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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셀트리온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美 대형 PBM 연달아 등재…하반기 처방 가속
‘앱토즈마’, 美 3대 PBM 사보험 처방집 모두 등재…환급 커버리지 50% 돌파 ‘스토보클로·오센벨트’, ESI 공보험 등재…3대 PBM 환급 커버리지 대부분 확보 신규 바이오시밀러 직판 기반 환급 확대…고수익 제품군 실적 성장세 본격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셀트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현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잇따라 등재시키며 하반기 처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CVS 케어마크, 옵텀 등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상위 PBM인 프라임 테라퓨틱스 처방집에 등재된 앱토즈마는 출시 7개월여 만에 3대 PBM 사보험 영역을 모두 확보하며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축적했다. ESI와 옵텀은 올해 1분기부터, CVS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3대 PBM 등재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출시 예정인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조기 등재 협상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이미 대형 PBM 한 곳과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등재를 협의하고 있다. 회사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이번 3대 PBM 처방집 등재가 SC제형의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의료기관 중심의 IV제형과 약국 중심의 SC제형 특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역시 3대 PBM 중 하나인 ESI의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1분기부터 환급이 적용 중이다. 이미 CVS 사보험 및 옵텀 공·사보험 처방집에 이름을 올린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이번 ESI 공보험 등재로 3대 PBM이 차지하는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PBM 환급 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 공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미국 의약품 유통의 핵심 관문인 대형 PBM의 처방집 등재와 환자 환급 적용은, 현지 사보험 체계 내에서 제품의 실질적인 처방량 급증과 직판 수익성을 담보하는 결정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고수익 제품군의 환자 환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세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출시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대형 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되며 브랜드 신뢰도와 환급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했다”며 “환급이 본격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 내 판매 가속화와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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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혈당은 걱정되고, 과일은 먹고 싶고… ‘섭취법’ 딱 정리했다
[먹어도 될까요?] 혈당 조절 중이라고 해서 과일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섭취 시점과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된다. /그래픽=김경아 혈당이 걱정돼 과일 섭취를 꺼리는 당뇨병 환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혈당 조절 중이라고 해서 과일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섭취 시점과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혈당을 높이지 않으면서 과일 속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식사 중·후에 조금 먹고 당산센트럴내과 김승혁 원장에 따르면, 과일은 식사를 할 때 곁들이거나 식후에 먹는 게 좋다. 공복에 과일만 섭취하면 과당과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하지만 소화 속도가 느린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느려져 혈당 변동 폭이 줄어든다. 다만 후식으로 과일을 먹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밥이나 면에 과일 속 탄수화물이 더해져 한 끼 총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서다. 미국당뇨병학회도 과일은 탄수화물, 전분, 곡물, 유제품 같은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을 대신해 섭취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과일 섭취 전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해야 한다고 했다. 과일은 한 번 먹을 때 50~60kcal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는 작은 사과 1개, 블루베리 약 1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혈당지수 낮은 과일로 과일을 고를 때는 혈당지수를 확인한다. 혈당지수란 식품 속 당질이 혈당 수치를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측정한 값이다. 55 이하인 경우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70 이상인 경우 높은 식품으로 본다. 김승혁 원장은 “혈당지수가 비교적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배, 블루베리를 선택하는 게 좋다”며 “포도, 망고, 파인애플 같은 과일은 당 함량이 높거나 한 번에 많이 먹기 쉬워 양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당뇨병학회도 잘 익은 과일이나 당도 높은 열대과일은 혈당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갈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과일은 되도록 생과일 형태로 섭취한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당분이 농축돼 적은 양으로도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포만감이 적어 과식하기도 쉽다. 겉에 설탕이 묻어 있는 건과일은 혈당 변동 폭을 더욱 키운다. 과일 주스도 마찬가지다. 과일을 압착하거나 갈아 과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제거돼 흡수 속도가 빨라진다. ‘BMJ’ 저널에 발표된 18만 명 대상 연구에서는 과일 주스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일주일에 과일 주스를 세 번 섭취하는 사람이 이를 같은 양의 생과일로 대체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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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콜레스테롤 관리에 최악” 흔히 먹는 식품 ‘3가지’ 줄여라… 뭐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면 포화지방이나 첨가당이 든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면 포화지방이나 첨가당이 든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 축적을 유발해 내피 기능을 떨어뜨리고, 혈관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 고체 형태의 지방 포화지방은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분해되지 않도록 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올린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포화지방 섭취량을 하루 총 칼로리의 6%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키란 캠벨은 “기름이 실온에서도 고체 상태를 유지한다면 포화지방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버터, 코코넛 오일, 소기름, 라드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참기름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불포화지방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 준다. 탄산음료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비부 모한티 박사에 따르면, 첨가당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모한티 박사는 대표적인 첨가당 함유 음식인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JAMA’ 저널은 첨가당 섭취 비율이 전체 열량의 10% 이상인 사람은 5% 미만인 사람보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확률이 50~300% 이상이라고 했다. 식단에 첨가당이 너무 많으면 간의 신생 지방 합성이 촉진되며, 기타 지질 성분이 혈액으로 과도하게 방출된다. 이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스크림 미국 심장 전문 영양학자 미셸 라우텐스타인은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과 첨가당이 모두 함유돼 있어 심장 건강에 이중으로 해로운 음식”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유지방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데, 여기에 쿠키나 시럽 같은 토핑을 추가하면 당류와 총 섭취 칼로리가 더 늘어난다. 라우텐스타인은 얼린 바나나에 베리와 우유를 약간 넣어 갈아 먹으면 포화지방과 첨가당 섭취를 줄이면서 단맛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했다. 가공 덜 된 자연식품 우선해야 AHA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정제된 곡물보다는 통곡물로 만든 음식을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 포화지방 식품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대체하며, 음료나 음식을 통한 소금·설탕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어릴 때부터 이런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은 물론 2형 당뇨병, 암, 신장 질환 등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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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술 입에도 안 대는데 간암? 1970년생만 받는 ‘공짜 검사’
간암의 시작은 만성 간 염증이다. 이런 간 염증을 키우는 원인은 술만이 아니다. 서울 시내 한 슈퍼마켓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 사진 뉴스1 입에 술을 한 모금도 대지 않아도 간은 망가질 수 있다. 간암의 60~80%는 B·C형 간염, 지방간이 원인이다. 모두 간에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느 순간 회복하지 못하고 간이 딱딱해지면서 중증질환이 된다. 만성 염증→간 손상과 재생 반복→간 섬유화→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B·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간암 고위험군이다. 유수종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염 바이러스가 간에 장기간 머물면서 간 손상이 누적된다”고 설명한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간암 발생 위험은 일반인보다 100배 이상 높다. 만성적인 간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도 위험하다. 마트·편의점에 있는 이 식품을 매일 먹으면 장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바로 옆에 위치한 간으로 넘어와 간 염증을 일으킨다. 이영선 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자주 먹을수록 살이 찌고 장내 미생물이 단조로워진다”고 말했다. 동물 실험 결과 장에서 간으로 넘어온 장내 미생물균이 간암 발생에 관여한다는 연구도 있다. 간암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40·50대 중장년층이다. 이 연령대는 간암의 시작인 만성 간 염증 유발 원인을 보유한 비율이 10대(0.2%)보다 무려 16~25배 높다. 간 염증 누적으로 간이 계속 손상되면서 간암에 이를 수 있다. 2~3달만 약을 먹으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데 치료가 늦어져 간암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매년 받는 건강검진에서 AST·ALT 같은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어도 간암을 막기 위해 꼭 받으라고 강조하는 이 검사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할 때 위가 아니라 간을 살펴야 하는 이유, 소리 없이 간을 망가뜨리는 간염의 위험성도 짚어본다. 먹을수록 간을 혹사시키는, 당장 끊어야 할 이 음식도 소개한다. 술 입에도 안 대는데 간암? 1970년생만 받는 ‘공짜 검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8482 헬스+ 더 건강해지는 정보 출근길에 하면 심장 훈련된다…1만보 걷기보다 센 ‘1분 운동’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6369 “커피 마셔도 탈수 없었다”…‘폭염 노화’ 막는 의외의 습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4617 잠 잤을 뿐인데 ‘피떡’ 생겼다…아침 돌연사 부르는 이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2759 치매 막긴커녕 뇌손상 된다? 뇌 자극한다던 ‘고스톱의 배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0762 간헐적 단식? 배만 더 나온다…살 빼려면 먹어야 하는 이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8749 새우·게 먹고 싶은데 알레르기? 당신 침대가 더러워서 그렇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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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17년 만에 상한가 '쾅'…삼성전자도 26% '폭등' [종합]
SK하이닉스가 사상 첫 상한가를 기록하고 삼성전자가 26% 이상 폭등하며 반도체주가 급등했습니다. 이는 미국 빅테크의 호실적과 AI 투자 확대 기대, 그리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와 디레버리징 마무리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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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18% 폭등 6500대 마감…역대 최대 상승폭 기록
코스피가 전날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한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하루 만에 18% 상승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6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은 역대 최대 상승률이었던 금융위기 당시 2008년 10월 30일 11.95%를 훌쩍 초과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01.89P(17.91%) 오른 6595.45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8%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닥도 74.98P(11.63%) 상승한 719.7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4.7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수가 폭등하며 개인투자자들은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조254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조1821억원, 1조178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급등에 힘입어 주요 대형주 주가도 하루동안 최대 오를 수 있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는 26.8% 상승한 26만2500원, SK하이닉스는 29.95% 상승한 171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SK스퀘어(29.9%), 삼성전기(29.9%) 모두 상승폭을 키웠다. 증시 약세를 촉진했던 AI 기업들에 대한 수익성과 투자 위축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가 반등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 마이크론(18.3%), 샌디스크(25.9%) 등 주요 반도체주가 반등했다. 이날부터 시행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예탁금 상향 조치가 증시 안정에 가져올 효과도 주목된다. 예탁금 상향 첫날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거래량이 소폭 떨어졌지만 실제 제도로 인한 효과는 며칠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레버리지 자산 재조정을 장중으로 분산시키는 등 변동성 완화를 위한 자율 대응 방안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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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주들은 피눈물 나는데…'성과급 7억' SK하닉 노조 "주식 못 받아"
SK하이닉스가 성과급의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동조합이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이유로 반대하며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사측은 주주 가치 제고와 인재 유출 방지를 내세우는 반면, 노조는 기존의 전액 현금 지급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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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中유니트리, IPO 초읽기…내달 10일 청약
상하이 커촹판 상장 본격화, 4044만 6000주 발행 전문가 "고부가산업 집약체, 시가총액 1000억 위안 돌파할 것"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로봇업체 유니트리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커촹판) 기업공개(IPO)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 (사진=유니트리) 30일(현지시간) 글로벌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커촹판 IPO를 위해 다음달 10일 공모 청약에 나선다. 유니트리는 이번 IPO를 통해 총 발행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4044만 6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공모 완료 후 총 주식 수는 4억 446만 4000주가 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5일 진행한다. 유니트리 상장에 대해 테크 분야 분석가 류딩딩은 글로벌타임즈에 “유니트리는 정밀 제조, 로봇공학, 인공지능(AI) 및 기타 첨단 기술을 포함한 여러 고부가 분야의 집약체로, 이 분야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라며 “유니트리가 상장 직후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고, 단기적으로 시가총액이 1000억 위안(한화 약 21조 4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달 초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유니트리의 상장 등록을 승인한 바 있다. 이처럼 최근 중국에선 첨단 기술 기반 기업들의 상장 추진이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 최근에도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가 상하이 커촹판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해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더불어 문샷 AI도 개방형 가중치 모델 기반 서비스 ‘키미 K3’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문샷 AI도 최근 상장 전 마지막 투자 유치로 보이는 시리즈F 펀딩을 마쳤다. 투자 유치 전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약 71조 4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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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속보] 7월 34% 빠진 코스피, '삼전닉스' 폭등에 단숨에 '1,000P' 날았다
코스피가 전날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한 달 동안 30% 넘게 폭락한 뒤 하루 만에 역사적 가장 강한 반등을 이뤄냈다. 31일 코스피가 17%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만에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7월 한달새 반토막 났던 코스피지수는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승률 2위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30일 기록한 11.95%, '상승폭' 2위는 지난달 9일 기록한 612.52포인트다. 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해 단숨에 6천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18% 뛴 6,630.77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시가 급등하자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잇따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조2,199억원, 1조1,46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조2,60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다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26.81%), SK하이닉스(29.95%), 삼성전자우(26.49%), SK스퀘어(29.91%), 삼성전기(29.92%), 현대차(10.54%), LG에너지솔루션(2.50%)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75%)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폭등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과 최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일부 해소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MS는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클라우드 애저(Azure)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2022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2026회계연도 자본지출(CAPEX) 계획도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매수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서 SK그룹은 전날 최 회장이 장중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총 49억원치(주당 135만원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폭등으로 최 회장은 하루 만에 약 13억원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아마존도 클라우드 사업 호조와 자본적지출(CapEx) 확대 방침을 제시하면서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며 "최근 반도체와 AI 관련주의 급락을 키웠던 글로벌 디레버리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인식도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낙폭이 과도했던 반도체와 AI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AI 투자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만큼 투자심리 회복 흐름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6억원, 2,967억원 사들였지만 개인은 4,695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알테오젠(10.38%), 에코프로(12.04%), 에코프로비엠(7.25%), 레인보우로보틱스(16.09%), 주성엔지니어링(26.65%), 리노공업(16.12%)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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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임단협 '성과급 주식 지급' 충돌…적자 시 임금 조정안도 쟁점
사측, PS 일부 주식 지급·매도 제한안 유지…노조 "주가 변동 위험 전가" 반발 적자 발생 시 임금 조정 가능성도 제시…노조 "임금 삭감 우려" 수용 불가 방침 5차 교섭 내달 4일 청주서 개최…수정안 없을 땐 갈등 확산 가능성 ⓒSK하이닉스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체계 개편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측이 초과이익분배금(PS)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전날 4차 본교섭을 열고 올해 임단협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교섭에서는 성과급 지급 방식과 적자 시 임금 조정 가능성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노조가 공개한 교섭 내용에 따르면 사측은 PS의 상당 부분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기존 제안을 유지했다.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성과급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할 경우 조합원이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을 떠안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반도체 업황과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성과 보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깔려 있다.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사측 제안도 갈등 요인으로 떠올랐다. 노조 내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사이클을 타는 만큼, 향후 다운턴이 올 경우 사실상 임금 삭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편이다. 실제 회사는 메모리 다운턴이 본격화됐던 2023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성과급 합의 취지를 훼손하는 제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고, 기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올해 교섭에서 사측이 성과급 일부 주식 지급안을 제시하면서 성과 보상 체계는 다시 임단협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노조는 사측이 다음 교섭에서도 수정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필요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사의 5차 본교섭은 다음 달 4일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과급 주식 지급과 적자 시 임금 조정 방안에 대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올해 임단협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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