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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KT, 순천향대와 'AI 그림일기' 교육 확대…4200명 대상 AI 교육
SK텔레콤 모델이 순천향대와 함께 수행 중인 ‘2026 디지털새싹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AI 에듀테크 설루션 ‘AI 그림일기’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교육 설루션 'AI(인공지능) 그림일기'를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교육 분야 AX(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수행 중인 교육부의 '2026 디지털새싹 사업'에 AI 에듀테크 설루션 'AI 그림일기'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담하는 AI·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2년 연속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SK텔레콤은 올해 참여기관으로 협력해 지난 5월부터 강원·충청권 초·중·고교생 4200여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 그림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문해력과 표현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생성형 AI 기반 교육 설루션이다. 학생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4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야기와 이미지, 음성 내레이션을 생성한다. 학생은 AI가 만든 장면 제목과 설명, 등장인물 대사를 직접 수정하거나 이미지를 다시 생성할 수 있다. 단순히 AI가 만든 결과물을 받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글을 반복적으로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와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사를 위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교사는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 현황과 그림일기 작성·제출 결과를 확인하고 학생별 학습 상황에 맞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순천향대는 디지털 활동과 손글씨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전용 워크북도 함께 제작했다. 학생들은 워크북에서 일기의 주제와 장면을 먼저 구상한 뒤 AI 그림일기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오는 2학기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별도 교육 과정인 'AI와 함께 읽고 쓰는 세상'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I 그림일기를 학생의 글쓰기와 창작, 결과물 공유, 교사의 수업 운영까지 교육 전반을 AI로 연결하는 교육 현장 AX 설루션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와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소외계층 참여를 확대해 지역 간 AI 교육 격차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AI 그림일기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 음성으로 확장하도록 돕고 교사는 그 과정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교육 현장 AX 설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AI' 기반 에듀테크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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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기 1조 예상했는데 3천억 더 벌어”…K방산 대표, 목표가 쭉쭉 오른다 [오늘 나온 보고서]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권가가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204만원에서 214만원으로 높였고, DS투자증권도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원에서 1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1조3655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원을 크게 넘기는 1조3700억원의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 등 종속사의 서프라이즈, 그리고 지상방산도 수출데이터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상방산 수출데이터에 K9이 거의 잡히지 않았는데도 매출이 늘어난 배경으로 부속품과 탄 관련 납품 증가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K9 관련 부속품 납품이 많았고 탄 관련 납품이 꾸준했다”며 “향후에도 동사 수출을 추정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에는 폴란드와 맺은 K9 2차 물량 계약분 매출이 본격화되고 이집트·호주 물량도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처럼 하반기에 더 강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연내 스페인 자주포, 미국 자주포 현대화, 폴란드 K9 3차 물량 계약,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MNG) 사업 등을 포함해 파이프라인 규모만 5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DS투자증권도 긍정 진단을 내놨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9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7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를 모두 상회했다”며 주요 요인으로 폴란드 천무·유도탄 등 부속품 매출 호조, 우호적 환율효과, 이집트·호주 등 비폴란드 매출의 우수한 수익성(영업이익률 30%대 후반 추정)을 꼽았다. 특히 주목한 대목은 비 폴란드 매출 수익성이다. 강 연구원은 “비 폴란드 매출도 폴란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현지 생산에 따른 마진율 희석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폴란드 K9 30문·천무 16대 이상의 매출 인식이 예상되고 호주 K9·K10도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영업이익이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K9, 사우디아라비아 MNG 사업, 폴란드 K9 3차 물량 계약, 미국 차륜형 자주포,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첫 수출 등 하반기 내 결정될 수주만 총 35조원 규모로 추산했다. 두 증권사 모두 신규 수주 파이프라인의 다양성을 목표가 상향의 핵심 근거로 들었다. DS투자증권은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수출 유력 품목(K9, 천무, L-SAM)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동사에 대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지방선거AI부동산대책이스라엘내란 -
경제아스트라제네카, 美 시장 공략 위해 BMS 인수 검토…4000억달러 빅딜(종합)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시장 입지 확대 기대 BMS 특허 만료·실적 둔화는 부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경쟁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성사되면 기업가치가 약 4000억달러(약 577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가 탄생하게 된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양사 인수합병(M&A)를 위한 초기 단계 협의를 진행했다. M&A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거래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도 있다고 FT는 보도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과 구조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시가총액은 약 1959억파운드(약 384조원), BMS는 약 1334억달러(약 193조원)다. 양사의 기업가치를 합치면 약 4000억달러에 달한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큰 제약업계 인수·합병은 BMS가 2019년 세엘진을 740억달러(약 107조원)에 인수한 거래다. BMS로 美 시장 입지 확대 노려 아스트라제네카가 BMS 인수를 들여다보는 이유는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2위 회사지만, 최근 미국 시장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거래되던 나스닥을 떠나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상장 시장을 옮겼다. 본사와 주된 상장 지위는 런던에 유지하고 있다. BMS는 주력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혈액희석제 엘리퀴스와 항암제 옵디보 등 주요 제품의 특허 보호가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두 제품은 BMS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BMS는 지난주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30억달러의 매출을 발표했다. 혈액암 치료제 브레얀지와 피부암 치료제 옵두알라그, 심장질환 치료제 캄지오스 등 신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 매출 8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러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체중 감량 의약품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BMS '특허 절벽' 부담…합병 회의론도 존재 다만 시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BMS를 인수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즈호의 헬스케어 전문가 재러드 홀츠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주당순이익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BMS의 주당순이익은 2030년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홀츠는 투자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가 BMS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BMS가 아스트라제네카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매출과 이익 감소를 상쇄할 대규모 시너지가 없다면 이번 합병은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업 인수·합병에 비교적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은 거래를 추진할 시기가 있다면 지금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항암제 중심의 대형 제약사로 성장했다. 소리오 CEO는 2012년 취임 직후 미국 화이자의 인수 시도를 막아냈으며, 당시 영국의 핵심 기업이 해외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로 영국 정부까지 개입한 바 있다.
국민의힘부동산대책개인정보유출이란부동산 -
경제키움證 "두산, SK실트론 싸게 잘 샀다…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SK실트론 제공) ⓒ 뉴스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키움증권은 3일 두산(000150)의 SK실트론 인수에 대해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핵심 자산을 확보했다"며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권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적자가 누적된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을 제외하고 영업이익률(OPM) 약 20% 수준의 실리콘(Si) 웨이퍼 사업만 인수하는 만큼 핵심 자산 중심의 건전한 인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두산은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1%(직접 보유분 51%·TRS 계약분 19.61%)를 약 2조 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SK실트론 지분가치 100% 기준 약 3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시장에서 거론됐던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 29.4%는 이번 거래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두산은 해당 지분에 대해서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100%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논란이 됐던 SiC 웨이퍼 사업은 지난달 청산 절차를 마쳐 두산은 수익성이 높은 Si 웨이퍼 사업만 인수하게 된다. 키움증권은 손실 사업이 제외되면서 인수 자산의 질이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인수 구조도 두산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계약은 실적 연동형 언아웃(Earn-out) 방식을 채택해 초기 인수 가격을 낮추는 대신 SK실트론의 EBITDA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거나 품질 인증, 자산 매각 성과가 발생할 경우 추가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김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될 때만 추가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인 만큼 실적 하방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단순한 비용 증가가 아니라 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웨이퍼 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장기 공급계약(LTA)을 확대하고 있고, 300㎜ 웨이퍼는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SK실트론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17%로 세계 3위 업체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라 웨이퍼 산업의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실트론 인수로 두산은 웨이퍼와 CCL, 후공정 테스트를 아우르는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며 "웨이퍼 산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업황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지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부동산대책내란인공지능대통령 -
경제신라호텔, VIP 멤버십 경쟁력 강화…8월 가입시 숙박권 경품까지
스위트 숙박권·뷔페 이용권 등 럭키드로우 진행 멤버십 3단계 개편…'시그니처' 신설·프레스티지 혜택 강화 호텔신라가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Shilla S)'의 리뉴얼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31일까지 신라에스에 가입한 고객은 자동으로 럭키드로우에 응모된다. 경품은 서울·제주신라호텔 스위트 객실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 이용권, 서울·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10만 포인트 이용권 등이다. 당첨자는 9월 3일 발표된다. 이벤트 기간 프레스티지 가입 고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다쿠아즈 세트, 시그니처 가입 고객에게는 마카롱 세트를 증정한다. 신라에스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객실·레스토랑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최근 기존 2종 체계에서 '셀렉트', '시그니처', '프레스티지'의 3단계 상품으로 개편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혜택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는 객실 숙박권 2매와 다이닝 150만 포인트, 발렛 서비스, 레스토랑 할인,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 등을 제공한다. 최상위 상품인 프레스티지는 스위트급 객실 숙박권 2매와 다이닝 180만 포인트를 비롯해 무제한 레스토랑 할인, 우선 예약, 신라리워즈 다이아몬드 등급 등 차별화된 혜택을 담았다. 시그니처와 프레스티지 가입 고객은 각각 신라리워즈 골드·다이아몬드 등급을 부여받아 객실 및 식음 포인트 적립률 상향, 객실 업그레이드, 스파·식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에스 가입은 호텔신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관세내란이재명정부이란부동산대책 -
경제“050으로 전화 옵니다”…소진공, 직원 휴대폰 숨기는 ‘안심번호’ 도입
[소진공] 현장 상담 많은 12개 지역본부·80개 센터 대상 시범운영 개인번호 대신 가상번호 표시…퇴근 후 사생활 보호 강화 공공기관 민원응대 보호 흐름 확산…연말 정식 도입 여부 결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앞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개별 소상공인에게 전화를 걸 때는 ‘05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연락이 긴다. 소진공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사생활 보호, 그리고 휴가나 휴일에도 반복 제기되는 과도한 민원 업무로부터 소진공 직원들을 보호키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일부터 직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직원 개인 연락처 노출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자, 현장 대응 인력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80개 지역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직원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을 경우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번호가 상대방에게 표시되는 방식이다. 현장 방문과 출장 상담이 잦은 소진공 특성상 직원 개인번호가 외부에 노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점이 도입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일부 직원은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 연락이 이어지며 사생활 침해를 호소해 왔다. 공단 내부에서도 업무 효율 저하와 심리적 부담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안심번호 도입으로 직원은 개인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퇴근 이후나 휴일에는 연락을 차단해 업무와 개인 생활을 분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상담 편의성은 유지된다. 별도의 개인번호 저장 없이 동일한 가상번호로 상담이 가능하고, 문자 안내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수신할 수 있다. 다만,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 번호가 바뀔 수 있어 지속적인 1대1 연락 유지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기관 전반에서도 유사한 보호 조치는 확대되는 추세다. 일부 지자체와 공기업은 이미 콜백 시스템이나 대표번호 연동 방식으로 개인번호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민원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직원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소진공은 이번 서비스를 올해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사용률과 만족도, 민원 대응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안정적인 정책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소상공인의 편의를 함께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지방선거중동전쟁AI부동산대책 -
생활41.4도 극한 폭염에 가뭄·고수온까지…전국 피해 '눈덩이'
경남 양산에서 역대 최고 기온인 41.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사망자와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남권은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화되어 일부 섬 지역에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으며, 남해안은 고수온으로 인한 어패류 집단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중동전쟁미국부동산대책선관위 -
생활
40℃ 폭염, 영남에서 전국으로...다음 주 서울도 비상
경남 양산이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인 41.4도를 기록하는 등 한반도에 극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이중고기압 현상이 원인이며, 다음 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 방향이 바뀌며 서울 등 수도권까지 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부동산대책개인정보유출선관위코스피트럼프 -
IT삼성전자, 내년 HBM 점유율 SK하이닉스 추월 전망…“HBM4 전환 속도 앞서”
엔비디아·AMD, HBM4서 삼성전자 비중 확대 UBS “내년 삼성 HBM 점유율 41%로 역전 전망” SK하이닉스 설비투자 늘리며 맞대응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위)과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각 사 삼성전자가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6세대 HBM(HBM4)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새로운 ‘큰손’으로 부각한 AMD도 삼성전자를 주력 공급사로 두고 AI 플랫폼 ‘헬리오스’에 삼성전자 HBM4를 우선 배치하는 등 업계에서 차지하는 입지가 더 탄탄해졌다. UBS “내년 HBM 시장 구도 변화, 삼성이 1위 올라선다” 30일(현지시각) 투자은행 UB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4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절대 물량에서 SK하이닉스를 따라잡을 것으로 분석됐다. UBS의 니콜라스 고도아 애널리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삼성전자가 내년 HBM 비트 출하량의 41%를 차지하며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48%로 1위를 지키다 내년 39%로 밀려 2위로 내려앉고, 마이크론이 20%로 3위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UBS는 앞서 5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2027년까지 SK하이닉스와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봤는데, 이번 보고서에서는 역전 시점을 앞당겨 잡았다. 삼성전자에 정통한 관계자는 “HBM4 인증·수율 개선 속도의 경우 삼성전자가 가장 빠르게 진도를 보이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 인증과 공급량 증가 속도로 봤을 때 UBS의 관측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장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까지만 해도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HBM3E 구매에 소극적이었지만, HBM4에는 적극적으로 채택 의사를 보이고 있다. AMD 역시 메인 공급사로 삼성전자를 택해 차세대 AI 시스템 ‘헬리오스’에 삼성전자 HBM4를 우선 배치하고 있다. HBM4 세대로 넘어가면서 SK하이닉스가 그동안 지켜온 독점적 지위가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 HBM 설비투자 확대…물리적 증설 공간은 한계 SK하이닉스는 설비투자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 UBS는 SK하이닉스 경영진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40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상향했다고 짚었다. 다만 경기 이천, 충북 청주 등 기존 생산기지만으로는 평택에 넓은 유휴 부지를 확보한 삼성전자보다 증설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장기공급계약(LTA) 재계약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0건이 체결됐고,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주요 완제품업체(OEM)와의 계약도 포함됐다. UBS는 이런 계약이 단기 판매가격 상승 여력은 제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성과 주주환원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 실적에서도 SK하이닉스의 HBM4 전환 속도가 삼성전자에 뒤처지는 정황이 나타난다. UBS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30% 상승하는 데 그쳤는데, HBM4 출하가 분기 후반에야 본격화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가 HBM4 물량을 먼저 늘리며 엔비디아·AMD향 공급을 확대하는 사이, SK하이닉스는 HBM4 전환이 늦어지며 단가 상승 효과도 그만큼 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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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서비스 3사, 2분기 실적 선방…하반기 승부처는 'AI 수익화'
금융·로봇·글로벌 진출 등 AI 수익화 본격화 국내 주요 IT서비스 3사가 2분기 실적 시즌에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내놨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물류, LG CNS는 AI·클라우드, 현대오토에버는 엔터프라이즈 IT 사업을 앞세워 각각 성장세를 이어갔다. 3사 모두 AI를 하반기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한 가운데, 금융·로봇·글로벌 시장 등 신규 사업 확대와 수익성 확보가 향후 성패를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각 사는 AI·클라우드 사업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 데 이어 하반기 AI 수익화와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SDS, LG CNS, 현대오토에버 삼성SDS, 클라우드·AI 성장 지속…AI 인프라 사업 확대 삼성SDS는 2분기 매출 3조7천178억원, 영업이익 2천3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0.7% 증가한 수치다. 실적 성장은 클라우드 사업이 견인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7천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특히 기업용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서비스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삼성SDS 본사 전경 (사진=삼성SDS) 하반기에는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GPU 서비스형 인프라(GPUaaS)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투자(DBO)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금융권 AX 사업과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도 지속 추진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AI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AI 인프라와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서비스형 GPU(GPUaaS)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AI·클라우드 비중 59%…AI 인프라·피지컬 AI·금융 AX로 성장 가속 LG CNS는 상반기 매출 2조8천358억원, 영업이익 2천221억원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1조6천71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회사는 하반기 핵심 성장축으로 AI 인프라, 피지컬 AI, 금융 AX를 제시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기업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AI 연산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xPU 웍스'와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트 웍스'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또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DBO) 사업과 AI 핀옵스(FinOps), MSP 사업을 연계해 기업 고객의 AI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과 GPU 수요 확대에 대응해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LG전자와 추진 중인 로봇 데이터 팩토리 구축 사업을 대표 레퍼런스로 삼아 제조·물류 현장 중심의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로봇 활용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금융 AX 사업 역시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KB국민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과 한국은행 IT 아웃소싱 사업 등을 기반으로 금융권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AI 수요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플랫폼 구축과 AI 에이전트 활용 단계로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요한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AI센터장(상무)은 "AI 및 데이터 구축 사업과 GPU 기반 AI 인프라,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관련 매출은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AI 활용 확대와 이에 따른 AI 인프라 투자 증가는 플랫폼·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의 사업 기회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엔터프라이즈 IT 호조…그룹 AX 사업 강화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매출 1조1천363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사업 확대가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차량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도 사업 기반을 유지했지만, 향후 수익성 측면에서는 추가 점검이 필요한 영역으로 평가된다. (이미지=현대오토에버) 하반기에는 북미와 인도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차량 소프트웨어와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의 수익성 제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증권가의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NH투자증권은 해외법인의 차세대 ERP 전환 구축, 3분기 ITO 단가 협상, 차세대 내비게이션 탑재율 확대 등이 반영되며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반면 키움증권은 차량SW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그룹 내 피지컬 AI 신사업의 수익화 방안도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며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가 국내 IT서비스 기업 AI 사업 성과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진출 등 신규 시장 공략 성과에 따른 성과가 기업별 성과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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