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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9000? 올해엔 다시 못 볼듯”…전문가가 추천한 하반기 투자전략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지금은 박스권 투자전략 써야 추석 전후 저가매수 찬스 올 것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코스피가 급락한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고점에서 담았던 투자자들은 전고점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매경 자이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향후 6개월간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냉철한 진단을 내놓았다. 박 대표는 그 이유를 금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주식시장은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움직이는데, 금리 인상이 단행된 현재 높은 금리 수준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면서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대 중반인데, 4.4% 이하로 떨어지는 게 확인돼야 시원하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코스피는 4000선에서 9000선까지 급속도로 올랐다. 그러나 지난 6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하락해 현재 6000선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지수가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기보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코스피 6000선 전후에서는 적극 매수하고 7300~8300선에 도달하면 비중을 축소하는 박스권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최근 코스피가 5200선까지 주저앉았던 폭락장에 대해서는 시장의 과도한 패닉 셀링(공포 매도) 때문이었다고 평가했다.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해 급락했던 당시 그가 이끄는 체슬리투자자문은 고유 자금 100억원을 시장에 투입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80억원은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에, 20억원은 코스닥150 ETF에 직접 투자했다. 박 대표는 이를 두고 “밸류에이션상 말도 안 되는 낙폭이었기에 주저 없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위축이나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관련 노이즈로 인해 증시가 한 번 더 흔들릴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를 오히려 좋은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의 키를 쥐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서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올해 전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한 상태다. 그는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기에 기대해볼 만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기 2~3주 전부터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주에 물려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 투매하기보다 그때까지 주식을 보유하면서 비중을 조절할 기회를 잘 노리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형주에 밀려 극심한 소외를 겪은 중소형주와 관련해서도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과거 강남 집값이 오른 뒤 용산과 목동이 따라 상승했듯 대형주 장세 이후에는 소외받았던 중소형주로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중소형주들이 과도한 조정을 받으면서 가격 메리트가 극대화된 상태”라며 “향후 1년 내 100%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알짜 중소형주가 100개 이상 눈에 띈다”고 했다. 이어 “단기 변동성에 흔들려 실적에 문제가 없는 양호한 기업의 주식을 투매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며 끝까지 버티는 전략이 결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메모리 반도체SK하이닉스국내 증시금리 인상 -
경제'4% 중반' 특판 자취 감췄다…저축은행, 예금금리 숨고르기
평균 연 3.79%…한달 새 0.16%p↓ 증시 '머니무브' 진정…금리 하락세 유동성 확보 마무리…금리 경쟁 '주춤' 기준금리 인상 변수…특판 가능성도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하반기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며 상반기 치열했던 수신 경쟁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저축은행중앙회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상반기 증시 자금 유출에 맞서 치열한 예금금리 경쟁을 벌였던 저축은행들이 하반기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목표한 유동성을 확보한 데다 대출 규제로 자금 운용도 쉽지 않아 추가 금리 인상 유인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 7일 기준 연 3.79%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달 9일 연 3.95%로 정점을 찍은 뒤 한 달여 만에 0.16%포인트(p) 하락했다. 이날 기준 최고금리 상품은 유니온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연 4.10%)이다. 이어 HB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연 4.06%), '정기예금'(연 4.05%), 모아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연 4.05%), 애큐온저축은행의 '다시만난저축은행 정기예금'(연 4.05%) 순이다. 이는 지난 6월 일부 저축은행들이 연 4.6%대 특판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수신 경쟁을 벌였던 것과 비교하면 열기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저축은행들은 상반기 증시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자 수신 기반을 지키기 위해 예금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다. 하반기 만기 도래와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목표했던 유동성을 상당 부분 확보한 데다 가계대출 규제로 조달한 자금을 운용할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예금 이탈 압력도 다소 완화돼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와 달리 공격적으로 수신을 늘릴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하반기에는 무리하게 예금을 늘리기 보다 만기 분산과 조달 비용 관리 등 수신 구조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말까지 예금금리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예금 이탈이 확대될 경우 일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특판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오르더라도 업권 전반이 이미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과거처럼 금리 인상 경쟁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다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예금 이탈이 빨라질 경우 일부 저축은행은 특판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수신 경쟁 여부는 개별 저축은행의 자금 사정과 대출 영업 전략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준금리 인상가계대출 규제증시 변동성유동성 확보금리 인상 -
경제[속보]마이크론 10% 급락…나스닥 1.7% 하락 ‘매파적 금리동결 영향’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거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국 코스피에 이어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매파적 행보를 뚜렷이 보여주면서 미국 장기채 금리가 급등했고 뉴욕증시를 끌어 내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 평균은 2.2%, S&P500 지수는 1.5%, 나스닥 지수는 1.7% 떨어졌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특히 Fed가 9대3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매파적 기조를 유지한 점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케빈 워시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필요하고 적절한 경우에는 주저 없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물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금리 인상이 강하게 예고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중장기 금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기준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6%포인트 내린 4.21% 수준에서 움직였지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6%포인트 오른 4.66%, 초장기채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10%포인트 뛴 5.20% 안팎이었다.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채금리 상승은 반도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론은 81.53달러(9.94%) 폭락하며 739.00달러로 추락했다. 지난달 25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1213.56달러 대비 39% 넘게 폭락했다. 대장주 엔비디아도 7.00달러(3.55%) 급락한 190.01달러, AMD는 25.06달러(5.51%) 급락한 429.56달러로 미끄러졌다. SK하이닉스 미주식예탁증서(ADR)는 3.38달러(2.60%) 하락해 126.79달러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연방준비제도주식예탁증서반도체 투자금리 인상 -
경제금리 공포 현실화… ‘지금 싼’ 변동형 금리로 몰린다
변동형 비중 62.3, 12년 만에 최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땐 차주 부담↑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2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신규 차주들이 고정형 대신 당장 금리가 낮은 변동형 상품을 택하면서, 금리 인상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변동금리 대출 비중도 약 12년 만에 가장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하...
기준금리 인상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금리 상승기준금리 -
경제금융증권
금리 앞으로 더 뛴다는데…영끌족 변동금리 택했다, 왜
시장금리 상승세에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까지 겹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이 연 7.5% 선을 넘어섰다. 고정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금리 인상기에도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차주(대출자)가 늘었다. 22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8~7.55%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연 3...
기준금리 인상금리 인상금융당국기준금리시중은행 -
경제금융증권2분기 한국경제, 고유가에도 0.6% 성장…금리 추가인상 전망
한국 경제가 고유가 국면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 호황 덕인데, 실질 구매력 지표도 3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3%대 성장이 가시권에 들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한은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0.6%라고 밝혔다. 한은은 GDP 증...
기준금리 인상반도체 수출신한투자증권연방준비제도금리 인상 -
경제7월에만 20% 급락한 코스피, V자 반등 어렵다?
7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로 인해 단기간 내 V자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금리 인상빅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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