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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벤츠 코리아, 완성도 높인 '더 뉴 S-클래스·마이바흐' 출시…사전계약 2500대 돌파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독자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을 가속화하고 티맵 오토 등 한국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 플래그십 부분변경 세단이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이번 주말부터 고객에 인도한다. 앞서 5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2500대 이상 누적 계약을 기록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현 세대 출시 이후 가장 광범위한 변화를 거쳤다.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인 약 2700개 부품을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해 완성도를 높였다. 외관에는 브랜드 최초의 일루미네이티드 그릴과 트윈 스타 디지털 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실내에는 일체형 MBUX 슈퍼스크린과 음악에 반응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를 탑재했다. 전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 커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단조 휠 등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는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 등을 갖춰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구현했다. 또한 1 대 1 상담을 통해 외장·내장 색상과 디테일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최고급 개인화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도 국내에 도입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인테리어 [자료: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두 모델 모두 차세대 운영체제인 'MB.OS' 기반 최신 MBUX와 27개 센서 기반의 주행 보조 시스템 'MB.드라이브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MB.OS는 차량의 주요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체제다. 특히 두 모델은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LG유플러스 라이브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한국 고객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대거 지원한다. 벤츠가 한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와 최고급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투입한 것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글로벌 S-클래스 및 마이바흐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핵심 전략 시장이기 때문이다. 국내 VIP 고객층의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S-클래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을 제시해 온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브랜드 유산 위에 첨단 기술과 안락함을 더해 새롭게 진화한 최상위 차량 경험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더 뉴 S-클래스는 디젤 및 가솔린 등 6개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억 5400만~2억 7000만원이다. 론치 에디션 2종도 각각 140대 한정 판매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V8 및 V12 가솔린 엔진을 얹은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억 1700만~4억 70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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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민 3000명인데 하루 5만명 몰린다"…'오디세이' 뜨자 섬마을 '들썩'
오디세이 촬영지 이탈리아 파비냐나 관심 인구 3000명…과잉관광 대책 검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흥행하면서 작품의 실제 배경으로 알려진 그리스 이타카와 영화 촬영지인 이탈리아 파비냐나가 나란히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관광 특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한편 인구 3000명 안팎의 작은 섬에 관광객이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 개봉 이후 그리스 이타카와 이탈리아 파비냐나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파비냐나. 이탈리아 시칠리아 주정부 관광 사이트 두 섬은 영화와 서로 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이타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에서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고향으로 전해지는 곳이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서쪽에 있는 파비냐나는 놀란 감독의 영화에서 이타카를 대신해 촬영된 섬이다. 영화 촬영은 안 했지만 관광객 몰린 이타카 그리스 본토 서쪽 이오니아해에 있는 이타카는 맑은 바다와 수려한 해안 경관을 갖췄지만 주요 관광지와 떨어져 있어 그동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었다. 성수기에도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를 유지해왔다. 현재 섬에는 약 3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영화가 이타카에 대한 관심을 높였지만 현지에서는 아쉬움도 나온다. 정작 이타카에서는 단 한 장면도 찍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스 이타카섬. 이타가 관광청 디오니시스 스타니차스 이타카 시장 역시 영화의 홍보 효과가 상당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촬영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제작진에 일부 장면을 이타카에서 촬영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화 개봉 당시 이타카의 올여름 숙박시설은 이미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태였다. 현지에서는 영화를 본 관객들이 내년 여행 일정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관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타카에서 오디세우스의 궁전이나 그의 실존을 입증할 만한 대규모 유적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 섬 곳곳에서는 호메로스와 오디세우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마을 광장과 시청에는 오디세우스와 호메로스 동상이 세워져 있고, 항구에는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와 여신 '칼립소'의 이름을 딴 배들이 떠 있다. 항구에서 조금 떨어진 덱시아 해변은 전설에 따르면 오디세우스가 오랜 항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처음 도착한 곳이다. 고고학자 스피로스 쿠바라스는 앞으로 이타카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객들이 단순히 바다와 해변뿐 아니라 역사와 신화까지 경험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영화 속 이타카는 伊 파비냐나 영화에서 이타카로 등장한 곳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서쪽 지중해에 있는 파비냐나다. 에가디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이곳 역시 주민은 약 3000명에 불과하다. 영화에서 파비냐나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산타 카테리나 성은 오디세우스의 궁전으로 등장했다. 파비냐나에서는 영화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시칠리아 문화당국과 유니버설픽처스의 지원을 받아 영화 제작 당시 본부로 사용된 옛 플로리오 참치 가공공장에 이르면 오는 10월 상설 전시관을 열 예정이다. 주세페 파고토 파비냐나 시장은 관광객들이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실제 촬영에 사용된 의상과 장비 등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오디세이 한 장면. 유니버설픽처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는 이른바 '스크린 관광'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흥행 영화에 등장한 지역의 방문객이 25~40% 증가할 수 있다고 추산한다.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는 관련 시장 규모가 2036년 약 1575억달러(약 222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 효과를 겨냥한 투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파고토 시장에 따르면 북미와 중동, 인도 투자자들이 2027년 관광시장을 겨냥해 고급 관광시설 투자 가능성을 문의하고 있다. 폐쇄된 옛 발투르 휴양단지는 5성급 리조트로 재개발될 예정이며 섬 중심 광장의 역사적 건축물인 팔라초토 플로리오도 고급 숙박시설로 바뀌어 2027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고토 시장은 과거에는 주민들이 주택을 개조해 소규모 숙박시설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사업자들이 섬의 대규모 부동산과 시설에 직접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관광 특수 반갑지만…과잉관광은 걱정 다만 파비냐나 당국은 베네치아와 피렌체, 돌로미티 등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에서 문제가 된 과잉관광을 우려하고 있다. 파비냐나의 상주 인구는 약 3000명이지만 여름철에는 하루 체류 인구가 4만~5만명까지 늘어나 이미 각종 기반시설에 부담을 주고 있다. 파고토 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해변 청소 등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부터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비냐나 당국은 배들이 해안 가까이 닻을 내리지 못하도록 섬 주변에 계류 부표 200개를 설치했으며 관광객 유입을 관리하기 위한 추가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섬으로 차량을 가져오는 관광객에게 일정 기간 이상 숙박하도록 조건을 붙이는 방안도 거론된다. 현재 5~6일인 평균 체류 기간을 10~15일까지 늘리는 것이 당국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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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제 유가 불안한데…우크라 드론, 그리스 국적 유조선 공격한 이유 [이슈분석+]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조선 자료사진 그리스 국적 유조선이 흑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그리스 유조선 ‘스키로스’호가 16일(현지 시간)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 카스피해송유관컨소시엄(CPC) 터미널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방송사 SKAI가 단독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정체불명의 드론이 스키로스호 주변을 정찰하듯 주위를 돌다 방향을 돌려 선교를 향해 그대로 돌진해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거센 화염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으며, 선원들이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와 기름 유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로스호는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피격된 스키로스호는 이른바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그림자 선단은 유럽연합(EU)과 영국, 캐나다 등 국제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불투명한 소유 구조를 가지고 공식적인 규제를 우회하여 운항하는 유조선과 화물선 집단을 말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돈줄이 막힌 러시아는 원유나 금지 품목을 이를 통해 실어 나르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의 선박이라도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이 되는 원유(러시아산 화물)를 싣고 나오면 공격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무인항공기(UAV)가 러시아 유조선을 공격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CPC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에서 생산된 원유를 국제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러시아 흑해 연안 항구인 노보로시스크 인근에 설치한 대규모 해상 및 육상 원유 수출 터미널이다. 원래는 서방 기업들이 개발한 카자흐스탄산 원유가 주로 수출되는 곳이지만, 러시아 영내 인프라를 경유한다는 특성 때문에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 표적이 되며 국제 에너지 안보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지난달 31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흑해 선박 공격이 국제 원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미국 기업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공격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3주간 잠잠하던 공격이 이번에 재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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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中휴머노이드 유니트리 내일 상장…2m 높이뛰기 '초인' 로봇 공개
휴머노이드로봇 기업 첫 中증시 입성…1.3조 조달에 1700조 청약 창업자 왕싱싱, 20일 베이징 세계로봇대회 연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공개한 '초인'이 2m 높이의 제자리 높이뛰기를 하고 있다.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가 19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 전용 시장인 커촹반에 상장한다고 중국 증권일보 등이 18일 보도했다. 상장이 완료되면 중국 본토 증시에 입성하는 첫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된다. 유니트리의 공모가는 주당 150.8위안으로,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체 발행주식수인 10%를 신주로 발행해 61억 위안(약 1조2850억 원)을 조달한다. 이에 따른 기업 가치는 610억 위안(약 12조8500억 원)에 달하게 된다. 커촹반의 경우 하루 가격 상승(또는 하락) 제한폭이 20%로 설정되어 있으나, 상장 후 5일간은 해당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상장 직후 가격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유니트리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온라인을 통해 유니트리 주식에 청약을 신청한 계좌는 약 980만 개로 커촹반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들이 신청한 주식은 537억3700만주인데, 주문액으로 환산하면 약 8조1000억 위안(약 1696조 원)에 달한다. 이에 청약 당첨률은 0.018%에 불과해 커촹반 IPO 사상 가장 낮았다.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퇀 등 기존 중국 빅테크 주주 이외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도 IPO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트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지능형 로봇 모델 연구개발, 로봇 본체 연구개발, 신형 지능형 로봇 제품 개발 및 제조기지 건설 등에 투입한다. 상장에 앞서 유니트리는 신제품 '초인(超人·슈퍼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초인은 제자리에서 2m 높이뛰기 및 최고 12.66m/s 속도로 달릴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는 인간의 제자리 높이뛰기(1.8m) 및 달리기(12.42m/s) 세계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달리기 기록의 경우 지난 2009년 우사인 볼트가 세계 기록을 세웠을 당시 60~80m 구간에서 12.42m/s 속도로 달렸었다. 회사 측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로봇은 제자리에서 점프해 다리를 앞뒤로 벌리는 자세를 취한 뒤 착지에 성공한다. 유니트리는 "3개월여 만에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했다"면서 "향후 몇 달간 개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트리 창업자인 왕싱싱은 19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세계로봇대회(WRC)에 참석한다. 왕 CEO는 오는 20일 포럼에 참석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향후 10년을 전망하는 내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건희AI트럼프내란이재명정부 -
세계곡물 수출로 겨눈 러시아 vs 모스크바 때린 우크라…공방 격화
[오데사=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 인근 흑해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기니비사우 국적 곡물운반선 '골든 레오'(Golden Leo)호가 연기를 내뿜고 있다. 2026.07.2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17일(현지시간) 밤사이 우크라이나 핵심 수출 창구인 오데사항과 이즈마일항 등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7일 밤 공격용 드론이 우크라이나 군수 화물 하역에 쓰인 항만시설과 서방 군사장비를 보관한 격납고, 무인보트 보관 창고 등 이즈마일항내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오데사항에서는 타란툴급 초계함과 연료 저장시설을 타격했고 오데사 외곽 노바 포슈타 물류창고도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4일과 15일에도 이즈마일항내 군수 화물과 연료의 저장·적재·운송에 사용된 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오데사항은 흑해 연안에 위치한 대표적 심해항으로 곡물과 철강, 컨테이너 화물의 핵심 수출입 거점이다. 이즈마일항은 루마니아 국경 인근 다뉴브강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최대 하항(河港)으로 흑해 항로에 차질이 생길 때 곡물과 원자재의 대체 수출 관문으로 활용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17일 밤사이 Su-34 전폭기와 공격 드론으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드론 창고, 하르키우주의 드론 통제센터와 드론 보관소, 도네츠크주 노보니콜라예우카 인근 탄약고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 텔레그램 매체들은 주민 제보를 토대로 우크라이나가 밤사이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최소 63대 격추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심장부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16일에도 모스크바주를 겨냥해 역대 대규모 드론 공격을 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당시 러시아를 향해 드론 822대를 발사했고 이 가운데 600대가 모스크바를 향했다.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중 하나인 와일드베리스는 7월 이후 반복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와일드베리스 물류센터 10곳 가운데 7곳을 무력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공방 격화로 인한 민간인 피해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9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해 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공격으로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AI트럼프개인정보유출이재명정부 -
IT연구혁신 위한 ‘AI 에이전트’ 발굴…‘NAIS AI 해커톤’ 개최
R&D 특화 AI 에이전트 발굴 나서 내달 7일까지 접수...본선 10개팀 선정 2026 NAIS AI 해커톤 대회.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연구개발(R&D)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R&D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발굴하기 위한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는 AI 네이티브 R&D 확산을 위해 ‘2026 NAIS AI 해커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NAIS는 과학기술 분야의 AI 활용 촉진과 연구기관 간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NST 내 신설된 조직이다. 과학AI 통합 플랫폼 구축과 연구 협력·교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R&D 특화 AI 에이전트:연구의 모든 순간에, AI 에이전트를 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해커톤은 △연구기획·탐색 △실험·데이터 분석 △성과 작성·연구행정 △자유주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R&D 과정에서 연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 에이전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2개 이상 세부 주제를 결합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도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10개팀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 개발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은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AI4Sci Korea 2026 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연구현장 적용과 후속연구 연계 가능성을 검토한 뒤 AI 네이티브 R&D 기반 연구혁신에 활용된다. 유용균 NAIS 센터장은 “연구현장의 혁신은 새로운 기술뿐 아니라 기존의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며 “AI를 통해 연구 방식을 새롭게 바꿀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정부증시개인정보유출내란이재명대통령 -
IT구글 클라우드, 신한투자증권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 지원
“2시간 걸리던 계약서 업무, 5분 만에 완성” 구글 클라우드 로고. /구글 클라우드 제공 구글 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의 사내 주요 업무 데이터와 시스템과 연동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AI와 디지털자산 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AX본부를 신설했고, 500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생성했다. 이번에 이런 성과가 사내 주요 업무 데이터 및 금융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 환경에 맞춘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레이터’ 구조를 자체 설계해 플랫폼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자금 이체처럼 정확하고 일관된 실행이 필수적인 업무에서는 에이전트가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이도록 설정하고, 계약서 분석처럼 추론 능력이 필요한 영역에서만 제미나이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호출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AX를 위한 기술적인 환경을 구현하면서도 망분리 규제와 금융 보안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게 핵심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CSP(클라우드 사업자) 안전성 평가, 클라우드 이용 보고 및 보안 실사 등 관련 규제 및 내부 보안 기준에 따른 필요한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부망과 구글 클라우드 간 전용선과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서비스 제어로 망분리 환경을 유지하고, LLM 활용 영역 분리 및 데이터 손실 방지(DLP) 솔루션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비공개로 시범 운영 중이며, 정식 출시를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에이전트 도입 성과는 이미 실제 업무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장외파생상품 계약서 처리 업무다. 기존에는 이메일에 첨부된 50페이지 분량의 비정형 계약서를 담당자 3~4명이 직접 검토한 뒤 사내 시스템에 50여 개 항목을 하나씩 입력해야 했다. 지금은 업무 시스템에서 에이전트를 호출하면 이메일 선택부터 실행까지 간단한 조작만으로 계약서 분석 및 시스템 입력 업무를 자동화하고 담당자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건당 처리 시간이 2시간에서 5분으로 대폭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런 성공 사례들을 기반으로 향후 자동화가 가능한 대상 업무를 중심으로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율을 7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노현빈 신한투자증권 AX기획부 부서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개발 방식으로는 최소 1년 이상 소요됐을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유연한 AI 통합 환경을 기반으로 3개월 만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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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뷰] '5일 연속 상승' 코스피, 7천피 탈환 갈림길
미·이란 종전 MOU 만료에 유가·금리↑…뉴욕 3대 지수↓ 샌디스크·마이크론 등 반도체↑…MSCI 한국 ETF·필라델피아 반도체↑ 코스피, 이번주 내내 상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64.60포인트(2.42%) 오른 6,977.94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6.70포인트(0.78%) 오른 868.07로 개장, 3.28포인트(0.38%) 오른 864.65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418.3원을 기록했다. 2026.8.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8일 코스피는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복절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가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7천피(코스피 7,000)를 탈환할지, 단기 상승에 따른 숨 고르기를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코스피는 2.42% 오른 6,977.94로 거래를 종료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지수는 한 때 7,010.86까지 오르며 '7천피'를 터치하기도 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3조4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조298억원, 개인은 1조9천82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승은 미국발 '훈풍'에 대형 반도체주가 힘을 낸 영향이다.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12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완만한 둔화 흐름을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음 달 기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또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13.7%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4.2% 상승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43%, 3.26% 올랐다. 두 종목 모두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 지수도 0.38% 오른 864.65에 장을 마쳤다. 역시 5거래일 연속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금리 급등 여파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1%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2%, 0.32%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상의 60일 협상 시한이 연장 없이 만료되고 양국 갈등이 격화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이에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2.65%, 2.55% 상승한 배럴당 90.87달러, 8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국채 시장도 출렁였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31%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4.73%를 나타냈다. 그러나 샌디스크(8.88%), 마이크론(4.13%), SK하이닉스 ADR(3.04%)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은 이 같은 하락장 속에서도 '선전'했다. 기업 공개(IPO)를 추진 중인 앤트로픽의 연 환산 매출이 7개월 만에 7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급이 관련주로 몰린 영향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앤트로픽의 공격적인 매출 전망과 미국 정부의 중국산 메모리 견제까지 유입되자 수급의 쏠림이 (반도체 스토리지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유가와 금리 등 매크로 부담 속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ETF와 MSCI 신흥 지수 ETF는 각각 2.98%, 1.07% 각각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4% 상승했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는 반도체 호황이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을 3.5%로 대폭 올리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에 미국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 강세가 이번 주 초반 국내 증시의 강세를 이끌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그는 "이번 주 일정을 보면 8월 1∼2주 차에 비해 대형 메이저급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금리와 유가 등 매크로 불확실성도 공존하고 있는 만큼 주 초반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 출회→속도 조절 압력'의 경로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과 주가가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온 만큼 펀더멘털 악화가 현실화하지 않는 한 지수 반등해 빠른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며 "향후 코스피는 반도체가 다시금 주도주로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실적 대비 저평가, 소외주의 동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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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땡큐, 앤트로픽" 프리마켓서 삼전 2%↑ SK하닉 4%↑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8일 프리마켓에서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 상승한 28만1000원, SK하이닉스는 3.95% 오른 171만원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미·이란 갈등과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앤트로픽의 공격적인 매출 전망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앤트로픽이 2028년 매출 1900억~200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AI 서비스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메모리와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도체주 매수세로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4% 상승했다. 샌디스크는 8.88% 급등했다. 장기적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어 앤트로픽의 공격적인 매출 전망과 미국 정부의 중국산 메모리 견제 소식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가 3.04%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론(4.13%), 웨스턴디지털(5.35%), 시게이트(2.19%)도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강세의 직접적인 촉매는 앤트로픽"이라며 "AI 서비스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완화됐고 미국 정부가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 사용 자제를 요구하면서 미국 메모리 업체의 점유율과 가격 결정력 유지 기대까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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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30년물 국채금리, 19년 만에 최고...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데일리국제금융]
미·이란 MOU 만료에 긴장 고조 국제유가 2%대 급등 AI·반도체주는 상승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2.63포인트(0.51%) 내린 5만 3459.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70포인트(0.52%) 내린 7745.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4.25포인트(0.32%) 내린 2만 6644.91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로 미국과 이란 간 60일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유효 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MOU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란 고위당국자는 미국과의 외교적 해법이 불발되면 방어 위주에서 전면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입장에서는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는 선거 주기에서 자유로운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미국으로부터 최대한의 양보를 끌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2.65%, 2.55% 상승한 배럴당 90.87달러, 8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물가를 자극할 것이란 우려로 연결되며 국채 시장도 출렁였다.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31%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3bp(1bp=0.01%포인트) 오른 4.73%를 나타냈다. 다만 인공지능(AI) 관련 호재는 증시 하방 압력을 일부 방어했다. AI 기업 앤트로픽은 최근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급증하고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는 오하이오주에 조성되는 오픈AI 임대용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최대 10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견조한 AI 반도체 수요 기대감에 힘입어 3.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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