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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클릭 e종목]"지니틱스, 中 AI 인프라 신사업 본격화…내년 신규 매출 150억 기대"
지니틱스가 기존 터치IC 사업에 고부가 제품인 TDDI와 중국 AI 인프라 사업을 더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나선다. 특히 중국 현지 자회사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AI 인프라 사업에서 내년 15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독립리서치 ARC리서치의 김용호 연구원은 지니틱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기존 터치IC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TDDI 양산과 AI 인프라 신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더해지고 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AI 인프라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지니틱스는 터치 인식과 촉각 구동, 전력관리 등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자동차, 가전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력인 터치IC 사업은 고객사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부터 글로벌 세트업체에 노트북용 터치패드를 공급해 고객사 내 60%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태블릿용 북커버 모델도 전량 공급하고 있다. 터치 기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가 다양한 기기로 확대되면서 전방시장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제품 가운데서는 TDDI가 주목된다. TDDI는 터치IC와 디스플레이 구동IC(DDI)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제품으로 기존 터치IC보다 높은 평균판매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 지니틱스는 디스플레이 구동IC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TDDI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연내 양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TDDI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터치IC 대비 평균판매가격 상승과 함께 매출 볼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AI 인프라 사업은 또 다른 성장축이다. 지니틱스는 지난 25일 Zinitix IntelliCompute Technology(ZIT)의 지분 100% 취득을 결정하고 중국 현지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ZIT를 통해 AI 북과 AI 박스 등 AI 컴퓨팅 디바이스를 비롯해 AI 스마트글래스, 온프레미스 AI 지식관리 시스템, 컴퓨팅 파워 서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AI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중국 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기업간거래(B2B)·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이다. 사업 방식도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지니틱스와 ZIT가 제품 기획과 개발을 맡고 실제 생산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에 위탁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직접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방식보다 고정비 부담을 줄이면서 향후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ZIT는 오는 9월 초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 초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AI 인프라 사업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지니틱스는 기존 터치IC 사업의 적용처 확대와 TDDI 양산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더해 중국 AI 인프라라는 신규 성장축까지 확보했다"며 "기존 반도체 사업의 안정성에 AI 신사업의 성장성이 더해지는 만큼 향후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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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이피알, 하반기 대규모 신입 채용…서류 접수 9월 20일까지
상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등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인재 선발 에이피알이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과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31일 에이피알은 9월 1일부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9월 20일까지다. 에이피알은 채용 기간 동안 △상품 기획 △마케팅 △디자인 △법무 △개발 △생산 등 총 8개 부문, 32개 포지션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이는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채용 과정은 서류, 조직 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직무에 한해 과제 전형이 추가된다.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3개월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피알은 이번 채용과 동시에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프로그램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총 7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생·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업에게 채용은 단순 인력 확보가 아닌 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 경쟁력 확보이자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과 양성을 이어가며 기업의 인적 자산을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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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한 달만에 이란 공습...호르무즈 로켓 발사대 타격
“기뢰 장착 로켓 발사 준비가 공격 배경” 이란 “2명 사망, 2명 부상...강력 응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미국이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다. 미군의 대이란 군사 공격은 한 달여 만이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는 게 이번 공격의 배경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더욱 옥죄는 대규모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미군의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수역에 있던 모든 기뢰가 제거 및 폭파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새 기뢰를 설치하는 어떠한 선박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공격도 이런 입장의 연장선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은 미군의 공격에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IRGC 공보실은 성명에서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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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한 달 여 만에 이란 로켓 발사대 공격
[사진=뉴시스] 미군이 이란의 전략 군사시설을 겨냥해 정밀 공습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사진. 미국이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습니다. 미군의 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 여 만입니다. 현지시각 어제(30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익명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오전 미군이 라라크섬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시온주의 적들은 산적한 내부 문제를 모면하고 역내 국가들 사이에서 추락하는 신뢰도를 만회하기 위한 절박함에 쫓겨 또다시 사악한 본색을 드러내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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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온타리오→아메리카湖’ 변경된 구글 지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캐나다 국경지대에 위치한 호수 ‘온타리오호(湖)’를 ‘아메리카호’로 변경한 구글 지도를 게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시의 소셜미디어에 '온타리오호'의 명칭이 '아메리카호'로 변경된 구글 지도를 캡쳐해 게시했다. 도널트 드럼프 미국 대통령 SNS 그는 지난 27일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구글은 이를 공식 지도에 즉시 반영했다. 미국 구글 지도에서 온타리오호 위치를 찾아 확대하면 아메리카호라는 명칭이 붙은 호수가 나타난다. 직접 온타리오호라고 검색해도 자동으로 아메리카호로 연결된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지리명칭정보시스템(GNIS)이 제공하는 지명을 구글 지도에 반영하는 관례에 따라 이처럼 호수 이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접속 지역에 따라 지도 속 명칭이 바뀐다. 미국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아메리카호, 캐나다에서 이용하면 종전처럼 온타리오호로 표시된다. 제3의 지역에서는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로 병기된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온타리오호를 접속 지역에 따라 각각 '아메리카호'와 '온타리오호'로 표기한 구글 지도.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은 지난해 트럼프가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미국만)으로 바꾸고, 알래스카주(州) 소재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을 때도 이를 곧장 적용한 바 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호수다. 북미지역 5대호 중 하나로 양국의 국경 역할을 한다. 이 지명은 원주민 웬다트족 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400년 이상 이어진 이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캐나다와 미국이 관세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자 호수명 변경을 선언했다. 현지시간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호숫가 자연보호구역에서 한 여성이 캐나다의 공용어인 영어와 프랑스어오 병기된 “온타리오 호수,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라고 적힌 표지판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캐나다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리는 온타리오호에 ‘온타리오호. 지금도, 언제나’라고 적힌 표지판을 세웠고,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고 한참 뒤에도 이곳은 여전히 온타리오호라고 불릴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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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군 수뇌부, 국방장관에 "이란戰 내년까지 지속은 불가" 경고
국방, '병력 일부 2027년까지 배치' 해군총장 "현 수준 지원 유지 불가" 유럽·태평양·남부사령관 우려 분출 [콴티코=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전쟁이 6개월을 넘겨 사실상 무기한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최고위 장성들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9월30일(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해병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미군 장성들. 2026.08.31.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전쟁이 6개월을 넘겨 사실상 무기한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최고위 장성들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현지 시간)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 고위 지휘관들이 헤그세스 장관에게 '대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장기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이는 미국 본토를 포함한 다른 지역의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대장급 최고 지휘부인 육·해·공군 참모총장, 유럽·태평양·남부사령관이 지난 14일자 국방장관명령서(SDOB)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헤그세스 장관에게 제출했다는 것이다. SDOB는 전 세계 가용 가능한 미군 함정, 항공기, 병력, 무기체계 현황과 대통령의 군사력 운용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문서로, 국방장관이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 관한 군 최고위 장성 의견도 반영할 수 있다고 한다. 14일자 SDOB는 중동에 배치된 병력 일부를 9월까지, 다른 일부를 2027년까지 유지한다는 헤그세스 장관 명령이 골자인데, 해군참모총장과 유럽·태평양·남부사령관은 이에 대해 '비동의(non-concur)'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비동의란 '동의하지 않지만 명령은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미군이 대이란 전쟁에 과도한 전력을 투입한 상황이 장기화돼 유럽·아시아·중남미 전선이 위험 수위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이다. 대릴 커들 해군참모총장은 "작전 종료 시점이 예상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란 전쟁 지원을 현재 수준으로 계속 유지할 수 없다"며 구축함 전력 중 배치 가능한 전력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남부사령관은 "미국 본토 방어 임무수행 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경고했고, 새뮤얼 파파로 태평양사령관은 항공모함 지원 지속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일본에 주둔하던 조지 워싱턴함이 중동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서태평양에는 미군 항공모함이 한 척도 없다. 육군·공군참모총장은 헤그세스 장관의 병력 배치 연장 방침에 동의했으나, '상당한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는 부대 의견을 달았다. 지난 3월 병력 약 2000명을 이란 전선에 배치한 육군 제82공수사단 파병 기간도 1년으로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던 테그트마이어 사단장은 30일 장병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파병 장기화가 모든 가정에 무거운 부담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상황에 정통한 당국자는 "군 수뇌부 분위기는 이란 작전이 6개월 넘게 이어지며 '너무 오랫동안, 너무 과도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too much for too long)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헤그세스 장관 측은 SDOB 내용에 개의치 않는다는 취지로 해석되는 원론적 입장을 냈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WP에 "국방부는 SDOB 등 내부 작전 절차나 병력 배치 논의 과정에서 각 군과 전투사령부가 제시한 구체적 의견이나 평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정 전투사령부에 투입되는 병력 규모와 기간은 현재의 위협 평가, 대통령이 설정한 전략적 우선순위, 그리고 합동참모의장과 전투사령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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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약 한 달 만 이란 공습…라라크섬 로켓 발사대 공격(종합)
타스님 "공습으로 2명 사망" [반다르아바스(이란)=AP/뉴시스] 미군이 30일(현지 시간) 호르무즈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습은 미국이 한 달 만에 해협에서 실시한 첫 번째 공격이다. 사진은 지난 6월1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 해안에서 소형 보트가 정박 중인 화물선, 예인선, 산업용 바지선 옆을 지나는 모습. 2026.08.31. [서울=뉴시스] 김예진 문예성 기자 = 미군이 30일(현지 시간) 호르무즈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습은 지난달 말 이후 미국이 이란을 타격한 첫 사례다.” AP통신은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려는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미 액시오스는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 기뢰가 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군이 “이 지역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상업 활동의 흐름을 보호할 준비가 계속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타격은 미군이 지난주 호르무즈해협의 국제 항로에서 기뢰 제거 작업을 완료한 이후 이뤄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 대원과 동포 여러 명이 순교하거나 다쳤다”며 사상자 발생을 인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침략자에 대한 응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적은 경제와 군사 양쪽 영역에서 이번 오판의 결과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미군의 이번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2명이 부상당했다고 했다. 이번 미군의 공습은 지난달 말 이후 처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주 동안 군사 행동보다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고통을 가중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그는 지난주 미국의 재정적 힘이 미국을 “매우 큰 승리를 향해”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재무부는 이란과의 경제적 관계를 단절하기를 거부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타격이 큰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를 “경제적 디데이(economic D-Day)”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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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전략] 9월 금리인상 재부각…고용보고서·브로드컴 실적 '촉각'
■ 모닝벨 '증시전략'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먼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연설부터 짚어보죠. 시장의 예상을 뒤집고 뚜렷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인플레에 할 일이 있다"고 밝혔는데, 워시 의장의 기조연설 어떻게 보셨는지.. 일단 시장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줄여준 듯 한데요? - 워시 의장, 예상밖 선명 메시지…시장 불확실성 줄였다? - 잭슨홀에서도 워시 모호한 입장 내놓을 것 예상했던 시장 - 시장 예상 빗나가…뚜렷하게 '매파 메시지' 던진 워시 - 워시 의장, 잭슨홀서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 천명 - "기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웃돌면 할 일 할 것" - 최근 6개월 물가상승률 연율 4.1%…목표 2% 웃돌아 - "단기 금리는 연준 이중책무 달성하기 위한 주된 수단" - 단기 금리 수단 강조한 워시, 2년물 국채금리 급등 - 잭슨홀 연설, 9월 결론 내린 것 아니라 판단 기준 제시 - 9월 인상 확률 35%→57%…美 2년물 12bp 급등 - "정책 명확성에 프리미엄"…S&P 낙폭 0.25% 그쳐 Q. 워시 의장 연설 이후 금리인상 전망이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연준 내부의 강경파 기류도 뚜렷한 상황이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맞서서 과연 실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 연준 내부 '매파' 기류 뚜렷…9월 금리인상 가능할까? - 7월 FOMC 회의 12명 중 3명 25bp 인상 지지 - 당시 동결 지지했던 워시, 강경 물가 안정 기조로 전환 -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 맞서 정책 경계선 그었다? - 실제 금리인상 단행해야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성 입증 가능 - "말은 쉽다"…9월 인상 안하면 신뢰 다시 흔들릴 수도 - 시장, 워시 매파적 메시지에 다소 과도하게 반응 가능성 Q. 이번 주 연준 금리결정에 중요한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잭슨홀 연설에서 워시 의장은 노동시장 관련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평가를 내렸는데요. 이를 증명해 줄 수 있을지.. 고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지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물가보다 확실히 밀린 고용 문제…고용보고서 포인트는? -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노동시장 악화' 우려 고조 - 워시 의장, 노동시장에 대해선 "상당히 안정적" 평가 -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완전 고용과 일치한다고 믿는다" - '고용보고서' 분수령…9월 인상 여부 데이터에 달려 - 8월 4일 고용보고서 발표…실업률 4.1% 유지 전망 - 비농업 신규고용 4만5천명 증가 추정…7월대비 증가전환 - '저 채용-저 해고' 분위기…"예측 점점 더 어려워져" - 이번 주 고용지표 주간…JOLTS 발표, 노동시장 점검 - 구인건수, 예상보다 많다면 기업의 노동 수요 견조 시사 - 노동시장 탄탄하다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더 커질 듯 - 고용·물가 충분히 둔화하면 연준이 동결할 여지는 남아 Q.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불안 요소인 미국과 이란 전쟁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록 전쟁을 마무리짓지 못하면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안팎에서 압박을 받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미군이 한 달여만에 이란 라라크섬을 공격했다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원유를 활용해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보충하겠다고 밝혔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 美, 이란 라라크섬 발사대 타격…이란 "반드시 응징" - 로이터·AP 등 美당국자 인용해 보도…이란 언론도 보도 - 이란군, 보복 예고…"테러 행위, 강력한 대응에 직면" - 6개월째 전쟁…이란 대통령 "美, 종전 MOU 지켜야" - 美 '경제적 고립' 작전에…이란 경제 '전방위 충격' - 이란의 도발 억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미군 시험대 - 탄약 재고 소진에 유럽·亞 방어 공백…중러 억지력 약화 - 중국의 대만 침공 땐 기존의 온전한 작전 난항 예상 - 전쟁발 고유가 피로감 확산, 트럼프 지지율 역대 최저 - 11월 중간선거서 공화당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위협 -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로 전략비축유 부족분 채울 것" - 트루스소셜서 주장…"절차 곧 시작…베네수엘라의 선물" - 전략비축유 2억9천만 배럴…저장가능 용량의 절반도 안돼 - 베네수 석유로 채우는 데 시간 소요…투자·기반시설 필요 - 이틀 전 트럼프 "베네수엘라 유전 55% 통제권 확보" - 전략비축유의 운영상 하한선 1억8천만∼2억 배럴로 추정 Q. 이번 주 브로드컴 실적도 중요합니다. 지난 실적 발표 당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브로드컴 실적 발표 주목…AI 투자심리 강화될까? - 브로드컴, 구글·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칩 제작 - 하이퍼 스케일러의 맞춤형 AI 칩 수요 이어질지 포인트 - 경쟁사 엔비디아, 내년 매출 증가율 '70%' 제시 - 월가 "브로드컴도 같은 수준의 가시성 제공할지 궁금"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294억달러…숫자 워낙 커 불안 - 전년대비 84% 성장 기대, 최근 8개 분기 중 최대폭 - 직전 분기 AI 반도체 매출 108억달러…143% 증가 - "AI 반도체 매출 올해 560억달러·내년 1천억달러" - 브로드컴의 장밋빛 성장 경로, 확인하는 첫 '시험대' Q. 이번 주 애플 존 터너스가 신임 CEO에 취임합니다. 15년 동안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CEO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데요. 존 터너스 체제 애플의 미래는 어떨까요? - 팀 쿡 후임 새 CEO 출범…AI 격랑 속 혁신 이룰까 - 애플 팀 쿡 퇴임…9월 1일부터 존 터너스 체제로 전환 - 25년만에 사원서 CEO로 '샐러리맨 성공 신화' - 터너스, 유펜서 기계공학·심리 배운 '전형적 엔지니어' - 공부·운동 우수했던 육각형 학생…대학 수영팀 활동도 - 잡스 휘하 고속승진한 터너스, 애플 주요제품 개발 지휘 - 인생 절반을 애플에 헌신…디테일 강한 하드웨어 전문가 - 잡스처럼 혁신형 리더냐, 쿡처럼 안정형 리더냐 관심 - AI 격랑 속 혁신 이끌까…터너스가 마주할 숙제들은? - 애플 위상 되찾으려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내놔야 - 9월 9일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터너스 CEO 시험대 - 신형 아이폰·애플워치 등 최대 8개 제품 공개 전망 - 주가 1년간 37.7%↑…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 Q. 당장 국내증시가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어떻게 반영할지 궁금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주주환원 정책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좀처럼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는데요. 7천피 돌파 가능할까요? - 美 금리인상 경계감 확산…'7천피' 다시 멀어지나 - 워시 잭슨홀 매파 발언…9월 금리인상 가능성 급부상 - 국내 증시 상승 동력 약화…외국인 반도체 중심 순매도 - 삼성전자 110조 주주환원 시행방안에도 시장 '냉랭' -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방안 구체화 부재…실망감 확산 - AI 대장주 엔비디아 깜짝 실적에도 7천 돌파 실패 - '기타법인' 7거래일간 10조 순매수…외인 7조 순매도 - 美 앤트로픽, 9월말~10월초 IPO 예정 부담 요인 - 美 고용지표·ISM 줄줄이…FOMC 향방 가늠할 분수령 - 세미콘 타이완 2026 개막…9월 2일 브로드컴 실적 - 美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여전…외국인 매도도 부담 Q. 코스피에 중국발 메모리 반도체 변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 주가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도 주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 국내 반도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中 D램 업체 창신메모리 '깜작 실적'…국내 영향은? - CXMT, 상반기 매출 10배로 늘어…메모리 품귀 수혜 - CXMT 상반기 매출 1503억위안…전년비 873%↑ - 지나해 상반기 23억위안 적자→776억위안 순이익 흑자 - "D램 가격 급등, 판매량 증가가 실적 끌어올렸다" - 중국 후발업체까지 깜짝 실적…D램 공급자 우위 강화 - '중국의 메모리 굴기' 예상보다 빠르다…삼전닉스 우려 - AI에 집중한 삼전닉스, 모바일 D램 파고든 中CXMT - CXMT,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샤오미 공급 - 삼성전자 구형 생산 줄이는 사이 CXMT 점유율 확대 - 반도체 업체의 부상, 최근 국내 반도체주 주가 흔들어 Q. 내일(1일)이면 벌써 9월입니다. 악몽같은 7월을 딛고 8월 박스권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는데요. 9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과연 코스피는 상단을 높여갈 수 있을지요? 9월 증시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 7월 악몽 딛고 반등한 코스피…9월에도 흐름 이어갈까? - 한때 1만 포인트 목전에 뒀던 코스피, 7천선도 버거워 - 개인 투자자가 7천선 위에서 사들인 거대한 '매물벽' - 7월 한 달 넘게 7000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 - "코스피 선행 PER 7배만 회복해도 8500 돌파" - 7000선 넘어 8000선 타진 낙관적…상승 여력 충분 - 새 모멘텀 부재로 차익실현 매도 물량 출회는 '변수' - "9월보다 10월 노려라"…美 중간선거 해 증시의 법칙 - 중간선거 해 9월 약세·10월 반등 반복…이번에도? - 10월 증시 상승확률 S&P500 82%·코스피 64% Q. 코스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에 집중된 상승 동력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이 필요한 상황인데 가능할까요? - 어떤 업종들에 집중해 보면 좋을까요? - 코스피 7천선 재도전…반도체 넘어 상승세 확산할까? - 업종별 시가총액 증가 기여도 반도체 14.5%p 차지 - 수익률 측면 IT하드웨어·비철·건설·기계 등 업종 강세 - "확산의 신호 나타났지만 지수 레벨로 아직 전환 안돼" - 반도체 실적 상향·점진적 상승…다른 업종으로 확산 기대 - 반도체 핵심 업종 유지, 2차전지·AI 플랫폼 등 관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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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이슬란드, 국민투표 부결에 "EU 가입 협상 중단"
아이슬란드 총리, 2028년 정부 임기까지 "EU 가입 협상 중단" 29일 국민투표에서 EU 가입 반대 52.8% 안보보다 어업 자주권 우선 아이슬란드의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티르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아이슬란드 정부가 유럽연합(EU) 가입 국민투표 부결 이후 앞으로 EU 가입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RUV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티르 총리는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진행된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프로스타도티르는 80% 넘는 유권자가 목소리를 낸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2028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기에 (EU) 가입 협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유럽경제지역(EEA) 협정에 만족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며 "EEA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31일 외무위원회에서 EU 가입 신청서 공식 취하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29일 아이슬란드에서는 EU 가입 협상 재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열렸다. 유권자 22만5000명(82.5%)이 참여한 이번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52.8%로 찬성 47.2%를 앞섰다. 수도권 도시 지역에서는 찬성표가 많았으나 농어촌 교외에서는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 인구가 약 40만명에 불과한 아이슬란드는 북극해 및 옛 소련과 인접한 위치 때문에 이미 냉전 시대부터 동서 진영 양쪽에서 수많은 회유와 위협을 받았다. 아이슬란드는 1944년 덴마크에서 독립한 이후 1949년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했다. 아이슬란드는 비록 군대와 정보기관이 없지만 외국 군대의 영구 주둔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나토의 보호를 받고 있다. 1951년에는 미국과 상호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5위인 북극권의 부국 아이슬란드는 EU 회원국은 아니지만 이미 EEA 속해 EU와 비교적 자유로운 무역을 하고 있다. 동시에 EU 법규를 상당 부분 인정하여 회원국 내 자유로운 이동을 인정하는 솅겐 조약에도 가입한 상태다. 아이슬란드는 앞서 2008년 국내 대형 은행 3개가 파산하며 금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2009년에 EU 가입 신청서를 냈다. 이후 경제난에서 회복한 아이슬란드는 그리스 등 남유럽의 채무 위기 여파로 유로존(유로 사용 21개국) 붕괴 가능성이 거론되자 2013년 EU 가입 협상을 동결했다. 이어 2015년 3월에는 EU 측에 가입 후보국 지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로스타도티르가 이끄는 집권당은 안보를 이유로 EU 가입을 지지했다. 아이슬란드는 최근 지구온난화 및 북극항로 개척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권 개발을 서두르는 상황에서 강대국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취임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공공연히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합병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빌리 롱 아이슬란드 대사는 지난 1월 대사 임명 전에 이미 미국 하원의원들과 사석에서 만나 "아이슬란드가 미국의 52번째 주(州)가 될 것"이며 "내가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EU 가입 반대 진영에서는 EU 가입 시 주체적인 입법 및 규제 권한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주력 산업인 어업 부문에서 자체 결정권을 잃을까 봐 걱정했다. 30일 영국에서 EU 탈퇴 운동을 주도했던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3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아이슬란드가 독립을 지키기로 한 것을 축하한다"고 썼다. 프랑스 국민연합(RN)의 마린 르 펜 하원의원도 이번 투표가 "자유로운 주권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이익에 협력하는 유럽"을 보여준다고 환영했다.
이란우크라이나지방선거반도체대통령 -
세계미군, 한 달여 만에 이란 공습…호르무즈 로켓 발사대 타격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미군이 이란을 군사 공격한 것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공격을 중단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의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미 당국자는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돼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도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타스님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 국제수역에 설치된 기뢰가 모두 제거됐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새로운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은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고 통보했다며 기뢰 설치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확보를 위한 제한적 작전인지, 미국이 한 달여 만에 대이란 군사 공격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신호탄인지 주목된다. 미국은 지난달 대이란 군사 공격을 중단한 이후 경제 제재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적 고립 작전을 예고했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24일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란은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IRGC 공보실은 공식 성명에서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공격으로 이란 군인과 민간인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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