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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날씨] 중부지방 중심 비…폭염 속 남부·제주 소나기
[앵커]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는 폭염특보가 강화된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진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데요. 오늘 남은 시간 동안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대가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은 한 시간 동안 39.5㎜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경보로 강화됐고요. 청송, 포항, 경주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에 최대 60㎜의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저녁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대 60㎜가 내릴 텐데요. 소나기 특성상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짧은 시간 안에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지반이 불안정한 경남 남해안은 계속해서 산사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은 탓에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충청 이남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남과 전남은 폭염경보로 한 차례 더 강화됐는데요. 현재 서울은 26.5도에 머물고 있지만, 대구는 31.5도, 광주는 32.2도까지 오르며 무덥습니다. 다가오는 휴일은 모기의 입도 삐뚤어진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처서 매직'이라는 말이 있어서 날이 좀 선선해지려나 싶으실 텐데요. 비가 그친 뒤 절기가 무색하게 더 더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권진영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성현석] #날씨 #중부비 #폭염경보 #충청이남소나기 #예상강수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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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바이백 더 늘릴 수도" 베선트 '약발' 하루 만에 되돌렸다…국채 10년물 4.7% 재돌파
베선트 추가 환매 언급에도 금리 반등…다우 1.3%↓ 월마트, 美매장 증가율 6년만에 최저…주가 급락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환매입) 확대 조치에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3.84포인트(1.32%) 내린 52,759.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6.82포인트(0.87%) 내린 7,641.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3.93포인트(1.00%) 내린 26,067.17에 각각 장을 마쳤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회당 4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음에도 국채 금리가 재상승, 이란을 둘러싼 긴장고조로 국제유가가 올랐고 월마트의 실적 부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 재무부는 장기 국채에 대한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확대된 바이백은 다음 달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발표 직후 30년물 국채금리는 약 1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급락했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바이백 규모가 당초 예정된 회당 40억달러보다 커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추가 대응 가능성도 열어뒀다. 앞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약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30년물 금리는 바이백 발표 이후 약 10bp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30년물 금리는 다시 5.25%, 10년물 금리는 4.71% 수준으로 올라 전날 하락분을 되돌렸다. 이날 국채금리 반등에 대해서도 베선트 장관은 "24시간 내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잡음에 불과하다"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 행정부가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에 재정 건전화에 더욱 집중하는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바이백 확대와 함께 미 국채시장이 안고 있는 장기적인 구조적 문제를 다시 소화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나왔다. 미국 국가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우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대규모 회사채 발행 등 구조적인 금리 상승 요인이 여전하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시각이 나왔다는 분석이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 압박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는 93.78달러로 전장 대비 2.36% 올랐고 WTI 9월물은 배럴당 87.83달러로 전장 대비 2.33% 상승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지난 7월 24일 이후 최고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고립 작전'에 나서겠다며 압박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자금줄을 제공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하며 국제사회에 이란과의 거래 중단을 강조했다. 기업 실적도 악재였다. 월마트는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데다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매출 증가율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소비경기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주가는 9%대 하락했다. 다우지수 하락폭을 키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미국 소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트럼프증시이재명정부대통령인공지능 -
경제"삼성전자 30만원대 안착 가능" 장미빛 전망 왜?
21일 KB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이익 성장 장기화와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는 이익 성장과 배당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대표적인 저평가주”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4배 수준의 주가는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재평가 국면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024년 33조원, 2025년 44조원에서 올해 381조원, 2027년 575조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구조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신규 메모리 팹 완공과 본격 가동까지 최소 3년 이상 걸리는 만큼 공급 제약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안정적인 메모리 조달을 위해 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기본 계약 형태로 선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본 5년 계약에 1년 단위 롤오버 조건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향후 수년간 메모리 수급이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55%로,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메모리 영업이익률은 디램 83%, 낸드 71%로 각각 2분기 78%, 68%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운드리 사업도 최근 15% 가격 인상과 4나노미터(nm) LPU 양산 본격화 효과가 반영되면서 성과급 충당금 등 비용을 제외하면 2022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가 2024~2026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기존 정책을 적용할 경우 잔여 재원을 기반으로 한 연내 특별배당 규모가 최소 1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김 본부장은 “특별배당의 현금배당 비중이 확대될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적으로 30만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강력한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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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재용·정의선 협력 본격화… 삼성SDI 배터리, “GV90부터 로봇까지”
제네시스 ‘GV90’에 삼성SDI 배터리 탑재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올해만 3번째 적용 현대차그룹 ‘모메드’에 배터리 이미 공급했고 향후 로봇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 열려있어 현대차그룹과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협력이 가속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 전기차에는 주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파우치형 배터리가 탑재됐으나, 올해부터 삼성SDI 각형 배터리가 탑재되기 시작했다. 이는 현대차와 삼성SDI가 지난 2023년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3년 만에 나온 성과다. 이에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배터리 관련 회동을 기준으로 하면 6년 만에 결과가 나왔다. 2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9일(현지 시각) 열린 ‘G90 월드 프리미어’에 맞춰 공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에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NCA 양극재가 적용된 삼성SDI의 프리미엄 배터리 라인 'P6'의 각형 배터리. /삼성SDI 제공 GV90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123.5kWh(킬로와트시)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크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GV90 스탠다드(7인승) 기준, 500km(현대차 연구소 측정 기준)다. 급속 충전을 하면 22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높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삼성SDI 배터리를 채택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삼성SDI 배터리는 올해 4월 출시된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2’에 처음 적용됐다. 또한 최근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현대차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3’에도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GV90에 삼성SDI 배터리에 탑재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앞서 삼성SDI가 적용된 EV2와 아이오닉3는 유럽에만 출시되는 전략 차종이다. 이와 달리 GV90은 제네시스가 내놓는 야심작으로 국산 전기차 중 최고가 모델이 될 예정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가 주력으로 생산하던 각형 배터리가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각형 배터리는 납작한 상자 모양의 배터리로 알루미늄 캔으로 둘러싸여 있어 파우치형 배터리보다 외부 충격에 강한 편이다. 배터리 업계에선 정 회장과 이 회장의 6년 전 회동이 현대차그룹과 삼성SDI의 배터리 협력 물꼬를 튼 계기로 보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정 회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 회장과 만났다. 이어 그해 7월 이 회장이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찾아 배터리 협력 논의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23년 현대차와 삼성SDI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삼성SDI는 2023년 10월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차의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삼성SDI는 현대차에 6세대 각형 배터리인 P6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P6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의 양극재 중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앞으로 현대차그룹과 삼성SDI의 배터리 협업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삼성SDI는 지난해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이미 삼성SDI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플랫폼 ‘모메드’ 배터리도 공급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부품 분류 작업에 투입 예정할 예정이다.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SDI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로봇, 휴머노이드, 우주·항공용 배터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고객사와 구체적으로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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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다가 무너질라”…뜬눈 새우는 ‘테라스 붕괴’ 신축 아파트 [안다솜의 家봄]
테라스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 럭스오션SK뷰 107동 인근에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다. [사진=안다솜 기자] “사람이 있었다면 정말 큰일 아니었겠어요? 운이 좋아야 안전할 수 있는 건지 불안해서 잠도 편히 잘 수가 없다구요.” 지난 19일 찾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 아파트. 입주 1년 반 만에 외벽 테라스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후로 단지 입주민들은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토로를 쏟아냈다. 단지를 둘러보니 사고가 발생한 107동과 사고 우려가 있어 보이는 105동 주변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를 해놓은 상태였다. 펜스 근처에는 안전요원들도 배치돼 있었다. 사고가 있었던 107동에서 조금 떨어진 어린이집 앞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 하원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었다. 입주민들은 안전해야 할 장소가 무너지면서 불안감이 크고 추가 붕괴도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아파트 거주자 김모 씨는 “안전해야 할 집이, 그것도 대형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 일부가 붕괴됐다”며 “다른 동에서도 같은 붕괴 사고가 터지지 않을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민 정모 씨는 “입주한 후 테라스가 통으로, 아무런 예고 없이 떨어졌는데 이런 집에 거주할 수 있겠냐”며 “정말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입주민은 “테라스에 사람이 있었거나 통행이 잦은 시간대였다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겠냐”며 “단지 전수조사 후 재시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입주민 박모 씨는 “육안으로 볼 때 107동의 다른 테라스도 기울어져 보인다”며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고 했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사고 발생 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고 부위에 기준보다 철근이 부족하게 시공됐고, 구조물 고정에 사용되는 케미컬 앵커 접착제 주입량도 부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지원 절차 등에 대해서도 시공사 측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시공사 측에서 입주민들에게 호텔 등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어떻게 신청해야 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서 입주민들이 시공사로부터 들은 내용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SK에코플랜트 측은 “비대위 쪽에 지원 의사를 밝혔고 비대위와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단지 거주 희망 세대를 위해선 철거 후 재시공 △이주를 원하는 세대엔 분양가 환불 및 이주비 손해배상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1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위원회는 오는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위원회는 현장 조사 및 원인 분석을 하고, 설계·시공·감리·인허가 등 건설 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살펴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럭스오션SK뷰 전경. [사진=안다솜 기자]
반도체관세이재명정부AI폭염 -
경제신혼부부 좋겠네…디에이치 방배·오티에르 반포 등 강남 ‘알짜’ 미리내집 나온다
9월7일부터 사흘간 입주자 모집 디에이치 방배 조감도 오티에르 반포·디에이치 방배 신혼부부용 ‘미리내집’ 나온다 보증금 70%만 내고 입주 가능 내달 7~9일 SH서 청약 접수 서울 시내 주요 단지에서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이 공급된다. 1군 건설사가 지은데다 입지가 좋은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올해 네 번째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래벤투스’ (24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22가구),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133가구) 등 신규로 공급하는 8개 단지 293가구와 재공급분을 추가해 총 58개 단지 496가구가 나온다. 미리내집은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의 80% 이하의 가격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저출생 주거대책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분할납부제’를 신청할 경우 임대보증금의 70%만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거주하는 동안 저리의 이자(2.73%)를 부담하면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실세 시세의 56% 이하까지 입주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예컨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6억5520만원의 70%인 4억5860만원을 납부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 신청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SH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전자지방선거반도체관세이재명정부 -
경제'역대급 주주환원' SK하닉 12% 급등…삼전도 9%↑[핫스탁](종합)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20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9만1000원(12.73%) 급상승한 16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7.53%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오름폭을 확대했으며, 장중 한 때 14.67% 치솟은 172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역시 이날 2만3500원(9.49%) 오른 27만1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전날 장 마감 후 4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하면서,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는 평가다.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 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으로, 지난 18일 종가인 주당 166만20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기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환원한다는 정책을 '50% 이상'으로 변경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26~2027년 FCF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환원을 선제적으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주환원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영곤 토스증권 연구원은 "의미 있게 볼 부분 중 하나는 'FCF 50% 이상'으로 기준을 변경한 점으로, AI 메모리 호황이 이어진다면 2027년까지 3개년 누적 FCF는 250~30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며 "실제 FCF가 이 수준에 도달한다면 절반만 환원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현금이 주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책은 단순히 환원 규모를 늘린 것 이상의 의미로, 2027년까지 누적 FCF 50%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는 것은 HBM을 중심으로 창출되는 막대한 현금흐름을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자본배분 정책 자체가 한 단계 달라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재무부가 국채 금리 급등을 잡기 위해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등세를 연출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마벨 테크놀로지가 구글과 인공지능(ai) 커스텀 반도체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9.9% 상승 마감했지만, 데이터건설 지연 우려가 부각되며 엔비디아(-0.99%), AMD(-3.71%)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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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노사, '주주·사회 동반 성장' 성과급 개편 합의…60% 자사주로 받는다(종합)
외부 개입 없이 노사 자율로 돌파구 마련 적자 시 임금 지급 이연 기부금 '매칭 그랜트' 동참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회사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노사가 함께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새로운 단체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외부의 중재나 기존 제도에 기대지 않고 노사가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 6.3% 인상과 함께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당해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주식으로 지급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식 중 40%는 현금과 함께 당해 연도에 지급되며,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된다. 지급되는 주식은 당해 연도에 매도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 SK하이닉스 새롭게 개편된 성과급 제도는 구성원이 주주와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를 담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균형 있게 맞추는 방향으로 보완됐다. 이에 따라 전체 성과급의 60%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되, 주식 규모와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구성원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희망할 경우 성과급의 100%까지 주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제도 시행 첫해에는 구성원의 자금 운용 계획을 고려해, 개인적인 사유가 있는 구성원에게는 예외적으로 현금 수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PS의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증권가 전망대로 SK하이닉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250조원을 달성할 경우 초과이익분배금의 전체 재원은 영업이익의 10%인 25조원에 달하게 된다. 이를 전체 임직원 수인 약 3만5000명으로 단순하게 나눠 계산하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세전 기준 약 7억원 수준이 된다. 실제 최종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업무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평균 지급액을 기준으로 이번에 바뀐 제도를 대입해 보면 임직원 한 명당 약 2억8000만원은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 약 4억2000만원은 자사주로 받게 되는 셈이다. 연합뉴스 아울러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구성원이 성과급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을 추진하며, 참여 여부는 구성원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식당 단가 상향과 경조사 지원 프로그램 등 사내 복지를 개선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특히 이번 합의문에는 노사가 함께 회사의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회사가 적자를 낼 경우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회사의 조기 회복을 위해, 임금 지급 이연의 수준을 정하고 흑자 전환 시 일시에 지급한다는 원칙을 담았다. SK하이닉스는 "이는 과거 노사의 자발적 무급휴직 시행, 2023년 다운턴 당시 임금의 일부 이연 등 어려운 시기마다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위기를 함께 넘어온 전통을 계승한 것"이라며 "SK하이닉스 고유의 '위기극복 DNA'를 재확인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만간 노조는 최종 합의안 확정을 위한 대의원 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노사가 해당 성과급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지 불과 1년 만에 변경된 데다,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임직원이 손에 쥐는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잡음이 예상된다. 당시 노사는 지난해 성과급의 80%를 당해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만 2년에 걸쳐 각각 10%씩 현금으로 이연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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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대문 아파트값 실제로 11% 올랐다...호가 보다 더 뛴 실거래가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전경. 노원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지수가 7%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표본통계(월간) 상승률은 5%대 초반이다. 실거래지수는 표본지수 보다 시장상황을 잘 반영하는 지표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6월 실거래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22%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 연간 실거래지수는 지난 2007년부터 제공되고 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상승률은 20년 기간 동안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 실거래지수 기준으로 2009년(17.84%)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2021년(10.70%), 2008년(9.98%), 2023년(9.00%), 2018년(7.69%), 2026년(7.22%) 등의 순이다. 표본통계(월간)와 비교하면 실거래지수가 2%p 더 올랐다. 올 1~6월 서울 아파트 표본통계(매매) 오름폭은 5.07%이다. 실거래지수 기준으로는 올 상반기 아파트값이 10% 이상 오른 지역도 등장했다. 동대문구가 11.44%(표본통계 상승률 6.4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구가 10.88%(7.99%)로 뒤를 이었다. 서대문구·영등포구·동작구 등도 실거래지수 상승률이 올 1~6월 9%대를 기록했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올해 들어 강남은 주춤한 반면 외곽지역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거래 통계에 이같은 현상이 더 잘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세 실거래지수도 오름폭이 예사롭지 않다. 전세 실거래지수 연간 통계는 지난 2015년부터 제공되고 있다. 올 1~6월 서울의 경우 5.70% 뛰었다. 2015년부터 상반기 기준으로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 기간 표본통계 오름폭은 4.99%이다. 서울 권역별 전세 실거래지수의 경우 전 권역이 지난 2021년~2022년 임대차 대란 때 최고점을 넘어섰다. 경기 역시 올 상반기 아파트값 오름폭이 실거래지와 표본통계간 격차가 컸다. 실거래지수 상승률은 5.01%를 기록한 반면 표본통계는 2.77%로 2%p 이상 벌어졌다. 집값 상승를 이끈 지역은 용인 수지. 광명시, 과천시, 구리시 등이다. 고준석 연세대 교수는 "실거래와 표본통계 상승률이 2%p 이상 차이가 났다는 것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격 상승폭이 크다는 의미"라며 "현재와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며 연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 오름폭이 지난 2021년 수준(13.48%)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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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노사 임금 6.3% 인상 잠정합의…성과급 40% 현금·60% 주식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을 6.3% 인상하고,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노조는 20일 오후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PS 지급 방식이 기존과 달라진다. PS 가운데 40%는 당해 연도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자사주로 지급한다. 자사주 가운데 40%는 당해 매도할 수 있고, 나머지 20%는 이연 지급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PS의 상한선을 없애고, 지급액의 80%를 당해 현금으로, 20%를 2년에 걸쳐 이연 지급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이 성과급 지급 방식이 일부 변경된 것이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2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기준을 단순 적용하면 영업이익의 10%인 25조 원이 PS 재원이 된다. 이를 구성원 전체에 평균적으로 배분할 경우 1인당 약 7억 원(세전)의 성과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평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지급 방식을 적용하면 1인당 평균 약 2억 8000만 원은 현금으로, 약 4억 2000만 원은 자사주로 받는 구조다. 이와 함께 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6.3% 인상과 사내 복지 포인트 확대 등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조만간 대의원 투표를 진행해 잠정합의안의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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