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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전닉스 핵심 사장보다 더 ‘주식 부자’인 깜짝 2인은?
‘79년생’ 송재승 SK스퀘어 CIO와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상무 SK하이닉스 안현, 차석용 다 제쳐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상무. /현대오토에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들이 휩쓴 국내 4대 그룹 ‘주식 부자’ 명단에 뜻밖의 인물 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만도·현대엠엔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상무와 1979년생 송재승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다. 두 사람이 보유한 자사주 가치는 각각 165억원, 183억원에 달했다. 31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4대 그룹 상장 계열사 비(非)오너 임원 주식 재산 현황’에 따르면, 서 상무가 보유한 현대오토에버 주식 가치는 지난 24일 기준 165억4731만원으로 평가됐다. 현대차그룹 임원 중 가장 많다. 4대 그룹 전체에서도 5위에 올랐다. 상위 10명 가운데 삼성전자나 SK 계열사가 아닌 회사 임원은 서 상무가 유일했다. 서 상무는 만도기계와 만도맵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서 약 29년간 근무한 엔지니어다. 현대오토에버가 2021년 4월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흡수 합병할 당시, 이미 서 상무는 주식 3만9769주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기준 주당 평가액은 9만2237원으로, 총 36억6800만원이었다. 그 이후 서 상무는 이후 일부 주식만 처분하고 주식 대부분을 꾸준히 보유했다. 지난 8월 반기보고서 기준 보유 주식은 3만6169주다.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2021년 합병 당시보다 4배 이상으로 오르면서, 서 상무의 주식 가치도 5년 만에 100억원 넘게 불어났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55억1986만원)과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50억4482만원)보다 많았다. 현대차그룹 안팎에선 “‘존버’(끝까지 버틴다는 은어)가 답이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송재승 SK스퀘어 CIO는 대규모 주식 보상과 과거 자사주 매입으로 SK하이닉스 핵심 임원들을 제치고 단숨에 ‘벼락부자’가 된 경우다. 심지어 1979년생으로 젊다. 골드만삭스 등을 거쳐 2018년 SK그룹에 합류한 그는 SK쉴더스 지분 매각을 주도했고, 2023년 말 SK스퀘어 CIO에 선임됐다. 그는 2021년 11월 말 SK스퀘어가 상장했을 때 주식이 588주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 1만7018주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상여금으로 1만4591주를 받은 영향이 가장 크다. 하지만 2021년 말과 2022년 5월 자사주 총 1400주가량을 평균 5만원 중반대에 매입한 것도 쏠쏠한 재미를 봤다. 현재 SK스퀘어 주가는 100만원이 넘으니 약 5년 새 25배를 번 셈이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보다 그가 가진 주식가치가 더 크다. 4대 그룹 전체에서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곽 사장에 이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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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과급 받아 집·테슬라 쇼핑…내년 성장률도 끌어올린다
반도체 생산지 이천·화성·청주 소비 최근 4%↑ 내년 성장률 최고 0.09%p↑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확대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면서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최고 0.1%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호황의 효과가 수출과 기업 실적을 넘어 내수로 확산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31일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미 국내 소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성과급 지급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 경로를 통한 파급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소비가 실제 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화성·평택시,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등 이른바 '반도체 수혜 지역'의 카드 소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작년 1월 성과급 지급 이후 해당 지역의 월별 소비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4% 정도 많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늘어난 누적 소비액은 약 1조1천억원으로 분석됐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말까지 소비 증가액은 약 1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소비 확대는 반도체 호황이 없었을 경우와 비교해 GDP를 작년 0.01%, 올해 0.03% 더 높인 것으로 추산됐다. 더 나아가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을 고려할 때, GDP가 0.08∼0.12% 증가하고, 이에 따라 GDP 성장률도 0.06∼0.09%p 더 높아질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 27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3%, 2.9%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 같은 분석을 반영했다. 한은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 호황의 소비 파급 효과 크기가 ▲ 고용 동반 증가 여부 ▲ 추가 소득이 자산시장 대신 소비로 유입되는 정도 ▲ 소비 품목의 확산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과급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비중이 작을수록 소비 증가 효과가 컸던 점에 주목했다.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과 청주를 비교할 때, 성과급 지급에 따른 소비 증가는 추가 소득이 주택 시장보다 소비로 유입되는 비중이 높았던 청주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존 이천 거주자들은 성과급 지급 후 경기 동탄, 용인, 수원, 성남, 하남 등의 부동산 매입을 크게 늘린 반면, 청주 거주자들은 대전·충청권에 계속 머물렀다. 한은은 이천이 청주보다 수도권과 가깝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해 관련 지역의 주택 매입이 더 활발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까지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 증가는 자동차, 백화점 등 고가의 재량재에 편중됐다. 예를 들어 이 지역의 올해 1∼6월 월평균 테슬라 인도량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5.6%에 달해 전국 수준(77.2%)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소비가 시차를 두고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산하면 '소득→소비→소득'의 선순환 효과도 점차 강화될 수 있다는 게 한은 전망이다. 한은은 "늘어난 소득이 자산시장보다 소비와 실물 경제로 원활히 환류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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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중소기업 850만개 육박…종사자·매출액 증가
중소기업 수 전년 대비 2.4% 증가 종사자 1912만명·매출액 3324조원 1인 기업 22만6000개 늘어 666만6000개 [중기부]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국내 중소기업 수가 850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수와 종사자 수, 매출액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849만9552개로 전년보다 20만637개(2.4%) 증가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912만4806명으로 전년보다 7157명(0.04%) 늘었다. 매출액은 3324조2020억원으로 22조9475억원(0.7%) 증가했다. 전체 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 수 기준 99.9%, 종사자 수 기준 80.4%, 매출액 기준 43.7%였다. 중소기업 수는 2021년 771만4000개에서 2022년 804만3000개, 2023년 829만9000개, 2024년 850만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2022년 3309조원에서 2023년 3301조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3324조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업종별 기업 수는 도소매업이 전년보다 3만8232개(1.7%) 증가했고 부동산업은 3만1651개(2.6%) 늘었다. 전기·가스·증기업은 2만6511개(15.8%), 전문·과학·기술업은 2만934개(6.3%)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5715개(0.9%), 사업시설관리업은 3305개(1.7%), 숙박·음식점업은 1770개(0.2%) 감소했다. 업종별 종사자 수는 보건·사회복지업이 3만7705명(5.0%), 전기·가스·증기업이 2만6451명(15.1%) 증가하는 등 11개 업종에서 늘었다. 건설업은 6만6181명(3.5%), 도소매업은 3만9600명(1.0%) 줄어드는 등 7개 업종에서 감소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제조업이 9조4000억원(1.1%), 운수·창고업이 8조1000억원(5.6%), 보건·사회복지업이 7조8000억원(8.6%) 증가했다. 건설업은 11조5000억원(3.2%), 부동산업은 7조1000억원(6.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이 447만7130개로 전년보다 11만4951개(2.6%)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402만2422개로 8만5686개(2.2%) 늘어 수도권의 기업 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직 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741만1042개로 전년보다 16만7506개(2.3%) 증가했고, 법인기업은 108만8510개로 3만3131개(3.1%) 늘었다. 특히 종사자 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666만6023개로 전년보다 22만5754개(3.5%) 증가했다.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83만3529개로 2만5117개(1.4%) 감소했다. 창업 초기 기업의 감소세도 나타났다. 업력 3년 이하 중소기업은 259만8000개로 전년보다 3.7%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종사자 수는 386만6000명으로 5.5% 줄었고, 매출액도 426조3000억원으로 5.6% 감소했다. 반면 업력 7년을 초과한 중소기업 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360만8000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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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일부터 코레일-SR 통합 운영…좌석 증가
[KBS 광주]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으로 기차 좌석 공급이 늘어나고 운임은 저렴해집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내일(1일)부터 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으로 전라선의 고속철도 운행횟수가 주말 기준 39회에서 48회로 증가함에 따라 좌석도 2만2천여 석에서 2만6천여 석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기차 운임도 여수에서 용산까지 4만7천2백원이던 것이 4만5천4백원으로 3.8% 인하됩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내일 순천역 광장에서 코레일과 SR의 통합 출범 기념식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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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기술 R&D 사업화 7천억 공급…'보증 100%·최대 100억' 지원
산업통상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업통상부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과제 성과의 기술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7천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R&D 성과를 낸 기업들이 후속 실증과 양산, 수출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R&D 혁신기업 우대 패키지금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산업부 R&D 과제를 우수 또는 완료 등급으로 수행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기술 R&D 전담은행인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총 470억 원의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증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먼저 기보는 향후 3년간 총 4천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화 보증'을 지원한다. 기업 단위로 신용도를 보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별 R&D 과제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평가해 자금 융자를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 기업은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억원, 시설자금을 포함할 경우 최대 1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00% 전액 보증과 최대 0.5%포인트의 보증요율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무보는 총 3천억원 규모의 'R&D 혁신기업 수출입 보증'을 맡는다. 수출 준비를 위한 운전·제작자금, 원자재 수입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100억원 한도로 100% 보증비율과 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나 M.AX(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등에는 최대 2.5배의 특별 한도를 부여해 우대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시중은행, 정책보증기관, R&D 전문기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대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산업기술 R&D 사업화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R&D 성과가 실제 매출과 수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R&D 기술금융플랫폼 홈페이지(http://techfin.rcms.go.kr)에서 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기보나 무보에 보증을 신청한 뒤 협약은행인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상담은 각 기관의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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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주유소서 5만원 주유하면 3000원 적립…네이버페이 혜택 확대
SK에너지·네이버페이, 주유 고객 포인트 적립 서비스 추진 내년 1월부터 SK주유소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선택 적립 내달부터 4개월간 5만원 이상 주유 시 3000원 상당 지급 SK주유소 이용 고객 대상 SK에너지·Npay 프로모션 포스터. ⓒSK에너지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SK에너지가 주유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주유소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SK에너지는 네이버페이와 주유소 이용 고객 혜택 확대와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주유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추진하고 간편결제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고객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사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에너지와 네이버페이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SK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를 연동한 간편결제로 5만원 이상 주유하면 3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매월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SK에너지의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와 네이버페이의 간편결제 서비스 및 포인트 혜택을 결합해 주유 고객의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배정한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은 "네이버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SK주유소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서비스 정식 출시 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먼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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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가 떨어졌는데 ‘10억 임원’ 105명이 늘었다…삼전·하이닉스에서 무슨 일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10억 이상 보유 임원 258명→ 363명… 3개월 새 40.7% 증가 같은 기간 주가는 각각 9.5%·15.4% 하락… 주가 아닌 ‘주식 보상’이 숫자 바꿔 4대 그룹 398명 중 두 회사만 91.2%… 100억 원 넘는 비오너 임원도 12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 원을 넘는 비오너 임원이 불과 3개월여 만에 258명에서 363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증가율은 40.7%입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9.5%, SK하이닉스는 15.4%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떨어졌는데 ‘주식 부자’ 임원은 오히려 105명 늘었습니다. 성과급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는 보상 방식이 확대되면서 임원들의 보유 주식 수 자체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4대 그룹 398명인데 삼성전자·하이닉스만 363명 3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4대 그룹 상장 계열사 비오너 임원 주식재산 10억 클럽 현황’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그룹 상장 계열사 62곳에서 10억 원 넘는 주식을 가진 비오너 임원은 모두 3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는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을 대상으로 이들이 보유한 보통주를 지난 24일 종가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우선주는 제외됐습니다. 398명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을 모두 합치면 1조 507억 원입니다. 그룹별 분포 격차는 컸습니다. 삼성그룹이 269명으로 67.6%를 차지했고 SK그룹이 122명, 30.7%였습니다. 두 그룹 소속만 391명으로 전체의 98.2%입니다. 현대차그룹은 4명, LG그룹은 3명이었습니다. 그룹보다는 회사별 쏠림이 더 선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이 256명으로 전체 398명의 64.3%를 차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107명, 26.9%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회사 임원 363명을 합하면 전체 10억 원 이상 보유 임원의 91.2%입니다. 나머지 60개 조사 대상 상장 계열사를 모두 합친 인원은 35명에 그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빼면 삼성물산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SK㈜와 SK바이오팜이 각각 4명이었습니다. 나머지 14개 상장사는 회사별 1~2명 수준입니다. ■ 삼성전자 17명→ 256명… 10개월 사이 증가폭 급등 삼성전자의 변화 속도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주식 평가액이 10억 원을 넘은 비오너 임원은 지난해 10월 24일 17명이었습니다. 올해 5월 13일 17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256명까지 증가했습니다. 10개월 전과 비교하면 15배가 넘습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0월 14명에서 올해 5월 88명, 이달에는 107명으로 늘어 처음 세 자릿수에 들어섰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지난해 10월 31명이었던 10억 원 이상 보유 임원이 10개월 만에 363명이 됐습니다. 11.7배입니다. 특히 최근 3개월여의 흐름이 눈에 띕니다. 5월 1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9.5% 하락했지만 10억 원 이상 주식을 가진 임원은 170명에서 256명으로 86명, 50.6%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주가가 15.4% 떨어지는 동안 해당 임원이 88명에서 107명으로 19명 증가했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105명이 새로 10억 원 선을 넘어선 셈입니다. 주식 평가액은 주가와 보유 주식 수가 함께 결정합니다. 주가가 내려간 기간에도 해당 인원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세에는 임원들이 보유하게 된 주식 수의 확대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한 것도 이런 변화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 ‘현금 성과급’에서 ‘주주가 된 임원’으로 또 다른 대목은 대기업의 보상 방식입니다. 성과에 따른 보상을 현금으로 지급하면 지급 시점에서 보상이 사실상 끝납니다. 자사주로 지급하면 이후 주가 움직임에 따라 임원이 보유한 자산 가치도 달라집니다. 회사 실적과 기업가치, 임원 개인의 보상이 주식을 매개로 이전보다 긴 시간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른 대기업 계열사를 크게 앞선 것도 이런 주식 보상 확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대 그룹이라는 같은 범주에 묶였지만 삼성과 SK에서 10억 원 이상 보유 임원이 391명인 데 비해 현대차와 LG를 합쳐 7명에 머문 격차는 그룹별 보상 체계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줍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임원이 보유한 해당 회사 주식의 특정 시점 평가액으로, 실제 현금 소득이나 전체 재산을 뜻하지 않으며 주가가 움직이면 평가액과 ‘10억 원 이상’에 포함되는 인원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0명 중 6명은 10억 원대… 100억 원 넘긴 임원 12명 398명의 주식 평가액을 구간별로 보면 10억 원대가 236명으로 59.3%를 차지했습니다. 20억 원대가 76명, 19.1%였고 30억 원대는 39명, 9.8%였습니다.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임원은 40명으로 전체의 10%였습니다. 100억 원을 넘긴 비오너 임원도 12명입니다. 삼성그룹 6명, SK그룹 5명, 현대차그룹 1명이며 LG그룹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임원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으로 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12만 4,280주를 보유했습니다. 지난 24일 종가 25만 7,000원을 적용하면 평가액은 319억 3,996만 원입니다. 조사 대상 비오너 임원 가운데 유일한 300억 원대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239억 1,535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송재승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 183억 1,136만 원,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180억 7,686만 원,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상무 165억 4,731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영상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AI위원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용관·김수목 삼성전자 사장도 100억 원 선을 넘었습니다. ■ 1980년대생도 등장… 주식 보상 확산, 임원 자산 지도 영향 연령별로는 1970~1971년생이 10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1970년생만 6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968~1969년생이 84명, 1972~1973년생 57명, 1974~1975년생 46명, 1966~1967년생 4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1980년대생 임원도 2명 포함됐습니다. 1983년생 이동훈 SK하이닉스 담당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3억 839만 원, 1981년생 구자천 삼성전자 부사장은 12억 4,41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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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클릭 e종목]"지니틱스, 中 AI 인프라 신사업 본격화…내년 신규 매출 150억 기대"
지니틱스가 기존 터치IC 사업에 고부가 제품인 TDDI와 중국 AI 인프라 사업을 더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나선다. 특히 중국 현지 자회사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AI 인프라 사업에서 내년 15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독립리서치 ARC리서치의 김용호 연구원은 지니틱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기존 터치IC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TDDI 양산과 AI 인프라 신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더해지고 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AI 인프라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지니틱스는 터치 인식과 촉각 구동, 전력관리 등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자동차, 가전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력인 터치IC 사업은 고객사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부터 글로벌 세트업체에 노트북용 터치패드를 공급해 고객사 내 60%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태블릿용 북커버 모델도 전량 공급하고 있다. 터치 기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가 다양한 기기로 확대되면서 전방시장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제품 가운데서는 TDDI가 주목된다. TDDI는 터치IC와 디스플레이 구동IC(DDI)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제품으로 기존 터치IC보다 높은 평균판매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 지니틱스는 디스플레이 구동IC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TDDI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연내 양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TDDI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터치IC 대비 평균판매가격 상승과 함께 매출 볼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AI 인프라 사업은 또 다른 성장축이다. 지니틱스는 지난 25일 Zinitix IntelliCompute Technology(ZIT)의 지분 100% 취득을 결정하고 중국 현지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ZIT를 통해 AI 북과 AI 박스 등 AI 컴퓨팅 디바이스를 비롯해 AI 스마트글래스, 온프레미스 AI 지식관리 시스템, 컴퓨팅 파워 서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AI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중국 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기업간거래(B2B)·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이다. 사업 방식도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지니틱스와 ZIT가 제품 기획과 개발을 맡고 실제 생산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에 위탁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직접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방식보다 고정비 부담을 줄이면서 향후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ZIT는 오는 9월 초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 초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AI 인프라 사업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지니틱스는 기존 터치IC 사업의 적용처 확대와 TDDI 양산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더해 중국 AI 인프라라는 신규 성장축까지 확보했다"며 "기존 반도체 사업의 안정성에 AI 신사업의 성장성이 더해지는 만큼 향후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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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1.8억 자사 주식 매입…오파칼림에 힘 싣는다
신약 도입 발표 다음 날 2000주 취득 계약 주도한 전략부문장도 500주 매입 “책임경영·중장기 성장 경영진 의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약 1억 8000만 원을 들여 회사 주식 2000주를 매입했다. 최대 1조 1000억 원 규모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Opakalim·BHV-7000)’ 도입을 발표한 다음 날 주식을 사들이며 대규모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31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달 27일 회사 주식 2000주를 평균 9만 898원에 장내 매수했다. 취득액은 1억 8000만 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이 사장이 보유한 SK바이오팜 주식은 기존 3000주에서 5000주로 늘었다. SK바이오팜은 앞서 26일 미국 바이오헤이븐과 오파칼림을 비롯한 칼륨 통로(Kv7) 계열 화합물 및 신약 발굴 플랫폼에 대한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계약 규모는 선급금 4억 달러와 개발·허가 단계별 기술료 3억 9500만 달러를 합쳐 최대 7억 9500만 달러(약 1조 1000억 원)다.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로 지급한다. 오파칼림은 뇌 신경세포의 흥분성을 조절하는 Kv7.2/7.3 칼륨채널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발작을 억제하는 후보물질로, 현재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3상이 진행되고 있다. 임상과 허가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SK바이오팜은 2029년 미국 시장에 오파칼림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구축한 미국 직판망에 두 번째 뇌전증 신약을 추가해 단일 제품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오파칼림 도입 계약을 주도한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도 계약 내용이 공개된 뒤 회사 주식 500주를 매입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세노바메이트와 오파칼림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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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6600선 위태…美금리인상 우려에 국내 증시도 약세, 외인 3400억 ‘팔자’
코스피가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660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도 3% 이상 빠지며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74포인트(2.46%) 내린 6622.1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하락한 6613.58로 출발했다.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1억원, 27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홀로 353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5%, 0.52% 하락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 여파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4.348%로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4.57%) 등 주요 기술주가 내리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3.47% 하락했다. 이 같은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와 금리 인상 부담이 국내 증시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2% 내린 2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3.27% 하락한 15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2.78%), 삼성전기(-2.74%), SK스퀘어(-2.33%), 삼성생명(-2.10%), 삼성바이오로직스(-0.81%), LG에너지솔루션(-0.54%), 현대차(-0.50%), KB금융(-0.41%) 등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8포인트(3.38%) 내린 810.0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9억원, 8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3.33%)만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7.19%)이 큰 폭으로 내리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3.96%), 이오테크닉스(-3.64%), 원익IPS(-3.60%), 리노공업(-3.44%), 레인보우로보틱스(-3.40%), 에코프로(-2.33%), 에코프로비엠(-2.28%), 심텍(-1.71%)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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