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뉴스
키워드 부동산대책 결과입니다.
-
생활매일 ‘이것’ 한 개씩 먹었을 뿐인데…6주 만에 간 속 지방 ‘싹’ 빠진 비결이 [헬시타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매일 토마토를 먹는 식습관이 지방간 환자의 간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토마토를 섭취한 그룹에서 간 지방 감소 폭이 토마토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크게 나타났다. 최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탈리아 연구진은 지방간을 앓고 있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30 이하인 성인 79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6주간 관찰했다. 토마토 섭취군은 매일 생토마토 200g과 토마토소스 50g을 먹었다. 대조군은 토마토를 먹지 않는 식단을 유지했다. 연구진은 6주 후 특수 스캔 장비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간 지방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간 지방이 감소했지만 토마토를 섭취한 그룹에서 감소 폭이 더 컸다. 토마토 섭취군의 간 지방 관련 측정값은 대조군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토마토 섭취가 지방간 환자의 간 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시됐다.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토마토가 지방간을 치료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연구 대상이 79명으로 비교적 적고, 관찰 기간도 6주에 그쳤기 때문이다. 연구진 역시 장기간에 걸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번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먹은 토마토는 하루 생토마토 200g과 토마토소스 50g이었다. 따라서 단순히 ‘토마토 한 개’를 먹으면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연구에서 확인된 것은 정해진 양의 토마토를 6주간 섭취했을 때 나타난 변화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대사 이상과 관련된 지방간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으로 부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지방간 관리를 위해 특정 식품 하나에 의존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식습관과 체중, 운동 등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 역시 토마토가 지방간 관리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는데 살 빠지네”…아침만 굶어도 이런 효과 나타나다니
AI이스라엘부동산미국부동산대책 -
생활모델 Y 꺾었다…기아 EV5, 獨 전문지 비교평가서 1위
7개 항목 중 4개 부문 우세 '안정성' 29점 차로 큰 격차 시속 100㎞서 최단 제동거리 넉넉한 실내 공간·조작성 호평 기아의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EV5가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자동차 전문 매체다. 이번 평가는 최근 테슬라가 보급형 트림을 출시하며 공세를 펴는 가운데 기아 EV5와 테슬라 모델Y, 중국 샤오펑 G6, MG S6 EV 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총 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EV5는 차량의 기본 성능을 가늠하는 특성 평가 합산에서 404점을 얻어 모델Y(337점)를 67점 차로 따돌렸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합산한 최종 종합 점수에서도 588점을 기록해 모델Y(557점)를 31점 차로 앞서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샤오펑 G6는 541점으로 3위, MG S6 EV는 52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더 기아 EV5 스탠다드 모델 외장. 기아 EV5는 7개 평가 항목 중 차체, 안전성, 편의성,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모델Y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체 부문에서는 100점을 획득해 모델Y(76점)를 24점 차로 앞섰다. 매체는 EV5의 넓은 2열 및 적재 공간과 시야 개방감을 호평했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EV5는 89점을 받아 모델Y(60점)를 29점 차로 제쳤다. EV5는 시속 100㎞에서 정지까지 냉간·온간 조건 모두 35m대(35.1m·35.0m)의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반면 모델Y는 각각 39.3m, 38.2m로 제동거리가 길어 감점됐다. 편의성 항목에서도 패들 시프트를 활용한 회생제동 조작 편의성을 인정받아 66점을 얻으며 모델Y(55점)를 앞섰고, 주행성능(69점)에서도 노면 요철 제어력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기아 관계자는 "제동 성능과 조작 편의성처럼 실제 운전자가 매일 체감하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특히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실사용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신뢰를 넓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부동산대책윤석열코스피미국 -
생활롯데렌탈, 부산에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 개소…첫 지방 거점 확보
T car 부산매매센터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티카)'의 네 번째 매매센터를 부산 남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가양, 경기 부천과 용인에 이은 네 번째 거점이자 수도권을 벗어난 첫 지방 매매센터다. 부산감만자동차매매단지에 입점한 부산 매매센터는 단지 내 입점사 중 최대 수준의 수용 규모를 갖췄다. 센터 내부에는 전용 정비 인프라를 구축해 법정 성능점검부터 상품화, 구매, 배송까지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했다. 롯데렌탈은 수도권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부산·경남권을 동남권 거점으로 삼아 온라인 중심 판매망과 연계된 영남권 통합 배송·사후관리(AS) 허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이던 오프라인 서비스망을 전국 단위로 본격 확장한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티카는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운행한 장기렌터카 중심의 매물 구성과 6개월 무상 보증, 7일 책임환불제 등을 앞세워 실적을 늘리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0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진출 등으로 대기업 간 인증중고차 시장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롯데렌탈이 수도권을 넘어 영남권 핵심 거점을 선점하며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부산 센터 오픈으로 부산·경남권 고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대책이스라엘폭염중동전쟁지방선거 -
세계WP “트럼프 행정부, ‘생물학 무기’ 전문 인력 감축”
인공지능(AI)이 생물학 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련 전문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구성된 백악관 생물 안보 대응팀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 팀은 최대 30명 규모로 구성됐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인력이 급감했고, 한때는 백악관 내 생물 안보 전담 인력이 한 명도 남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백악관은 전문성이 없는 소수 순환 인력으로 관련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보안 허가가 없는 하급 연구원과 시간제 직원, 비전문가인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등이 포함됐다고 전·현직 관계자들이 WP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마련된 주요 생물 안보 지침을 대체하는 작업도 미루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기관에 생물 안보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한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폐기한 데 이어, 기업들이 생물학적 제제 제조에 쓰일 수 있는 유전물질을 판매할 때 구매자 심사를 거치도록 한 정책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2025년 8월까지 수정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지만, 해당 수정안은 시한을 1년 넘긴 현재까지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대응 정책실도 해체했다가, 올해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재가동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 보건·안보 전담 부서도 폐쇄됐고, 국가정보국장 및 국토안보부 산하 생물 안보 담당 부서들도 조직 개편 과정에서 대부분 해체됐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에서 생명공학 관련 업무에 참여했던 한 전문가는 “행정부가 바뀔 때마다 계속 이어져야 할 일들이 상당 부분 중단돼 버린다”며 “특히 생물 안보 분야에서는 이런 단절이 매우 큰 혼란을 초래했다”고 WP에 말했습니다. 생물 안보는 생물학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보안 활동을 아우르는 분야로,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신 AI 모델이 새로운 생물학 무기 개발이나 전염병 유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오픈AI 연구진은 자사 모델의 생물학 분야 능력이 ‘높음(high)’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픈AI가 분류한 ‘높음’ 단계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기존 위험 요인을 상당히 확대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생물학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공격자가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공격자는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할 수 있지만, 당국 입장에서는 단 한 번의 방어 실패도 재앙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위협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폭염내란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부동산대책 -
세계“이란전 늪 빠졌다”… 트럼프, 헤그세스 국방 교체 카드 만지작 [밀리터리노트]
이란전 교착과 승조원 사기 저하 중간선거 대비한 책임론과 국면 전환 대북 유화책 및 동맹 기조 혼선 시진핑 방미 앞둔 미·중 안보 영향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장기화하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 속에서 국방 수장 교체라는 강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현장 장병들의 복지 악화와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겹치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는 양상이다. 교착된 이란전과 내부 불만 고조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에서 확실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동 지역에 장기 배치된 미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 승조원들의 열악한 생활 여건과 사기 저하 문제가 언론을 통해 집중 조명되면서 정권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설상가상으로 군사적 핵심 자산의 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의 공세를 막는 과정에서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재고가 1700발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MQ-9 리퍼 드론 전력의 약 25%가 손실됐다고 전했다. 중간선거 국면 전환을 위한 책임론 11월 8일(현지시간) 마이클 콜린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미국 선거구 지도에는 그린란드(오른쪽 붉은색)도 포함돼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주들을 붉은 색으로 표시하고 그린란드 지도를 추가한 것이다. 콜린스 의원 X 캡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해임 위기’를 미국 내부의 정치적 셈법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전 교착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교체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려 한다는 관측이다. 자오밍하오 푸단대 국제연구소 교수는 “이란전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질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북 유화책 등 안보 기조 혼선 2018년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 후 함께 산책하는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FP 연합뉴스 헤그세스 장관의 입지가 좁아진 배경에는 대외 안보 정책을 둘러싼 미국 내부의 불협화음도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전격 지시하며 동맹국의 반발과 미 조야의 비판을 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연이은 대화·화해 제스처로 한반도 안보 지형에 급변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흔들리는 외교안보 기조 속에서 국방부의 중심잡기 실패와 정책적 혼선이 국방장관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는 평가다. 미·중 군사 소통 채널의 향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그세스 장관의 퇴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중 간 안보 대화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다만 일각에서는 후임자가 초강경파 인물로 채워지지 않는 한, 다음 달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일정 등 양국 간 군사 소통 기조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의 입지가 위태로워짐에 따라 미국 정부의 대중동 군사 전략 수정 및 후임 인선을 둘러싼 미 정치권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내란미국이스라엘부동산대책국민의힘 -
세계AI에 20조 쏟아부었는데 어쩌나…美서 경고 쏟아졌다
메타·블랙록 美 데이터센터 ‘보험 공백’ 140억弗 사업에 보험 보장 수십억에 그쳐 AI 데이터센터 초대형화에 보험사 한계 사진=AFP 메타와 블랙록이 140억달러를 투입해 미국 텍사스에 짓는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대형 재난 발생 시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떠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투자 열풍으로 데이터센터의 몸값은 높아지고 있지만 보험업계의 보장 여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와 블랙록이 텍사스주 엘패소에 건설하는 1GW(기가와트) 데이터센터 ‘소파이피야’는 세계 최대 보험중개사 마시의 자문을 받아 수억달러 규모의 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총사업비가 140억달러에 달하지만 재산 피해와 테러, 법적 배상책임 등 주요 위험에 대한 보험금에는 각각 수억달러 수준의 상한이 설정돼 있다. 대형 재난으로 피해가 커질 경우 보험 한도를 넘어서는 수십억달러의 손실은 사업 주체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시설 전체가 파괴되는 ‘전손’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초대형 AI 프로젝트를 인수할 보험사의 공급이 부족한 데다 전손까지 보장받으려면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시가 자문한 보험 조건에 따르면 소파이피야는 공사 지연에 따른 임대료 손실에 대해 최대 2억1800만달러, 테러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 6억4500만달러를 보장받는다. 재산종합보험의 보장 한도는 건설 기간 4억2700만달러다. 보험료는 약 500만달러다. 데이터센터가 가동되면 보장 한도가 4억5000만달러로 올라가고 이후 매년 2%씩 늘어난다. 보험 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는 사업 주체의 몫이다. 데이터센터는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 피해뿐 아니라 환경 문제를 둘러싼 소송, 준공·가동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AI 데이터센터에는 값비싼 첨단 반도체가 대량으로 설치되는 만큼 한 차례 사고가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보험 계약은 보험업계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충분한 보험 보장 능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체결됐다. 대주단은 통상 소규모 데이터센터에는 손실 전액을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한 곳의 자산 가치가 불어나면서 전액 보험을 요구하기 어려워졌다. 부분적인 보험만 갖춘 상태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점차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보험중개사들이 내놓은 해법은 ‘예상 최대손실(PML)’이다. 대형 재난 한 건이 발생했을 때 현실적으로 예상되는 최대 손실을 산출하고 그 수준을 기준으로 보험 한도를 정하는 방식이다. 보험중개사들은 대주단과 개발업체에도 예상 최대손실을 넘어서는 손실은 직접 감수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지난 7월 소파이피야 프로젝트의 채권 발행을 앞두고 블랙록 경영진도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논리를 제시했다. 엘패소에서는 극심한 기상재해가 드물고 최신 재난 대응 설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가 대형 재난에도 완전히 파괴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시가 소파이피야의 예상 최대손실을 산정하면서 가정한 재난은 엘패소 지역에서 250~5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할 정도의 대형 화재다. 발생 빈도만 보면 희박해 보이지만 메타의 전체 임대기간인 20년으로 기간을 늘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같은 화재가 임대기간 중 최소 한 차례 발생할 확률은 약 3.9~7.7% 수준이다. 소파이피야 프로젝트 부채에 ‘A+’ 신용등급을 부여한 S&P의 비비안 고슬랭 애널리스트는 “최종 보험금이 모든 손실을 보전하지 못할 경우 메타가 최대 4억5000만달러까지 그 차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S&P가 부여한 등급은 메타 자체 신용등급보다 한 단계 낮다. 채권자가 데이터센터의 실물자산에 직접적인 청구권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 주요 이유다. 더 큰 위험은 메타의 임대계약이 끊길 가능성이다. S&P에 따르면 심각한 재해로 데이터센터 준공이 18개월 넘게 지연될 경우 메타는 위약금 없이 임대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메타의 장기 임대료를 기반으로 발행된 채권인 만큼 계약이 해지되면 채권 가치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다만 피치와 KBRA는 이 프로젝트에 메타의 회사채 신용등급과 같은 ‘AA-’ 등급을 부여했다.
개인정보유출폭염이스라엘부동산대책이재명대통령 -
세계美-이란 협상 교착에 호르무즈해협 '마비 상태'…하루 3척 통항
전쟁 전 하루 130척서 급감…바브엘만데브도 평시 절반 수준인 37척 그쳐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8.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이란 간 전쟁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중동의 핵심 해상 교통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선박 운항이 여전히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1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CNN은 이날 해운 정보업체 마린트래픽 자료를 인용, 최근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상선이 최소 3척에 그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가운데 유조선 2척은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했고, 나머지 선박 1척은 반대 방향인 오만만으로 빠져나갔다. 호르무즈 해협은 올 2월 말 미·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던 핵심 교역로다. 전쟁 전엔 하루 평균 약 130척의 선박이 이 해협을 통과했다. 그러나 전쟁 발발과 함께 이란이 유조선 등 각국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제한하면서 그 수가 크게 감소했다. 미국 또한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맞서 군사력을 동원해 대이란 해상봉쇄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선 최근 24시간 동안 상선 37척이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CNN이 전했다. 이 중 화물선 13척과 유조선 6척 등 19척은 홍해로 진입했고, 화물선 13척과 유조선 5척 등 다른 18척은 아덴만으로 빠져나갔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를 거쳐 수에즈운하로 향하는 주요 항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평시 통항량은 하루 70여 척이었으나, 최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일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선박 등에 대한 공격을 본격화하면서 그 수가 줄어든 모양새다.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등 두 해협의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원유·화물 운송비용과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부담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CNN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도 이 지역 선박 운항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선박 위치 정보가 실제 위치와 수십㎞씩 어긋나게 표시되면서 선박 이동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내란부동산대책미국폭염김건희 -
세계이란전 안 도운 韓에 보복? 美여야·외신 "한미훈련 축소에 북중러만 웃는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이 이란전에 동참하지 않은 데 대한 사실상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미국 정치권과 주요 외신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우려가 터져 나온 가운데, 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한미동맹을 흔들고 북한·중국·러시아에 반사이익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톰 틸리스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은 "특별한 군사역량을 갖춘 한국은 70년 넘게 미국의 굳건한 군사동맹이었다"면서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는 것은 북한군 병력 수천명으로 하여금 무고한 우크라이나 시민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조직적 납치, 고문, 강간, 살인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북한군 병력이 한미훈련의 축소로 부담을 덜게 되면서 푸틴 대통령 주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할 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비판으로 보인다.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리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독재자에게 아부하려고 연합훈련을 축소하거나 본인이 시작한 전쟁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한국을 벌하면, 우리의 동맹과 적국 모두 미국의 공약이 협상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선전상의 승리를 얻었고,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인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존심 외에는 다른 이유 없이 벌을 받았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을 얼마나 쉽게 버리는지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를 시험할 때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면서 "불법적 전쟁을 돕지 않는다고 70년 동맹인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과의 동맹은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지난해 9월 3일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는 베이징 톈안먼 광장으로 걸어가고 있다.AP뉴시스 미국 내 정치권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외신들 역시 이 사안을 한국의 이란 비핵화 지원 거부와 연관 지으며, 이번 조치가 한미 간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CBS 뉴스는 '트럼프, 이란 비핵화 지원 거부 후 한국과의 군사 훈련 축소를 지시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훈련 종료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비핵화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한국 지도자는 지원을 거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이 합동 군사 훈련 축소 결정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결정은 한국과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동맹국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보도도 이어졌다. 미 AP통신은 "대통령이 우방국에 등을 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 정부 내 인선들은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러시아에 맞서 발트해 지역에서 대치하는 와중에도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을 향해서도 비난을 퍼부어 왔다"고 지적했다. 미 진보지인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발표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혼란과 자원 소모를 겪는 상황에서 '과연 미국이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무엇을 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아시아 동맹국들의 우려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미 보수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조차도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삭감 지시는 한반도 및 일본 등 인근 우방국의 유사시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저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내란부동산대책이재명대통령이스라엘 -
세계내년 美 경기침체 온다?…억만장자가 기술주 피하는 이유
오메가어드바이저스 CEO "내년 경기침체, 증시 끌어내릴 것" [뉴욕=AP/뉴시스]지난해 11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5.15.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증시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기업 주가가 빠르게 오른 가운데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이 상승장을 끝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오메가어드바이저스 최고경영자(CEO)인 레온 쿠퍼먼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 어느 시점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며 "이는 아마 증시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퍼먼은 최근 증시가 과거 거품이 꺼지기 직전 시장과 닮았다고 진단했다. 특히 1960~1970년대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대형 성장주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의 흥망을 현재 AI 열풍과 비교했다. 그는 "니프티 피프티가 높은 성장 기대를 등에 업고 급등했지만 1970년대 유가 급등과 함께 주가가 크게 무너졌다"며 "이번에도 고유가와 고물가가 증시를 압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인플레이션 재확산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문장은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렌트유는 17일(현지시간) 기준 배럴당 89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전보다 22% 높은 수치다. 고물가도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1% 증가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소비가 위축됐다. 쿠퍼먼은 "현재 증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기술주 투자를 피하고 있다"며 "모두가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부연했다. 현재 월가는 AI 투자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이번 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5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당시 증시 호황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나스닥100도 올해 들어 19% 상승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지방선거내란미국부동산대책 -
세계오염물질 내뿜던 중국이 달라졌다…친환경 목숨 건 이유 [취재파일]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중국의 과거를 보려면 베이징에 가고, 현재는 상하이, 미래를 보려면 선전에 가라"는 말입니다.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중국에는 선전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심천' 중국 발음으로는 '선전'이라고 읽는데 홍콩 바로 위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1980년대 개혁개방 정책에 따라 경제특구로 지정되기 전까지만 해도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시골 마을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일자리를 찾아 홍콩으로 밀입국하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곳 선전은 완전 다른 도시가 됐습니다. 중국 실리콘밸리에 '초대형 숲', 관리도 드론이 텐센트, BYD, 화웨이, DJI 등 중국을 대표하는 첨단 기업들이 모두 이곳 선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연구 단지도 밀집돼 있죠. 선전시의 상징인 화창베이 전자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오전에 전자 제품 견본을 주문하면 저녁에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젊은 창업가들의 메카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고,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국 젊은이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선전이 다시 한번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첨단 산업을 넘어 친환경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는 겁니다. 시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970제곱킬로미터, 서울시 전체 넓이의 1.5배에 달하는 지역을 환경보호구역으로 정했습니다. 중국 도시의 행정구역이 상대적으로 넓은 걸 고려해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도심 한가운데는 3제곱킬로미터, 여의도 넓이 만한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습니다. 그냥 보호구역, 숲을 만든 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관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탄소 흡수율이 높은 맹그로브 나무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드론이 날아다니고, 이 드론이 AI 기술을 통해 수집한 정보는 환경 당국에 수시로 공유됩니다. 이런 시스템은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DJI와 선전시에 자리잡은 AI 개발업체들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DJI 관계자 : 이 드론은 작물의 엽록소 분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로 농업용 드론과 함께 사용됩니다. 드론이 촬영한 분석 지도는 작물 생육이 부진한 지역과 병해충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보여줍니다.] 소규모 화재는 드론이 직접 진압할 수도 있고, 생육에 필요한 친환경 보조제도 드론이 뿌립니다. 화물 트럭까지 '전기차' 변전소도 지하로 선전시는 2035년까지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전기차를 도입하는 데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니핑/선전시 시민 : 모두 전기차입니다. 화물 트럭조차도 전기 트럭입니다. 택시와 버스 모두 신에너지 차량입니다. 선전시 전체가 그렇습니다.]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도시 전체에 효율적인 전기 공급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도심 변전소도 모두 지하화하거나, 생태 공원으로 바꿨습니다. 변전소 주변 환경을 바꾸니 자기장 발생도 최소화했습니다. 변전소 내부 자기장 수치를 제가 직접 테스트해 봤는데, 헤어드라이어의 100분의 1 수준인 0.01 마이크로테슬라에 불과했습니다. 중국은 왜 친환경에 목숨 걸까? 자, 그러면 중국 선전시는 왜 이렇게 친환경에 모든 걸 거는 걸까요? 여기에는 중국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있습니다. 한때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며 오염 물질을 내뿜던 중국, 이제는 미국과 AI, 로봇, 반도체 기술을 놓고, 전략적 경쟁을 벌이는 단계까지 올라섰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환경 문제에서도 중국이 세계를 이끌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겁니다. 이걸 보여주기에 더 없이 좋은 모델이 바로 선전인 겁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선전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전 세계 각국 정상이 모이는 자리에서 친환경 첨단 도시 선전을 홍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은 APEC 정상회담에 앞서 각종 APEC 장관급 회의도 선전에서 열면서 친환경 첨단 선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선전에서 APEC 산림장관 회의가 열렸는데, 주요 주제는 역시 환경이었습니다. [박은식 / 산림청장 : 아마 중국 정부에서는 선전이 중국에 가장 먼저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했고, 하이테크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입주해 있는 아주 발달된 지역이고, 사전 회의 때 보니까, 생태적인 보호, 바다의 자연 자원 또 산의 자연자원들을 잘 보호하고 있다는 걸 굉장히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보면 시진핑 주석이 강조하고 있는 자연과 조화로운 발전, 이런 부분들을 선전에서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산림자원 보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의 산불 진화 능력과 시스템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며 배우길 원했습니다. 중국 하면 떠오르던 미세 먼지와 환경 오염 이미지를 벗어나 친환경 국가가 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대책AI개인정보유출지방선거코스피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