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스
키워드 트럼프 결과입니다.
-
IT"또 플래시?" 구글, 3주 만에 제미나이 플래시 3.7 공개…프로는 무소식
경량 모델 잇단 세대교체 저비용·고속 모델로 기업시장 공략 구글이 경량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플래시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달 제미나이 3.6 플래시를 공개한 지 3주 만이다. 최근 3달 사이 플래시 모델을 거듭 업데이트하면서 최상위 '프로' 모델 대신 가성비 모델을 앞세운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13일(현지시간)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기업 고객과 유료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글은 '코딩과 에이전트를 위한 지능적인 워크호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AI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플래시 모델 출시 주기가 짧아진 데 주목하고 있다. 이번 모델은 지난달 제미나이 3.6 플래시를 내놓은 지 3주 만에 공개됐다.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은 최근 약 3달 동안 두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며 출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글은 지난 5월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3.6 플래시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코딩과 업무 자동화 성능을 높였다. 구글은 코딩 능력과 버그 수정 능력이 개선돼 한 번의 시도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코드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3.7 플래시의 코딩 등 성능지표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소네트5나 오픈AI의 GPT-5.6 테라 등 중급 모델과 유사하거나 높다. 특히 답변 속도 면에서 빠른 특성을 보였다. AI 모델 분석업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제미나이 3.7 플래시의 답변 속도가 초당 340 토큰으로,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올해 말까지 100만 토큰당 입력 0.75달러, 출력 3.75달러로, 3.6 플래시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3.7 플래시를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하고 여러 단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을 겨냥한 저비용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플래시 모델과 대조적으로 최상위 모델 출시는 늦어지고 있다. 구글의 최신 프로 계열 모델은 지난 2월19일 공개한 '제미나이 3.1 프로'다. 구글은 지난 5월 3.5 프로가 이미 내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구글이 3.5 프로의 내부 성능 목표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경쟁보다는 비용과 속도를 앞세운 플래시 모델을 통해 범용성을 확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구글은 플래시 모델의 핵심 목표로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효율성과 지연시간,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스라엘쿠팡개인정보유출선관위트럼프 -
IT갤럭시Z폴드8 뜯어보니…"힌지에 먼지 유입 주의"
아이픽스잇, 수리가능 점수 10점 만점에 4점 매겨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의 제품 분해 영상이 공개됐다. 분해 결과 힌지 내부로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IT매체 더버지와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이 갤럭시Z폴드8을 분해한 결과를 보도했다. 아이픽스잇은 갤럭시Z폴드8의 수리 가능 점수를 10점 만점에 4점으로 평가했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취약성과 복잡한 힌지 구조,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진 성능 등이 낮은 점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아이픽스잇이 갤럭시Z폴드8의 제품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아이픽스잇) 특히 힌지 내부로 먼지와 미세 입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갤럭시Z폴드8은 IP4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1㎜ 미만 고체 입자에 대해서는 보호되지 않는다고 아이픽스잇은 지적했다. 아이픽스잇은 외선에 반응하는 특수 파우더를 제품에 뿌린 뒤 스마트폰을 반복적으로 접었다 펴는 방식으로 테스트했다. 이후 기기를 분해하자 주요 회로와 카메라, 배터리 등은 비교적 깨끗한 상태였지만 힌지 어셈블리 내부에는 상당량의 먼지가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과정에서 기기를 반복적으로 접고 펴면서 힌지에서 긁히는 듯한 소음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먼지나 모래 등 미세 입자가 많은 환경에서는 갤럭시Z폴드8의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아이픽스잇) 더버지는 경쟁 제품인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와 아너 ‘매직 V6’ 등 최신 폴더블폰이 IP6X 수준의 방진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갤럭시Z폴드8의 방진 성능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수리 과정의 어려움도 확인됐다. 일상적인 낙하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부 디스플레이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열을 가한 뒤 디스플레이를 억지로 떼어내야 했다. 특히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외부 디스플레이를 먼저 제거해야 하는 구조여서, 단순한 배터리 교체 과정에서도 고가의 디스플레이가 손상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디스플레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내부 화면을 둘러싼 플라스틱 베젤이 분해 과정에서 깨지고 부서지면서 섬세한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가 손상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갤럭시Z폴드8은 전작 대비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폴더블폰 특유의 복잡한 구조와 디스플레이의 취약성으로 인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수리가 여전히 까다로운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내란선관위김건희트럼프 -
IT마이크로칩, 방사선 견디는 저궤도 위성용 원자시계 출시
소형 위성과 저궤도(LEO) 위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초소형 원자시계 ‘스페이스 CSAC-SA65’ 제품 이미지./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소형 위성과 저궤도(LEO) 위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원자시계 ‘스페이스 CSAC-SA65’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시계는 원자의 일정한 진동을 기준으로 시간을 측정해 일반 전자식 시계보다 정밀하게 시간을 맞추는 장치다. 이번 제품은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과 상업용 서비스를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장을 겨냥했다. 소형 위성을 활용한 위성통신과 위치·항법 서비스, 지구 관측 등이 늘면서 크기가 작고 전력 소모가 적은 우주용 전자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스페이스 CSAC-SA65는 마이크로칩의 기존 칩 스케일 원자시계인 ‘스페이스 CSAC-SA45’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칩 스케일 원자시계(Chip Scale Atomic Clock·CSAC)는 원자시계의 기능을 반도체 칩 수준으로 작게 구현한 제품이다. 대형 원자시계보다 위성에 탑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은 우주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방사선 성능은 최소 30킬로래드(kRad)다. kRad는 반도체가 견딜 수 있는 방사선량을 나타내는 단위다. 작동 온도 범위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까지다. 소비전력은 120밀리와트(mW) 미만이고 부피는 17세제곱센티미터(㏄) 미만이다. 위성은 발사 비용과 탑재 공간 때문에 부품의 크기와 무게, 소비전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러 개의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리는 저궤도 위성 사업에서는 이런 조건이 제품 설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외부에서 시간 정보를 계속 받아오지 않아도 일정 시간 동안 정확한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위성은 일반적으로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의 외부 신호를 이용해 시간을 맞춘다. GNSS는 미국의 GPS처럼 위성을 이용해 위치와 시간을 제공하는 항법 시스템을 말한다. 스페이스 CSAC-SA65는 원자시계 자체의 높은 시간 안정성을 이용해 외부 신호를 지속적으로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성 내부 장비의 시간을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성의 여러 장비가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1PPS(Pulse Per Second) 입출력 기능도 탑재했다. 1PPS는 1초마다 한 번씩 전기 신호를 보내 장비 간 시간을 동기화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칩은 이 제품을 저궤도 위성의 시간·주파수 제어와 위성 내부 기준 시계, 위치·항법·시간 정보 유지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성끼리 직접 통신하는 ‘크로스링크(Cross-link)’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외부 항법 신호가 끊기거나 방해받는 상황에서도 위치·항법·시간 정보를 유지하는 ‘보장형 위치·항법·타이밍(Assured 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A-PNT)’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위성이나 항공기 등에서는 정확한 시간 정보가 위치 계산과 통신 장비 동기화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스페이스 CSAC-SA65는 내방사선 기능을 갖춘 상용 전자부품을 활용한 상용 기성품(COTS) 방식으로 생산된다. COTS는 특정 우주 임무를 위해 처음부터 별도로 개발하는 부품이 아니라 이미 상용화된 부품과 기술을 활용해 만드는 제품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칩은 이를 통해 전통적인 우주·항공용 부품보다 제품을 공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용 전자부품은 높은 신뢰성과 방사선 내성 등이 요구돼 일반 상용 부품보다 개발과 검증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랜디 브루진스키 마이크로칩 주파수·타이밍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은 “전력 소비가 가장 낮은 원자시계 중 하나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되면서 가장 작은 큐브샛(CubeSat)도 원자시계 수준의 정확도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외부 시간 기준 신호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동기화와 시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유출트럼프증시선관위지방선거 -
경제‘동전주·시총미달’ 36개 종목 옥석 가린다
[뉴스 큐레이터] 한국거래소 전경. 연합뉴스 부실기업 퇴출을 위한 상장 유지 요건이 강화되면서 상장폐지 문턱에 놓인 종목들이 무더기로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한국거래소는 2026년 8월12일 장 마감 기준으로 최근 거래일 30일간 주가가 1천원 미만에 머무르거나 상장 유지를 할 수 있는 시가총액 기준에 미치지 못한 36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9곳, 코스닥(전문벤처시장) 상장사는 27곳이다. 주가가 1천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 종목은 24개(코스피 3개·코스닥 21개),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종목은 9개(코스피 5개·코스닥 4개)다. 둘 모두에 해당하는 종목은 3개(코스피 1개·코스닥 2개)다. 앞서 금융당국은 7월1일부터 상장폐지 대상 시가총액 기준을 코스피는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코스닥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강화했다. 또 주가가 1천원 미만인 ‘동전주’도 상장폐지 요건에 넣었다. 30거래일 연속 두 요건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과 주가 기준을 동시에 유지해야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중소기업계에선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을 보완해 옥석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자금이 쏠리면서 중소기업은 실적·재무 상태와 무관하게 시가총액이 낮아져 상장폐지 위험에 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2027년엔 상장 유지 조건이 더 강화된다. 시가총액은 코스피의 경우 500억원, 코스닥은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된다. 8월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7월 말 기준, 2027년 요건을 적용할 경우 시가총액 기준 미달 기업은 전체 상장사의 18.6%(479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뉴스 큐레이터: 이 주의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한겨레21 기자가 선별합니다.
트럼프삼성전자관세국민의힘부동산 -
경제젠슨 황 "리얼!" 구광모도 "리얼"…현실이 된 LG·엔비디아 '로봇 동맹'
두 달 전 논의한 피지컬 AI 협력 구체화 내년 1분기 LG×엔비디아 휴머노이드 공개 구광모, 황 CEO에게 '두 발 로봇' 선물 "굿 투 씨 유(Good to see you, 반갑습니다), 리얼(Real)! 잇츠 리얼(It's real)!" 구광모 LG 회장을 만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반갑게 악수를 청하며 건넨 말이다. 구 회장도 웃으며 "리얼(Real)"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이 지난 6월 서울에서 논의했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이 두 달 만에 실제 휴머노이드 개발과 제조 현장 투입으로 구체화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구광모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공식 인스타그램] 1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과 황 CE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나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엔비디아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두 사람의 만남도 담겼다. 황 CEO는 구 회장을 보자 "굿 투 씨 유, 리얼! 잇츠 리얼!"이라고 말하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구 회장도 웃으며 "리얼"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기념촬영을 할 때는 주변에 있던 양사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리얼'은 지난 6월 논의했던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 등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제품과 제조 현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 이날 양사는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에 LG전자·LG이노텍·LG에너지솔루션의 로봇 기술을 결합한다. 구 회장이 황 CEO에게 건넨 선물도 이를 상징했다. LG는 양사의 협력 기술을 담은 휴머노이드 로봇 미니어처를 준비했다. 구 회장과 황 CEO는 로봇에 나란히 사인을 남기고 함께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구광모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기 전 황 CEO가 "잇츠 리얼"이라고 말하는 장면. [사진=엔비디아 공식 인스타그램] 미니어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상체는 LG전자가 지난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와 닮았다. 다만 하체가 달라졌다. CES에서 공개된 클로이드는 바퀴로 이동하는 형태였지만 이번 미니어처에는 사람처럼 걸을 수 있는 두 다리가 달렸다. LG와 엔비디아가 내년 1분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공개하기로 한 만큼 양사가 준비 중인 차세대 로봇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LG는 해당 미니어처가 실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의 최종 디자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니어처 주변에는 양사의 역할도 표시됐다. 엔비디아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비롯해 LG전자의 액추에이터,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등이 담겼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주)LG 대표(오른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왼쪽)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LG가 선물한 미니어처 휴머노이드 로봇에 구광모 대표와 젠슨 황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의 사인이 담겨있다. [사진=LG] 실제 휴머노이드에도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가 적용된다. LG전자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를, LG이노텍은 주변을 인식하는 센서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담당한다. 양사의 협력은 올해부터 제조 현장에서도 시작된다. LG전자는 연내 바퀴로 움직이는 클로이드를 미국 테네시 공장 세탁기 생산라인에 투입해 실증한다. 구 회장과 황 CEO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난 지 약 두 달 만에 다시 마주했다. 당시 논의 단계였던 협력이 이번 MOU를 계기로 휴머노이드 개발과 공장 실증이라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삼성전자트럼프폭염부동산내란 -
경제“韓서 먼저 만들어도 된다”…트럼프가 K조선에 연 美 함정시장
美 투자 외국 조선사, 본국서 미국 선박 최대 2척 건조 허용 초기 물량 한국서 만들고 후속은 현지 생산 가능 필리조선소 확보한 한화 최대 수혜…HD현대·삼성중공업도 탄력 미국 함정시장의 문이 K조선에 한층 더 넓게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조선산업에 투자한 외국 조선사가 본국 조선소에서 미국 선박을 최대 2척까지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다.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이 자리 잡기 전까지 한국에서 초기 물량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필리조선소를 확보한 한화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미국 함정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 필리조선소 전경 [사진=한화] 14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국가안보각서에 서명했다. 미국에 신규 조선소를 건설하거나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본국에서 미국 선박 최대 2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번 각서의 핵심은 미국이 자국 조선소만으로 부족한 생산능력을 외국 조선사의 기술과 생산 기반을 활용해 보완하겠다는 데 있다. 그동안 미국 함정시장은 미국 내 건조가 사실상 전제돼 국내 조선사가 높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시장 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사는 현지 조선소의 생산능력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까지 본국에서 초기 물량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조선사 입장에서는 미국 현지 생산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국내의 높은 건조 경쟁력을 활용해 미국 선박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다만 한국에서 미국 함정을 계속 건조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본국 건조는 최대 2척으로 제한되며 이후 물량은 미국 조선소에서 생산해야 한다. 미국인 고용과 훈련, 현지 공급망 구축 등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미국 국방부는 90일 이내 구체적인 조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 [사진=한화오션]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한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이미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연간 건조능력을 현재 1~1.5척 수준에서 20척까지 확대한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가 현실화하면 한화는 초기 물량을 한국에서 건조한 뒤 후속 물량을 필리조선소에서 생산하는 방식의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미국 현지 조선소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안 한국의 생산 기반을 활용할 수 있어 미국 함정시장 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한화가 추진 중인 미국 방산 조선사 오스탈USA 인수도 변수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한화는 필리조선소에 이어 미국 내 함정 생산 기반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늘리면서 향후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사장(왼쪽 세번째)과 에릭 츄닝 헌팅턴 잉걸스 전략 개발 총괄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해 경북 경주의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상선 및 군함 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HD현대중공업은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와 함정 건조 및 조선소 현대화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미국 조선업체들과 무인수상정과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국내 조선사들이 미국에서 단순히 선박을 수주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건조 기술과 생산 경험을 미국 현지 사업에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넓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 조선사의 참여는 생산능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카드다. 미국은 군함을 비롯한 선박 생산능력을 확대해야 하지만 조선소와 숙련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등 조선 강국의 기술과 생산성을 활용하면서 미국 내 조선소와 인력을 동시에 키우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조치가 곧바로 국내 조선사의 미국 함정 수주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초기 2척 이후에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해야 하는 만큼 현지 조선소의 생산능력 확대와 인력 확보, 공급망 구축이 핵심 과제로 남는다. 삼섬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삼섬중공업] 업계에서는 이번 각서가 단순한 '한국 내 미국 함정 건조 허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미국이 자국 조선산업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한국 조선사의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자국 조선소만으로는 부족한 생산능력을 외국 조선사의 기술과 생산 기반을 활용해 보완하려는 것”이라며 “한국 조선소에서 초기 물량을 건조할 수 있게 되면 미국 함정시장 진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 투자와 현지 생산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국내에서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로만 봐서는 안 된다”며 “향후 미국 내 조선소의 생산능력 확대와 인력 확보, 현지 공급망 구축까지 병행해야 실질적인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관세부동산개인정보유출국민의힘 -
세계[속보] 트럼프 “‘美투자’ 외국 조선소에 선박 최대 2척 건조 승인, 이후 모든 선박은 美 조선소서”
트럼프 미 대통령. AP 연합뉴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해당 업체의 본국에서 선박 두 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각서에서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조건에 맞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두 척 이후의 모든 선박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각서에 대한 설명자료(팩트시트)에서 “이 각서는 전쟁부(국방부)가 해안경비대의 중형 쇄빙선 프로그램에서 처음 적용돼 성공을 거둔 ‘핀란드 모델’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 산업 기반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투자를 추진하도록 지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 조선업체들이 미국 조선소에 상당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자신들이 창출하는 일자리를 맡을 미국인 인력을 훈련하는 동안, 이들 업체에는 일시적으로 본국의 모(母) 조선소에서 최대 두 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트럼프대통령국방부 -
세계[속보] 트럼프 "'미국 투자' 외국 조선소에 선박 최대 2척 건조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속보] 트럼프 "'미국 투자' 외국 조선소에 선박 최대 2척 건조 승인"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연합뉴스트럼프대통령 -
세계“사형수 너무 많아”… 미국, 같은 날 살인범 3명 사형 집행
(왼쪽부터) 앤서니 대럴 하인즈, 제레미 윌리엄스, 카를로스 쿠에스타-로드리게스. 사진=오클라호마 교정국 / 앨라배마 교정국 / TDOC 홍보부 / AP 연합뉴스 사형 집행을 다시 늘리고 있는 미국이 하루에 사형수 3명에 대한 사형을 동시에 집행한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 ·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테네시,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등 미국 3개 주에서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 3명에 대한 사형이 같은 날 집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앤서니 대럴 하인즈(66), 제레미 윌리엄스(41), 카를로스 쿠에스타-로드리게스(71)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정기적으로 사형을 집행하는 곳은 5~6개 주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형 집행 건수가 늘어나면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3건의 사형 집행이 같은 날 이뤄지게 됐다. 미국의 사형 집행 건수는 최근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11개 주에서 총 47건의 사형이 집행됐는데, 이는 2024년(25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자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 같은 급증세의 중심에는 플로리다주가 있다. 2025년 집행된 사형의 약 40%가 플로리다 한 곳에서 이뤄졌으며, 2026년 들어서도 전체 사형 집행 19건 중 12건이 플로리다주에서 나왔다. 전문가들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배심원단의 사형 권고 요건을 만장일치(12명)에서 8명으로 완화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한 점이 결정적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중앙정부 차원의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초기 연방 사형 제도를 재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법무부는 약물 주사형 재도입과 함께 집행 절차를 간소화하고 총살형 등 집행 방식을 확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형 집행 증가세는 대중의 인식 변화 및 사형 선고 추세와는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사형 제도를 도덕적으로 용인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로 1970년대 이후 가장 낮았다. 또한 1990년대에는 한 해 300건이 넘는 사형 선고가 내렸으나, 2025년에는 23건에 그쳤다. 실제 재판에 참여하는 시민 배심원단이 사형 선고에 점차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에도, 일부 주의 정책적 주도 하에 사형 집행 자체는 오히려 늘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사형 선고연합뉴스트럼프 -
세계[속보] 트럼프 “‘美투자’ 외국 조선소에 선박 최대 2척 건조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해당 업체의 본국에서 선박 두 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해군의 만성적인 선박 납기 지연과 생산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각서에서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두 척 이후의 모든 선박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각서에 대한 설명자료에서 “이 각서는 전쟁부(국방부)가 해안경비대의 중형 쇄빙선 프로그램에서 처음 적용돼 성공을 거둔 ‘핀란드 모델’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 산업 기반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투자를 추진하도록 지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 조선업체들이 미국 조선소에 상당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자신들이 창출하는 일자리를 맡을 미국인 인력을 훈련하는 동안, 이들 업체에는 일시적으로 본국의 모(母) 조선소에서 최대 두 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미국 대통령연합뉴스트럼프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