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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억4천만년 전 화석이 바꾼 공룡의 역사…“최초 공룡 시기, 1000만년 늦춰진다”
탄자니아 지층에서 발굴된 신종 화석 '디노돈토사우루스'가 남미 지층과 동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계 최초 공룡의 출현 시기가 기존 학설보다 최대 1000만 년 늦춰지게 되었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60년간 방치되었던 이 화석은 마이크로 CT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분석되어 공룡 기원의 타임라인을 재정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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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픈AI, 챗GPT 개발에 언론사 기사 1천만건 도둑질"
NYT 등 소송 문건…투자사 관계자 "전례없는 대형 절도사건" 언론 보호책 유명무실…오픈AI "합법적인 변형 활용" 항변 저작권 침해 소송 중인 뉴욕타임스와 오픈AI의 챗GPT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언론사 기사 1천만건 이상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언론사의 저작권을 대거 침해했다는 주장들이 담긴 법원 문서가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법원 문서에는 오픈AI가 챗GPT 개발을 위해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사의 기사를 대거 사용한 것은 절도 행위라는 관계자의 주장이 나온다. 공개된 문서에서 오픈AI에 2019년 투자한 MS의 응용과학 책임자 브렌트 헥트는 오픈AI가 1천만건 이상의 언론사 기사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은 "전례 없는 규모의 놀라운 절도 사건, 인류 역사상 최대의 노동 착취"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오픈AI가 수집한 언론사 기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인 은폐" 행위를 했을 수 있다고도 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오픈AI는 1천만건 이상의 언론사 기사를 무단 사용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뉴욕타임스 기사였다. 뉴욕타임스는 3년 전 오픈AI와 MS를 상대로 뉴욕 연방 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 등을 소유한 미국 미디어 기업 지프 데이비스(Ziff Davis)와 미국 잡지 마더 존스(Mother Jones)의 모회사, 탐사보도 뉴스 사이트인 더 인터셉트(The Intercept), 미국 전역의 여러 지방 언론사 등이 합류했다. 오픈AI는 지난 2022년 말 챗GP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의 여러 언론사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생성형 AI 소프트웨어가 인터넷 뉴스 사이트의 트래픽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AI 기업들은 사용자의 질문에 링크가 있는 인용문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트래픽 감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했으나 AI 업계 내부에서도 불충분한 조치라는 주장이 나왔다. 법원 문서를 보면 오픈AI의 엔지니어들은 "우리가 아무리 눈에 띄게 링크를 보여주더라도 사용자들은 클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제시한 대안이 실제 효과가 없는 겉치레일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와 MS는 이런 주장들에 대해 뉴스 콘텐츠 활용은 원래 저작물에 가치, 목적, 기능등 을 추가하는 변형적 이용이며 저작권법으로 인정되는 공정한 이용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반박한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9월 초 과학적인 진보와 경제 성장, 국가 안보 등을 언급하면서 오픈AI와 MS를 두둔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오픈AI와 MS는 약식 재판(즉각적인 승소 판결)을 법원에 신청했고, 담당 판사가 이를 승인하면 이번 소송은 정식 재판으로 가지 않게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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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비아 M&A] 맥쿼리, 인수 관문 못 넘었다…공개매수 무산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가비아 사옥과 회사 로고. /사진=강준혁 기자 맥쿼리자산운용이 가비아 인수를 위해 추진한 공개매수가 무산됐다. 최소 매수예정수량의 22.1%만 응모하면서 맥쿼리 측은 공개매수로 가비아 주식을 한 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일반주주 지분을 확보한 뒤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진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려던 거래에도 차질이 생겼다. 최소 기준 326만주…실제 응모는 72만주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쿼리 측 특수목적법인(SPC)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한 가비아 공개매수에는 72만1413주가 응모했다. 최소 매수예정수량인 326만7629주의 22.1%다.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7월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가비아 보통주를 주당 4만8000원에 공개매수했다. 최대 매수예정수량은 980만5505주였다. 이번 공개매수에는 최소 매수수량 조건이 붙었다. 326만7629주 이상이 응모해야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가 주식을 사들이는 구조다. 실제 응모 물량이 이에 크게 못 미치면서 응모된 72만1413주 역시 매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결과보고서에 기재된 실제 매수주식 수는 0주다. 당초 공개매수는 맥쿼리의 가비아 인수를 완성하기 위한 필수 절차였다. 맥쿼리는 가비아 김홍국 공동대표와 원종홍 공동대표·전정완 부사장이 보유한 지분(24.37%)을 넘겨받는 동시에 일반주주 주식을 공개매수해 지분을 확보한 뒤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만들 계획이었다. 이후 주식교환과 자진 상장폐지 절차도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공개매수에서 일반주주 지분을 전혀 확보하지 못하면서 첫 단계부터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공개매수 전후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의 주식 보유현황에도 공개매수에 따른 변동은 없다. 결과보고서에는 327만248주가 보유주식으로 기재됐지만 이는 김 공동대표·원 공동대표·전 부사장과 맺은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주식 인도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반영한 수치다. 공개매수 실패로 일반주주들의 지분도 그대로 남게 됐다. 당초 맥쿼리가 공개매수를 통해 기존 주주 지분을 대거 확보하고 상장폐지 수순으로 넘어가려던 것과 달리 현재 주주 구도가 유지되는 셈이다. 자진 상장폐지 계획에도 차질 공개매수 무산으로 맥쿼리가 당초 제시한 방식으로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만드는 절차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공개매수는 일반주주 지분을 확보해 이후 주식교환과 상장폐지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이었던 만큼 매수주식 수가 0주에 그친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기는 어려워졌다. 가비아 공개매수 결과 /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김 공동대표·원 공동대표·전 부사장과의 주식매매계약에도 영향이 생겼다.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7월17일 김 대표 등 3명이 보유한 가비아 주식 327만248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공개매수 최소 수량 확보가 해당 거래의 선행조건이었고 이번 공개매수 실패로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 현재 김 공동대표·원 공동대표·전 부사장과의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실패가 곧바로 가비아 M&A 전체의 무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일반주주 지분 확보에 실패한 데다 대주주 지분 인수에도 변수가 생기면서 맥쿼리가 처음 제시한 거래 구조와 일정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내란인공지능코스피중동전쟁김건희 -
IT“아이폰18 고객 잡아라”…통신3사, 지원금에 ‘α’ 얹어 수요 몰이
SKT, 구글 AI·티빙부터 중고폰 보상·경품까지 혜택 확대 KT, 최대 32% 요금할인에 iCloud+·단말케어 혜택 LGU+, 중고폰 보상에 아이폰 교체·애플기기 할인까지 ⓒSK텔레콤 [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가 18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통신 3사가 공통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마케팅을 앞세워 신제품 수요 잡기에 나섰다. 통신 3사 모두 아이폰18 프로에는 고가 요금제 기준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다. 아이폰18 프로맥스의 최대 공통지원금은 SK텔레콤 26만원, KT 25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의 공통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아이폰18 프로의 경우 베스트89(월 8만9000원) 요금제에서 30만원, 베스트99(월 9만9000원)에서 40만원, 베스트109(월 10만9000원)에서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이 적용된다. 베스트 프로와 베스트 Max 요금제에서도 각각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라이트79(월 7만9000원)는 28만5000원, 라이트69(월 6만9000원)는 26만8000원, 라이트59(월 5만9000원)는 26만2000원, 라이트49(월 4만9000원)는 25만원, 라이트39(월 3만9000원)는 23만6000원의 공통지원금이 적용된다. 아이폰18 프로맥스는 베스트 Max 요금제에서 26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베스트 프로 24만4000원, 베스트109 22만원, 베스트99 18만원 순으로 지원금이 책정됐다. 라이트79는 13만5000원, 라이트69는 11만8000원, 라이트59는 11만2000원, 라이트49는 10만원, 라이트39는 8만6000원이다. 유통점 추가지원금을 공통지원금의 15% 수준으로 적용할 경우, 아이폰18 프로는 최대 51만7500원, 아이폰18 프로맥스는 최대 29만9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델들이 새로 출시된 아이폰 18 프로(버건디)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글레이셔)를 소개하고 있다.ⓒKT 아이폰18 프로는 초이스130·초이스 더블·초이스110·베이직100 요금제에서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이 적용된다. 초이스90은 40만원, 베이직80은 30만원, 베이직110GB는 25만6000원이다. 키즈 요금제와 베이직30GB 등 기타 요금제의 공통지원금은 4만6000원~22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초이스130 요금제에서 25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초이스 더블 22만1000원, 초이스110 20만1000원, 베이직100 18만3000원, 초이스90 15만원, 베이직80 14만7000원, 베이직110GB 12만7000원 순이다. 키즈 요금제와 베이직30GB 등 기타 요금제의 공통지원금은 3만6000원~11만1000원이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아이폰18 프로는 130·115·105 요금제에서 45만원으로 가장 높고, 95 요금제는 40만원, MAX 요금제는 30만원이다. 150GB~14GB 요금제는 20만2000원~26만7000원, 9GB~750MB 요금제는 11만6000원~17만5000원의 공통지원금이 적용된다. 아이폰18 프로맥스는 130 요금제에서 23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115 요금제 20만4000원, 105 요금제 18만6000원, 95 요금제 16만8000원, MAX 요금제 15만1000원 순이다. 150GB~14GB 요금제는 9만8000원~13만3000원, 9GB~750MB 요금제는 5만2000원~8만4000원의 공통지원금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사전예약 고객이 ‘아침배송’ 서비스를 통해 iPhone 18 Pro를 받는 모습.ⓒLG유플러스 아이폰은 충성 고객층이 두꺼운 만큼 통신사 입장에서는 제휴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번호이동과 신규 가입 수요를 끌어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SKT는 10월 18일까지 아이폰 신제품 구매 후 개통을 완료하는 모든 고객에게 T 우주의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구글 AI Plus는 제미나이 무료 버전보다 약 2배 높은 사용 한도, AI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나노 바나나, 리서치·문서 정리 도구인 노트북LM 프로와 400GB의 구글 드라이브 저장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10월 31일까지 아이폰 신제품 구매와 개통을 완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유명 프로야구 선수 10인의 친필 사인볼 패키지와 애장품 패키지(210명), 11월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가민런 행사 초대권(100명), T1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아이폰18 프로 휴대폰 케이스(500명)를 제공한다.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T안심보상 with 민팃을 통해 중고폰을 최대 127만원에 보상한다. 해당 보상 신청과 중고폰 반납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휴카드를 통해 최대 84만원 할인받아 아이폰 신제품 구매 부담을 낮춰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이폰 신제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부가 혜택 및 서비스도 있다.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최신 에어팟·애플워치·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요금제의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 혜택을 활용해 할부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베스트 109’, ‘베스트 Pro’, ‘베스트 Max’ 요금제의 선택 혜택 중 하나인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을 선택하면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 기간 동안 월 1만2000원부터 최대 2만4000원까지 스마트기기 할부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폰 신제품을 구매하며 사용하던 폰을 만 13세 이하 자녀에게 물려주려는 부모라면 ‘가족폰나눠쓰기’ 무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가족폰나눠쓰기는 법정대리인에게 ▲1년간 매월 2GB 데이터 쿠폰 ▲1년간 가족 로밍 무료 ▲T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료 최대 6회 50% 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폰나눠쓰기는 가입 시 1년 동안 혜택을 제공하며, 신청은 T월드(홈페이지∙앱), SKT T월드 매장, 114 고객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아이폰18 시리즈ⓒSK텔레콤 KT도 혜택을 이어간다. KT 다이렉트샵에서 개통하면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에 전용 7% 할인을 더해 최대 32%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명의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어 구매 부담을 낮췄다. 중고폰 반납 고객에게는 기존 중고폰 시세에 최대 5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또한 KT 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주문·개통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iCloud+ 200GB 12개월 무료 이용 혜택(5만2800원 상당)과 필수 액세서리 4종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폰케어_i18 플러스/파손’과 ‘폰체인지_i18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 18 시리즈 전용으로 출시된 폰케어_i18 플러스/파손 상품은 단말기의 분실, 도난, 파손 보장은 물론, 세컨드 디바이스(Second Device) 파손 보장과 폰 교체, 수리 대행까지 제공하는 토탈 단말케어 프로그램이다. 또한 분실·도난·파손 보상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을 분실 40만원, 파손 4만원, 리퍼 12만원의 정액형으로 적용해 예상치 못한 수리·교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폰체인지_i18 서비스의 경우, 월정액 5000원으로 2년 뒤 기존 사용 폰 반납 시 가입시점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애플 워치 시리즈ⓒKT KT는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혜택도 마련했다.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요금(단말) 할인과 캐시백을 합산하면 최대 약 14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의 더블할인을 이용하면 월 70만원 카드 이용 실적 기준(카드별 전월 실적 상이) 24개월간 최대 약 129만원의 요금(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최대 10만원,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5만원의 캐시백을 더하면 총 144만원의 혜택이 완성된다. LG유플러스도 구매 고객 혜택을 지속한다.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중고폰 보상가에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쇼핑쿠폰팩’을 선택한 고객은 2년간 최대 18만원 상당의 쇼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상패스’는 아이폰18 구매 후 24개월이 지나 LG유플러스에서 후속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고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구매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월 이용료는 5000원이며, 12월 31일까지 ‘아이폰보상패스 플러스플랜105’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료를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 워치 울트라ⓒKT U+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iPhone 18 Pro 또는 iPhone 18 Pro Max를 개통하고 U+멤버십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1만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AI 회의록 서비스 ‘Tiro(티로)’ 300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다양한 애플 기기를 함께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애플디바이스 플러스플랜105’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에어팟4의 24개월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 이어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도 다음달 23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통신3사의 아이폰 고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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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막에서 농사 짓는 날 멀지 않았다
국제 연구진, 모래에 박테리아·곰팡이 주입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고 농경지가 전체 국토 면적의 약 5%에 불과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농업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는 UAE만의 문제가 아니다. 삼림 벌채와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지역이 사막화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앞으로 우리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다. 스위스 엠파 연구소와 UAE 아부다비 칼리파대학교 연구진이 모래를 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으로 바꾸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스(Carbohydrate Polymers)'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모래에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더해 살아 있는 모래로 만들었다. 사진은 해당 모래를 현미경으로 살펴본 모습 (사진=칼리파대학) 연구진은 잘 뭉치지 않는 모래에 접착력을 더하면 된다는 아이디어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모래 입자 사이의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모래에 주입해 일명 ‘살아있는 모래’를 만들었다. 미생물들이 모래 입자 사이로 퍼져나가는 섬유와 생체고분자 네트워크를 만들어 모래의 응집력을 높인다. 쉽게 말해 모래에 천연 접착제를 섞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이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만든 모래와 아부다비 사막의 모래언덕에서 채취한 모래를 모두 사용했다. 실험 결과 박테리아와 곰팡이로 처리한 모래에서는 순수한 모래보다 물이 스며드는 속도가 약 6배 느려졌다. 미생물이 성장하고 번식하려면 영양분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나오는 당분이 미생물의 잠재적인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미생물의 먹이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이미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살아있는 모래 샘플은 일반 모래보다 형태를 더 잘 유지하고 물을 더 오래 보유할 수 있었다. (사진= 칼리파 대학교) 연구진은 또 다른 방법도 시도했다.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성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이른바 지오텍스타일(인공 토목섬유)을 만드는 방식이다. 지오텍스타일은 매우 얇은 셀룰로오스 시트 형태로 형성돼 모래와 결합하면서 층을 만든다. 이러한 층 구조는 모래를 안정시키고 수분 보유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물이 모래에 스며드는 속도가 최대 28배 느려졌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 방법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이번 연구는 아직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박테리아와 곰팡이로 처리한 모래가 온실과 야외 환경에서 실제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지 시험할 계획이다. 구스타프 니스트룀 엠파 연구소 셀룰로오스•목재 재료 연구소 소장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는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모래에 유기물과 물을 투입해 어느 정도 안정화할 수 있다"며 "이상적으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미생물과 식물이 자랄 수 있게 되고, 토양을 더욱 탄력 있고 비옥하게 만드는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기술이 모래를 비옥한 토양으로 바꾸거나 실제로 모래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우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래에 적절한 응집력과 수분 보유 능력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이 기술들 중 어느 것도 모래를 마법처럼 비옥한 토양으로 바꾸거나, 모래에서 작물이 실제로 자란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했다. 연구진은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래에 적절한 응집력과 수분 보유 능력을 부여하며 연구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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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독파모 경쟁 뒤편 ‘인재 확보전’…LG·업스테이지도 핵심 연구인력 영입 경쟁
독파모 2차 심사 중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인재 영입 2차 평가 직후 LG 채용담당자는 모티프 핵심 연구원에 직접 접촉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독파모(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LG 엑사원팀에 추가 인력이 필요한데 관심이 있으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파모’ 2차 경쟁이 끝난 직후, 모티프테크놀로지스(모티프) 핵심 연구원에게 이 같은 내용의 링크드인 메시지가 도착했다. 발신자는 LG AI연구원 소속 채용 담당자였다. 독파모 경쟁을 전후해 참여 기업 사이에서 연구인력 이동과 영입 시도가 이어지면서 인공지능(AI) 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 소속 채용 담당자는 독파모 2차 평가 결과가 발표된 직후 링크드인을 통해 모티프 소속 연구원 A씨에게 이직 의사를 타진했다. A씨는 임정환 모티프 대표를 제외한 핵심 연구인력 가운데 한 명으로, 독파모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채용 담당자는 메시지에서 독파모 개발에 대한 노고를 언급한 뒤 엑사원팀에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며 관심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메시지를 받은 직후 이직 의사가 없다는 뜻을 회신했다. 이후 추가 접촉이나 미팅, 구체적인 채용 절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독파모 2차 경쟁 과정에서는 반대 방향의 인력 이동도 있었다. 2차 심사가 진행되던 기간 LG AI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인턴 사원과 석사 주니어 2년차 핵심 연구원을 업스테이지가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파모를 둘러싸고 기업 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구인력의 이동 역시 실제로 발생한 셈이다. AI 모델 개발은 연구인력의 경험과 기술 축적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일수록 핵심 인력 한 명의 이동이 기술 개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 모티프는 30명이 채 되지 않는 AI 스타트업으로, 핵심 연구인력의 확보와 유지가 기술 개발과 사업 수행에 중요한 요소다. 모티프 측은 이번 접촉을 AI 업계에서 있을 수 있는 채용 제안으로 보면서도, 독파모 2차 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쟁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원에게 직접 연락이 온 만큼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모티프 관계자는 “메시지 자체만 놓고 보면 통상적인 리크루팅 문구로 볼 수 있다”면서도 “독파모 평가 결과 발표와 맞물려 연락이 왔다는 점은 다소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헤드헌터가 아닌 LG AI연구원 채용 담당자가 직접 연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해당 연구원은 이직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했고 이후 추가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기업이 경쟁사의 우수 인재에게 이직 의사를 묻는 것은 채용시장에서 드문 일은 아니다. 특히 숙련된 AI 연구인력의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기업 간 인재 확보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례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LG AI연구원이 최근 자사 인력의 경쟁사 이직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도 있다. LG AI연구원은 독파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구원의 업스테이지 이직과 전직 임원의 KT행을 두고 각각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회사 측은 핵심 연구개발 자산과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한편 독파모 2차 경쟁에서는 당초 4개 팀이 경쟁했으나 최종적으로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3개 팀이 경쟁을 이어갔다. 정부는 이들 팀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후속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독파모 경쟁을 전후해 참여 기업 사이에서 연구인력의 이동과 영입 사례가 이어지면서 AI 인재 확보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AI 모델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의 연구인력 확보 경쟁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채용 담당자가 관심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은 맞다”면서 “상대방이 이직 의사가 없다고 회신한 이후 추가로 진행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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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두바이 대신 한국서 4대”…아이폰18 프로 첫날, 명동에 ‘다국적 구매객 행렬’
[MOVIEW] 사전예약 픽업만 가능했지만 300여명 방문… 외국인 구매 이어져 1호 구매자는 ‘삼수’ 대학생…아이폰 듀오엔 “비싸고 1세대라 부담” 18일 애플 명동에서 아이폰 18 프로맥스를 구매한 파키스탄 국적의 딜바르 칸 씨. [사진=옥송이기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두바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물리 심(SIM) 카드 슬롯이 없어요. 한국 모델은 물리 SIM을 쓸 수 있어서 여기에서 샀습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만난 파키스탄 국적의 언론인 딜바르 칸 씨는 아이폰18 프로맥스 4대를 품에 안았다. 한국 여행을 마치고 이날 두바이로 출국하는 그는 자신이 쓸 제품과 형제들에게 선물할 세 대를 한꺼번에 구매했다. 칸 씨가 한국에서 새 아이폰을 구매한 이유는 물리 SIM 카드 슬롯 때문이다. UAE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물리 SIM 카드 슬롯 없이 eSIM만 지원하는 반면, 국내 판매 모델은 nano-SIM과 eSIM을 함께 지원한다. 평소 물리 SIM을 쓰는 칸 씨에게 한국 판매 모델이 더 적합했다는 설명이다. 애플 신제품 출시일을 맞은 명동의 구매 행렬에는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가 섞였다. 단순히 신제품을 먼저 손에 넣으려는 수요뿐 아니라 국가별 출시 환경이나 제품 사양 차이 등을 이유로 한국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아이폰 18프로 1호 구매자 이영주 씨. [사진=옥송이기자] 이날 가장 먼저 아이폰18 프로를 받아든 주인공은 대학생 이영주 씨였다. 이 씨는 마침 수업이 없는 공강이라 전날 오후 7시부터 매장 앞에서 밤을 지새웠다. 1호 구매자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 앞선 두 차례에도 밤늦게부터 매장 앞을 찾았지만 1호 자리를 놓쳤다. 올해는 대기 시간을 더 앞당긴 끝에 ‘삼수’ 만에 성공했다. 매장 문이 열린 뒤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들어선 이 씨는 “행복해요”라며 웃었다. 이 씨가 선택한 제품은 아이폰18 프로 글레이셔 512GB 모델이다. 현재 아이폰 에어를 사용 중인 그는 아이폰 신제품을 꾸준히 구매해온 이용자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는 카메라를 꼽았다. 18일 애플 명동. 아이폰18프로 시리즈 사전 구매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옥송이기자] 그는 “가변 조리개가 기대돼요. 다만 카메라 말고는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폰18 프로의 48MP 퓨전 메인 카메라에는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가 적용됐다. 촬영 환경에 따라 들어오는 빛의 양과 피사계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베트남 국적의 응웬 타잉 뚱 씨는 버건디 색 아이폰18 프로맥스 5대를 구매했다. 국내에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그는 "제껀 아니고, 선물용으로 샀다"고 말했다. 직원 사기를 북돋기 위해서다. "매년 직원들에게 주기 위해 새 아이폰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하는 뚱 씨는 정작 아이폰 15 유저다. 현장에서는 베트남 국적 구매객도 여러 차례 만날 수 있었다. 베트남은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가장 먼저 판매하는 시장에 포함됐다. 베트남이 1차 출시 시장에 포함되기 전에는 싱가포르와 태국 등 주변 시장으로 건너가 출시일에 새 아이폰을 구매하는 사례가 흔했을 정도로 신제품 수요가 강한 시장이다. 18일 애플 명동. 사전 구매자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옥송이기자] 반면 제품을 사고 싶어도 이날 바로 구매할 수 없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이날 애플 명동은 출시일 당일 현장 구매를 받지 않고, 사전에 주문한 고객의 매장 픽업 중심으로 운영해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러시아 국적의 한 방문객은 매장을 찾았다가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비즈니스 구매 상담만 신청한 채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현장 구매가 제한됐음에도 이날 오전 애플 명동에는 약 300명이 다녀갔다. 사전 주문 제품을 찾으러 온 고객뿐 아니라 새 아이폰을 직접 살펴보려는 방문객도 매장을 찾았다. 이날 국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비롯해 애플워치 시리즈12, 애플워치 울트라4, 에어팟5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카메라 변화에 힘을 줬다. 48MP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적용했다. A20 프로 칩과 차세대 베이퍼 챔버도 탑재해 성능과 발열 관리도 강화했다. 18일 애플 명동. 방문자들이 아이폰18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살피고 있다. [사진=옥송이기자]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아이폰18 프로가 199만원, 프로맥스가 219만원부터다. 각각 179만원과 199만원부터 시작했던 전작보다 20만원씩 올랐다. 가격 인상을 두고는 “비싸긴 하지만 환율 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날 만난 구매객 가운데서는 특정 신기능 하나가 구매를 결정했다기보다 매년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일이 하나의 연례 행사처럼 자리 잡은 모습도 엿보였다. 기능상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출시 첫날 새 제품을 찾는 이용자들이 있었다. 아이폰 18프로, 아이폰 18프로맥스 [사진=옥송이기자] 반면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두고는 신중한 반응이 나왔다. 아이폰 듀오는 오는 10월16일 사전 주문을 시작해 23일 국내 출시된다. 256GB 기준 가격은 329만원부터다. 현장에서 만난 구매자들은 높은 가격과 1세대 제품이라는 점 등을 부담으로 꼽았다. 한 구매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1세대라 지금 사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매자는 “듀오는 너무 크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것 같다”며 프로맥스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첫 폴더블 아이폰이라는 상징성에도 출시 첫날 만난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은 당장 새로운 폼팩터로 옮겨가기보다 익숙한 프로 라인업을 선택했다. 3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과 1세대 제품에 대한 부담이 초기 구매를 가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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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키트루다SC, 일본 문 열었네…알테오젠 ‘ALT-B4’ 상업화 확대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알테오젠(196170)의 피하주사(SC) 제형변경 핵심 물질 ‘ALT-B4’가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SC가 일본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캐나다에 이어 일본까지 진출하면서 ALT-B4를 활용한 키트루다의 글로벌 상업화 지도가 한층 넓어졌다. 알테오젠은 MSD의 키트루다SC가 일본에서 ‘키젝트(Kiject)’라는 이름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젝트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에 알테오젠의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ALT-B4)를 결합한 피하주사 제형이다. 이번 허가의 핵심은 일본이 키트루다가 이미 폭넓게 쓰이고 있는 대형 항암제 시장이라는 점이다. 키트루다는 일본에서 2017년 출시된 뒤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종 치료에 사용돼 왔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의 처방 기반이 갖춰진 시장에서 SC라는 새 투여 옵션이 추가된 셈이다. 키젝트는 기존 키트루다 IV에 약 30분이 걸리던 투여 시간을 1~2분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반복 치료가 필요한 항암 환자의 병원 체류 부담을 낮추고, 의료진의 투약·주사실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면역항암제 시장에서는 치료 효과뿐 아니라 투여 편의성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피하 조직의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대용량 바이오의약품이 피하층에 퍼지고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다. 정맥으로만 투여하던 항체의약품을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기반 기술인 만큼, 키트루다SC의 국가별 허가 확대는 플랫폼의 상업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꼽힌다. 알테오젠은 앞서 8월 MSD로부터 키트루다SC 판매와 연계된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45억원)를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양사 라이선스 계약에는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돼 있다. 실제 처방과 판매가 확대될수록 알테오젠의 후속 마일스톤 수령 가능성도 커지는 구조다. 이번 일본 허가는 국제 공동 3상인 ‘MK-3475A-D77’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SC 병용요법과 기존 IV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피하주사 제형의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안전성에서도 기존 IV 제형과 비교해 새로운 우려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MSD의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ALT-B4를 적용한 제품들이 주요 시장에서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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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아이폰18 프로 '최대 지원금 45만원'…이통3사 지원금·혜택 비교해보니(종합)
요금제에 따라 4만6000원~45만원…프로 맥스는 23만~26만원 AI·클라우드 구독부터 중고폰 보상·단말 케어까지 고객잡기 경쟁 애플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가 18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18 프로에 요금제에 따라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다.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최대 SK텔레콤 26만원, KT 25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이다. 각사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구독, 중고폰 보상, 단말 케어 등 추가 혜택도 내걸었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동통신 3사 공통지원금·혜택 요약 이미지. [사진=챗GPT] SKT, 프로 최대 45만원·프로 맥스 26만원…구글 AI 구독권 먼저 SK텔레콤은 아이폰18 프로에 요금제별로 23만6000원에서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다. 베스트 Max·베스트 Pro·베스트109는 각각 45만원이다. 베스트99는 40만원, 베스트89는 30만원이며 라이트 요금제에서는 23만6000~28만5000원을 지원한다. 아이폰18 프로 맥스 공통지원금은 8만6000원에서 최대 26만원이다. 베스트 Max가 26만원으로 가장 높다. 베스트 Pro 24만4000원, 베스트109 22만원, 베스트99 18만원, 베스트89 15만원 순이다. 라이트 요금제에서는 8만6000~13만5000원을 지원한다. 정식 개통 고객을 위한 구독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0월18일까지 아이폰 신제품을 구매해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T우주의 구글 AI 플러스(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구글 AI 플러스를 통해 AI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나노 바나나, 노트북LM 프로, 구글 드라이브 400GB 등을 이용할 수 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T안심보상 with 민팃'을 통해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27만원을 보상한다. 신청과 중고폰 반납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84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월31일까지 구매·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 10명의 친필 사인볼·애장품 패키지, 가민런 행사 초대권, T1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아이폰18 프로 케이스 등을 제공한다. 애플의 아이폰 18 프로. [사진=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 KT, 프로 최대 45만원·프로 맥스 25만원…iCloud+ 1년 무료 KT는 아이폰18 프로에 요금제별로 4만6000원에서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다. 초이스130·초이스 더블·초이스110·베이직100에서 각각 45만원을 지원한다. 초이스90은 40만원, 베이직80은 30만원, 베이직110GB는 25만6000원이다. 키즈·베이직30GB 등 기타 요금제는 4만6000~22만원이다.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최대 공통지원금은 25만원이다. 초이스130 25만원, 초이스 더블 22만1000원, 초이스110 20만1000원, 베이직100 18만3000원 순이다. 초이스90은 15만원, 베이직80 14만7000원, 베이직110GB 12만7000원이며 기타 요금제에서는 3만6000~11만1000원을 지원한다. KT 다이렉트샵에서 개통하면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에 전용 7% 할인을 더해 최대 32%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통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주문·개통한 고객에게는 'iCloud+ 200GB' 12개월 무료 이용 혜택과 액세서리 4종 패키지도 제공한다. 중고폰을 반납하면 기존 시세에 최대 5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단말 케어 상품도 운영한다. '폰케어_i18 플러스/파손'은 분실·도난·파손 보장을 비롯해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보장, 폰 교체, 수리 대행 등을 제공한다. 월 5000원의 '폰체인지_i18'에 가입하면 2년 뒤 기존 단말 반납 시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요금·단말 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최대 약 144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LGU+, 프로 최대 45만원·프로 맥스 23만원…2년 뒤 최대 50% 보상 LG유플러스는 아이폰18 프로에 요금제에 따라 11만6000원에서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다. 130·115·105 요금제에서는 각각 45만원을 지원한다. 95 요금제는 40만원, MAX 요금제는 30만원이다. 150GB~14GB 요금제는 20만2000~26만7000원, 9GB~750MB 요금제는 11만6000~17만5000원이다.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최대 23만원을 지원한다. 130 요금제 23만원, 115 요금제 20만4000원, 105 요금제 18만6000원, 95 요금제 16만8000원, MAX 요금제 15만1000원이다. 150GB~14GB 요금제는 9만8000~13만3000원, 9GB~750MB 요금제는 5만2000~8만4000원이다. 정식 출시 이후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중고폰 보상가에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쇼핑쿠폰팩을 선택한 고객은 2년간 최대 18만원 상당의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아이폰18 구매 후 24개월이 지나 LG유플러스에서 후속 신규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고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구매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000원이다.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를 개통하고 U+멤버십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1만5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AI 회의록 서비스 티로 300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애플디바이스 플러스플랜105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에어팟4 24개월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는다. 한편, 사전예약에서는 아이폰18 프로 선호가 프로 맥스보다 높게 나타났다. SK텔레콤은 프로가 프로 맥스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KT에서는 프로가 전체 예약의 약 70%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프로가 79.7%, 프로 맥스가 20.3%였다. 색상은 실버가 강세였다. SK텔레콤과 KT에서 아이폰18 프로의 인기 색상 1위는 실버였다. LG유플러스에서는 프로와 프로 맥스 모두 실버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저장용량 역시 KT와 LG유플러스 모두 두 모델에서 256GB 선택 비중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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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래대금 60% 증발했는데 美 금리까지"…코스닥 '설상가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거래대금이 급감하고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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