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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 급등한 코스닥, 투심 옮겨붙었나…코스피는 주춤
지난 4월 고점 대비 반토막 났던 코스닥, 지난달 말 오름세 전환하며 상승세 알테오전 등 바이오·2차전지·로봇주 나란히 코스닥 지수 견인하며 투심 '온기' 코스피, 시총 투 톱 주춤한 가운데 조선·방산주 등 산업재 상승하며 주도주 쏠림 완화 연합뉴스 코스피가 지수 혼조 속 주춤하는 가운데 그간 부진했던 코스닥 지수가 반등하면서 투심에 불이 붙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 오른(6.97%) 854.4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4월 27일 연중 최고점인 1229.42를 기록한 뒤 지난달에는 630선까지 급락하며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달 3, 4일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달 들어 코스닥 상승률은 17.61%에 달했다. 전체 6거래일 중 5거래일 상승 마감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동안에는 32.5%나 올랐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72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61억원, 1031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알테오젠 (14.10%)을 필두로 한 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이 고르게 코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대형 반도체주가 숨 고르기에 진입한 가운데 코스닥 내 반도체 소부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약과 바이오주도 뚜렷하게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반면 코스피는 반도체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춤하면서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0.43% 하락한 23만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 역시 -0.14% 내린 1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조488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003억원, 기관은 5669억원을 사들이며 하락 저지선을 구축했다. KB증권 임정은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에서 시총 톱 투는 주춤했으나 조선과 방산, 전력기기 등 산업재가 상승세를 보이며 주도주 쏠림 완화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기술주 실적이 향후 반도체주 주가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1418.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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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해외 ETF 24조 몰린 ISA…기존 혜택 유지로 선회, 과세 형평성은 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절세 혜택을 보고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장기 투자를 계획했는데 갑자기 5년까지만 유지하라니… 왜 기존 가입자까지 불이익을 받아야 하나.” 정부가 지난 3일 내놓은 ISA 개편안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만을 요약하면 이렇다. 반발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고 여당도 “기존 ISA는 건드릴 필요가 없다”며 물러섰다. 다만 정부가 ISA의 사실상 무기한 연장을 손보려 한 데에는 과세 형평성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었던 만큼 투자자 반발과 과세 형평성 사이에서 어떤 절충안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논란의 출발점은 정부가 생산적금융 ISA를 신설하면서 기존 ISA의 운용 조건도 함께 바꾸기로 한 데 있다. 생산적금융 ISA는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고 납입 한도를 늘리는 대신 투자 대상을 국내 자산으로 한정했다. 동시에 기존 ISA는 의무가입기간 3년 이후 사실상 계속 연장 가능했던 계약 기간을 최대 5년으로 제한하고, 사용하지 않은 연간 납입한도의 이듬해 이월도 폐지하기로 했다. 상당수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존 ISA의 장점이 한꺼번에 줄어드는 셈이다. 특히 만기를 길게 설정하지 않은 기존 가입자들은 원래 계좌를 5년 넘게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 점에 반발했다. “장기투자용 절세 계좌의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납입한도 이월 폐지 역시 당장은 연 2000만원을 채우기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자영업자에게 불리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ISA 자산에서 해외지수 ETF 비중이 3분의 1에 달할 만큼 해외 투자 수요가 큰 점도 반발을 키웠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이 직접 주식·ETF 등을 골라 투자하는 중개형 ISA에서 해외 ETF 등 상장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2.0%로 국내 개별주식(3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해외 ETF 평가액은 지난해 12월 말 12조1784억원에서 올해 6월 말 23조8007억원으로 6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신탁형과 일임형까지 합친 전체 ISA에서도 해외 ETF 투자액은 24조8945억원으로 전체의 26.5%에 달했다. 박경민 기자 중개형 ISA에서 해외 ETF 비중은 2023년 말 4.3%에서 2024년 4월 19.7%로 뛰며 국내 ETF를 처음 넘어섰다. 증권가 관계자는 “ISA에서는 해외주식을 직접 살 수 없지만 S&P500·나스닥100 등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에는 투자할 수 있다”며 “일반계좌보다 세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어 ISA에 해외지수 ETF를 담는 게 대표적인 절세 투자법으로 통했다”고 말했다. 일반계좌에서는 매매차익 등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지만 ISA에서는 손익통산 후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도 9.9%로 분리과세된다. 박경민 기자 다만 세제 혜택이 큰 만큼 투자자 반발을 그대로 수용해 기존 ISA 제도를 유지할 경우 과세 형평성 문제가 남는다는 게 정부의 고민이다.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돼 ISA에 새로 가입할 수 없지만 가입한 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 경우에는 계좌를 계속 연장하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정부가 계약기간에 상한을 두고 주기적으로 가입 자격을 다시 확인하려 한 이유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생산적금융 ISA는 세제개편안에서 발표한 내용대로 추진하며, 현재 재검토는 기존 ISA 개편안에 집중하고 있다”며 “계약기간 제한은 일정 기간마다 가입 자격을 다시 확인하고 계좌 내 소득을 정산·과세해 형평성을 높이려는 취지였지만, 투자자 의견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계약기간 제한과 납입한도 이월 폐지에 대한 보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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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거래일간 32% 뛴 코스닥…최고점 넘어 상승 이어가려면 ‘체질 개선’ 필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6.97%) 급등한 854.4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도 전 거래일 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2026.8.10 ⓒ 뉴스1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만에 30% 넘게 오르면서 크게 오르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기본 예탁금을 높여 투자 허들을 높인 규제 이후, 단기 차익을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가 레버리지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실적 개선과 주가 1000원 미만의 이른바 ‘동전주’ 상장폐지 등 체질 기대감도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단기적으로 코스닥이 1,000까지는 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올 최고점인 1,200선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면 부실 기업 퇴출과 유망 기업 상장 등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7거래일간 4차례 매수 사이드카 1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간 4차례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644.78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로 32.52% 반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200~6,500대를 오르내리며 크게 오르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코스닥지수는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세가 몰리면서 짧은 기간에 빠르게 반등했다. 이달 3~7일 5거래일간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5921억 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5거래일(지난달 27~31일)간 1조1472억 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기본 예탁금의 상향 조치 이후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적으로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투자 대상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에서 코스닥으로 이동했다는 뜻이다. 권범석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유동성을 흡수했다가 예탁금 상향 조치 이후에는 코스닥으로 분산되면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 삼전닉스에 가려졌던 코스닥 우량주 재평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에 가려졌던 코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실적 개선도 투자 심리를 바꾸는 데 영향을 줬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10% 올랐다. 알테오젠은 올 2분기(4~6월)에 34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년 전(―426억 원)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알테오젠 지분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매수가 이어졌다. 코스닥 시총 2위 에코프로는 2분기 영업이익(329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었다는 내용의 실적을 4일 발표한 이후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코스닥 우량주는 실적 개선에도 ‘삼전닉스’로 유동성이 쏠리며 최근까지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의 부실 기업을 내보내고 우량주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정부의 체질 개선 방안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주가 1000원 미만의 동전주 상장사 퇴출을 위한 관리종목 지정이 13일 처음 이뤄질 예정이다. 이르면 10월경 첫 동전주 상장폐지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 등으로 연명해온 부실 ‘좀비 기업’이 퇴출되고 중장기적으로 코스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토대가 마련되는 셈이다. ● “천스닥은 가능…추가 상승은 체질 개선돼야” 증권가에선 코스닥지수가 1,000까지는 단기 반등을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코스닥지수 고점은 4월 27일 종가인 1,226.18이다. 문제는 중장기 흐름이다. 투자 자금이 코스피와 해외 주식 등으로 이동하면 상대적으로 체질이 허약한 코스닥시장은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승 추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은 동전주 상장폐지 조치 외에 승강제, 2차 국민참여 성장펀드 모집으로 코스닥에 더 많은 기관 투자가,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우량 상장사와 투자 상품이 많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계기업은 내보내고 유망 기업을 끌어들여 투자자에게 신뢰를 줘야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우량 기업이 코스피 등으로 이전하지 않고 코스닥에 남아 있도록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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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량 공산품·의료기기 탓에 리콜 건수 늘었다...지난해 리콜 건수 24년 대비 4.7% 증가
공정위 ’2025년 리콜 실적' 발표’2025년 지난해 불량 공산품과 의료기기 등과 관련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리콜(결함 보상) 건수가 늘면서, 지난해 리콜 건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뉴스1 10일 공정위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한국소비자원의 리콜 실적을 분석해 ’2025년 결함 보상 실적’을 발표했다. 리콜을 실시한 중앙행정기관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기술표준원 등 5개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 건수는 2656건으로 2024년(2537건) 대비 119건(4.7%) 증가했다. 리콜 명령과 자진 리콜은 감소했지만, 리콜 권고가 24년 630건에서 25년 886건으로 40.6% 늘었다. 주요 품목별 리콜 건수를 살펴보면, 24년 대비 공산품과 의료기기는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의약품은 감소했다. 공산품이 25년 1282건으로 2024년 대비 102건(8.6%), 의료기기는 2025년 308건으로 2024년 대비 24건(8.5%)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와 의약품(한약재 및 의약외품 포함)은 같은 기간 각각 99건(24.8%), 46건(13.5%)이 감소했다. 공정위는 최근 해외 직구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외 위해 제품의 국내 유통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리콜 대상이거나 국내 안전성 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경우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요청해 해당 위해 제품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이 리콜정보를 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24’(www.consumer.go.kr)를 통해 각 기관과 연계해 국내외에서 실시된 각종 리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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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닥 850선 돌파…이달 6거래일 중 3거래일 매수 사이드카
바이오·반도체 소부장·2차전지·로봇 동반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코스닥 상승 종목 1431개 대형 반도체 주춤한 사이 중소형주로 순환매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닥이 7%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3일과 4일에 이어 이날까지 최근 6거래일 가운데 3거래일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바이오를 중심으로 반도체 장비와 2차전지, 로봇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코스닥은 850선을 넘어섰다.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1431개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상한가도 11개에 달했다. 하락 종목은 236개, 보합 종목은 52개였다. 코스닥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며 시장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50분에는 코스닥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05%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6.25%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돼서다. 거래소는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코스닥으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1억원, 56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672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 490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28억원, 57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고르게 올랐다. 바이오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14.1% 급등한 것을 비롯해 HLB(028300)(9.11%), 에이비엘바이오(298380)(8.08%), 리가켐바이오(141080)(5.92%) 등이 상승했다. 반도체 소부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13.3%), 원익IPS(240810)(11.44%), 리노공업(058470)(7.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8.72%), 에코프로비엠(247540)(7.29%) 등 2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16%)도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마감하며 6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상승 종목은 697개, 하락 종목은 183개, 보합 종목은 31개였다. 대형주가 0.53%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91%, 2.23% 상승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43%)와 SK하이닉스(000660)(-0.14%)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05380)(3.16%), LG에너지솔루션(373220)(2.08%), 삼성전자우(005935)(1.12%), SK스퀘어(402340)(1.0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4%) 등은 상승했다. KB금융(105560)은 2.3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7.19%), 금속(6.46%), 기계·장비(4.57%), 증권(4.42%), 운송장비·부품(3.1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 쉬어가며 순환매 확산, 코스닥 아웃퍼폼 뚜렷”이라고 진단했다. 방산과 조선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과 제약·바이오 강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코스닥 우세 지속,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 전환”이라고 분석했다. 알테오젠을 필두로 바이오·2차전지·로봇 등이 고르게 코스닥을 견인했고 반도체 소부장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용인 2기 팹과 청주 M17 생산시설 투자 공시 이후 관련 소부장에 수혜 기대감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부장 강세와 관련해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조정에 대해 “선례를 찾기 힘든 주가 낙폭으로 인해 주가 저점은 잡혔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견조하고 밸류에이션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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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KB금융, 전국 주요 지역상권 분석…"소상공인 경영 판단·투자 활용"
부산 서면 등 지역상권 10곳 현황과 성장 가능성 진단 [서울=뉴시스]KB금융그룹이 전국 지역상권의 특성과 경쟁력을 분석한 '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이 전국 지역상권의 특성과 경쟁력을 분석한 '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가 공동 개발한 'KB국민상권활성화 지수'를 활용해 지역상권의 현황과 성장 가능성을 진단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정책 수립, 소상공인의 경영 판단 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수는 금융자산과 매출액을 비롯해 임대료, 공실률 등 약 25개의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의 지속가능성, 수익성, 안정성, 집객성,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상권분석 모델이다. 상권을 구성하는 소상공인과 고객, 배후 수요, 외부 자본 간의 연계 구조를 함께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금융은 이번에 ▲부산 서면 ▲울산 삼산 ▲대구 동성로 ▲광주 상무지구 ▲전주 객리단길 ▲여수 해양공원 ▲대전 둔산 ▲천안 불당 ▲강릉 교동 ▲제주 연동 등 10곳의 지역상권을 선정해 소비 구조와 지역적 특성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각 상권은 서로 다른 자본 원천과 인구 이동, 소비·결제 패턴을 나타냈지만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외부 수요를 연결하는 고유한 성장 메커니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상권 현황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과 소상공인의 경영 판단, 금융·민간 투자를 뒷받침하는 공통의 데이터 분석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포트는 오는 11일 KB금융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에 등재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변화를 세밀하게 살피고, 지역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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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제 사망해도 안 이상해”… ‘위독설’ 이란 최고지도자, 결국 모습 드러내나
이란 반(半)관영 통신인 메흐르통신이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한 모즈타바 하메네이 모습이 담긴 영상. 메흐르통신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촬영된 영상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메흐르통신]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최근 위독설이 제기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신변과 관련해, 이란 매체들이 9일(현지시간) 그가 대외활동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날 이란 군부가 운영하는 데파프레스 통신에 따르면 준군사조직 바시즈민병대의 가셈 고라이시 부사령관은 한 행사에서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국민들 사이에, 거리에, 그리고 군 지휘관 회의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문서들이 앞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라이시 부사령관은 모즈타바의 이미지를 공개하겠다는 의도에 대해 “이란인에 대한 악의적인 적들에게 다시 한번 수치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IRIB 방송, IRNA 통신 등 이란 국영 언론은 최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취임 3년 차를 맞이해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나 군사분야 발전, 대외 경제 교류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제기된 모즈타바 위독설을 불식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의 회동 장소를 공습했던 당시 중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고, 공식 성명도 국영방송에서 아나운서가 대독하는 형태여서 그의 신변에 대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모즈타바에 대한 암살 위험 때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 7일 영국에 기반한 이란 반(反)체제 매체 이란와이어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위독한 상태라 보도했다. 당시 이란와이어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내각 인사들과도 전혀 접촉하지 않고 있으며, 이란 지도부 사이에서는 그가 언제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이스라엘아나운서대통령지도부 -
세계이란 매체, 모즈타바 영상 공개…'날짜 미상'에 의문 여전
'위독설' 모즈타바 영상 공개…촬영 시점 불분명 [테헤란(이란)=AP/뉴시스] 이란 언론이 은둔 중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불거진 모즈타바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사진은 모즈타바가 2019년 5월3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연례 쿠즈(예루살렘의 날) 집회에 참석한 모습. 2026.08.1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란 언론이 은둔 중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불거진 모즈타바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여러 사람에 둘러싸인 모즈타바가 종교 수업을 하는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영상이 공개된 것은 지난 3월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메흐르통신은 이번 영상의 촬영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CNN은 영상 속 모즈타바에 부상 흔적이 없는 점을 들어 "전쟁 이전에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즈타바 측과 가까운 메흐르통신에서만 공개됐고, 다른 이란 매체에 폭넓게 보도되지 않은 점도 영상의 촬영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이어 CNN은 "이 영상이 왜 현시점에서 공유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며 그의 소재와 건강 상태를 둘러싼 추측을 더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모즈타바는 이란 전쟁 첫날인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 이어 3월 초 최고지도자로 선임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면 메시지를 냈을 뿐 사진이나 육성도 공개된 적이 없다. 지난달 4~9일 이란 국장으로 치러진 부친의 장례식에도 불참했다. 전쟁 기간 최고지도자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그가 공습으로 크게 다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의 이란 프로그램 책임자 라즈 짐트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영상은 모즈타바가 사망했거나 직무불능 상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반박할 증거가 되지 못한다"며 "정권 지지층 내부에서조차 (모즈타바) 장기 부재에 따른 문제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소셜미디어이란 전쟁이스라엘러시아 -
생활제13호 태풍 ‘돌핀’ 오키나와 대만 등 영향…잇단 결항에 수수료 주의보
사진은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생성한 가상 이미지. 제13호 태풍 돌핀이 일본 오키나와로 접근하면서 각 국적 항공사들이 오키나와와 인근 섬을 오가는 항공편을 잇달아 결항하고 있다. 태풍은 동중국해를 거쳐 중국 동부로 향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말까지 대만과 상하이 등 주요 국제선 운항 차질이 이어질 거로 보인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화권 노선 비정상 운항 사전 공지 7일 대형 항공사들은 주말을 앞두고 선제적인 일정 조정을 안내했다. 대한항공은 8일까지 오키나와행 항공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을 공지했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타이베이 타오위엔과 푸저우 항저우 상하이 등 중화권 노선에서도 비정상 운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오키나와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에 결항이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8일 오후 9시부터 9일까지는 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항저우와 상하이 노선이 태풍 영향권에 포함된다. 각 항공사는 “대상 노선과 영향 기간이 태풍의 진로와 세력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저비용항공사 결항 확정 이어져 수수료 면제 기준 확인 필수 일본과 중국 노선 비중이 큰 저비용항공사의 대응 움직임은 더욱 빠르다. 진에어는 인천과 미야코지마 이시가키 오키나와를 잇는 항공편의 비운항 가능성을 알렸고 부산과 오키나와를 오가는 항공편은 전면 운항을 취소했다. 이스타항공은 7일 인천과 오키나와를 오가는 ZE631편과 ZE632편의 결항을 최종 확정했다. 제주항공은 오키나와 타이베이 가오슝 상하이 푸둥공항 노선의 운항 변동 가능성을 공지했고, 티웨이항공도 오키나와 타이베이 쑹산 제주 노선의 운항 차질 가능성을 알렸다. 항공편 취소 수수료 면제에는 명확한 기준이 존재한다. 항공편 결항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이후에는 환불 및 일정 변경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하지만 결항이 확정되기 전에 승객이 예보만 보고 먼저 예약을 취소할 경우 평소와 동일한 취소 수수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서둘러 취소하기보다는 소속 항공사의 공식 결항 공지를 기다리는 것이 금전적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 강풍반경 450㎞ 도달 오키나와 주변 공항 연쇄 결항 우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돌핀은 7일 오후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 접근한 뒤 8일 오전 3시 무렵 오키나와 서쪽 약 7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이 시점의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을 기록하고 최대풍속은 초속 40m에 달해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게 된다. 태풍의 강풍반경은 무려 450㎞에 이른다. 이 반경은 9일 390㎞로 줄어들고 10일에는 360㎞로 차츰 축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태풍 중심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공항들 역시 강풍 영향권에 들 수 있기 때문에 단일 공항이 아닌 주변 공항 전체에 연쇄적인 결항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돌핀은 오키나와를 통과한 직후 서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동중국해로 진입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 53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만과 중국 동부를 오가는 항공편의 차질이 지속될 전망이다. ◆ 여름휴가 최성수기 피해 확산 우려 노선별 대체편 마련 총력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연중 항공 수요가 가장 폭증하는 시기로, 결항 한 편당 발이 묶이는 승객의 수가 다른 계절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8월 현재 항공업계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오키나와 및 대만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태풍 장미가 일본 남서부를 지나며 오키나와 등 주요 공항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한 사례가 있다. 해당 노선은 단거리 휴양지 특성상 가족 단위 여행객 비중이 매우 높아 결항 시 연쇄적인 현지 숙박 취소 등 2차 피해 발생 확률이 높다. 특히 예비 기재 운용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신속한 대체 항공편 편성에 난항을 겪어 승객들의 체류 기간이 예상보다 이틀 이상 길어질 변수가 존재한다. 항공사들은 현지 공항 상황과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교차 검증하며 추가 결항 및 지연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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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中, 7월 韓상품 수입 배로 늘었다…올해 67% 폭증
7월 중국의 한국 상품 수입이 배로 늘었습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는 7월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많은 2천853억5천만 달러(약 405조1천억원)였습니다. 로이터 집계 시장 전망치 27.9%에 못 미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1천125억 달러(약 159조7천억원) 흑자였습니다. 무역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의 7월 대미국 상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많은 419억3천440만 달러(약 59조5천억원)였습니다. 대미국 상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많은 139억3천340만 달러(약 19조7천억원)였습니다. 중국이 지난달 한국에 수출한 상품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6% 많은 181억1천950만 달러(약 25조7천억원)였습니다. 특히 한국 상품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7.78%나 많은 310억4천600만 달러(약 44조원)에 이르렀습니다. 1∼7월 누적으로 보면 중국의 대한국 상품 수출은 33.3%, 수입은 67.0%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습니다. 미중 경쟁 속에 중국이 수출 통제 중인 희토류의 경우 지난달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9.5% 줄어든 4천223.5t로 4개월 만에 최저였습니자.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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