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대통령 뉴스
키워드 이재명대통령 결과입니다.
-
경제현대차그룹, 수소사업 수장에 ‘bp 출신’ 홍은희 부사장 영입
bp서 18년간 글로벌 에너지 사업 담당 2023년부터 글로벌 수소사업 개발 총괄 LNG·수소·암모니아 사업화 경험 갖춰 전임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자진 사임 홍은희 신임 현대차그룹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현대차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수소 사업을 이끌어온 홍은희 부사장을 영입했다. 수소전기차 중심이던 사업을 수소 생산과 공급, 인프라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넓히는 과정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홍 부사장을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부사장은 앞으로 그룹의 에너지·수소 사업 전략과 신규 사업 개발, 투자 검토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이끌게 된다. 1977년생인 홍 부사장은 이화여대에서 영어교육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P&G코리아와 한국수출입은행을 거쳐 2007년 bp에 합류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국제선박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담당했다. bp에서는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해 수소·암모니아 등 여러 에너지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자원 개발부터 공급·운송까지 사업 구조를 짜고 투자 수익성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계약 설계와 협상, 사업 전략 수립 등을 담당했다. 특히 앙골라 LNG 프로젝트에서는 자원 개발부터 장기 공급·운송에 이르는 사업 구조화와 계약 설계를 맡았다. 원유·가스의 탐사와 생산을 뜻하는 업스트림부터 정제·판매를 포함하는 다운스트림, 에너지 상품 거래까지 에너지 산업 전반을 경험한 셈이다. 2021년에는 bp 기술 총괄 조직장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됐고 이듬해 신설된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 조직을 맡았다. 2023년부터는 bp 글로벌 수소 사업 개발 조직을 총괄하며 각국 정부와 정책 협의를 진행하고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소 사업 모델을 발굴했다. 이번 인사는 현대차그룹이 수소를 차량용 연료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에너지 사업으로 키우려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사업 플랫폼인 ‘HTWO’를 앞세워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충전, 모빌리티 활용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HTWO 에너지 청주 수소충전소. [현대차그룹 제공] 실제 지난 7월에는 충북 청주에 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첫 폐기물 기반 수소 생산·충전시설 ‘HTWO ENERGY 청주’를 열었다. 하수슬러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하루 약 500㎏의 수소를 생산하며, 2030년에는 하루 2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홍콩 등에서도 수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홍 부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개발 경험을 활용해 수소 사업의 해외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사업 개발, 파트너 확보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홍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부터 청정수소 생산, 충전 인프라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기업”이라, “글로벌 에너지·수소 사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미래 에너지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인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전쟁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코스닥폭염 -
경제주가 떨어졌는데 ‘10억 임원’ 105명이 늘었다…삼전·하이닉스에서 무슨 일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10억 이상 보유 임원 258명→ 363명… 3개월 새 40.7% 증가 같은 기간 주가는 각각 9.5%·15.4% 하락… 주가 아닌 ‘주식 보상’이 숫자 바꿔 4대 그룹 398명 중 두 회사만 91.2%… 100억 원 넘는 비오너 임원도 12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 원을 넘는 비오너 임원이 불과 3개월여 만에 258명에서 363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증가율은 40.7%입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9.5%, SK하이닉스는 15.4%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떨어졌는데 ‘주식 부자’ 임원은 오히려 105명 늘었습니다. 성과급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는 보상 방식이 확대되면서 임원들의 보유 주식 수 자체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4대 그룹 398명인데 삼성전자·하이닉스만 363명 3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4대 그룹 상장 계열사 비오너 임원 주식재산 10억 클럽 현황’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그룹 상장 계열사 62곳에서 10억 원 넘는 주식을 가진 비오너 임원은 모두 3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는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을 대상으로 이들이 보유한 보통주를 지난 24일 종가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우선주는 제외됐습니다. 398명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을 모두 합치면 1조 507억 원입니다. 그룹별 분포 격차는 컸습니다. 삼성그룹이 269명으로 67.6%를 차지했고 SK그룹이 122명, 30.7%였습니다. 두 그룹 소속만 391명으로 전체의 98.2%입니다. 현대차그룹은 4명, LG그룹은 3명이었습니다. 그룹보다는 회사별 쏠림이 더 선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이 256명으로 전체 398명의 64.3%를 차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107명, 26.9%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회사 임원 363명을 합하면 전체 10억 원 이상 보유 임원의 91.2%입니다. 나머지 60개 조사 대상 상장 계열사를 모두 합친 인원은 35명에 그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빼면 삼성물산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SK㈜와 SK바이오팜이 각각 4명이었습니다. 나머지 14개 상장사는 회사별 1~2명 수준입니다. ■ 삼성전자 17명→ 256명… 10개월 사이 증가폭 급등 삼성전자의 변화 속도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주식 평가액이 10억 원을 넘은 비오너 임원은 지난해 10월 24일 17명이었습니다. 올해 5월 13일 17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256명까지 증가했습니다. 10개월 전과 비교하면 15배가 넘습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0월 14명에서 올해 5월 88명, 이달에는 107명으로 늘어 처음 세 자릿수에 들어섰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지난해 10월 31명이었던 10억 원 이상 보유 임원이 10개월 만에 363명이 됐습니다. 11.7배입니다. 특히 최근 3개월여의 흐름이 눈에 띕니다. 5월 1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9.5% 하락했지만 10억 원 이상 주식을 가진 임원은 170명에서 256명으로 86명, 50.6%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주가가 15.4% 떨어지는 동안 해당 임원이 88명에서 107명으로 19명 증가했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105명이 새로 10억 원 선을 넘어선 셈입니다. 주식 평가액은 주가와 보유 주식 수가 함께 결정합니다. 주가가 내려간 기간에도 해당 인원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세에는 임원들이 보유하게 된 주식 수의 확대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한 것도 이런 변화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 ‘현금 성과급’에서 ‘주주가 된 임원’으로 또 다른 대목은 대기업의 보상 방식입니다. 성과에 따른 보상을 현금으로 지급하면 지급 시점에서 보상이 사실상 끝납니다. 자사주로 지급하면 이후 주가 움직임에 따라 임원이 보유한 자산 가치도 달라집니다. 회사 실적과 기업가치, 임원 개인의 보상이 주식을 매개로 이전보다 긴 시간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른 대기업 계열사를 크게 앞선 것도 이런 주식 보상 확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대 그룹이라는 같은 범주에 묶였지만 삼성과 SK에서 10억 원 이상 보유 임원이 391명인 데 비해 현대차와 LG를 합쳐 7명에 머문 격차는 그룹별 보상 체계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줍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임원이 보유한 해당 회사 주식의 특정 시점 평가액으로, 실제 현금 소득이나 전체 재산을 뜻하지 않으며 주가가 움직이면 평가액과 ‘10억 원 이상’에 포함되는 인원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0명 중 6명은 10억 원대… 100억 원 넘긴 임원 12명 398명의 주식 평가액을 구간별로 보면 10억 원대가 236명으로 59.3%를 차지했습니다. 20억 원대가 76명, 19.1%였고 30억 원대는 39명, 9.8%였습니다.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임원은 40명으로 전체의 10%였습니다. 100억 원을 넘긴 비오너 임원도 12명입니다. 삼성그룹 6명, SK그룹 5명, 현대차그룹 1명이며 LG그룹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임원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으로 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12만 4,280주를 보유했습니다. 지난 24일 종가 25만 7,000원을 적용하면 평가액은 319억 3,996만 원입니다. 조사 대상 비오너 임원 가운데 유일한 300억 원대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239억 1,535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송재승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 183억 1,136만 원,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180억 7,686만 원,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상무 165억 4,731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영상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AI위원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용관·김수목 삼성전자 사장도 100억 원 선을 넘었습니다. ■ 1980년대생도 등장… 주식 보상 확산, 임원 자산 지도 영향 연령별로는 1970~1971년생이 10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1970년생만 6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968~1969년생이 84명, 1972~1973년생 57명, 1974~1975년생 46명, 1966~1967년생 4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1980년대생 임원도 2명 포함됐습니다. 1983년생 이동훈 SK하이닉스 담당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3억 839만 원, 1981년생 구자천 삼성전자 부사장은 12억 4,41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선거이재명정부이재명대통령우크라이나반도체 -
경제[클릭 e종목]"지니틱스, 中 AI 인프라 신사업 본격화…내년 신규 매출 150억 기대"
지니틱스가 기존 터치IC 사업에 고부가 제품인 TDDI와 중국 AI 인프라 사업을 더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나선다. 특히 중국 현지 자회사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AI 인프라 사업에서 내년 15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독립리서치 ARC리서치의 김용호 연구원은 지니틱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기존 터치IC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TDDI 양산과 AI 인프라 신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더해지고 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AI 인프라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지니틱스는 터치 인식과 촉각 구동, 전력관리 등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자동차, 가전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력인 터치IC 사업은 고객사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부터 글로벌 세트업체에 노트북용 터치패드를 공급해 고객사 내 60%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태블릿용 북커버 모델도 전량 공급하고 있다. 터치 기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가 다양한 기기로 확대되면서 전방시장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제품 가운데서는 TDDI가 주목된다. TDDI는 터치IC와 디스플레이 구동IC(DDI)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제품으로 기존 터치IC보다 높은 평균판매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 지니틱스는 디스플레이 구동IC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TDDI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연내 양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TDDI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터치IC 대비 평균판매가격 상승과 함께 매출 볼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AI 인프라 사업은 또 다른 성장축이다. 지니틱스는 지난 25일 Zinitix IntelliCompute Technology(ZIT)의 지분 100% 취득을 결정하고 중국 현지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ZIT를 통해 AI 북과 AI 박스 등 AI 컴퓨팅 디바이스를 비롯해 AI 스마트글래스, 온프레미스 AI 지식관리 시스템, 컴퓨팅 파워 서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AI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중국 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기업간거래(B2B)·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이다. 사업 방식도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지니틱스와 ZIT가 제품 기획과 개발을 맡고 실제 생산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에 위탁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직접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방식보다 고정비 부담을 줄이면서 향후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ZIT는 오는 9월 초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 초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AI 인프라 사업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지니틱스는 기존 터치IC 사업의 적용처 확대와 TDDI 양산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더해 중국 AI 인프라라는 신규 성장축까지 확보했다"며 "기존 반도체 사업의 안정성에 AI 신사업의 성장성이 더해지는 만큼 향후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이재명정부반도체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 -
경제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1.8억 자사 주식 매입…오파칼림에 힘 싣는다
신약 도입 발표 다음 날 2000주 취득 계약 주도한 전략부문장도 500주 매입 “책임경영·중장기 성장 경영진 의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약 1억 8000만 원을 들여 회사 주식 2000주를 매입했다. 최대 1조 1000억 원 규모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Opakalim·BHV-7000)’ 도입을 발표한 다음 날 주식을 사들이며 대규모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31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달 27일 회사 주식 2000주를 평균 9만 898원에 장내 매수했다. 취득액은 1억 8000만 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이 사장이 보유한 SK바이오팜 주식은 기존 3000주에서 5000주로 늘었다. SK바이오팜은 앞서 26일 미국 바이오헤이븐과 오파칼림을 비롯한 칼륨 통로(Kv7) 계열 화합물 및 신약 발굴 플랫폼에 대한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계약 규모는 선급금 4억 달러와 개발·허가 단계별 기술료 3억 9500만 달러를 합쳐 최대 7억 9500만 달러(약 1조 1000억 원)다.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로 지급한다. 오파칼림은 뇌 신경세포의 흥분성을 조절하는 Kv7.2/7.3 칼륨채널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발작을 억제하는 후보물질로, 현재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3상이 진행되고 있다. 임상과 허가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SK바이오팜은 2029년 미국 시장에 오파칼림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구축한 미국 직판망에 두 번째 뇌전증 신약을 추가해 단일 제품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오파칼림 도입 계약을 주도한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도 계약 내용이 공개된 뒤 회사 주식 500주를 매입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세노바메이트와 오파칼림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이재명정부쿠팡삼성전자이재명대통령 -
세계美, 한 달 만에 이란 다시 공습...이란도 보복 반격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 이슬람혁명수비대 로켓 발사대 타격 미군이 한 달여 만에 이란을 다시 공습했다.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다. 이란도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28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변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선박들이 지나고 있다. 2026.8.28 [사진=REUTERS/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오전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미 당국자는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란 파르스통신도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타스님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중단을 지시했다. 이후 미국은 군사 작전보다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데 무게를 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미 재무부는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습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를 발표한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당시 이란이 새 기뢰를 설치할 경우 관련 선박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도 3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란 프레스TV가 보도했다. 이란의 공격 이후 요르단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요르단은 미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중동 미군 기지를 겨냥한 군사 공격을 이어왔다.
폭염윤석열이재명대통령인공지능우크라이나 -
세계美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손에 쥔 트럼프…‘석유패권’ 승부수
마두로 축출 8개월 만에 베네수엘라와 ‘오일 딜’…17개 유전 개발 생산량 55% 확보·원가 우선구매권까지…중·러의 중남미 영향력 차단 시설 복구에 최소 수년…美기업 투자·베네수 국민 반발은 변수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명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지 8개월 만에 미국 전체 원유 매장량보다 많은 650억배럴 규모의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의 중남미 영향력을 차단해 서반구 ‘석유 패권’을 틀어쥐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의 석유 개발 합의를 발표하며 이를 “전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합의”라고 자평했다. 합의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가까운 현지 사업가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의 회사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향후 100년간 베네수엘라 미개발 유전 17곳의 개발권을 갖는다. 미국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55%를 확보한다. 17개 유전의 추정 매장량은 650억배럴에 달한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 전체 매장량 3030억배럴의 5분의 1을 넘는다. 미국의 원유 매장량이 약 460억배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합의 대상만 미국 전체 매장량의 약 1.4배에 달한다. 미국은 NABEP의 비경영 지분 35%를 갖고 생산량의 20%를 원가로 우선 구매할 권리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전략자본실(OSC)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페니 워런트’ 방식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투자자로 참여해 지분과 원유 구매권을 확보하는 이례적인 구조다. 다만 미 국방부는 OSC가 민간기업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지 않으며 법률상 대출과 대출보증 등의 방식으로만 자본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석유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규모 원유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생산 원유가 휘발유 등에 적합한 경질유에 집중돼 있어 항공유 등 생산에 필요한 중질유 상당량을 수입한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정유시설에 적합한 중질유가 풍부하다. 베네수엘라 원유를 지렛대로 서반구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산도 깔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주 대륙에서 미국의 배타적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이른바 ‘돈로 독트린’을 내세워왔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베네수엘라에 상당한 규모의 미군이 주둔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중남미에서 세력을 넓혀온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분야의 성과로 내세울 수 있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호재다.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이 미국 내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대대적으로 부각하면서 감소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도 다시 채우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650억배럴의 원유가 실제 시장에 공급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투자다. 베네수엘라는 과거 외국 기업의 자산을 몰수한 전례가 있고 정치·치안 불안도 여전하다. 오랜 경제난과 제재로 석유 생산시설이 크게 낙후돼 대규모 복구 작업도 필요하다.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을 과거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최소 10년에 걸쳐 수십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처럼 이번 합의가 단기간에 국제유가를 끌어내리기도 쉽지 않다. 개발되지 않은 유전에서 실제 원유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장의 글로벌 공급 확대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 석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지도 미지수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와 미국 압송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투자를 독려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을 이유로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베네수엘라 내부의 반발도 합의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변수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랫동안 석유자원에 대한 국가 주권을 강조해온 만큼 자국 핵심 자원을 사실상 미국에 넘겼다는 비판이 커질 수 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 집권한 권력이 아니라는 점도 향후 정권 교체 시 합의가 유지될 수 있을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윤석열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AI지방선거 -
세계美, 한달여만에 이란 로켓발사대 공격…이란군, 보복 예고
호르무즈해협. 로이터 연합뉴스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미군의 대(對)이란 군사 공격은 한 달여 만이다. 이번 공격이 전면적 공격 재개 시작일지 해협 통제권 확보를 위한 선별적 작전일지 주목된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죄는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지 한달여 만이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등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는 게 이번 공격의 배경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지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더욱 옥죄는 대규모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대한 대대적 경제적 고립 작전을 펴겠다고 밝혔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4일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미군의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수역에 있던 모든 기뢰가 제거 및 폭파됐다는 보고를 방금 미 해군으로 받았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는 새 기뢰를 설치하는 어떠한 선박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통보를 전했다”며 “기뢰 설치에 대한 전면적이고 실효적인 무관용 정책”을 강조한 바 있어 이번 미군의 공격도 이러한 입장의 연장선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은 미군의 공격에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IRGC 공보실은 공식 성명에서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과 시온주의(이스라엘) 적들은 산적한 내부 문제를 모면하고 역내 국가들 사이에서 추락하는 신뢰도를 만회하기 위한 절박함에 쫓겨 또다시 사악한 본색을 드러내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들의 뻔뻔한 침략 행위로 라라크섬이 공격받았고, 우리 군인과 동포 여러 명이 순교(사망)하고 다쳤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이재명대통령증시폭염지방선거 -
세계
[마켓 브리핑] 시장 소통 외면하던 워시…잭슨홀서 물가 안정 의지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연준과 싸우지 마라'는 증시 격언을 다시 생각해 볼 때일까요. 그동안 시장과 소통하지 않았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연준이 긴축 코스를 밟을 가능성이 크게 뛰면서, 투자 심리도 위축됐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도 증시를 끌어내렸는데요.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02% 소폭 하락했고요. S&P 500 지수가 0.25%, 나스닥 0.52%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지난주에 있었던 여러 빅 이벤트들에도 주간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AI 낙관론이 살아난 덕분인데요. 다우지수가 0.53%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49%, 0.85% 상승했습니다. 그러면 금요일 장 이슈 살펴보면, 시장이 가장 주목했던 것은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이었는데요.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에 증시는 즉각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의 연설은 지금이 금리를 올려야 할 환경이라는데 초점을 맞추며 얘기했는데요. 현재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금융 여건은 제약적이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고용 시장에 대해선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올여름 개인소비지출, PCE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 CPI 수치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기조적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되진 않았다고 지적했고요. 만약 근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월가는 워시 의장의 확실하게 매파적 기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9월 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하루 전만 해도 43%였던 인상 확률이 거의 60%까지 뛰었고요. 올해 두 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확률도 50%를 넘습니다. 시장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국채금리는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했습니다. 다만 장기물 금리는 연준의 물가 대응 의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적은 '베어 플래트닝'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2년물 금리가 0.12%p 오른 가운데, 30년물 금리는 0.02%p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워시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도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67까지 올라 지난 1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달러가 오르고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금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자 금값은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금 선물은 3.11% 떨어져 온스당 4454.62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가 둔화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 영향을 줬고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도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래도 빅테크 기업들은 대체로 흐름이 좋았습니다. 아마존은 월가에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나오면서 급등했는데요. 에버코어ISI에서 아마존의 에이전틱AI가 이커머스 매출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는 315달러에서 35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다시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이 기간 동안 6.7% 상승했고요. 지난 한 달 동 안은 30% 가량 올랐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4% 넘게 급락하면서 폭등세가 하루짜리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업계에 몇 가지 부정적 소식들이 나왔는데요. 중국 CXMT의 지난 상반기 매출이 874% 급증한 데다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의 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팅 용량 임대 협상을 진행했지만, 중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도 컴퓨팅 수요 우려를 키웠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0.74% 하락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지난 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고 52주 최고치에서 25%가량 떨어졌는데요. 이번 분기에는 만회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반면 메타 주가는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1%대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스페이스X도 0.45% 상승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경기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언급했지만, 이날 지표들은 다소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 지수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는데요. 8월 소비자 심리 지수 확정치는 51.7로 전 달 대비 6% 넘게 하락했습니다.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 지수가 특히 크게 하락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쟁 발발 전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7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나왔고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3.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서는 고용 데이터의 벤치마크 수정치도 나왔는데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 동안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7만 9천개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예상보다 노동 시장이 더 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과연 이번 주 후반에 나올 고용 보고서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이재명대통령반도체폭염AI대통령 -
경제'월급은 용돈 수준?'…삼전닉스 임원 10억 클럽 '무려'
4대 그룹 10억 주식부자 400명…90% 이상이 삼전닉스 임원 국내 4대 그룹 상장 계열사에서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원이 넘는 비(非)오너 임원이 400명에 육박한 가운데, 그중 90% 이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회사의 '10억 클럽 임원'은 주가가 하락한 지난 5월과 비교해도 40% 이상 늘어나며 주식 보상 제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3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삼성·SK·현대차·LG의 상장 계열사 62곳을 대상으로 한 '비오너 임원 주식재산 10억 클럽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을 기준으로 이들이 보유한 보통주를 이달 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사 결과 4대 그룹 상장 계열사에서 1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비오너 임원은 398명으로, 이들의 총 주식재산은 1조5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269명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습니다. SK그룹이 122명(30.7%)으로 뒤를 이었으며, 두 그룹을 합치면 전체의 98.2%에 달했습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4명(1%), LG그룹은 3명(0.8%)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그룹별 주식 보상 제도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며 임원들의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실제로 주식 10억 클럽 임원 중 삼성전자가 256명(64.3%)으로 가장 많았고, SK하이닉스가 107명(26.9%)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총 363명으로 전체의 91.2%를 차지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최근 3개월 사이에도 양사의 주식 10억 클럽 임원 수는 늘어나 주가 상승보다는 보유 주식 수 증가가 임원들의 주식재산을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식 10억 클럽 임원 수는 올해 5월 13일 170명에서 이달 24일 256명으로 50.6% 증가했고, SK하이닉스도 88명에서 107명으로 21.6% 늘었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40.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가는 삼성전자 9.5%, SK하이닉스 15.4% 하락했습니다. 주식 가치가 100억원 이상인 비오너 임원은 12명이었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SK 5명, 현대차 1명 순이었습니다. LG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위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차지했습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12만4천28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달 24일 종가 25만7천원을 적용하면 주식 가치는 319억9천396만원 수준입니다. 4대 그룹 비오너 임원 가운데 유일하게 300억원을 넘겼습니다. 이어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239억1천535만원) ▲ 송재승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183억1천136만원) ▲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180억7천686만원) ▲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상무(165억4천731만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AI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윤석열부동산대책 -
경제美·베네수엘라 석유 개발 협정 체결..."고유가 잠재우기에는 한계"-[굿모닝 글로벌 이슈]
\ [워시 잭슨홀 미팅 발언 공개...인플레 언급만 20번]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온 9월 통화정책회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이날 워시 의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며, 물가 상승률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표현한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또, 올 여름 PCE와 CPI 등 인플레이션 수치들이 예상보다는 좋았지만, 근본적인 추세가 개선됐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고 특히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죠. PCE를 구성하는 품목의 절반가량이 연 3% 넘게 오르는 등 물가 상승세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광범위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기업의 설비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물론 S&P 500 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이익도 지난 1년간 20% 넘게 증가한 것을 봤을 때, 현재 금융 여건이 그렇게 긴축적인 것은 아니라고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2%라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변경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연준의 목표는 확고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완전 고용 상태에 부합한다고 말했지만, 65개월, 즉 5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책임이 연준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워시, 트럼프와 갈등하나...9월 금리인상 확률 57%] 워시 의장은 기존과 같이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견해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렇게 미국의 경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자 시장은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워시의 발언이 꽤 매파적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하면서 앞서 전해드린 대로 다음 달 금리 인상 확률이 올라 갔는데요.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PCE가 발표된 후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36% 정도였는데, 워시의 매파적인 연설 이후에는 57%로 반등했습니다. 이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12.8bp 급등하며 4.36%까지 올라오기도 했죠.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단기물 채권에 대한 인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월가에서도 다음 달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던 바클레이즈도 9월에 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된 후 12월에도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했고요. 블룸버그에서는 완전 고용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돌고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는 등 자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美·베네수엘라 석유 개발 계약 체결..."美, 650억 배럴 확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개발하는 데 미국이 직접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민간 기업, 노스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의 지분 35%를 확보하고 100년간 유전 17곳을 개발해, 미국이 여기서 나오는 석유 생산량의 55%를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650억 배럴이 넘는 규모의, 미국 전체 원유 매장량보다도 40%가 넘는 엄청난 규모의 석유 매장량을 손 안에 넣게 되는 건데요. 이 사업이 실제 이루어진다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 관련 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미국이 얻게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앞서 전해드린 대로, 이 회사가 생산할 석유의 55%를 실질적으로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회사의 지분뿐만 아니라, 원유 생산량의 20%를 원가로 살 수 있는 우선권도 갖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서 확보한 석유를 전략비축유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이 협정으로 미국인들이 내는 휘발유 가격이 내려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아직 미국 측이 지분을 확보하는 것 외에 양국의 합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될지, 또 막대한 투자금은 어떻게 조달할지 세부적인 내용이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니고요. 특히 점도와 밀도가 높고, 유황 함량도 높은 베네수엘라의 중질유를 정제하려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이번 협정이 당장 미국의 휘발유 가격을 끌어내리는 효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편 베네수엘라의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석유 주권을 미국에 넘긴 것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100년이 아니라 협정 기간은 25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정은 미국에 석유 주권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침체된 베네수엘라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中 창신메모리, 올해 상반기 매출 31조 원 기록] 중국 증시에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총 1위에 등극한 창신메모리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우리 돈으로 약 31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73% 증가한 규모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도 두 배나 넘어섰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까지 적자를 냈지만 1년 만에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여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비교했을 때 약 10% 수준이지만, 지난해 적자를 극복하고 바로 이렇게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을 보면, 창신메모리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인데요. 현재 창신메모리는 중국에 D램 공장 3곳을 운영 중이고 앞으로 3곳을 더 늘릴 예정입니다. 지금 한 달에 월 30만 장 정도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는데, 2030년에는 생산량을 60만 장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인데요. 그렇게 된다면 점유율도 2030년에 15%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하지만 사실 기술 면에서는 우리 기업을 따라오기 멀었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중국에는 텐센트나 바이트댄스 등 AI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많고요. 공장을 증설하는 만큼 기술력도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미래에 AI에 대한 투자가 지금보다 더디게 되는 시기가 온다면 또 이때 중국에서 공급 과잉을 불러올 대규모 물량을 쏟아낸다면, 이 또한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순간이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의 발빠른 추격도 계속해서 주시해 보셔야겠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삼성전자지방선거김건희이재명대통령인공지능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