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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네이버 팔고 삼전·하닉 17조 샀다”…‘몰빵 개미’ 사흘 만에 지옥서 천당 [숫자 뒤의 진실]
상반기 인기주 대부분 매도 전환…개인 장바구니 급변 삼전·하닉에 16조9287억원…순매수액의 86.9% 급락장서 물량 받은 개미…사흘 뒤 8.3조 차익 실현 “현대차·네이버 팔고 삼전·하닉 17조 샀다고?” 지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1% 급등한 6595.45로 마감하며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개인 투자자의 장바구니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으로 급격히 좁아졌다. 상반기 대거 사들였던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은 내다 팔고 반도체 대장주에는 지난달 28일까지 17조원 가까운 자금을 추가로 넣었다. 그 뒤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두 자릿수 급락하며 개인 투자자를 충격에 빠뜨리더니 사흘 뒤에는 SK하이닉스가 상한가로 치솟고 삼성전자도 26% 넘게 뛰었다. 급반등으로 낙폭은 상당 부분 만회했지만 쏠림 투자의 위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두 종목의 등락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계좌가 하루에도 크게 출렁이는 구조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1조원 넘게 샀던 현대차도 매도 전환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인 순매수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도 순매수가 나타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 LS일렉트릭, LG에너지솔루션 등 5개에 그쳤다. 나머지 25개 종목은 모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현대차다. 개인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를 11조413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개인 순매수 3위에 오를 만큼 자금이 몰렸지만,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는 25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모비스도 상반기 2조5140억원 순매수에서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270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LG전자는 상반기 1조9463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같은 기간 2052억원어치를 팔았다. 네이버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도 각각 3000억원 안팎의 개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달 순매도로 돌아섰다고 해서 상반기에 사들인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매수액보다 매도액이 많아지면서 개인 수급은 상반기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삼전·하닉에만 16조9287억원 빠져나간 자금은 반도체 두 종목으로 향했다. 개인은 지난달 28일까지 SK하이닉스를 10조6265억원, 삼성전자를 6조302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두 종목을 합하면 16조9287억원에 달한다. 매수 종목 수도 빠르게 줄었다. 개인이 순매수한 코스피 종목은 지난 5월 495개에서 6월 393개, 지난달 28일까지 218개로 감소했다. 코스피 807개 종목 가운데 개인 순매수가 나타난 종목은 27%에 불과했다. 자금의 쏠림은 더 선명하다. 같은 기간 개인이 순매수한 종목의 순매수액 합계 가운데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업종이 차지한 비중은 88.2%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만 따져도 86.9%에 달했다. 이는 개인이 보유한 전체 주식의 86.9%가 두 종목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개인 순매수가 나타난 종목의 금액을 합산한 결과, 그중 86.9%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는 뜻이다. ◆13~14% 폭락 사흘 뒤 26~30% 폭등 쏠림의 위험은 지난달 28일 그대로 드러났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으로 마감했다. 포인트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낙폭이었다. 장중에는 5992.91까지 밀리며 6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3.39% 떨어진 22만원, SK하이닉스는 14.65% 내린 155만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조96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은 4조33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쏟아진 물량을 받아냈다. 하락은 지난달 30일까지 이어졌다. 코스피는 사흘 동안 17.2% 빠져 5593.56까지 밀렸다. 장중 반등 시도가 번번이 무산되면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저가 매수가 아닌 추가 하락의 출발점일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졌다. 분위기는 전날 급변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마감했다.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29.95% 오른 171만8000원으로 17년 만에 상한가로 마쳤다. 삼성전자도 26.81%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 실적 호조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반도체주가 급반등하자 외국인 자금도 돌아왔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조21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조25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급반등장에서 대거 물량을 내놨다. 개장 직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반등했지만 6월 고점보다 여전히 30% 낮아 하루 폭등만으로 충격이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다. 코스피는 지난 6월 19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9385.59와 비교하면 여전히 29.7% 낮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매수 시점에 따라 투자자별 손익이 크게 엇갈린다. 특히 전날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에 적용되는 기본예탁금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아졌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등 대용증권도 인정되지 않는다. 급락장에서 증폭된 레버리지 손실과 수급 쏠림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한 뒤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계좌가 크게 출렁이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ChatGPT 생성 이미지 이번 반등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던 일부 개인은 손실을 줄이거나 수익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13~14% 급락한 뒤 26~30% 폭등하는 흐름은 반도체 집중 투자가 높은 수익 가능성만큼이나 큰 변동성을 안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줬다. 하루 급등으로 ‘몰빵’의 위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개인의 장바구니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으로 좁아진 만큼 반도체 대장주의 다음 움직임에 개미들의 희비도 다시 크게 엇갈릴 수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공지능(AI)LG에너지솔루션미국 반도체주SK하이닉스 -
경제7월 증시 폭락 후폭풍…반대매매 1000억 원 터졌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지난달 급락장에 개인투자자 강제청산 급증 15거래일 만 최대 규모 1038억 원 돌파 코스피가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급등한 6595.45에 마감하며 역대 최대 오름폭과 상승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치솟아 17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26.81% 뛰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의 하나인피니티 전광판에 코스피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오승현 기자 지난달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장을 연출한 여파로 개인투자자의 반대매매 규모가 다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급락 과정에서 발생한 신용거래 부담이 뒤늦게 반대매매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손실도 커지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가장 최근 집계된 지난달 30일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은 10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9일 기록한 1422억 원 이후 14거래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반대매매 규모는 증시 급락 이후 가파르게 불어났다. 지난달 23~24일에는 70억 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27일 200억 원대로 늘어난 데 이어 폭락장이 이어진 이후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10.84% 급락했던 지난달 28일(139억 원)과 비교하면 반대매매 금액은 약 7.5배 증가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정해진 기한 내 미수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담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제도다. 주가가 급락하면 담보 가치가 빠르게 낮아져 반대매매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 지난달 말 국내 증시는 사상 유례없는 변동성을 기록했다. 지난달 28~29일 코스피는 이틀 동안 1000포인트 넘게 하락했고, 지수가 8% 이상 급락할 경우 발동되는 서킷브레이커가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시행됐다. 지난달 30일에도 지수 하락이 이어져 코스피는 종가 기준 5593.56까지 떨어졌다. 한편 지난달 31일 국내 증시는 사흘간 이어진 폭락세를 딛고 역사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과 상승률을 동시에 새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급등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시장이 급반등했음에도 앞선 폭락장에서 발생한 신용거래 부담이 반대매매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피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SK하이닉스서킷브레이커국내 증시개인투자자 -
경제[속보] 삼전·닉스 20%대 폭등…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동시 발동
사진 = 연합뉴스 코스피가 지난 사흘간의 폭락세를 딛고 역대급 대반격에 성공하며 장 초반 6400선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 안팎으로 폭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31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13.11포인트(14.54%) 폭등한 6,406.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5% 오른 5657.79로 출발한 뒤 무서운 기세로 상승폭을 키우며 단숨에 6천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6,488.61선까지 치솟는 등 폭발적인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0.52포인트(7.84%) 오른 695.30을, 코스피200은 142.09포인트(16.29%) 상승한 1,014.58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조 7,530억 원, 기관이 4,78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이 무려 4조 3,38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폭등을 견인하고 있다. 증시가 급등하자 시장에는 일시적으로 제동이 걸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코스피 시장에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9.90포인트(14.97%) 급등한 997.50이었다.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걸린 지 불과 1초 만인 오전 9시 6분 3초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대반격의 중심에는 반도체 투톱의 폭발적인 질주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만 4,000원(24.51%) 급등한 164만 6,000원에 거래되며 주가를 무섭게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4만 3,000원(20.77%) 오른 25만 원을 기록하며 20%대 폭등 랠리에 동참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빅테크 AI 훈풍도 국장 폭등의 발판이 됐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8.36% 급등한 것을 비롯해 샌디스크(25.99%), AMD(13.00%), 인텔(11.30%)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뛰었으며 다우(1.19%), S&P500(1.66%), 나스닥(2.78%) 등 3대 주가지수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SK하이닉스한국거래소국내 증시삼성전자 -
경제코스피 급등 속 6300선 탈환…삼성전자·하이닉스도 20%대 '껑충'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31일 장 초반 국내증시가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급반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에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이 3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13% 급등해 6300선을 회복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20%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5593.56) 대비 13.00%(727.25포인트) 상승한 6320.81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3조643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조1580억원, 3923억원을 팔고 있다. 이날 5657.79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6386.05까지도 뛰며 매수 사이드카를 켰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등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129.90포인트(14.97%) 상승한 997.50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0.05%) SK하이닉스(22.16%) 삼성전자우(20.26%) SK스퀘어(25.16%) 삼성전기(28.44%) 현대차(7.55%) 삼성생명(13.07%) 등은 큰폭으로 상승 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4%) 삼성바이오로직스(-3.73%) KB금융(-1.3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644.78) 대비 7.28%(46.92포인트) 오른 691.70을 가리키고 있다. 666.47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693.81까지도 치솟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0억원, 463억원을 사고 있고 개인만 홀로 9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3초를 기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닥150 지수가 3%, 코스닥150 선물이 6% 급등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0.17%)만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상승률은 알테오젠(3.22%) 에코프로(8.64%) 에코프로비엠(5.70%) 레인보우로보틱스(9.38%) 주성엔지니어링(26.04%) 리노공업(10.51%) 원익IPS(19.66%) 피에스케이(23.08%) 에이비엘바이오(5.59%) 등이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유가증권시장한국거래소국내 증시 -
경제[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주식 전환 이어 '적자 시 임금 조정' 제안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욕 나스닥타워 앞에서 오른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최고위 경영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한 데 이어 적자가 발생하면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노동조합에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지난해 합의한 성과급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고 경영 위험을 구성원에게 전가하는 방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상한 폐지 1년 만에 커진 현금 부담…보상체계 재설계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전날 2026년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4차 본교섭을 열고 성과급과 임금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사는 앞서 2주 동안 네 차례 집중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4차 본교섭 회의록에 따르면 회사는 PS(초과이익분배금)의 절반을 훨씬 웃도는 규모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제안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SK하이닉스가 경영 실적에 따라 임금 지급 시기를 조정한 전례는 있지만 임금 규모를 조정한 적은 없다. SK하이닉스 노사는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악화한 2023년 임금을 4.5% 인상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때까지 인상분 지급을 미루고 흑자 전환 후 1월부터의 인상분을 소급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임금을 낮추지 않고 인상분 지급만 유예한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제도를 손보려는 배경으로 반도체 업황 변동에 따른 보상 비용 급증과 현금 지급 부담을 꼽는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PS 재원을 영업이익의 10%로 정하고 기본급 1000%였던 지급 상한을 폐지했다. 산정한 PS의 80%는 해당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이후 2년 동안 매년 10%씩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노사는 해당 기준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SK하이닉스는 직원이 희망하면 PS의 10~50%를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주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한 직원에게는 전환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직원이 참여 여부와 전환 비율을 정하는 현행 제도와 달리 회사가 새로 제시한 안은 성과급의 상당 부분을 의무적으로 주식으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전경. / 사진 제공=SK하이닉스 주가 급락에 커진 보상 불확실성…노조, 대응 행동 예고 노조는 성과급 주식 지급안이 지난해 노사 합의의 취지를 훼손하고 직원에게 주가 변동 위험을 부담시키는 방식이라고 반발했다. 매도 제한을 적용하면 주가가 하락해도 직원이 즉시 처분할 수 없고 성과급을 현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점도 늦어진다. 실제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5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298만7000원까지 올랐지만 전날 13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달여 만에 55.7% 하락하며 고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성과급의 일부분을 자사주로 지급하면 임직원이 즉시 받을 수 있는 현금도 주식 전환분만큼 줄어든다. 일정 기간 매도까지 제한하면 주가가 하락해도 주식을 처분하기 어려워 성과급의 실질 가치와 현금 활용 시점이 모두 주가 흐름에 좌우될 수 있다 . 노조는 적자를 이유로 임금을 조정하는 방안에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경영 성과가 좋을 때 성과급의 현금 지급 비중을 축소하면서 실적이 나빠지면 임금까지 조정하는 구조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가 경영 실적에 따른 위험을 구성원에게 일방적으로 분담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다음 교섭에서도 회사가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수정안을 내놓지 않으면 교섭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필요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5차 본교섭은 다음 달 4일 이뤄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반도체 업황주가 급락현금 지급영업이익 -
경제삼전닉스, 최근 폭락 딛고 장 초반 20% 안팎 폭등...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78.08포인트(13.91%) 오른 6,371.64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지난 사흘간 이어진 폭락을 딛고 31일 장 초반 10% 이상 급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장 초반 20% 넘게 폭등했습니다. 증시 급등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16.58포인트(12.81%) 오른 6,310.14입니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53% 오른 24만 9,5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도 22.54% 급등한 16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3분 만에 상승률이 28.37%까지 치솟았고, 삼성전자도 장중 한때 25.60% 급등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개장 직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변동성완화장치, VI가 발동됐습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20% 안팎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것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종목 30개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급등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샌디스크가 25.99%, 마이크론이 18.36% 뛰었습니다. AMD와 인텔도 각각 13.00%와 11.30% 상승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은 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날 종가 기준 약 47억 8,500만 원 규모로,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에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 ADR이 17.52% 급등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국 반도체주SK하이닉스유가증권시장주식예탁증서자사주 매입 -
경제[단독] SK하이닉스, 노조에 성과급 절반 이상 주식 지급 제안…“적자 땐 임금 조정” 제안도
일정 기간 매도 제한 방안도 제시 노조 “지난해 합의 취지 훼손” “4일 본교섭서 수정안 없으면 행동 나설 것”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오프닝 벨’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등 임직원들이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알리고 있다. 2026.7.11 [나스닥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SK하이닉스 사측이 노조에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적자가 발생할 경우 임금을 한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노조는 다음 교섭까지 수정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행동에 나선다고 최후통첩했다. 31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지난 30일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과 단체협약 4차 본교섭을 진행했다. 앞선 본교섭에서 사측은 성과급의 절반을 상회하는 수준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해달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회사와 노조, 구성원이 함께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슬기롭게 헤쳐가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며, 지속가능한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이해와 결단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노조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에 “SK MS(SK그룹의 경영철학)에는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에는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가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단서가 있다”고 전제를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의 행복이 이해관계자의 문제를 정말로 침해하거나, 나쁘게 만들었다면 지속성 있는 행복을 위해 우리가 손을 대고 바꿔야 하는 상황에 들어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조 측은 “지난해 성과급에 대한 노사 합의의 취지를 훼손하게 되는 제안은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특히 조합원이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부담하는 방식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사측에 밝혔다고 한다. 또 “적자를 이유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 역시 노동조합의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달했다고 한다. 노조는 4일 이뤄지는 5차 본교섭에서도 회사가 수정안 제시 없이 이러한 입장을 유지하는 경우 행동에 나서겠다고 최후통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본교섭은 다음 달 4일 청주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지급하는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제도를 향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 가운데 PS 지급액의 80%는 당해 현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 20%(매년 10%씩)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약 2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이익의 10%를 전체 임직원 수(약 3만5000명)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약 7억∼8억원(세전)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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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 코스피 13%대 폭등…단숨에 6,300선 회복
코스피가 13%대 폭등을 기록했습니다. 단숨에 6,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대 폭등을 기록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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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폭락장에 줍줍하는 큰손들
최근 닉스주식 급락에 美헤지펀드 손바뀜 국내 연기금도 순매수 전환 최태원 회장도 닉스주식 48억 매수 켄 그리핀 시타델 설립자 코스피가 사흘 동안 무너져 내리는 동안 반대편에서 주식을 사들인 큰손들이 있다. 위기를 기회로 노리는 헤지펀드와 연기금 등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미국의 헤지펀드 간에도 손바뀜이 발생한 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위기의 SK하이닉스 주가를 떠받치겠다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이 주식 50억원 가까이를 사들였다. 투자 커뮤니티 등에선 31일 SK하이닉스 상한가 가까이 폭등하자 최 회장이 하루만에 12억원 가까이 벌었다는 글이 돌고 있다. 다만 최 회장의 경우는 겉으로는 반토막 난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인 것이지만 책임 경영 메시지를 즉시 내보내기 위한 목적이 더 큰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 헤지펀드 간 손바뀜 CNBC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연구원 출신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운용하는 AI 전문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는 투자한 기술 종목 대부분을 입찰을 통해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에 넘겼다. 투자한 종목의 손실이 커지자 버티지 못한 것이다. 켄 그리핀이 창업한 시타델은 운용자산이 약 710억달러다.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는 오픈AI 슈퍼얼라인먼트 팀을 거친 아셴브레너가 2024년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세운 AI 전문 펀드다. 올해 상반기(1~6월) 수익률은 439%로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보유 종목에는 SK하이닉스와 브로드컴, 인텔, 코어위브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차입 투자를 했다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폭락하며 담보 가치를 보충하라는 마진콜을 받은 것으로 시장에는 알려졌다. 강제청산을 당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가 시타델에 넘기기 직전 보유했던 종목들의 가치를 약 160억달러로 추산했다. 이 정도가 시타델에 넘어간 것이다. 거래 후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에 남는 자산은 약 100억달러로 줄었다. 앤스로픽 등 비상장 지분은 매각 대상에서 빠졌다. 국내 연기금도 최근 순매수 전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 초부터 지난 29일까지 코스피에서 8조1820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6월 29일부터 지난 29일까지 한 달은 858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증시가 급락한 28~29일 이틀에만 6290억원을 순매수했고, 29일 하루 순매수액 4517억원은 올해 연기금 일간 순매수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매수는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최근 한 달 순매수액 1조1090억원 가운데 7287억원이 이틀 만에 집행됐다. 29일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4059억원, 1조3279억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기관은 2조6113억원을 순매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5 ⓒ 뉴스1 허경 기자 닉스 주식 48억 산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는 30일 최 회장이 장내 매수로 보통주 362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 매입 규모는 47억8564만원이다. 최 회장이 이 회사 주식을 직접 사들인 것은 처음이다. 자본시장법상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에 따라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최소 30일 전 거래 규모와 수량, 기간을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사전 보고 절차를 건너뛰고 책임 경영 메시지를 즉시 전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최근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말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전 거래일보다 7만9000원(5.64%) 내린 132만2000원에 마감했다. 28일 14.65%, 29일 9.61% 급락에 이은 사흘 연속 하락으로, 누적 하락률은 27.2%다. 시가총액은 10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주가는 6월 25일 장중 298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한 달여 만에 반 토막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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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시 급등락에 뿔난 개미들 '국민과 주주' 창당 선언
"대통령 정책실장, 고용노동부 장관 책임 물을 것" 7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photo 뉴스1 코스피 지수가 5000선으로 급락하면서 주주 이익단체인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가 가칭 '국민과 주주' 창당을 선언했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30일 '국민과 주주' 창당을 위한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시민단체의 언어로는 이 구조를 바꿀 수 없다. 우리의 요청은 매번 정중히 접수됐지만 단 한 번도 정책이 되지 못했다"며 "그것은 우리의 논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정치적 대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창당 이유를 설명했다. 창당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는 최근 증시 급락과 기업의 이익 배분을 둘러싼 논란이 꼽혔다. 주주운동본부는 코스피가 지난 28일 장중 6000선 아래로 떨어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데 이어 전날에도 5.98% 하락한 5663.24로 마감했다며 창당 배경을 밝혔다.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각각 5.23%, 9.61% 하락했다. 본부는 국민연금공단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관투자자에 서한을 보냈으며, 국회에는 입법제안서를, 대통령실에는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또한 기업 이사회를 상대로 공개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다. 아울러 창당 선언과 함께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사의 이익 배분을 노사 교섭으로 이끌어 시장 원칙을 흔들고, 기업 이윤의 사회적 회수를 공론화하는 등 관치 행태로 자본시장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이유다. 발기인 모집은 네이버 카페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를 통해 진행된다. 주주운동본부는 중앙당 발기인 200명 이상, 시·도당별 100명 이상을 모집한 뒤 창당발기인대회와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개 이상의 시·도당을 창설하고 각 시·도당에서 당원 1000명 이상을 확보한 다음 중앙당 등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발기취지문과 규약, 강령도 발기인 모집과 함께 확정할 방침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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