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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5층 집에서 사라진 6살 아이…화단서 숨진 채 발견
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세 남아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께 인천 모 아파트에서 A(6)군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의 부모와 함께 아파트와 주변을 수색했고, 같은 날 오후 9시 30분께 아파트 화단에서 A군을 발견했다. 당시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이 거주하던 아파트 15층 세대의 창문을 통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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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낮에 알몸으로…" 청주 도심서 30여분 누워있던 30대 체포
충북 청주 도심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거리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청주 도심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거리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 사거리 인도에서 나체 상태로 30여분간 누워 있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112 신고가 모두 5차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향후 의사 소견 등을 확인한 뒤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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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강남서, '필라테스 가맹 사기 의혹' 양정원 사건 수사과 교체
14일 수사2과서 수사3과로 재배당 "내부 의사결정…사유 밝히기 어려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필라테스 강사 겸 인플루언서 양정원이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04.2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가 필라테스 가맹 사업 사기 의혹을 받는 인플루언서 양정원씨 사건을 다른 수사과로 재배당했다. 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남서는 지난 14일 수사2과에서 수사 중이던 양씨 관련 사기 사건을 수사3과로 재배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배당 사유에 대해 "내부 의사결정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배당은 양씨 사건을 수사해온 수사2과 소속 경찰관들의 추가 유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뤄졌다. 검찰은 양씨 남편 이모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서 강남서 수사2과 경찰관 2명의 이름이 언급된 사실을 파악하고,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앞서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은 2024년 7월 양씨와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운영하는 본사 관계자들을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강남서 수사2과는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하다 지난해 10월 수사를 중지한 뒤 올해 초 재개했다. 별도로 고소 사건 일부를 맡았던 강남서 수사1과는 양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 무마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당시 수사1과 팀장이던 송모 경감이 양씨 사건을 무마해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송 경감은 지난 5일 구속됐다. 지난 5월 서울경찰청이 단행한 2026년 상반기 경정급 정기인사에서는 강남서 수사·형사과장 5명이 전원 교체됐다.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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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아파트 15층서 6세 아동 추락해 숨져…경찰 경위 조사
◇경찰차.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살 아동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4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A(6)군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의 부모와 함께 아파트 주변을 수색했으며, 약 26분 뒤인 오후 9시 30분께 아파트 화단에서 숨져 있는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락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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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빠야~♥ 깜짝 놀랐니?” 외제차 3대 바꿔준 아내의 유서
더중앙플러스 인기 시리즈 ‘당신은 사건 현장에 있습니다’에서 이번 달 독자들이 가장 많이 구독한 콘텐트를 소개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 “오빠야~♥ 깜짝 놀랐니?” 포르쉐 사준 아내의 자살 편지 」 사건 사흘 전 토요일 저녁. 경기도 신도시, 이른바 ‘한국판 베벌리 힐스’라 불리는 고급 전원주택단지. 홈파티가 끝나고 뒷정리까지 마친 아내가 ‘친한 언니 집에 다녀온다’며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휴대전화는 이미 전원이 꺼진 상태였다. 남편 동욱(가명)씨가 실종 신고를 접수시켰다. 그리고 하루 만에 연락이 왔다. “아내분께서 사망하셨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9년 전, 아내 유진씨가 동욱씨의 직장에 인턴사원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유진씨는 모든 이에게 친절하고 쉼 없이 부지런하며, 묘할 정도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던 사람이었다. 동욱씨가 막 호감을 가질 무렵, 유진씨가 공기업에 합격해 회사를 떠났다. 이대로 그를 놓칠 수 없었던 동욱씨는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유진씨는 직장생활을 이어갔고, 워킹맘으로 살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집안일을 챙겼다. 시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자 유진씨는 병원비 부담은 물론 지극 정성으로 시어머니 곁을 지키며 간호했다. 그야말로 요즘 보기 드문 효부였다. 능력 있는 아내는 3년에 한 번씩 새 차를 뽑아줬다. BMW X5에서 아우디 A8으로, 다시 포르쉐 파나메라까지. 그러면서도 부인은 정작 자신을 위해선 명품백 하나, 고가의 브랜드 옷 한 벌 사는 법이 없었다. “그 사람이 왜요. 실종 전날까지도 우리 집에서 파티했다고요. 내 아내와 같이 있던 그 사람들은 대체 누굽니까?” 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AI제작 활용) 사망 당일, 경기도 안성의 펜션. 퇴실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그 방에서는 인기척이 없었다. 굳게 닫힌 문 너머, 시간은 멈춘 듯했다. 불안감이 엄습한 펜션 사장이 마른침을 삼키며 문을 두드렸다. “손님, 무슨 일 있으세요? 안에 아무도 없습니까?”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손잡이를 돌리려는 순간, 무언가 이질적인 저항감이 손끝에 전해졌다. 문이 미세하게 덜컹거릴 뿐, 열리지 않았다. 힘껏 몸을 밀어넣자, ‘찍—!’ 문틀 사방을 촘촘히 메우던 테이프가 찢어지는 소리가 났다. 문틈 사이로 뿌연 연기가 스멀스멀 기어 나왔다. 잠시 후 사장의 눈앞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방 한가운데, 네 명의 남녀가 일렬로 나란히 누워 있었다. 그들의 손과 발은 청테이프로 꽁꽁 결박되어 있었다. 저항의 흔적조차 남기지 못한 죽음,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계속) 펜션에서는 두 통의 편지가 발견됐다. “오빠야~♥ 깜짝 놀랐니?” “사장님&사모님♥ 늘 행복하세요.” 한 통은 남편 동욱씨에게, 한 통은 놀랍게도 펜션 사장 부부에게 남긴 편지였다. 재력가 아내와 함께 죽어 있던 남녀는 누구였으며, 그녀는 왜 그런 유서를 남겨야 했을까. 아내의 충격적인 비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빠야~♥ 깜짝 놀랐니?” 외제차 3대 바꿔준 아내의 유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5036 「 <2> ‘숯덩이 시신’ 된 27세 아내…가슴 위로 올라간 속옷의 폭로 」 경찰이 촬영한 사건 당시 현장 모습. 사진 유족 제공. 와장창—. 13층의 창문이 통째로 박살 나고 시뻘건 화염이 치솟았다. 잿더미가 된 집 안 한가운데서 젊은 여성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결혼한 지 이제 겨우 10개월 된, 스물일곱 살의 권희영(가명)씨였다. 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들은 부모는 넋이 나간 채 달려왔다. 화재 진압 당시 가스레인지 스위치가 돌아가 있었고 배관 밸브가 1시 방향으로 열려 있었다. 옆에는 조금 전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도 놓여 있었다. 주방부터 거실까지 온 천장에 불길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에겐 그 현장도, 정황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이상했어요. 제 여식이라서가 아니라 우리 희영이는 어릴 때부터 유난히 꼼꼼하고 차분한 아이였습니다. 평생 준비물을 빼먹거나 물건을 잃어버린 일도 없던 아이죠. 그런 딸아이가 가스 밸브랑 스위치를 다 열어 놓고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였다니요.” 그리고 사건 발생 6년 후 아버지는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갖고 방송국을 찾아왔다. “국과수 본원의 재감정 결과, 누군가 호스를 일부러 빼두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재수사가 시작됐다. 수사 검사는 다시 시신 사진을 꺼내들었다. 그런데 문득, ‘뒷면은 어땠지?’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늘 참혹한 시신의 모습을 보며 골똘히 생각하느라 정작 뒷면의 모습을 제대로 살펴본 기억이 없었다. 그는 부검 기록을 뒤져 뒷면을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그 순간, 머리가 쭈뼛 서는 걸 느꼈다. (계속) “온몸이 불에 탔는데, 시신의 등은 기이할 만큼 깨끗했다.” 가스가 폭발하기 전, 그날 집에는 또 한 사람이 있었다. 가슴 위로 말려 올라간 브래지어의 섬뜩한 진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숯덩이 시신’ 된 27세 아내…가슴 위로 올라간 속옷의 폭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2772 「 〈3〉 ‘만삭 아내’ 살해한 의사 남편…장례식서 노트북 켜고 한 짓 」 만삭의 의사부인 사망사건 재판에서 세계적 법의학자인 캐나다의 마이클 스벤 폴라넨(그림 오른쪽) 토론토대 법의학센터장이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재판의 쟁점에 대한 소견을 밝히고 있다. 법정에서 촬영이 금지돼 중앙일보가 당시 상황을 지켜보며 그림으로 담았다. 김회룡 기자 2010년 1월 14일, 오후 5시5분 경찰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사망한 것 같아요. 저도 의사인데, 아무래도 사망한 지 수 시간은 흐른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 레지던트인 남편 백모(31)씨는 유족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가 전하는 아침의 기억은 평온했다. 아침으로 호두과자를 먹고 모닝 키스를 나누었으며, 아내가 챙겨준 옷을 입고 현관을 나섰다고 했다. 안방 문 앞에서 “잘 다녀와”라며 인사를 건네던 아내의 목소리. 모든 게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아침이었다는 것이다. 피해자의 사인은 ‘질식사’였다. 하지만 수사는 난관에 부닥쳤다. 목을 졸랐을 때 응당 나타나야 할 액흔(손자국)이나 골절이 시신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편 백씨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의사였던 그는 자신의 지식을 동원해 매우 설득력 있는 가설을 내놓았다. “그날 아침, 아내가 어지럼증을 느꼈던 게 아닐까요? 욕조에 걸터앉았다가 갑자기 ‘블랙아웃’이 오면서 뒤로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목이 기묘한 각도로 접히며 질식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건 직후 출동한 과학수사팀은 현장을 꼼꼼히 기록했다. 그리고 그 사진 속에서 결정적인 균열을 발견했다. 현장 사진을 크게 확대해 아내의 눈가를 보던 수사관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피가 왜 이쪽으로 흐르지?” 그 핏자국은 남편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입증한 결정적 단서가 됐다. (계속) 하지만 살인보다 더 소름끼친 건 의사 남편의 행적이었다. 만삭 아내가 죽기 전날 밤부터 장례식을 지키는 순간까지 의사 남편이 노트북켜고 한 충격적인 짓은 무엇이었을까. ▶ ‘만삭 아내’ 살해한 의사 남편, 장례식서 노트북 켜고 한 짓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3350 ‘당신은 사건 현장에 있습니다’ 또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하필 북한군 귀순때 총기난사? 김일병의 25발, 그 새벽 진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9127 27살 남친에 “나 애 가졌어”…어느날 죽은 40살 여자의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5586 여중생 일기엔 “그 여관 못잊어”…S대 출신 미남교사 끔찍 실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9950 “공장장이 31명 목 졸라 죽였다” 그 회사 집단 살인의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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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6살 아들 사라졌다" 신고…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6살 아이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인천의 한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A(6)군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모와 함께 아파트 안팎을 수색했고, 밤 9시 30분쯤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상태인 A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락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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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천 6세 남아 15층서 떨어져 사망...그날 밤 무슨 일이
엄마 "7시 20분쯤 자러 갔는데 사라져" 실종 신고 후 수색해보니 화단에 사망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어린 남자아이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16일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6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 어머니는 같은 날 오후 9시 4분쯤 “아이가 없어졌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고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쯤 해당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A군 어머니는 경찰에 “오후 7시 20분쯤 아이 2명과 함께 안방에서 잠을 자려고 들어갔다”며 “이후 일어나서 봤더니 A군이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가 부엌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에 올라갔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베란다 난간과 세탁기 등에서 지문 등을 채취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이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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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찰, 11세 아동 숨지기 사흘 전에도 외할머니 동거 몰랐다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11세 남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외조모 A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박우경 기자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다 숨진 11세 남아가 사망 사흘 전 "할머니에게 맞았다"고 호소했지만, 당시 경찰은 아이가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다시 교회로 돌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찰은 외할머니로부터 "아이를 때렸다"는 진술까지 확보했지만 경고 조치에 그쳤다. 경찰은 다음 날 또다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뒤에야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외할머니를 상대로 긴급임시조치를 신청했다. 14일 충남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A(11)군은 지난 2일 오전 6시 33분쯤 천안의 한 교회 인근 편의점 주변을 서성이다 만난 한 시민에게 "할머니에게 맞았다"고 호소했다. 시민은 A군을 차량에 태워 천안서북경찰서를 찾아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당시 편의점 종업원은 A군의 왼쪽 눈 밑에서 멍 자국을 봤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A군의 신체 상태를 외관으로 확인한 뒤 외할머니 B(50대)씨에게 전화를 걸어 학대 여부를 확인했다. B씨는 경찰에 "A군이 목사의 돈을 훔쳐 드럼채로 손바닥과 발바닥을 때렸다"는 취지로 체벌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숨진 11세 남아가 생활하던 충남 천안의 한 교회. 박우경 기자 하지만 경찰은 B씨에게 경고 조치를 한 뒤 A군을 다시 교회로 돌려보냈다. 문제는 당시 B씨가 올해 초부터 A군과 함께 이 교회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경찰은 A군과 B씨가 함께 생활한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학대를 호소한 아이를 다시 학대 의심자와 같은 생활공간으로 돌려보낸 셈이다. 더욱이 B씨는 지난 2024년에도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처분을 받았었다. 경찰이 두 사람의 동거 사실을 파악한 것은 다음 날 또다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뒤였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긴급임시조치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B씨가 등록된 주소지가 아닌 해당 교회에서 실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경찰은 당시 긴급임시조치 가운데 '주거로부터 퇴거 등 격리' 조치를 신청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대전CBS와의 통화에서 "B씨가 가끔 교회에 들러 A군을 본다고만 알고 있었다"며 "외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교회로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대 신고를 받고 외할머니로부터 체벌 사실까지 확인하고도, 피해아동과 학대 의심자가 함께 생활하는지 확인하지 못한 채 아이를 돌려보낸 경찰의 초동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A군은 첫 신고 다음 날인 지난 3일에도 교회 인근에서 만난 식당 종업원에게 "할머니에게 맞았다"고 호소했고, 종업원과 함께 파출소를 찾았다. 이후 A군은 지난 5일 오후 교회에서 열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여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A군의 손목에서 결박 흔적과 멍 자국 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경찰청은 해당 교회 60대 담임목사와 B씨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정확한 학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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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헬멧 없이 오토바이 질주한 10대…차량 들이받고 사망
[앵커] 헬멧도 없이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몰던 고등학생이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도로를 역주행합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 옆을 지나칩니다. 그 뒤를 순찰차가 쫓아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고등학생 A군, 헬멧을 쓰지 않고 번호판도 없는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는 겁니다.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그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오토바이는 차량과 부딪친 뒤 이곳까지 튕겨져 날아왔습니다. [김진영 / 목격자] "쿵 소리가 났는데 오토바이는 여기 가 있고, 그분(운전자)은 여기 떨어져 있었어요. 경찰차가 바로 와가지고 심폐소생술 하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군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우려해 추격을 중단하고 서행하며 뒤쫓았지만, A군은 단속 지점으로부터 1km 가량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를 운전한 경찰관이 사고의 참고인 신분인 점을 감안해 해당 경찰관 소속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로 수사를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이태희
심정지 상태심폐소생술고등학생경찰서경찰관 -
사회헬멧 안쓰고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몰다가 경찰 정차 명령에 달아나던 고교생, 주차된 차량 들이받고 사망
◇사진=연합뉴스 오토바이를 몰던 고등학생이 순찰차의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달아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양평군 양평읍 대흥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 고등학생 A군이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맞은편 인도에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순찰차에 탑승하고 있던 경찰관은 A군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번호판이 부착돼있지 않은 오토바이를 몰던 것을 발견하고 정차 지시를 했다. 그러나 A군은 그대로 오토바이를 몰고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와 500m가량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추격을 중단하고 서행했으나 A군은 이후로도 약 500m 더 도주하다가 최초 정차 명령이 내려졌던 지점으로부터 약 1㎞ 떨어진 곳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순찰차를 운전한 경찰관이 사고의 참고인 신분인 점을 고려해 해당 경찰관이 소속된 양평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로 사건 수사를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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