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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초저전력 와이파이 품고 폰 독립… 퀄컴, '스냅드래곤 사운드 엘리트 2세대' 출격
퀄컴이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차세대 오디오 플랫폼 '스냅드래곤 사운드 엘리트 2세대'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AI 연산 능력 강화와 초저전력 와이파이 6E 내장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클라우드 AI에 직접 연결되는 지능형 웨어러블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김건희미국인공지능내란반도체 -
IT젠슨 황 "통제할 수 없는 AI는 출시하지 말아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보다는 기업들이 통제할 수 없는 안전하지 않은 AI 시스템을 출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부 AI 기업들이 제기한 '개발 속도 조절론'과는 차이가 있는 입장이다.
지방선거내란반도체미국윤석열 -
IT"언제, 어디서 만날까"…골치 아픈 추석 가족회의, AI에 맡겨보니
가상 가족의 추석 모임 날짜, 장소, 식사 결정을 생성형 AI인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에 맡긴 결과 세 서비스 모두 중간 지점인 대전을 만남 장소로 추천했다. 다만 챗GPT와 제미나이는 추석 당일 외식을 제안한 반면, 클로드는 차례 준비를 위해 전날 저녁 만남과 명절 음식 준비를 조언하는 등 세부 방식에서 차이를 보였다.
윤석열반도체중동전쟁내란AI -
세계젤렌스키 "생포 북한군 2명 한국 보냈다"…정부도 사실상 확인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photo 신화/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최근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측 등과 이들의 한국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밝혀 사실상 송환 사실을 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북한군 포로들의 한국행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24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우크라이나 측을 비롯한 관련국·기관과 필요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는 "당사자 및 가족의 신변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라며 포로들의 구체적인 입국 시기와 경로, 현재 신병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해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다. 이후 언론 인터뷰와 탈북민 단체에 전달한 친필 편지 등을 통해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중 한 명이 생포될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그중 한 명은 포로로 잡히게 될 것을 알았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며 "운명이 자신을 죽게 놔두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두고 북한이 주민들의 자유와 선택할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서는 "그들을 마치 화폐처럼 이용하고 대가로 무언가를 얻고 있다"며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역량이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북한군 포로 문제는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됐다. 당시 양 정상은 포로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군 포로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본인이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전원 수용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트럼프AI지방선거반도체인공지능 -
세계"美, 이란 요구 일축"…"호르무즈 통제권 없어"
이스라엘 채널12 방송 "추가 대화 가능성중재국, 트럼프 결정 기다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EPA=연합뉴스)] 제81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란과 간접 대화에 나선 미국 협상단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는 이란 측의 제안을 일축했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표단은 이번 대화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지 않다며, 애초에 그런 제안을 할 자격조차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이날 미국 측에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이행할 기한으로 1주일을 제시했습니다. 이란 국영 IRIB 통신을 통해 공개된 이란의 핵심 요구 조건에는 ▲ 미국의 해상 봉쇄 즉각 해제 ▲ 동결된 이란 자산의 신속한 반환 ▲ 모든 저항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등이 포함됐습니다.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간접 대화의 구체적인 내막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채널12는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측 특사단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각각 다른 방에 대기한 상태에서, 중재국인 카타르 측 인사들이 양쪽을 분주히 오가며 이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닏.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채널12에 "유엔 총회 폐막 전 추가적인 간접 대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다만 중재국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의 대화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른 노선을 택할지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이란반도체트럼프AI이스라엘 -
세계트럼프, ‘극진한’ 공항 영접... 시진핑 어깨 툭 치며 친근감 드러내
美 합동기지 직접 나가 마중…전용 차량 탑승까지 직접 배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규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 활주로까지 직접 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으며 극진하게 예우를 했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시 주석을 맞이하기 위해 백악관을 벗어나 시 주석의 전용기가 도착한 인근 공군기지 활주로까지 직접 나갔다. 전용기가 착륙하기 45분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하다 군용기(B-1 폭격기 2대)의 축하 비행, 레드카펫 등으로 시 주석 부부를 맞았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탑승한 전용기는 이날 오후 5시 39분쯤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 활주로에 착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미리 합동기지에 도착해 시 주석의 전용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용기 동체에는 ‘AIR CHINA’라고 적혀 있었으며, 착륙 뒤 활주로를 따라 이동해 계류장에 도열해 있던 미군 전투기들을 지나 정차했다. 시 주석 도착에 앞서 계류장에는 F-16 전투기 6대와 F-22 스텔스 전투기 6대가 일렬로 배치돼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오후 6시1분쯤 차량에서 내려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따라 시 주석의 전용기 계단 바로 앞까지 걸어갔다. 두 사람은 계단 옆으로 물러서 시 주석 부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곧이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전용기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악대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계단을 내려온 시 주석 부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어린 소년과 소녀가 시 주석 부부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백악관 경내 대신 공항 활주로까지 직접 나가 맞이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환대다. 이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 당시 시 주석이 보여준 환대에 화답하는 성격으로 해석된다. 통상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이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이용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후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앤드루스 합동기지까지 나가 직접 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도착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기지에 먼저 도착해 영접한 경우는 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당시에는 공항에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활주로에 깔린 레드카펫 끝 트랩 아래까지 나아가 환한 미소로 시 주석 내외를 맞이했다. 양옆으로는 미군 장병들이 도열했고 두 어린이가 꽃다발을 건넸다. 이날 공항 환영행사에는 100피트(약 30m) 길이의 레드카펫이 깔렸고, 미 공군 군악대와 21명 규모의 의장대, 미·중 국기를 든 기수단 등이 배치됐다. 육·해·공군 등 각 군 장병들도 도열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계단 아래에서 2분 넘게 대화를 나눈 뒤 나란히 레드카펫을 따라 천천히 이동했다. 두 정상은 레드카펫 끝에서 미국과 중국 국기를 양옆에 두고 나란히 섰다가 천천히 레드카펫을 함께 걸어 이동했다. 미 공군 군악대가 국가를 연주하는 동안 예포가 발사됐고 B-1 전략폭격기 2대가 기지 상공을 축하 비행을 선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 AP/뉴시스 군악대의 미국 국가 연주가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시 주석의 어깨를 툭 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전용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직접 걸어서 배웅한 뒤에야 마린원(전용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시 주석 부부는 2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식 환영행사와 군 의장대 사열을 갖고 공식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무역·관세, 희토류, 인공지능(AI), 대만, 이란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 환영행사에는 500명가량의 군 장병이 참여하고, B-2 스텔스 폭격기 1대와 F-22 전투기 4대의 축하비행도 예정돼 있다. 두 정상은 공식 환영식 이어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을 함께 방문한 뒤 저녁에는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국빈 만찬에는 최근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을 반영하듯 오픈AI와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반도체내란AI인공지능 -
세계트럼프, 활주로서 1시간 기다려 시진핑 영접…파격 예우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기 위해 직접 공항으로 마중가는 파격적인 영접을 선보였습니다. 시 주석 전용기가 도착하기 1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 직접 대기했고, 미군 의장대와 예포까지 동원해 최고 수준의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각)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찾아 미국에서 넉 달 만에 재회한 시진핑 국가주석을 최고의 예우를 갖춰 맞이했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 43분쯤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앤드루스 기지로 출발했습니다. 마린원이 이 기지에 착륙한 시간은 11분 뒤인 4시 54분이었고, 이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승용차에 탑승해 시 주석의 전용기 도착을 기다렸습니다. 시 주석이 탄 에어 차이나 전용기가 앤드루스 기지에 착륙한 시간이 오후 5시 39분이었습니다. 시 주석은 전용기가 활주로를 빠져나와 멈춰 선 뒤 레드카펫이 깔리고 21명으로 구성된 미군의 각 군 의장대가 도열한 이후 오후 6시 1분에 전용기 출입구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1시간 넘도록 시 주석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린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전용기에 설치된 계단 바로 앞까지 이동해 시 주석과 펑 여사를 영접했습니다. 두 정상 모두 환한 미소를 띠며 악수했습니다. 시 주석 부부가 남녀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공항에 나온 양국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레드카펫을 함께 걸어 나올 때까지 두 정상은 계속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레드카펫 위에서 미 공군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연주하는 동안 잠시 멈춰 섰고, 연주가 끝나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어깨와 등을 툭툭 치는 특유의 스킨십으로 거듭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양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예포가 발사됐고, 미 B-1 폭격기 2대가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환영식 내내 멜라니아 여사와 펑 여사 역시 두 정상 뒤에서 계속 대화하며 서로 친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후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앤드루스 기지까지 나가 직접 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최고 수준의 예우로 극진한 환대를 보여준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옐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도착할 때도 해당 기지에 먼저 도착해 영접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시 주석을 예우한 것은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성대한 환영을 받은 데 대한 답례 성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던 5월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서 시 주석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다만, 그 전날 그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할 당시 나온 중국 측 대표는 한정 국가부주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공항에서 베푼 환영식은 약 10분간 진행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승용차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돌아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의 방미 기간 이란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를 묻자 “그 문제와 다른 많은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그것(이란 문제)을 포함해 모든 게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산 펜타닐의 미국 유입에 대해선 “좋지 않은 일”이라며 “그러나 (그것 때문에) 그들(중국)에 관세가 부과됐고 정말 매우 강력한 제재가 가해졌다”고 했습니다. 두 정상은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함께합니다. 시 주석은 25일까지 2박 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미국을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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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시간 대기, 떠날때 까지 배웅…트럼프, 공항 마중 ‘황제 영접’
23일 오후 5시 39분(현지시간) 미 앤드루스 합동기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태운 에어 차이나 비행기가 착륙했다.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시 주석의 국빈 방미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23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을 위해 미국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EPA=연합뉴스 비행기가 멈추자 진행 요원들이 달려가 약 30m 길이의 레드 카펫을 깔았다. 실무 수행원들이 뒷문으로 내린 뒤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 각료급 인사들이 레드 카펫을 깐 계단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후 6시 1분 시진핑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주색 넥타이에 남색 양복 차림의 시진핑은 펑리위안과 손을 잡은 채 옅은 미소를 띠며 환영단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시진핑은 지난 12일 브릭스정상회의 만찬에 불참, 또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지만 움직임에 특별한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 다만 계단을 내려올 때 한 손으로는 난간을 잡고, 펑리위안과 잡은 손에도 체중을 싣는 것처럼 보였다. 펑리위안은 시진핑의 손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팔뚝까지 감싸잡고 함께 계단을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진핑이 도착하기 훨씬 전인 오후 4시 54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했다. 시진핑을 영접하기까지 한 시간 넘게 기다린 것이다. 현직 미 대통령이 앤드루스 기지까지 직접 나가 외국 정상을 맞은 것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한 이후 11년 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는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시진핑이 출구에 나타나기 전부터 계단 앞까지 가 그를 기다렸다. 시진핑이 내려오자 트럼프는 환하게 웃으며 그와 악수했다. 두 부부는 같은 자리에서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눴다. 두 부부는 이내 성조기와 오성홍기가 나란히 늘어선 레드 카펫을 걸어 그 끝에 함께 섰고, 미 공군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연주했다. 예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머리 위로는 미군 B-1 전략폭격기 2대가 굉음을 내며 날아갔다. B-1 전략폭격기가 머리 위를 통과할 때 트럼프가 순간 몸을 움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백악관은 이날 환영 행사를 위해 21명 규모의 의장대와 각 군 병력, 미·중 국기를 든 기수단 등을 배치했다. 이날 환대는 미·중 간 갈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트럼프가 각별한 예우를 갖춘 격이라 더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앞서 앤드루스 기지 활주로에는 F-16 전투기 6대와 F-22 전투기 6대도 일렬로 배치됐다. 전략자산 동원은 미국의 군사력을 대놓고 과시하는 동시에 화려한 의전을 즐기는 트럼프 특유의 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환영 행사를 마친 뒤 시진핑 부부는 검은색 대형 세단을 타고 기지를 떠났다. 번호판을 달지 않은 중국 훙치(紅旗)의 대형 방탄 리무진으로, 시진핑이 해외 순방 때 이용하는 전용차량 N701 계열로 보였다. 트럼프 부부는 시진핑 부부와 같이 걸으며 내내 대화했고, 이들이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환송했다. 떠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끝까지 지켜본 트럼프는 오후 6시 19분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을 타고 기지를 떠났다. 두 정상이 환영식에서 나눈 대화의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는 들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 중국 신화통신은 직후 트럼프가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이고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트럼프가 정상회담에서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관세와 무역,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시진핑이 도착하기 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양국이 오는 11월 10일 만료되는 미·중 양국 간 ‘무역 휴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백악관으로 돌아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란 문제를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문제뿐 아니라 다른 수많은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그 사안을 포함해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중국발 펜타닐 유입을 ‘다른 수단에 의한 전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대테러국장의 견해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좋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미 관세가 부과됐고, 실제로 매우 강력한 제재 조치가 취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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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나트륨 배터리 시대 오면 '이것'도 뜬다
소듐이온배터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배터리 및 소재 업계가 필수 차세대 음극재인 하드카본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트륨 이온은 크기가 커서 기존 흑연 대신 성긴 기공 구조를 가진 하드카본이 대안으로 꼽히며, 애경케미칼과 포스코퓨처엠 등이 양산 및 증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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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채 파동에 Fed 협조 안 하면…트럼프 ‘코인 화폐화’ 추진[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읽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채 파동을 막기 위해 트럼프 정부가 Fed의 협조를 압박하는 가운데, 최후의 방안으로 코인을 화폐화하여 국채를 소화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가 지표 해석과 연준의 독립성 문제를 두고 FOMC 내부의 분열도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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