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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보] 선관위,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 소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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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2차 특검, 한동훈 참고인 조사 불발…“재소환 계획 없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뉴스1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은 12일 한동훈 의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불발됐다고 밝혔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이 해제된 후 열린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 회의’와 관련해 한 의원에게 이날 오전 10시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는데, 한 의원이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날 특검은 “출석 통지서를 의원실을 통해 전달했으나 한 의원은 출석 여부에 대한 답변 없이,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며 “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재소환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국민의힘 대표로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당정대 회의에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장관,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전 비서실장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 홍철호 전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날 회의에서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같은 날 저녁 열린 ‘삼청동 안가 회동’과 당정대 회의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특검의 소환 통보 사실이 알려지자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계엄 당일 여당 대표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계엄을 저지했다”고 썼다. “선거 기간에 아무 이유 없이 출국 금지를 시켜놓고 몇 달씩 멋대로 연장해 가면서도 한 번도 부르지 않더니, 이제 와서 (특검이) 보여주기식 언론 플레이를 한다”며 “정치 특검이 하려는 정치 수사를 도와줄 생각은 없다”고도 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에 개입한 의혹을 발견했다며, 당시 법무장관을 지냈던 한 의원을 약 3개월 가량 출국금지했다가 지난달 해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2차 특검 수사는 오는 23일로 마무리된다. 남은 기간 동안 40명 안팎을 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3 비상계엄참고인 조사국무조정실국민의힘페이스북 -
정치조경태 "계엄 투표 안 한 너희가 바퀴벌레"… 안철수·조광한 직격
안철수 "복당 운동권, 당 쑥대밭 만들어" 당권파 조광한 "바퀴벌레 박멸" 거들자 조경태 "尹과 그 옹호 세력들 탓" 반박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민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사퇴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철회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바퀴벌레' 공방이 벌어졌다. 당권파인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의 '한동훈 복당파 공천 배제' 주장에 동조해 "바퀴벌레를 퇴치해야 한다"고 밝히자, 조경태 의원이 "너희가 바퀴벌레"라며 맞받아친 것이다. 안 의원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86 운동권'에 버금가는 '복당 운동권'이 당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며 추후 이들을 공천 대상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추진 중인 친(親)한동훈계 의원들을 '당 내홍의 주범'으로 지목한 것이다. 이후 조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안 의원의 기자회견 발언 전문을 공유하며 "안철수 의원님 말씀처럼 '복당 운동권'을 근절하고 '바퀴벌레들'을 퇴치해야 한다"고 적었다. 3시간 후 조 의원도 페이스북에 안 의원 발언을 옮긴 기사를 공유하며 "(안 의원이)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었다"며 "당을 쑥대밭으로 만든 자는 (친한동훈계가 아닌)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민으로부터 탄핵당한 내란 우두머리와 그 옹호 세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그는 "불법 비상계엄 때 계엄 해제에 투표하지 않고 숨어 있었던 너희가 바퀴벌레"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앞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중앙윤리위원회더불어민주당윤리위원회국민의힘페이스북 -
사회[팩트체크] 광복절 앞두고 "일부러 태극기 뒤집었다" 사실은?
'뒤집힌 태극기가 등장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서 큰 논란이 된 주장입니다. 발단은 인천시가 매단 광복절 현수막입니다. 인천시가 최근 인천시청 부근에 내걸은 광복절 관련 현수막 사진. (사진 출처=인천시청 홈페이지) '제81주년 광복절 빛을 되찾은 그 날'이라는 글귀의 현수막엔 한 여성이 태극기를 높이 치켜든 사진이 함께 담겼습니다. 그런데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볼 때 사진 속 태극 무늬와 괘의 위치가 맞지 않았습니다. 일부 네티즌이 이를 문제 삼았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급하면서 얘기가 커졌습니다. 인천시는 "사람이 정방향으로 들고 있는 태극기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본 모습일 뿐, 뒤집힌 모습이 아니"라면서도 논란을 우려해 현수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정치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소속 인천시장(박찬대 인천시장)이 뒤집힌 태극기를 내걸었습니다...(중략) 민주당이 거꾸로 뒤집는 건 오늘은 태극기 내일은 자유대한민국일 수 있습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10일 페이스북) 인천시가 내건 현수막 속 태극기 이미지를 자세히 확인해봤습니다. 인천시는 태극기가 뒤집힌 게 아니라 정방향으로 들고 있는 태극기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봤을 때 눈에 들어오는 모습(왼쪽 아래 사진 참고)이라고 설명했다. 왼쪽 위는 정방향 태극기다. (사진편집=JTBC) 한 여성이 태극기의 '건(乾)'과 '이(離)'가 그려진 끝부분을 잡고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태극기의 정면, 아래에서 비친 모습을 올려다보면 이미지 속 모양이 맞습니다. 그런데도 과거 다른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사용된 비슷한 이미지에 등장한 태극기는 달랐습니다.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가 만든 '광복절 경축식' 책자가 대표적 입니다. 지난해 8월 광복8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가 진행한 '광복절 경축식' 책자. 책 표지 속 태극기 이미지는 정방향이다. (사진출처=threads) 거의 비슷한 구도의 이미지이지만 태극기는 보는 사람의 시선에서 바로 보입니다. 온라인에서 "인천시가 일부러 태극기를 뒤집었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해당 도안은 인천시에서 자체 제작한 것이 아니라 한 디자인 업체의 원본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만세를 부르듯 위로 들어 올린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점으로 연출된 것"이라며 "태극 문양과 4괘(건곤감리)의 위치와 배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디자인 업체가 제작한 도안 원본. 한 여성이 하늘을 향해 태극기를 펼쳐 든 모습이다. (출처=클립코리아 홈페이지) 인천시 외에도 과거 여러 지자체에서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 사례도 확인했습니다. 해당 업체의 디자인을 활용한 지자체의 게시물. 인천시 현수막에 담긴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태극기가 정방향으로 보이지 않는다. (사진출처=강원도 횡성군 ·경상북도 청도군 공식블로그) 그럼 정방향으로 바로잡은 성남시 책자의 이미지는 어디에서 온 걸까. 지난해 성남시에서 책자를 제작한 담당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BI(브랜드 이미지)를 따서 쓴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위원회 홈페이지는 폐쇄된 상태이지만, 당시 문체부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등의 게시글에서도 똑같은 이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주간지 등에서 사용한 이미지에는 태극기가 정방향으로 그려져있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브랜드 이미지로 추정된다. (사진출처=K공감 페이스북, 민주평통 인스타그램) 업체는 "개인이나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주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며 "(정방향 태극기는) 원본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자체적으로 편집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인천시가 일부러 태극기를 뒤집어 현수막에 사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취재지원: 이예원 리서처) 아래 링크를 통해 기사 검증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jazzy-background-202.notion.site/JTBC-1659eb1c5fb380599e2debacf70a776a?pvs=4 ※JTBC 팩트체크는 국내 유일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인증사입니다. ※JTBC는 시청자 여러분의 '팩트체크' 소재를 기다립니다. (factcheck@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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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독] '빚투 후폭풍'…두 달 새 반대매매 13만 개 계좌서 터졌다
지난 6~7월 두 달 동안 13만 개 넘는 계좌에서 빚투로 인한 반대매매가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서 돈을 빌려 주식을 샀다가 강제 처분되는 반대매매 규모가 급증한 것이다. 11일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기준 지난달 반대매매 계좌 수는 7만 903좌로 조사됐다. 6월 일어난 반대매매(6만 1,947좌)와 합하면 두 달만에 13만 개가 넘는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일어난 것이다. 7월 반대매매는 주로 신용거래 융자에서 발생했는데, 전체 7만 계좌 가운데 4만 1,761좌를 차지했다. 반면 초단기 차입거래인 미수거래로 인한 반대매매는 2만 9,142좌로 집계됐다. 6월에는 미수거래로 인한 반대매매는 4만 332좌에 달했는데, 2만 1,615좌인 신용거래 융자보다 더 많은 청산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반대매매 금액 규모이다. 금융투자협회 증시 자금 추이에 따르면, 지난 6월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1조 1,228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수 반대매매 계좌가 1만 2천 좌 넘게 줄어든 7월에도 9,927억 원에 달해 큰 차이가 없었다. 7월은 신용거래 융자로 인한 반대매매 계좌 규모가 전월 대비 2만 좌 넘게 많았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실제 반대매매 금액 규모는 훨씬 컸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시장 충격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손실 흡수 여력이 크게 약화했다"며, "주가 변동성이 추가적인 강제청산을 촉발할 수 있는 취약한 시장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증시금융위원회개인투자자국민의힘반대매매 -
정치
[속보] 선관위, 국민의힘 제기 서울시장 선거소청 등 기각
선관위, 국민의힘 제기 서울시장 선거소청 등 기각 "규정 위반은 사실이나 선거 결과 영향은 안 미쳐" 선관위, 소청 261건 모두 기각·각하로 결정 ◇ 자세한 뉴스가 곧 이어집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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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동훈 거리 설정’에 부산 국힘 미묘한 신경전
부산 국힘 행사 참석에 당권파 불만 주진우 “우리 당 의원만 참석해야” 지역 현안, 여야 없기에 문제없단 지적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 11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연 2차 공공기관 이전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북갑) 무소속 의원과의 ‘거리’를 두고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당 대표까지 지낸 부산 동료 의원인 만큼 지역 현안 등에서 적극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반면, 한 의원에 반감을 가진 쪽에서는 공동 행동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장동혁 지도부가 최근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해 ‘축출’ 의지를 드러내는 상황과 맞물려 한 의원과의 관계 설정이 부산 국민의힘 내부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부산 국민의힘 의원 17명이 각종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부산 국민의힘 내부에선 여야가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댈 협의회에 부산이 지역구인 한 의원도 초청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일부 의원은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한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토론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도 일부 당권파에 가까운 의원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진우(해운대갑) 의원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우리 당 행사라 우리 당 의원들만 참석하는 게 원칙”이라며 “부산 현안이라 당과 상관없이 불렀다고 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최하는 토론회 등에 자주 참석하고 있고, 일부 중진들은 당 소속 모임에도 한 의원을 초청하는 상황이다. 주 의원 등의 반발은 다분히 한 의원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당권파인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 한 의원과의 연대에 적극적이다. 그는 “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데다 내년도 예산 확보는 정당 간에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지만, 부산 의원들과 논의를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와 박수현 충남도지사도 초당적으로 손을 잡았다”며 “11일 토론회는 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게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반면 구 친윤계 한 의원은 “토론회는 몰라도 부산 국힘과 시가 모이는 예산협의회에 무소속인 한 의원이 참석하는 것은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내달 예산정책협의회는 초청을 받아야 참석할 수 있는 사안”이고 말했다.
충남도지사국민의힘연합뉴스유튜브민주당 -
정치도의원 61% 겸직… 다른 명함 7개 '최다'
54명 중 33명 총 112건 신고 민주 1명·국힘 9명 유급 겸직 변호사·농업·임대업·약사 등 "소관 상임위 이해충돌 살펴야" 제12대 강원도의원 54명 가운데 33명(61.1%)이 도의원 명함 외 다른 명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명은 변호사와 농업, 기업체 대표, 강사 등 유급 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의원 33명이 신고한 겸직은 총 112건이다. 이 중 의원 10명이 1~3건씩 13건의 유급 겸직을, 23명은 1~7건씩 99건의 무급 겸직을 신고했다. 전체 겸직 의원 가운데 유급 겸직자는 30.3%다. 나머지 의원 21명은 겸직이 없다고 신고했다. 정당별 유급 겸직자는 국민의힘이 9명 12건, 더불어민주당이 1명 1건이었다. 현재 도의회 의석은 국민의힘 30석, 민주당 24석이다. 유급 겸직 직종도 다양했다. 변호사를 비롯해 농업, 자동차 타이어 판매업체, 임대업, 상공회의소 상임의원, 건설사 대표이사, 강사, 약사, 안경사, 귀금속 판매점 등이 신고됐다. 무급 겸직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학교 운영위원장, 도·시군 각종 위원회 위원, 번영회 이사 등이 포함됐다. 겸직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의원은 강정호(속초)·박호균(강릉) 의원으로 각각 7건을 신고했다. 이어 박대현(화천)·문관현(태백)·엄기성(철원)·이지영(고성) 의원은 각각 6건, 최승순(강릉)·박기영(춘천)·박윤미(원주)·최종수(평창)·하석균(원주)·이상미(비례) 의원은 각각 5건을 신고했다. 지방의원의 겸직 자체가 위법한 것은 아니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이 국회의원이나 다른 지방의원, 공무원,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임직원 등 일정한 직의 겸직을 금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이나 사무 위탁기관 등과 관련한 일부 직책도 제한된다. 다만 도의원들이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도와 산하기관, 도교육청의 정책·예산을 다루는 만큼 겸직 업무와 소관 상임위 간 이해충돌 가능성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재의 실효성 문제도 제기된다. '강원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운용 조례'에 따르면 겸직 신고 위반은 사안에 따라 경고·공개사과·출석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지만 최고 수위는 출석정지다. 품위유지 및 청렴의무 위반 등에 최대 제명이 가능한 것과 차이가 있다. 겸직을 신고한 한 도의원은 "소관 상임위 업무와 밀접한 업종이 포함되는 경우 확실한 제재 수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겸직 #의원 #도의원 #강정호 #박호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이해충돌민주당변호사 -
정치
서울시장 선거소청 기각..."선거결과엔 영향 안 줘"
중앙선관위, 지난 7일 서울시장 선거소청 기각 일반인 유권자 제기 사건…중앙선관위 차원 첫 판단 불복 시 소송 가능…중앙선관위에만 소청 270여 건 [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서울시장 선거 무효 소청 사건에서 첫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규정 위반은 인정되지만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는 건데, 국민의힘 등이 제기한 소청 사건에서도 유사한 결론이 내려질 거로 보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일반인 유권자가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 소청 사건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접수된 소청 사건 가운데 중앙선관위 차원의 판단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선관위는 결정 공고에서 기각 사유를 설명했는데, 투표가 중단된 건 선거 규정 위반이라면서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조전혁 전 서울교육감 후보와 이대형 전 인천교육감 후보가 제기한 선거 무효 소청도 같은 이유로 기각됐고, 서울과 부산시장 등을 상대로 제기된 다른 12건에 대해선 보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선거 소청은 선거관리 문제 등을 이유로 선거 자체의 효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로, 선관위 결정에 불복할 경우 법원에 정식으로 선거 소송을 낼 수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선거소청은 모두 270여 건,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 인천, 울산, 부산, 전남광주, 충북 등 7개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 개혁신당은 서울시장 선거 등 18곳에 대해 각각 선거소청을 냈습니다. 보수 야당이 제기한 소청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비슷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선거소청을 기각할 경우, 당 차원에서 선거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에 기각 결정이 나오면 곧바로 소송으로 이어갈 방침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직접 변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12일) 남은 소청 사건에 대한 심리를 이어갈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디자인 : 백지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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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올댓차이나] 中 로봇기업 유니트리 IPO에 공모액 대비 8200배 몰려…당첨률 0.018%
[이우=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 국제상무성 6기에 있는 유니트리의 상점에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진열돼있다. 2026.05.31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로봇 제조업체 유니트리 로보틱스(宇樹科技)가 상하이 증시에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청약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홍콩01과 거형망, 재신쾌보, 회항통신(匯港通訊)은 11일 상하이 증권거래소 커촹판(科創板)에서 전날 실시한 유니트리 공모주 청약에 개인투자자 978만460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커촹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 청약 물량은 공모 물량의 8288배에 달했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일부를 개인투자자에게 돌린 후 산정한 최종 당첨률은 0.018%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예상한 0.02~0.03%보다 낮았으며 올해 상장한 중국 IPO 대부분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반도체 기업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長鑫科技 CXMT)의 당첨률 0.47%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유니트리는 지난주 공모가를 주당 150.80위안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상장 후 기업가치는 610억 위안(약 12조8112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IPO 조달액은 61억 위안이다. 공모 주식은 4044만6000주로 상장 후 전체 주식의 10%에 상당한다. 일반 청약의 최소 단위는 500주로 청약에 필요한 자금은 7만5400위안이다. 청약 결과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19.23배로 업종 평균인 38.56배를 크게 웃돈다. IPO 평가액은 2025년 이익의 219배에 해당하며 매출액의 36배 수준이다. 유니트리는 테슬라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에 맞설 수 있는 중국 로봇기업이다. 회사 창업자이자 회장인 왕싱싱(王興興)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왕싱싱 CEO는 7일 열린 IPO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성과는 출발점에 불과하다며 "체화지능 산업 전체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에 있으며 과거 가정용 컴퓨터 산업이 출발하던 시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유니트리는 체화지능 대형모델과 실제 사용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그리고 강화학습과 핵심 부품 자체 개발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핵심 기술 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높은 기업가치를 놓고는 투자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가치가 로봇산업의 상업적 가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로봇 관련 종목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최근 하이테크주에 매도세가 나타난 가운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번 IPO 가격이 고평가돼 투자 위험이 이미 상당히 높다고 지적이 많다. 유니트리 매출의 많은 부분이 연구개발이나 시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더욱 광범위한 용도로 로봇을 적용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3월20일 IPO 신청을 접수한 유니트리는 8월10일 청약에 나서기까지 5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올해 중국 IPO 가운데 가장 빠른 심사 기록이다. 상장 직전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는 ‘성장률 둔화 및 영업실적 변동’을 특별 위험요인 가운데 첫 번째로 제시했다. 유니트리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4억23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49% 증가했다. 다만 2025년 연간 매출 증가율 332.64%와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했다. 같은 기간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4025만3600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52.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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