에서는 지난 5월 이정헌 의원이 제48조 제4항 자체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업계는 예외심의 기준부터 손봐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참여 불가피성 요건을 점수화·매트릭스화해 발주기관의 자의적 판단을 통제하자는 안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규격이 표준화된 2단계 최저가 사업은 원칙적으로 상출제 대기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주장도 함께 나온다. 재심의 결과와 사유를 공개해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내란미국개인정보유출지방선거김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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