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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세계百 센텀시티, ‘익꾹쨍의 여름여행’ 팝업 오픈
캐릭터 ‘익명이·깨꾹이·올쨍이’ 굿즈 선보여 ‘부산 여름 여행’ 콘셉트…작가 사인회 개최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마련된 ‘익꾹쨍의 여름여행’ 팝업스토어의 모습. 신세계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다음 달 10일까지 센텀시티몰 지하 1층 팝업행사장에서 인기 캐릭터 ‘익명이·깨꾹이·올쨍이’와 함께하는 ‘익꾹쨍의 여름여행’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익명이·깨꾹이·올쨍이’는 라부 작가가 선보이는 캐릭터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특징이다. 이번 팝업은 익꾹쨍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와 고객들과 함께 여름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여름방학 막바지를 맞은 학생 등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인형키링, 텀블러, 모자, 파우치 등 약 150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익명이 자갈치 인형’을 새로 출시한다. 부산 대표 명소인 자갈치시장을 모티브로 한 단독 상품이다. 29일에는 라부 작가가 팝업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현장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라부 작가의 사인 엽서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상품과 다양한 굿즈, 구매 혜택은 물론 라부 작가 사인회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익꾹쨍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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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신사, 종합격투기 ‘블랙컴뱃’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 체결
무신사가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BLACKCOMBAT)’을 주최·주관하는 이데아파라곤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열린 블랙컴뱃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무신사 최재영 CCO(최고커머스책임자)와 박평화 이데아파라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은 종합격투기 종목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역동적인 격투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격투 스포츠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팬덤 문화가 무신사 스포츠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 및 실행 가치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무신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스포츠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타깃 마켓 내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단순 브랜드 노출에 그치지 않고 격투기 대회 티켓 판매, 무신사 입점 브랜드 중심의 콜라보 상품 기획, 스페셜 유니폼 제작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협업 구조로 설계됐다. 무신사와 29CM에서 블랙컴뱃 대회 티켓 판매를 직접 전개해 팬들의 예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블랙컴뱃의 IP(지식재산권)와 무신사와 29CM에 입점한 패션·스포츠 브랜드를 연계한 협업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패션과 격투 스포츠 팬덤이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켓 연계부터 차별화된 상품 기획까지 다각도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이 대회를 즐기는 경험의 폭을 대폭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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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결해도 끝 아냐"…한은 금리 인상 사이클 계속
전문가 6명 중 4명 동결·2명 인상 전망 동결론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전망이 갈리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이번에는 직전 인상 효과를 확인하며 쉬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맞선다. 다만 방향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8월 동결을 예상한 전문가들도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보지는 않았다. 이번 달에 숨을 고르더라도 4분기나 내년 1분기까지 추가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23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월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을 두고 4명은 동결, 2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전망했다. 동결론의 핵심은 속도 조절이다. 한은이 이미 7월 기준금리를 올린 만큼 8월에는 직전 인상의 효과를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낮아졌고 최근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 점도 연속 인상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월 인상 이후 물가 흐름과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은 목표치인 2.0%를 여전히 웃돌고 있지만 최근 하락 흐름을 고려하면 한 차례 쉬어갈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도 연속 인상 부담과 환율 안정, 직전 인상 효과 점검 필요성을 들어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안예하 키움증권 책임연구원 역시 환율 하락과 주가 약세 등 금융안정 요인을 고려하면 연속 인상을 단행할 만큼 시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동결이 곧 완화 신호라는 뜻은 아니다. 동결론자들은 기준금리가 유지되더라도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특히 인상 소수의견이 2명 이상 나올 경우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묶어두면서도 향후 인상 가능성을 시장에 강하게 전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인상론은 물가와 성장률에 초점을 맞춘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성장률과 7월 소비자물가가 모두 추가 인상을 뒷받침하는 흐름이라고 봤다. 중장기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물가도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어 한은이 연속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도 연간 3%대 성장률과 2% 중후반대 물가 경로가 추가 인상 명분을 제공한다고 봤다. 향후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고려하면 선제적 인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8월 결정에서는 갈렸지만 연말 이후 금리 경로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달 동결하더라도 금리 인상 사이클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은 8월 동결과 함께 인상 소수의견 2명을 예상했다. 연말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한 차례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장민 선임연구위원은 8월에 동결하든 인상하든 연내 한두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8월에 쉬면 10월과 11월에 다시 인상할 수 있고, 인상 사이클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안예하 책임연구원은 10월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연말 기준금리는 연 3.00%, 내년 1분기 추가 인상 이후 최종 금리는 연 3.25%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8월 인상을 전망한 전문가들도 최종 금리 수준은 연 3.25~3.50%로 제시했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7~8월 연속 인상 이후 4분기에는 인상 효과를 판단하고 내년 1분기 추가 인상 뒤 연 3.25%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8월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후 내년 2월 한 차례 더 올린 뒤 연 3.50%에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환율은 안정됐지만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만큼 향후 인상 시점은 주택시장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경로는 한은보다 덜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다. Fed가 물가 고점 통과 여부를 확인하는 가운데 고용 둔화와 정치적 부담까지 고려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가 전망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9월에 곧바로 금리를 올릴 정도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번 금통위의 관전 포인트는 기준금리 결정 자체와 함께 소수의견 수다. 동결 결정이 나오더라도 인상 소수의견이 다수 확인되면 시장은 이를 추가 인상 예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반대로 연속 인상이 단행될 경우 4분기에는 인상 효과와 부동산 시장 흐름을 확인하는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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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태풍 사우델, 오키나와 경로 남쪽으로 조정...한반도 영향은?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빠르게 발달하며 오키나와 인근 예상 경로가 남쪽으로 조정되었다. 현재로서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으나, 향후 북상 여부에 따라 영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재명대통령부동산대책이란AI관세 -
생활
중부 비구름대 북한으로...내륙엔 최대 60mm 소나기
중부 지방의 비는 북한 쪽으로 이동했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절기 '처서'를 앞두고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으며, 발생한 태풍의 향방에 따라 추가적인 영향이 주목됩니다.
폭염이재명지방선거관세AI -
생활“동물 체험 갔을 뿐인데” 어린이 영구 뇌손상…아이들 덮친 ‘이 균’의 정체 [헬시타임]
호주의 한 동물 체험 농장을 방문한 어린아이들이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STEC)에 감염되어 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인한 중환자실 치료 및 영구적 뇌·신장 손상을 입었다. STEC는 겉보기엔 건강한 동물이나 분변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이에게 특히 위험해 야외활동 후 철저한 손 씻기가 요구된다.
AI관세지방선거부동산대책폭염 -
IT성장 엔진 두 축 'AI·투자'⋯카카오 재편 핵심 5가지 [IT돋보기]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 중심, 카카오X는 신규 사업 발굴⋯내년 1월 분할 완료 계획 "그룹 재편으로 AI 시대 대응하는 성장 구조 재설계"⋯독립 경영으로 실행 속도감 카카오AI 2030년 매출 6조원 이상, 카카오X 주요 사업 매출 10조원 이상 성장 목표 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카카오AI(신설법인)와 신사업 발굴·육성에 방점을 찍은 투자회사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을 실시한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재편에 사명도 바꾸는 분할을 단행하는 배경과 향후 계획까지 5가지 핵심 내용을 모아봤다. 카카오 판교 사옥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①어떻게 분리하나?⋯'카톡·AI 중심' 카카오AI와 '투자회사' 카카오X로 이번 재편으로 카카오는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나뉜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5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기반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를 이끄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AI 대표에 내정됐다. 카카오 외에 디케이테크인, 케이앤웍스 등 운영 자회사도 카카오AI 산하에 포함된다. 카카오X는 카카오뱅크·페이·모빌리티·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를 산하에 둔다. '미래가치 투자회사'로서 계열사 관리와 신사업 발굴을 맡는다. 그룹의 투자 전문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김도영 대표가 카카오X 대표에 내정됐다. 이번 분할로 카카오는 사명까지 바꾸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재편을 꾀하는 모습이다.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은 2006년 설립됐으며 카카오톡 출시 후인 2010년 9월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4년 5월에는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을 발표했고 같은 해 10월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출범했다. 1년 후인 2015년 9월에는 모바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에서 다음을 떼고 카카오로 사명을 다시 바꿨으며 이후 금융(카카오뱅크·페이),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확장해 왔다. ②왜 재편하나?⋯"AI 시대 성장 구조 재설계" 승부수 이번 분할은 AI 시대에 대응하는 거버넌스(체제) 재편으로 해석된다. 그간 카카오 그룹은 하나의 의사결정 체계 아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카카오 본사는 카카오톡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주요 계열사를 비롯한 그룹 전체 관리와 투자 등도 관장했다. 다만 이로 인해 카카오 본체가 다뤄야 하는 현안이 방대해져 의사결정의 효율을 도모할 필요성이 커졌다. 따라서 카카오를 카카오AI와 카카오X, 2개의 독립된 법인으로 나눠 각 부문의 자율성과 실행 속도를 더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과거 5개년 간 카카오 이사회의 주요 의사결정에 상당한 부분이 자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치중돼 있었다"며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을 효율화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카카오AI 대표 내정자)도 "카카오AI는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자회사(계열사) 관리라는 역할을 분리하고 핵심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며 "앞으로 AI를 중심으로 기존의 광고와 커머스(쇼핑)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데 모든 자원을 배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인적분할 전후 비교 표 [사진=카카오] ③분할 후 목표는?⋯'2030년까지' 카카오AI 매출 6조, 카카오X 매출 10조 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광고·커머스(쇼핑)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과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AI 일간 활성 이용자(DAU) 2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AI 광고와 에이전틱 커머스(쇼핑), 구독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대해 2030년까지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으로 매출 6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카카오X는 정보기술(IT)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카카오뱅크·페이·페이증권), 콘텐츠(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픽코마), 모빌리티 등 핵심 사업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신규 사업 발굴, 혁신기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주요 분야별로 가상자산, 피지컬AI, 글로벌 팬덤을 향후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사업 성장과 신규 투자 성과를 토대로 2030년까지 주요 사업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3.3% 수준을 달성하고 매출 10조원 이상 규모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④기존 주주는 어떻게?⋯분할 비율 따라 카카오AI·카카오X 주식 배정 인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존속법인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분할 방식을 말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결정됐다. 기존 주주는 분할 비율에 따라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가령 카카오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는 카카오X 64주와 카카오AI 36주를 각각 받게 되는 식이다. 분할 비율에 따라 주식을 나눠 받는 만큼 김범수 창업자의 지배력에도 변동이 없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김 창업자는 카카오 지분 13.27%(5876만8747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도 카카오 지분 10.44%(4625만3222주)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그룹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간다. 인적분할 중심의 이번 재편은 물적분할(기존 회사가 신설법인의 주식을 100% 소유해 지배권 유지) 방식의 '쪼개기 상장'과 다르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분할로 카카오 본체가 둘로 나뉘는 데다 일부 계열사는 이미 국내 증시에 상장해 있어 할인(디스카운트) 평가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50%를 웃도는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괴리를 해소하겠다는 목표(그룹 잠재가치 추정치 34.2조원 vs 최근 3개월 평균 카카오 시가총액 16.8조원)를 내세운 만큼 분할 이후 두 법인(카카오AI·카카오X)의 합산 기업가치를 실제로 증명해 내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⑤향후 일정은?⋯내년 1월 분할 완료 계획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2027년 1월 27일 카카오AI 재상장,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은 없다"며 "분할 후에는 두 회사의 사업 목적에 맞춰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갖출 것이다. 다만 카카오톡 플랫폼과 자회사 간 유기적 협업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는 분할 후에도 고용, 근로조건, 복리후생, 사업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AI로 승계되는 서비스, 사업, 인적 구성, 자산, 기술과 모델은 기존 업무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AI와 카카오X가 각자의 사업 특성에 맞는 전략과 자본 배분 원칙을 세우고 더 빠르게 실행하며 그 성과를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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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맥북 울트라' 다음 달 나오나…6가지 신기능은?
애플이 다음 달 ‘울트라’ 라인업 확대의 일환으로 새로운 맥북 울트라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보도를 통해 맥북 울트라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주요 신기능을 소개했다. 1. 더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 맥북 현재 맥북 프로보다 얇고 가벼운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제품은 ‘맥북 프로’ 브랜드로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맥북 울트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M5 맥북 프로 (사진=씨넷) 다만 나인투파이브맥은 맥북 울트라가 기존 맥북 프로 사용자까지 겨냥하는 제품인 만큼 지나치게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채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 일부 포트가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2. M5 프로 · M5 맥스 칩 탑재 애플 칩셋 M5 프로, M5 맥스 (사진=애플) 맥북 울트라에는 당초 새로운 M6 칩 제품군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M6 프로와 M6 맥스 개발 계획을 중단하고, 대신 고성능 M7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출시될 맥북 울트라에는 기존 M5 프로 또는 M5 맥스 칩이 탑재되고, 차기 울트라 모델부터 M7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3. 맥 최초의 터치 스크린 맥북 울트라는 애플 맥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입력 장치를 보조하는 형태로 맥에 터치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차세대 맥OS ‘골든 게이트’에는 터치스크린이 없는 사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터치 친화적 제어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4. OLED 디스플레이 맥북 울트라에는 맥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OLED 패널은 기존 LCD보다 더욱 선명한 검은색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어두운 영역에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어 배터리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다이내믹 아일랜드 2021년형 맥북 프로부터 적용된 디스플레이 상단 노치는 맥북 울트라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대신 새 맥북 울트라는 펀치홀 형태의 카메라 디자인을 적용하고, 아이폰에서 처음 선보인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다이내믹 아일랜드 .(사진=지디넷코리아)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단순히 카메라 홀을 소프트웨어로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맥OS에서 알림이나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새로운 유틸리티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6. C2 모뎀 탑재로 통신 연결 지원 맥북 울트라에 애플의 자체 개발 모뎀인 C2가 탑재돼 통신 연결을 지원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크 거먼은 2024년 말 애플의 자체 통신 모뎀 개발 계획을 다루면서 애플이 맥에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2세대 모뎀이 출시되는 2026년 이전에는 맥에 통신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올해 출시될 맥북 울트라에 이 기능이 실제로 탑재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8 프로에 자체 개발한 C2 모뎀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나인투파이브맥은 시기적으로 맥북 울트라에 통신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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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반려견과 함께 사는 고령자, 치매 위험 낮다고? [지금은 과학]
한쪽만 보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령자들은 치매 위험이 낮은 것일까. 일본에서 관련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가 반려견과 함께 사는 고령자는 한 번도 개를 키운 적이 없는 고령자보다 '요개호 치매(일본의 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쓰는 용어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수준의 치매)' 발생 위험이 48% 낮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의 역학 연구 참여자 가운데 자택 생활 고령자 1만1224명을 7.5년 동안 추적하면서 분석했다.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사진=정종오 기자]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현재 개를 키우는 사람 △과거에 키웠는데 현재는 키우지 않는 사람 △개를 키운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나눴다. 이들을 통해 장기 요양이 필요한 치매 발생 여부와 사망 관계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역인과성과 측정되지 않은 교란요인을 가능한 줄인 채 인과적 가능성을 평가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고령자의 비율이 증가할 경우 경제적 효과도 측정했다. 연구 결과 반려견과 함께 사는 고령자는 한 번도 개를 키우지 않은 고령자보다 치매 발생 위험은 48% 낮았다고 전했다(오즈비(Odds Ratio) 0.52). 오즈비는 ‘특정 사건이 발생할 확률과 발생하지 않을 확률의 비’를 말한다. 고령층의 반려견 양육률이 13.4%까지 늘어난다는 가정 아래 예산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공적 지불자 관점의 의료·장기요양비는 4년 동안 약 5920억엔(약 5조원)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반려견 양육비를 포함한 사회 전체의 추가지출은 약 4조6300억엔(약 40조원)으로 추정됐습니다. 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에 대해 “이번 연구는 도쿄 오타구 노인 약 1만1000명을 7.5년 동안 추적한 성실한 관찰연구”라며 “성향점수 가중과 도구변수 분석을 함께 적용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려 한 점은 평가할 만 하다”고 전제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짚어야 할 부분은 있다고 지적했다. ‘치매 위험 48% 감소’는 오즈비(OR 0.52)를 상대위험도처럼 읽은 표현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코호트의 치매 발생률(약 18%)을 감안해 절대위험도로 환산하면 7.5년 동안 약 5~8%포인트 차이이며 처치필요환자수(NNT)로는 13~19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도구변수 추정치의 95% 신뢰구간 상한은 0.98로 1에 거의 닿아 있어 효과 크기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본 연구는 새로운 발견이라기보다 2023년 같은 연구팀이 발표한 동일 코호트 연구(4년 추적, OR 0.60)의 추적 연장·분석 확장”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자료에서 강조한 ‘4년 동안 공적지출 약 5920억엔 절감’은 가계가 부담하는 반려견 비용 약 4조6300억엔의 추가지출과 함께 읽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공공재정은 절감인데 사회 전체로는 순부담 증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4년 동안 약 5920억엔 공적지출 절감’은 반려견 비용을 제외하고 공적 지급자(의료·개호보험) 관점에서만 본 수치라는 거다. ‘공적지출 절감’이란 것만 보면 오독을 낳기 쉽다고 지적했다. 정책적으로 이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노인에게 개를 키우게 하자’가 아니라 반려견 효과의 추정 경로인 규칙적 신체활동(산책)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겨냥한 개입, 지역사회 걷기·사회참여 프로그램, 반려동물 돌봄 지원의 근거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황 교수는 ”2023년 논문에서는 운동 습관이 있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은 반려견 소유자에서만 유의한 보호 연관성이 관찰됐고 산책이 필요 없는 고양이 소유는 연관성이 없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반려견을 키우기 때문이 아니라 그 파급효과로 산책 등 운동 습관이 생겨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읽어야 한다는 해석이다. 개를 키우지 않더라도 운동 습관이 있는 이들도 같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황 교수는 ”반려견 자체를 처방하기보다 산책·사회참여 같은 매개 경로를 활용한 신체활동·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의 근거로 읽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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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반도체 라이징 스타]<3>오피뉴로, 초저전력 뉴로모픽 AI 칩 개발
오피뉴로 N260 로드맵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오피뉴로는 AI 프로세서의 메모리 병목과 높은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 변화 시에만 연산을 진행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SNN) 기반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초저전력 뉴로모픽 AI 프로세서 'N260'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나아가 기존 M램 한계를 넘어선 DX-M램(DX-TR기반 M램)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를 앞세워 글로벌 엣지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제품인 N260 라이트(Lite)는 최대 소비전력 0.7W 이하, 28나노미터(㎚) 이하 공정, 5× 5㎜ 이하 초소형 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스마트카메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센서, 드론,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엣지 AI 기기 시장을 겨냥한다.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상반기에는 후속 제품인 N260 에이전트(Agent) 개발에 착수한다.DX-M램 기반 메모리 기술을 적용, 메모리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인 차세대 뉴로모픽 AI 프로세서로 개발한다. 오피뉴로는 기존 AI 프로세서의 메모리 병목과 높은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AI 반도체로 AI 에이전트와 대규모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오피뉴로는 이 같은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핵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시제품 제작, 글로벌 고객사 대상 기술 검증(PoC),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거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병두 오피뉴로 대표는 “AI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은 연산 성능뿐만 아니라 전력 효율과 메모리 혁신에서 결정된다”며 “N260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DX-M램 기반 차세대 AI 플랫폼을 구현해 글로벌 엣지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라이징 스타] 시리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DIP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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