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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입자에게 피해 돌아갈 것"…여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잇단 우려
김미애 "임대료에 세 부담 반영·월세 전환…세입자에게 피해" 이재명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의 우려가 잇따랐다. 사진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재명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의 우려가 잇따랐다. 비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높일 경우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단계적 시행을 통해 시장 충격을 줄이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위는 1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부 등 관계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실거주 보호와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강화가 오히려 세입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주인이 실거주 또는 매각을 하면 임차인은 나가야 한다"며 "집주인이 실거주도 매각도 못하면 임대료에 세 부담을 반영하거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세입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고 꼬집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고령층 1주택자의 부담을 문제 삼았다. 수십 년간 서울 고가주택에 거주한 고령층이 집값 상승으로 세 부담이 커졌지만 이를 감당할 소득이 부족해 집을 팔 경우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세제 개편안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직장이나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비거주 1주택자가 된 경우까지 일몰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단계적인 시행을 통해 시장 충격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제 개편안이 면밀하게 진행되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살피겠다"고 답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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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임단협 갈등’ 포스코, 휴가 통제 강화… 파업 대비하나
임금 협상·협력사 직고용 대치 18일 노동위 최종 결정 앞두고 근태승인권자 직급 상향 조정 사 측 “조업 안정화” 주장 불구 노조 “연차 활용한 쟁의 봉쇄” 포스코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근태승인권자의 직급을 올리자 파업에 대비해 연차휴가 사용을 통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 제공 포스코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근태승인권 관리를 강화하면서 노동조합의 파업 등 쟁의행위에 대비해 연차휴가 사용을 사전에 통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포스코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직원들에 대한 근태승인권자의 직급을 기존보다 상향했다. 노조 관계자는 “근태승인권자가 기존 주임급에서 파트장·리더급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이런 조치가 정상적인 근태 관리 범위를 넘어 향후 쟁의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통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노조는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들며 “연차휴가는 사측이 허락하는 편의가 아니라 노동자에게 법으로 보장된 당연한 권리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근태 논란은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정면 충돌하는 국면에서 불거졌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섯 차례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지난달 23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기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최종 조정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행위권을 확보하게 된다. 임단협 쟁점은 임금 인상 폭과 성과 보상, 복리후생으로 요약된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 요구안을 그대로 수용할 경우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하다며, 중국발 저가 공세와 보호무역 확산,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영환경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갈등의 배경에는 임금 문제 외에 협력사 현장직원 직고용 문제도 자리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협력사 현장직원 직고용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노조는 사전 소통 없는 일방적 결정이었다며 반발해왔다. 앞서 노조는 ‘파업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며 파업 돌입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나, 사측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최근에는 구체적으로 쟁의행위권을 행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파업까지 이어지면 포스코 창사 이래 58년간의 무분규 기록이 깨지게 된다. 근태승인권 강화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승인 권한을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 측은 과거 승인 권한을 하향 조정할 때도 ‘조업 안정화’를 이유로 들었다며 회사 측의 논리가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현재 사측이 불합리하게 직원들의 연차 사용 등을 제한한 사례는 없는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노조가 집단적인 연차 등을 활용해 쟁의행위를 벌여온 사례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2024년 6월 하루 집단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의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이었다. 지난 5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도 조합원들이 동시에 연차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방식의 단체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사례들에 비춰볼 때, 연차 승인 절차를 까다롭게 만드는 조치는 노조 입장에서는 집단 연차라는 쟁의 수단 자체를 사전에 봉쇄하려는 시도로 읽힐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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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위의 반란 코스메카, ODM 투톱보다 더 뛰었다
한달 새 32% 상승…깜짝실적에 장중 신고가 경신 인디 브랜드·의약화장품 집중 매출 증가속도 ODM3社 중 1위 韓화장품 수출 증가세도 호재 증권사 10곳서 '매수의견' 제시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 ' 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양강 구도에 가려졌던 K뷰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3위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주식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절대적인 매출 규모는 아직 대형사에 못 미치지만 신규 인디 브랜드 발굴 등을 앞세워 ODM 3사 중 가장 가파른 실적·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사도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 2분기 매출 39.8% 증가 11일 코스메카코리아는 코스닥시장에서 15.16% 급등한 10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만6800원으로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종가 기준 1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2월 20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상반기 극심한 반도체 쏠림 장세에서 주가가 6만~8만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은 31.8%로 한국콜마(1.3%)와 코스맥스(21.6%)를 압도했다. 이날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전날 발표한 호실적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1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8%, 39.3% 증가했다.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다. 한국 법인 매출(1788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62.6% 급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14.2%로 대형사(9~11%·2분기 추정치 기준)를 웃돌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회사 측은 올해 연결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기존 ‘전년 대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15%에서 20%로 높인 지 3개월 만에 눈높이를 추가로 올려 잡았다. 작년 매출이 6409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8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대형 ODM 회사 대비 전체 규모는 작지만 성장 속도는 한층 빠르다. 에픽AI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3.1%, 15.5% 증가한 3조784억원, 2조77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스노볼 효과 본격화 코스메카코리아의 자신감은 대형사와 차별화된 포지셔닝에서 나온다. 1999년 조임래 회장이 창업한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랜 기간 기초·색조화장품 ODM을 맡으며 기술력을 쌓았고, 최근 수년간 신규 인디 브랜드 발굴에 집중했다. ODM 투톱이 글로벌 회사와 중대형 브랜드에 집중했다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소규모 브랜드와 더마 뷰티(의약화장품)에 집중했다. 이 중 대표적으로 ‘닥터멜락신’이 중국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최초 수주가 반복 발주와 추가 품목 주문으로 이어지는 ‘스노볼 효과’가 본격화했다. 특정 브랜드 의존도는 높지 않다.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의 5~10위권 고객사의 매출 비중은 기존 1%에서 올 2분기 2~3%로 높아졌다. 생산 품목은 기존 강점인 스킨케어뿐 아니라 선케어, 하이드로겔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소수 대형 고객사에 의존한 성장이 아니라 기존 및 신규 고객의 동반 성장, 품목(SKU)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성장의 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구조적인 환경도 우호적이다. 글로벌 K뷰티 인기로 화장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화장품 수출액은 3억4100만달러(약 483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2.2% 급증했다. 증시에서 반도체주 쏠림 현상이 완화되며 화장품주가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는 점도 호재다. 증권사들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눈높이를 올려 잡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10곳의 평균 목표주가는 12만9500원이다. 이날 종가 대비 18.4% 상승 여력이 있다. 투자 의견은 10곳 모두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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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맥스, 2Q 매출 8000억 육박 '최대 실적'…美 법인 첫 흑자
매출 27%·영업익 21% 증가 한국법인 분기 매출 첫 5000억 돌파 해외법인 실적 개선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법인도 매출이 증가했다. 미국 법인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9.3%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4769억원, 영업이익은 12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3% 증가했다. 국내법인 매출은 5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분기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564억원으로 13% 증가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해외 판매 확대에 따른 주문 증가가 이어졌다.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선케어와 겔마스크 등의 수익성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및 유럽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에 따라 직수출 매출도 증가했다. 중국법인 매출은 1974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상하이법인은 색조 고객사의 주문 증가로 쿠션과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과 블러셔·립 제품군 매출이 늘었다. 광저우법인은 온라인과 수출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미국법인은 매출 5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미국 법인의 고정비를 줄이고 서부 지역 고객사 확보에 나서왔다. 서부 지역 인디브랜드 매출이 늘어난 데다 기존 대형 고객사의 재주문이 이어지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이 289억원으로 38% 증가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기존 유통채널 고객사의 매출이 회복됐고 소규모 잡화점 등 신규 고객사 주문도 늘었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 등 인접 국가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태국법인 매출은 249억원으로 8% 늘었다. 주요 고객사의 기존 제품 재주문이 증가한 영향이다. 대형 고객사의 생산량 확대와 OBM 사업을 통한 신규 브랜드 생산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고객사의 주문 확대와 신규 고객사 매출 반영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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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반도체 호황에 수출 57% 급증…상위 10대 기업 비중 절반 이상
생성형 AI 이미지 올해 2분기 수출이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대기업과 상위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를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2분기 수출액은 275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했다. 수입액은 1889억달러로 22.4% 늘었다. 수출기업은 6만9906개로 2.0%, 수입기업은 16만1277개로 3.5%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이 206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8%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중견기업은 359억달러로 10.9%, 중소기업은 327억달러로 13.1% 늘었다. 대기업 수출 증가율이 중견·중소기업을 크게 웃돌았다. 대기업 수출 급증에는 반도체를 비롯한 자본재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대기업의 자본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5% 증가했고 원자재도 26.8% 늘었다. 반면 소비재 수출은 8.9% 감소했다. 중소기업은 자본재 14.0%, 원자재 15.2%, 소비재 9.5% 등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수출이 2475억달러로 64.9% 증가했다. 특히 전기전자 수출이 1604억달러로 109.8% 급증했다. 석유화학도 26.3%, 금속제품은 37.8% 늘었다. 도소매업 수출은 14.3% 증가한 21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가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55.3%로 전년 동기보다 17.0%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2분기 38.3%였던 비중이 올해 1분기 50.1%로 높아진 데 이어 2분기에는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상위 100대 기업의 수출 집중도 역시 76.3%까지 상승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85.1%, 중국이 78.2%, 미국이 64.3% 증가했다. 반면 중동과 독립국가연합 수출은 각각 14.0%, 1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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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본판 GPS 위성 발사 성공...중국 로켓은 1분 만에 폭발
차세대 주력 로켓 H3 9호기에 탑재 다카이치 “우주 선진국으로 세계 선도” 中 창정 7호 이륙 직후 비행 이상 발생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발사 실패 발사 전의 H3 로켓 9호기 [사진=교도연합뉴스] 일본판 위성항법시스템(GPS) 위성을 탑재한 차세대 주력 로켓 H3 9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 23분께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쏘아 올렸다. H3는 일본이 우주 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주력 로켓 모델이며 이번 로켓에는 일본판 GPS에 사용되는 위치 측정 위성 ‘미치비키’(길잡이) 7호기가 탑재됐다. 미치비키는 고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GPS 위성으로 현재 5기가 운용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 고정밀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미치비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 X에 글을 올려 “우주선진국의 일각으로 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우주전략기금에 의한 기술개발과 민간사업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사 당시 창정 7A 운반 로켓. 이번 사안과 무관함. [사진=신화연합뉴스] 한편 통신 위성을 탑재한 중국의 창정(長征) 7호 개량형 운반 로켓은 10일 저녁(현지시간) 발사됐으나 이륙 약 1분 30초 만에 폭발했다. 해당 로켓은 이날 오후 8시2분께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중싱(中星)4B 통신 위성을 탑재한 채 발사됐다. 중국 관영매체는 해당 로켓 계열의 올해 두 번째 실패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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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호르무즈 개방” 큰소리친 트럼프…합의 교착에 유가 5%↑
구체적 확전안 함구 ‘경제 압박’ 시사 재개방 기대 꺾이자 국제유가는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아동 대상 백신 종류를 축소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모두 제거했으며, 해협은 개방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발언 직후 해협은 사실살 폐쇄된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고, 시장에서도 미국과 이란이 해협 재개방을 두고 조속한 합의를 도출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란과 트럼프 대통령은 서로 공습, 폭탄테러로 인한 피해 배상을 요구하며 해협 재개방 합의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 풀리지 않는 대화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국제유가는 5% 가량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은 지금 열려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는 유일한 곳은 미 해군”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까지 틀림없이 작동한 철벽 봉쇄선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들여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들여보낸다. 그들은 들어오고 있고, 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복잡한 것은 그들(이란)이 가끔 기뢰를 (해협에) 떨어트리기 때문”이라면서도 “우리는 기뢰를 찾아내고 있다. 해협 모든 곳을 소해(掃海·기뢰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을 반박하는 말이다. 해협을 통제하는 유일한 주체가 미국이라는 점을 강조해, 해협 재개방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심각성을 축소하려는 명백한 의도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있다고 또다시 허위 주장을 펼쳤다”며 “실제로 이 해협은 전쟁 발발 이래 사실상 폐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확전 능력이 있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이란의 경제 위기 상황을 부각했다. 지난 9일에도 이란의 경제난을 부각했는데, 이는 이란에 대해 경제적 압박을 가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이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은 파산했다. 군인들에게 급여도 주지 못한다. 어젯밤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이 309%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란과의 대규모 확전이 여전히 가능한가’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원한다면 그럴 능력은 충분히 있다. 곧 알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격 방안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란이야말로 과거 저지른 테러와 자국 내 시위대 살해 등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어떠한 협상이나 회담에서도 그것(배상 요구)은 언급된 바 없다”면서도 “하지만 흥미로운 생각이다. 왜냐면 이제 나도 마찬가지로 이란에 배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게시했다. 그는 “이란이 도로변 폭탄과 악명높은 분쟁으로 죽이거나 다치게 한 모든 사람에 대한 배상”을 들며 “이는 처음에는 (2020년 미군에 살해된) 솔레이마니 장군이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 “여기에는 USS 콜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유가족, 그리고 전투에서 사망한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USS 콜’ 사망 사건은 미 해군 함정 콜(Cole)호가 지난 2000년 예멘에서 ‘폭탄 보트’ 테러를 당해 장병 17명이 숨진 것을 말한다. 당시 알카에다 공격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더해 지난 50년 동안 이란이 살해한 수십만명의 무고한 시위대의 유가족에게도 배상금이 지급돼야 한다”며 “지난 5개월 동안 사망한 (이란 시위대) 5만2000명은 말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내 (협상) 대표들에게 앞으로의 모든 협상에서 이 문제를 확고하게 제기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작다. 이는 미국이 실제로 이란에 배상을 받아내겠다는 것보다, 이란의 배상 요구를 거절하겠다는 맥락으로 읽힌다. 이란과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배상을 내세우면서, 협상은 더 난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이란의 공방에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더 낮게 점쳐지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5% 급등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5.0% 상승한 가격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 상승하며 82.13달러로 올라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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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中 ‘창정 7A’ 로켓 발사 85초 만에 공중 폭발…발사 실패
중국 창정 7호 개량형 운반 로켓의 10일(현지시간) 발사 실패 장면 연합뉴스 TV 캡처 통신위성을 탑재한 중국의 창정(長征) 7호가 이륙 85초 만에 폭발했다. 중국 당국은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 분석·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은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2분쯤 중국 하이난성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중싱(中星)4B 위성’을 탑재한 창정 7호 개량형 운반 로켓이 발사됐지만, 비행 중 이상이 발생해 임무가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로켓은 1단 분리도 이뤄지기 전에 폭발하면서 로켓과 위성은 모두 소실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공기역학적 압력이 최대가 되는 시점쯤에서 로켓 위쪽 부분이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상이 생긴 뒤 로켓의 비행 종료 시스템이 가동돼 로켓이 폭발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창정 7A 모델이 발사에 실패한 것은 2020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모델은 2021년 이후 10여 차례 발사 성공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지난달 29일에도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위성을 탑재한 중국의 창정 7A 운반 로켓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의 우주선 발사장에서 발사에 성공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항공우주 로켓 발사 실패는 이번이 올해 들어 4번째다. 지난 1월 17일에는 중국 우주기업들이 하루 2차례 로켓 발사에 실패하기도 했다. 한편 SCMP에 따르면 이번 창정 7A 로켓에 탑재된 ‘중싱4B’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라디오·텔레비전 및 기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4B 등) 번호가 낮은 중싱위성은 군사용 통신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중싱4B 관련 세부 내용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지만, 가격은 10억 위안(약 2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 실패가 향후 다른 발사 일정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 SCMP는 오는 24일 창정 7A와 같은 계열의 엔진을 쓰는 창정 5호가 창어7호 달 탐사선을 싣고 발사 예정이라며, 이번 실패가 엔진 결함 때문으로 밝혀질 경우 발사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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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둔’ 모즈타바, 이란 수뇌부 잇단 교체… “권력 공고화 신호”
이란 군 수뇌부 인사 대거 단행 전날 안보 책임자도 전격 교체 “정권에 자신의 색깔 입히는 중” 취임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위독설이 제기됐던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최근 이란 수뇌부 인사들을 잇따라 교체하고 있다. 인사 교체를 통해 기존 수뇌부의 힘을 빼는 동시에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이란 여성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 / AP=연합 10일(현지 시각)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이날 이란군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 모즈타바는 이날 교시를 통해 알리 압돌라히 소장을 신임 이란 공화국군 총참모총장으로 임명했다. 압돌라히 소장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사망한 압돌라힘 무사비 전 총참모장의 후임이다. 이외에도 이란군 부총참모장,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혁명수비대 부사령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 등을 전격 교체했다. 모즈타바는 전날에는 이란 내에서도 초강경파로 통하는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모흐센 레자이를 국가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SNSC는 대통령과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최고위 행정부·군 인사들이 참여해 전쟁과 외교·안보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로, 사무총장은 형식상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사실상 최고지도자의 의중이 반영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레자이는 1979년 이슬람혁명 직후 출범한 혁명수비대를 현재와 같은 군사·안보 조직으로 키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이란 군부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레자이의 전임자인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르드는 하메네이의 정치고문으로 임명됐다. SNSC에 자신의 측근인 레자이를 앉히면서도 졸가르드를 여전히 곁에 두는 것이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란 최고안보위원회(NSC) 산하 매체 누르뉴스를 인용해 “레자이의 임명은 이란의 새로운 전시 상황에 맞는 광범위한 전략적 재편을 알리는 신호”라며 “이란은 졸가르드가 실패나 불만 때문에 해임됐거나 정부가 그의 임명에 반대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고 전했다. 모즈타바는 지난 2월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지 열흘 뒤 최고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모즈타바 역시 공습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임 후 공식 석상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다. 그는 지난달 4~9일 이란 국장으로 치러진 부친의 장례식에도 불참했다. 주요 외신들은 취임 후 은둔을 이어오고 있는 모즈타바가 돌연 대대적인 수뇌부 교체에 나선 것을 두고 권력을 공고히 하는 작업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불투명하고 복잡한 이란 신정체제의 인사 변화를 해석하려는 분석가들은 이번 조치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권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면서 “하메네이가 정권에 자신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 역시 레자이 임명 소식을 전하며 “이란의 오랜 안보 책임자들이 젊은 세대의 정치 엘리트로의 전환을 위한 길을 열어주기보다는 오히려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신호”라며 “이번 임명이 미국과의 협상을 주도해 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에 대한 견제책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협상을 주도한 갈리바프의 힘을 빼기 위한 작업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모즈타바가 대대적인 인사를 통해 기존 수뇌부의 힘 빼기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Crisis Group)의 이란 전문가 알리 바에즈는 레자이를 중용한 것은 하메네이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을 견제할 세력을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모즈타바가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내부 핵심 인사들을 아무리 신뢰하더라도 그 누구도 최고지도자의 존재감을 가릴 정도로 지나치게 큰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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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홍콩지 “한국, 우크라 방공체계 요청에 곤혹”…“러시아와 관계 악화 우려”
젤렌스키, 北 추가 파병·탄도미사일 제공 들어 “방공 시스템 제공 희망” 두진호 소장 “대러 제재는 하지만 러와의 관계 고려해야” [서울=뉴시스] 천궁 II 실사격 이미지. (사진=LIG넥스원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한국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템 지원 요청으로 곤혹스런 상황이라고 홍콩지가 분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한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자국 방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가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일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 북한 병력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북한으로부터 추가 탄도미사일을 공급받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전쟁 경험을 쌓는 것은 일본, 한국, 필리핀 및 이 지역 다른 국가들에 더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틀전에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3만에서 5만 명의 북한인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더 긴밀한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부족한 분야, 즉 방공 시스템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SCMP는 “한국은 러시아와 북한군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굳건히 지지했지만 방공 시스템 요청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지나친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의 전쟁 국가 무기 이전에 따른 법적 및 정책적 제한 외에도 러시아와의 관계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10일 “타국에 방위 장비를 제공하는 것은 관련 국내 법률과 정책을 준수하고 있으며 에너지, 인프라, 보건, 교육 등 분야에서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 지원에 기여할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략연구원 유라시아 연구센터 두진호 소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더라도 생산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특히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과 같은 첨단 방공 요격 시스템의 심각한 부족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주요 도시와 핵심 에너지 인프라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취약해져 있다.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는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기 위해 한국의 천궁 II 중형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해 96%를 요격했다. 두 소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대러 제재에 참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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