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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V트렌드코리아 2026, 코엑스서 전동화 신차 12종 공개
기아·KGM·볼보·BMW·BYD 참여…BMW·KGM·BYD 6개 차종 시승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터 세단, 픽업트럭, 목적기반차량(PBV)까지 다양한 전동화 차량이 이달 서울 코엑스에 모인다. 코엑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6'에 기아, KG모빌리티(KGM), 볼보자동차코리아, BMW, BYD 등 국내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 차량은 총 12종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전기 SUV와 세단뿐 아니라 승객 운송에 특화된 PBV, 전기 픽업 등으로 전동화 차량의 활용 범위가 넓어진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전기차를 체험하는 참관객 (사진=EV트렌드코리아) 기아는 전용 콤팩트 전기 SUV 'EV3'와 전동화 SUV 'EV5', PBV 'PV5 패신저'를 전시한다. 승용 전기차부터 공간 활용성을 높인 PBV까지 용도별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전기 SUV '토레스 EVX',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품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 주행 시 최대 94%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토레스 EVX에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전기 세단 'ES90'을 전시한다. 두 차량에는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휴긴 코어'가 적용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과 성능,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800V 전기 시스템도 적용됐다. BMW는 순수전기 세단 'BMW i5'와 차세대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선보인다. 특히 더 뉴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인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형 모델이다. BYD코리아는 순수전기 SUV '아토 3'와 중형 PHEV SUV '씨라이언 6 DM-i'를 전시한다. 씨라이언 6 DM-i에는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 차량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EV라이드 2026'도 코엑스 일대에서 운영된다. 시승 차량은 더 뉴 BMW iX3와 BMW iX, KGM 무쏘 EV, BYD 씨라이언 6 DM-i·씰·씨라이언 7 등 총 6종이다. 시승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하며, 잔여 회차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코엑스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한자리에서 브랜드별 전동화 차량의 개성과 매력을 살펴보고, 별도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의 현재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V트렌드코리아 2026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관련 기술을 다루는 전기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 '2026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민군협력엑스포(UWC×CIMEX 2026)'와 함께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로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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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서울까지 다시 폭염특보…'광복절 연휴' 전국 많은 비, 남부 최대 150㎜
습도 높아 체감 33도 안팎 무더위…전국 곳곳 기습 소나기 연휴 첫날 남부·제주 시작으로 16일 전국 비…시간당 50㎜ 강한 비 전남광주 해남군의 한 인삼밭에서 천희구 씨(70)가 폭염으로 말라붙은 6년근 인삼 잎을 살펴보고 있다. 2026.8.13 ⓒ 뉴스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말복인 금요일 14일 서울과 경기, 충남, 남부지방으로 폭염특보가 다시 확대됐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지역이 늘어난 영향이다. 광복절 연휴에는 무더위 속 소나기가 이어지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를 시작으로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남권과 경기 의왕·하남, 인천 옹진, 충남 보령, 전남 완도와 흑산도·홍도, 경남 산청 북부와 합천 남부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전날(13일)에도 경기 안산·오산·평택·안성·용인 남부와 충남 부여·청양·홍성 서부, 호남과 영남 상당 지역, 광주·대구·부산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존 경기 김포·화성·파주 남부와 여주 일부까지 더하면 폭염특보 지역은 수도권과 충남, 남부지방으로 다시 넓어진 상태다. 반면 경북 상주·문경·예천·영주·의성과 안동·봉화 일부의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 해제됐다. 지역별로 특보가 엇갈리지만, 전체적으로는 수도권과 충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높은 습도에 체감 33도…서울 등 수도권 폭염주의보 재발효 이번 특보에는 높은 습도가 영향을 미쳤다. 폭염특보는 2023년부터 기온과 습도를 함께 반영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고기온이 33도에 미치지 않아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오르면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수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일부 도심과 해안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날 수 있다. 무더위 속 소나기도 내리겠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7~32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5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복절 연휴 '장대비' 전환… 남해안·제주 최대 150㎜ 폭우 제주에는 15일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16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0~100㎜, 광주·전남과 전북, 대구·경북, 제주 30~80㎜다. 충청권에는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16일 5~30㎜가 예상된다. 특히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16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16일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1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다. 특히 16일 오전부터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1.5~3.0m의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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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레지가 뭐여?”···레즈비언 커플 이사 온 산골마을, 뜻밖의 소동[책과 삶]
산골 마을에 이사 온 레즈비언 커플 화내다가도 먹을 것 챙겨주는 시골 인심 정지아 “시골 노인들 생각보다 선진적” “선한 것은 멀리 퍼지는 데 느릴 뿐” <찌니주의보>는 노인들만 사는 시골에 레즈비언 커플이 이사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정지아의 신작 소설이다. 창비 제공 찌니주의보 정지아 지음 | 창비 | 232쪽 | 1만6800원 “찌니들이 말이여. 레지랴 레지.” “구례 바닥서 다방 구겡 못헌 지가 십년도 넘었그마 레지는 먼 놈의 레지! 새 레지가 왔으면 나가 모를 리가 없제.” “아따! 고런 레지가 아니란 말이네!…남자 여자 좋아허는 것맹키로 좋아헌당께! 둘이서 막 그 짓도 험시로!” 평균 연령 칠십을 넘긴 조용한 산골 수평 마을에 젊은 여성 혜진과 성진이 이사 온다. 이름을 외우기 어려운 할머니들은 인사 잘하고 활기찬 둘을 ‘찌니들’이라 부른다. 그런데 둘이 레즈비언이란다. 한 평생 레즈비언이 뭔지 듣도 보도 못한 이들은 둘을 레즈라거나 레지라거나 마음대로 부른다. 레지란 말에 젊었을 적 읍내 다방에서 여자깨나 만난 한씨는 다방 없어진 지 언제인데 둘이 다방 여종업원일 리 없다며 감싼다. 마을 회관에서 벌어진 난상토론은 결국 “여자끼리 그럴 수가 있는감?”이라는 의문으로 이어진다. 찌니들을 “당장 쪼까내”야 한다는 의견과 “쪼까낼 권리가 우덜한티 있다요?”라는 의견이 맞부딪힌다. 그런데 이들 좀 이상하다. “나가 참말로 궁금해서 그라는디, 여자들끼리는 워치케 헌대? 허기는 헌대?”라며 예의 없는 말을 면전에 해대면서도 막 부친 따끈한 호박전을 먹으라며 챙겨준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이장의 부인 쑤언은 할머니들이 이제 “이빨 빠진 호랑이”라며 걱정 말라고 등을 토닥인다. 노인들만 사는 시골 마을서 벌어진 소동극을 그린 <찌니주의보>는 소설가 정지아가 <아버지의 해방일지>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장편 소설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남광주 구례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는 구례에서 태어나 서울로 대학을 가며 고향을 떠났으나 지난 2011년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돌아온 시골은 어린 시절에 느꼈던 것과 또 달랐다. 13일 전화로 소설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들었다. “어린 시절에는 시골 어른들이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생각했고 세상 물정도 모르고 사는 것 같아 답답했다. 그런데 다시 와보니 이 양반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급진적이었다. 처음엔 (낯선 것에) 굉장히 뭐라 하는데, 지나가면 다 받아들인다. 외국인 며느리도 처음엔 ‘집안 망했다’고 노발대발하더니 또 받아들인다. 며느리가 열심히 하면 결국 모두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이론이 아닌) 생활을 통해서 깨닫는 것 같았다. 이런 종류의 급진성을 ‘손절’이 유행인 젊은 세대와 함께 붙여 놓으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겠다 싶었다.” 작가는 도시와 달리 마을 이웃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시골의 문화, 주의나 명분보다 구체적 삶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노인들의 생활이 이런 ‘급진적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작가의 말에 “호오는 전통이거나 학습된 관념이다. 반면 일상은 구체다. 몸 쓰며 노동한다는 것은 몸으로 구체를 실현한다는 것, 어떤 관념도 그 구체성을 뛰어넘지는 못한다. 그래서 촌구석의 낡디낡은 노인들이 때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선진적일 수 있는 모양이다”라고 적었다. 소설에 그려진 수평 마을의 구체적 삶은 작가가 경험으로 느낀 바가 녹아 있다. 소설 속에서 쑤언의 시어머니인 양촌댁은 다정하지 못한 아들 대신 쑤언을 살갑게 챙긴다. 뉴스 등 미디어에서 흔히 보이는 외국인 며느리를 괴롭히는 시어머니 모습과 좀 다르다. 작가는 “예전에 TV에서 시어머니가 외국인 며느리의 친정에 가는 방송을 본 적 있다. 며느리가 게으르다고 잔소리하던 시어머니가 친정 형편이 어려운 것을 보고 울면서 집까지 사주는 모습을 봤다. 우리 동네에도 칭찬이 자자한 베트남 며느리가 있다. (노인들과 시골에) 좋은 면과 나쁜 면이 모두 있겠지만, 나는 이런 점이 내가 경험한 시골에 더 근접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못된 것은 굉장히 파급력이 크고 혐오는 빨리 퍼지는데, 선한 것은 퍼져 나가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뿐이다. 나는 우리 사회에 혐오가 만연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닭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찌니들의 친구, 어려웠던 시절 기억 때문인지 자꾸만 남의 집 담벼락 호박 등 사소한 물건을 훔치는 장씨댁, 능력도 뭣도 없어 보이지만 나라의 녹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마을 일을 보듬는 이장까지.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인물들이 조금씩 이상하게 서로에게 애정을 보인다. 성대한 환대도 대단한 배척도 없이, 그저 이웃하는 것으로 서로를 이해해 가는 이들의 모습이 오래된 이야기처럼 그립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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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양천구,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동네방네]
맞춤형 행동교정부터 산책교실까지.. 양천구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모집 안내문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발맞춰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9.2%로 꾸준히 증가해, 3가구 중 1가구 가까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천구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양천구민 총 13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행동교정 ‘찾아갈개’ ▲산책교실 ‘다함께 산책할개’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갈개’는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행동 특성과 주거환경 등을 살펴보고, 총 30가구에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이다. 가구별 2회, 120분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법을 안내해 보호자가 교육 내용을 일상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함께 산책할개’는 올바른 산책 방법과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을 익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총 100가구가 참여한다. 회차당 10가구씩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 계남공원(신정산) 데크길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산책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 수업 중인 주민들. (사진=양천구)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8월 19일(수)부터 9월 1일(화)까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안내문 확인 후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9월 3일(목)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참여 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수요에 맞춰 교육뿐 아니라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취약계층과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총 234가구를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일정 기간 맡아 돌보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면서 올바른 양육 방법과 펫티켓 등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비반려인과도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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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홍상수·김민희, '눈 둘 데가 없네'로 로카르노영화제 참석
Locarno Film Festival 유튜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로 함께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를 찾았다. 두 사람은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나란히 포착됐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이혼 가정의 딸 상희(김민희 분)가 10년 전 본 게 마지막인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최명길과 김민희,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했다. 홍 감독은 연출과 각본, 촬영, 녹음, 편집, 음악을 맡았고, 김민희는 제작실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인 리뷰 온라인'은 "구조적 유희가 수면 아래 잠겨 있어, 익숙한 영화 문법을 미묘하게 변주하는 방식을 세심히 들여다봐야 비로소 알아차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이 영화를 소개했다. 홍상수 감독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홍 감독은 2013년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경쟁 부문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차지했다. 김민희는 2024년 홍 감독의 '수유천'으로 로카르노영화제 배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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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임신부·성인용 RSV 백신 아브리스보 시판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임신 28~36주 임신부가 접종하면 아이가 태어난 뒤 생후 6개월까지 RSV 탓에 생기는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60세 이상 성인, 18~59세 고위험군 성인 예방용으로도 쓸 수 있다. 임신부가 아브리스보를 맞으면 RSV 감염을 막는 중화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출생 직후 아이까지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RSV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다. 건강한 성인은 RSV에 감염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영유아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중증 RSV 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은 연령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이들이 RSV에 감염되면 반복성 천명이나 천식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미국에선 RSV 탓에 입원하는 영아의 절반이 생후 3개월 이내, 75%가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부사장은 "아브리스보를 통해 임신부 예방접종을 통한 생후 6개월까지 영아 보호는 물론 고위험 성인, 고령층 예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RSV 예방 환경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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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재를 양성하는 즐거운 곳…청양 정산향교 청아루, 보물 된다
국가유산청, 지정 예고…외삼문 더한 중층 누각 형태, 충남서 유일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 중기 이후 충남 청양 일대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향교의 누각 건물이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를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4일 예고했다. 청아루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일(一)자형 중층 누각 건물이다. 충남 지역에 남아있는 향교 누각 건물이 보통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규모가 다소 큰 편이다. 청아루는 중층으로 높게 지어 향교의 권위와 위엄을 나타내면서도 강학(講學·학문을 닦고 연구함), 유교 의례, 휴식 공간 등으로 쓰였다.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아루의 명칭은 유교 경전인 '시경'(詩經)에 나오는 '청청자아'(菁菁者莪)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아루는 향교 건축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다. 아래층의 중앙 3칸은 출입문으로 쓰고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는 양 여닫이문, 양옆에는 외여닫이문을 설치해 외삼문(外三門) 형태로 구성됐다. 외삼문은 바깥담이나 영역의 바깥쪽에 3칸으로 지은 대문 또는 정문을 일컫는다. 건물 아래층을 확대한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래층의 양쪽 맨 끝에는 창고와 계단을 설치했고, 위층은 유생들을 가르치거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외삼문을 포함한 중층 누각 형태의 향교 문루는 영남 지역에서는 확인된 바 있으나, 충남 지역에서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명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주요 부재의 연륜(나이테) 연대 분석 결과 1640년 벌채한 부재가 쓰인 사실이 밝혀졌다. 1630년 향교를 옮겨 지을 것을 청원한 기록, 향교 내에서 수습된 기와 명문 등을 고려하면 17세기 초 현재 위치로 옮겨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아래층을 확대한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자로 만든 문, 대들보 등에서는 조선 중기의 건축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창건 당시 부재가 상당 부분 남아 있으며, 건물 형태도 창건 당시 형태를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어 역사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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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보티즈, 中 안방서 휴머노이드 공개…최신 액추에이터 판매 시동
국내 로봇 기업 중 '2026 WRC' 유일 참가…'다이나믹셀-Q' 이달말 출시 로보티즈가 국내 휴머노이드 기업 중 유일하게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6 세계로봇컨퍼런스(WRC)'에 참가해 자사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를 공개한다. 로보티즈는 이를 통해 곧 출시할 신규 액추에이터 라인업 '다이나믹셀-Q(DXL-Q)'의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다이나믹셀-Q는 이르면 이달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주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WRC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휴머노이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300여개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전시되는 제품은 2000여개에 달한다. 2015년 1회 행사가 열렸을 당시만 하더라도 오프라인 방문객수는 5만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27만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 (사진=지디넷코리아) 14일 로보티즈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로봇 기업 처음으로 WRC에 부스를 열고 'AI 사피엔스', 세미 휴머노이드 'AI 워커', 로봇 핸즈 'HX5-D20', '다이나믹셀-Q' 등 핵심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휴머노이드 제품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티즈는 AI 사피엔스를 통해 다이나믹셀-Q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AI 사피엔스에는 100% 다이나믹셀-Q만 사용됐다. 관계자는 "사피엔스 상반신에는 Q 시리즈 작은 모델이 들어갔고, 하반신에는 Q 시리즈 큰 모델이 탑재됐다"며 "다이나믹셀-Q를 활용하면 이 정도의 휴머노이드를 쉽게 만들 수 있음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나믹셀-Q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가격은 중국 제품과 동일하면서도 높은 정밀 제어와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AI 사피엔스는 빠른 질주, 정교한 댄스, 외발서기까지 가능한 휴머노이드다. 로보티즈는 올해 3월부터 AI 사피엔스를 개발하기 시작해 불과 2개월 만에 제품을 완성했다. 앞서 회사는 이달 초 AI 사피엔스의 로봇 구동 코드 전체를 공개했다. 사용자는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해 AI 사피엔스에 적용할 수 있으며, 별도 계약 없이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 휴머노이드 기구 설계도와 전자회로 등 하드웨어 영역까지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생태계를 주도하고, 다이나믹셀-Q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 신규 액추에이터 라인업 '다이나믹셀-Q'. (사진=지디넷코리아) 다이나믹셀-Q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AI 사피엔스는 올해 말 정식 출시된다. 지난해 로보티즈가 판매한 액추에이터 수량은 22만개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40~50만개이고, 내년엔 100만개 이상이 전망된다. 현재 액추에이터 제품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종류는 초소형 제품인 'X 시리즈'다. 전체 출하량 중 70~80%를 차지한다. 로보티즈는 Q 시리즈가 출시되면 X 시리즈와 1:1 비율로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시리즈는 전량 우즈베키스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600억원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공장을 짓고 있다. 공장 규모는 액추에이터 기준 총 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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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배그'로 1조원 격차 뒤집은 크래프톤…넥슨 아성 흔들
상반기 매출·영업익 모두 크래프톤 우위 넥슨도 역대 최대 매출 올렸지만 크래프톤이 더 빨라 하반기 성적 따라 연간 매출 1위 바뀔지 주목 [서울=뉴시스] 넥슨·크래프톤 CI. (사진=넥슨·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넥슨의 아성을 흔들었다. 올해 2분기에 이어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까지 모두 앞서며 연간 1위 교체 가능성을 키웠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9%,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넥슨은 매출 1조1390억원(1211억엔), 영업이익 2943억원(313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에서 넥슨을 1512억원, 영업이익에서는 1166억원 앞섰다. 크래프톤이 분기 영업이익에서 넥슨을 넘어선 적은 있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2008년 엔씨를 제치고 국내 게임사 매출 1위에 올라선 뒤 2017년을 제외하면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넥슨을 넘어선 만큼 하반기 실적에 따라 장기간 이어진 국내 게임업계 실적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반기도 크래프톤 승…지난해 1조원 격차 뒤집었다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이 커스포지와 함께 '펍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용자제작콘텐츠(UG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반기 누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크래프톤이 앞섰다. 크래프톤의 상반기 매출은 2조6616억원, 영업이익은 9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3%, 38.3% 증가했다. 넥슨은 같은 기간 매출 2조5603억원(2733억엔), 영업이익 8379억원(894억엔)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매출에서 1013억원, 영업이익에서 1346억원 앞선 셈이다.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두 회사의 외형 격차는 상당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넥슨이 4조5072억원, 크래프톤이 3조3266억원으로 1조원 이상 차이가 났다. 그러나 올해 들어 크래프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순위가 뒤집혔다. [서울=뉴시스]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역전은 넥슨의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넥슨 역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지식재산(IP)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간 데다 신작 '아크 레이더스'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성장 속도에서는 크래프톤이 압도했다. 2분기 넥슨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나는 동안 크래프톤은 94.9% 증가하며 몸집을 빠르게 불렸다. 다만 아직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다. 두 회사 모두 하반기에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을 통해 추가 성장을 노리고 있다. 결국 하반기 신작 성적과 기존 IP의 흥행 지속 여부가 올해 게임업계 '매출 왕좌'의 주인을 결정할 전망이다. '펍지'에 '서브노티카 2'까지…크래프톤, 연간 1위도 넘본다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는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를 오는 17일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크래프톤의 질주를 이끈 게임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서브노티카 2'다. 출시 9년차에 접어든 배틀그라운드는 여전히 크래프톤의 핵심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꾸준한 이용자 유입과 콘텐츠 업데이트,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서브노티카 2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가세했다. 지난 5월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는 출시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서브노티카 IP의 상반기 매출은 2325억원을 기록하며 크래프톤의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서브노티카2는 크래프톤의 두 번째 프랜차이즈 IP로 성장 중"이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대략 2년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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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I 열풍에 ICT 수출 2개월 연속 500억弗 돌파…7월 역대 최대
7월 ICT 수출 533.6억 달러, 전년比 140.6%↑…역대 월간 2위 반도체 178.8%·컴퓨터·주변기기 353.9% 증가…SSD는 500.2%↑ 전체 산업 수출 54% 차지…무역수지 3개월 연속 300억弗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3% 증가한 549억3300만 달러로, 역대 7월 최고 수출액 기록인 2024년(369억 달러)을 크게 넘어섰다. 2026.07.21.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전 세계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53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 6월 사상 처음 5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대를 유지했다. AI 서버용 메모리반도체와 SSD 수요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7월 ICT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0.6% 증가한 533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입은 37.3% 늘어난 183억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350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월 ICT 수출액은 지난해 7월 221억7000만 달러의 2배를 웃돌며 역대 7월 중 가장 많았다. 전체 월간 기준으로도 지난 6월 572억9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ICT 무역수지는 지난 5월 322억3000만 달러, 6월 390억9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대를 이어갔다. 전체 산업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집계됐다. 지난 5월 54.5%, 6월 56.1%에 이어 3개월 연속 전체 수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AI 서버 수요에 반도체 178.8%↑…SSD는 5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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