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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일부터 코레일-SR 통합 운영…좌석 증가
[KBS 광주]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으로 기차 좌석 공급이 늘어나고 운임은 저렴해집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내일(1일)부터 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으로 전라선의 고속철도 운행횟수가 주말 기준 39회에서 48회로 증가함에 따라 좌석도 2만2천여 석에서 2만6천여 석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기차 운임도 여수에서 용산까지 4만7천2백원이던 것이 4만5천4백원으로 3.8% 인하됩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내일 순천역 광장에서 코레일과 SR의 통합 출범 기념식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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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이노베이션 6%대 강세…美 ESS 배터리 셀 공급계약 영향[코주부]
자회사 SK온, 美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 체결 유가 상승 따른 정제마진 개선도 호재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7300원(6.24%) 오른 12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만 9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12만 53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주가 상승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 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의 ESS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리튬 가격 반등과 미국 ESS 시장 진출 기대가 맞물리면서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삼성SDI와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2차전지 종목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역시 SK이노베이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한 달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졌고,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 사업을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최근 개별 이슈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달 25일 2019년 분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데 이어 이날 SK온의 수주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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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팀도 연일 총력전…헬기 못 떠 '발 동동'
[앵커] 네팔 대홍수로 연락두절된 직원 9명 수색을 위해 기업들도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헬기 수색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두산타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두산 측은 이곳에서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받으며 비상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 실종자 가족들과도 소통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두산과 남동발전 모두 경영진을 현지에 급파해 수색 지원에 나섰지만, 좀처럼 진전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헬기 수색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기업팀 민간 헬기는 지난 28일 첫 수색 이후 이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팔 당국이 기상 악화와 추가 홍수 우려 등을 이유로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대부분이 유실돼 공중 수색 외에는 마땅한 대안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업팀은 오늘도 이륙 허가가 나면 즉시 운항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대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가족들도 보다 적극적인 수색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특히 일부 가족들은 상류 지역 위어댐 인근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지역을 우선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팀은 현지에 각각 10여 명의 대응팀을 급파해 수색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두산은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남동발전은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양사 경영진 모두 가용한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두산타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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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추석 한 달 남았는데 벌써”…유통가 ‘대목 선점’ 전쟁
추석을 한 달 가까이 앞둔 유통업계가 벌써 ‘명절 대목’ 잡기에 나섰다. G마켓 제공 고물가가 이어지는 데다 올해 추석이 9월25일로 지난해보다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이 할인폭이 큰 사전예약과 얼리버드 행사로 몰리고 있어서다. 유통업체들은 행사 시작일을 앞당기고 수천개의 특가 상품을 쏟아내며 일찌감치 고객 선점 경쟁에 들어갔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부터 9월22일까지 추석 프로모션 ‘2026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행사 시작 시점을 약 열흘 앞당겼다. G마켓 측은 여름철 폭염과 최근 일부 지역에 집중된 폭우 등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고려해 행사를 조기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물량이다. G마켓은 직전 명절 행사인 ‘설빅세일’보다 약 3배 많은 20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내놓는다. 생필품과 주방용품부터 식품·선물세트, 디지털·가전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애경·유한킴벌리·CJ제일제당·대상 청정원·오뚜기·롯데칠성·동원·정관장·아모레퍼시픽·삼성전자·LG전자·로보락 등 주요 브랜드와 지역 특산품도 행사에 참여한다. 상품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3종 쿠폰을 행사 기간 무제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고, 자체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와 쇼츠딜도 행사 기간 1000회 편성한다. 단순히 할인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고객이 명절 장보기에 들어가는 시점 자체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주요 대형마트의 추석 경쟁은 이미 8월 초 시작됐다.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9월16일까지 42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이틀 늘렸다. 행사카드 결제나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60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도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늘리는 이유는 실제 소비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 가운데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61.6%에서 지난해 72.6%까지 뛰었다. 명절 직전에 선물을 고르기보다 할인폭이 큰 기간에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어난 셈이다. 롯데마트도 같은 날인 8월6일부터 9월16일까지 6주간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준비한 선물세트만 900여종이다. 특히 고물가를 겨냥해 4만~6만원대 과일세트와 10만원 미만 축산세트, 5만원 미만 수산·김·견과류 상품을 확대했다. 지난해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이 차지한 비중 역시 70%에 달했다. 친환경과 건강을 앞세운 틈새 경쟁도 시작됐다. 이마트는 올해 자체 친환경 브랜드 ‘자연주의’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저탄소 인증 사과·배 세트, 유기농 견과류, 유기농 올리브유 등을 최대 35% 할인하고 일부 상품에는 ‘2+1’ 혜택도 붙였다.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은 더욱 직접적이다. 컬리는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2026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열고 한우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디저트 등 1800여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했다. 4만원 이하 일부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무료배송 대상을 넓혔고, 조선호텔 LA갈비와 수산물 등 일부 상품은 미리 구매한 뒤 9월18일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새벽 사이 원하는 날짜를 골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SSG닷컴도 9월1일부터 6일까지 ‘쇼핑 익스프레스’를 열고 리빙·가전·뷰티 등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앞서 진행 중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서는 1만원 안팎의 실속형 상품을 지난해보다 18% 늘렸다. 쿠팡은 아예 선물 방식에 변화를 줬다. 쿠팡은 31일 추석을 앞두고 실물 기프트카드를 처음 출시했다.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5개 권종으로 구성해 앱에서 주문하면 로켓배송으로 실물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식품 선물세트를 넘어 상대방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고르는 방식까지 명절 선물 시장에 끌어들인 셈이다. 플랫폼에서 판매할 상품을 공급하는 식품업체들도 명절 전략을 바꾸고 있다. 동원F&B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110여종을 내놓으면서 고단백 참치 제품을 중심으로 한 선물세트 종류를 약 20% 늘렸다. 단백질 30g을 담은 ‘프로틴30’, 나트륨을 줄인 황다랑어 등 건강을 강조한 참치뿐 아니라 김·아보카도오일·알룰로스 등을 묶은 상품을 선보였다. 고물가를 고려해 실속형 종합선물세트도 확대했다. 대상 청정원 역시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 베스트셀러 중심의 실속형 구성을 확대했다. 참기름의 로스팅 정도에 따라 맛을 나눈 상품과 서로 다른 품종의 올리브유를 담은 세트 등 비교적 차별화된 상품도 새롭게 내놨다. 올해 유통가의 추석 경쟁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결국 ‘조기 구매’와 ‘가성비’다. 예전에는 추석 직전 1~2주에 장보기와 선물 수요가 몰렸다면 지금은 할인폭이 큰 사전예약 기간에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여기에 업체들이 쿠폰과 카드 할인, 상품권, 무료배송까지 경쟁적으로 얹으면서 명절 쇼핑 시계도 해마다 빨라지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9월25일로 이른 편이다. 여기에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같은 제품이라도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시점을 찾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통업체 입장에서도 명절 직전 가격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일찌감치 고객을 묶어두는 편이 유리하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는 명절 직전에 선물을 한꺼번에 구매하기보다 사전예약 기간에 가격과 혜택을 비교해 미리 구매하는 소비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추석까지 빨라 주요 업체의 고객 선점 경쟁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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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네팔 대홍수] 기업 대응팀, 오늘도 헬기허가 신청…현장소장은 수색 지원
두산에너빌, 헬기 신청 2대로 늘려…박정원 회장, 구조직원 접견 '잔류 결정' 현장소장 "최대한 수색 지원"…남동발전 2차 파견 차에 탄 박정원 회장 (카트만두=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 사고 수습을 위해 네팔을 찾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을 나서 차를 타고 있다. 2026.8.29 ksm7976@yna.co.kr (서울·성남=연합뉴스) 장하나 홍규빈 장보인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들을 찾기 위해 네팔 당국에 헬기 운항 허가를 다시 한번 신청했다. 현지 상황에 밝은 직원들을 위주로 현지 대응팀을 보강하는 가운데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도 수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1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헬기 2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헬기 1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했다가 이날은 현지에 확보해둔 헬기 2대를 모두 신청했다. 구조 골든타임이 지나가는 상황을 고려해 헬기 허가가 나는 대로 신속한 수색과 구조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드론 수색 작업도 함께 준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9일 헬기 운항 허가를 받았으나 오전에는 악천후로, 오후에는 네팔 당국의 외국 헬기 운항 불가 방침으로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 30일에는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 남동발전도 임차한 헬기 1대의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피해 지역을 한 차례 수색한 것을 마지막으로 헬기 운행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수색위해 헬기 탑승하는 신속대응팀 (서울=연합뉴스) 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 헬기 이착륙장에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수색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6.8.3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기업들은 최고경영진의 지휘 아래 현지 대응팀을 보강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두 사람은 구조된 직원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청취하고 이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현지 상황을 잘 아는 2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다. 현지에 있는 직원 6명과 1차 파견팀 8명을 더하면 현장 대응팀은 16명이 된다.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30일(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에서 "현장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수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해당 소장은 지난 27일 현지인 직원들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때까지 남겠다며 홍수 피해 지역에 자발적으로 남은 바 있다. 남동발전은 전날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9명의 2차 대응반을 추가로 파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대응반 인원 대다수가 현지 근무 경험이 있는 인력"이라면서 "사장 직무대행의 지휘 아래 현지법인과 실종자 가족 지원, 유관기관과 수색·구조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네팔 대홍수' 인근 주요 발전 프로젝트 현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네팔·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규모 홍수 발생 닷새째인 30일(현지시간) 양국 당국이 3천 명이 넘는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100명 이상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에 진입로를 뚫고 파이프를 통해 공기를 주입하고 있어 기적의 생환 소식이 전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yoon2@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bingo@yna.co.kr
반도체인공지능우크라이나부동산폭염 -
경제에넥스, '시총 미달'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26% 급락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에넥스가 31일 장 초반 26%대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넥스는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26.17% 하락한 15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넥스는 2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300억원을 넘어서지 못하며 지난 24일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까지 시총 300억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에넥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이 인수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합은 기존 최대주주 지분 28.48%를 114억8300만원에 인수하고 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잔금 납입일이 9월 4일에서 12월 30일로 연기되고, 유상증자 대금 납입자도 퀸버메자닌1호투자조합에서 에넥스미래성장조합으로 변경됐다.
인공지능지방선거부동산반도체폭염 -
경제키움운용, ‘삼성SK그룹TOP4+ ETF’ 선보인다…“주주환원 수혜 폭넓게”
9월 1일 상장…핵심 계열사 10곳 압축 삼성생명·물산·SK스퀘어 등 함께 담아 반도체 성장·주주환원 수혜 동시 겨냥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이들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삼성물산·SK스퀘어 등에 함께 투자하는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반도체 업황 성장뿐 아니라 대규모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계열사 지분가치 재평가까지 겨냥하는 구조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다음달 1일 ‘KIWOOM 삼성SK그룹TOP4+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Akros 삼성SK그룹TOP4+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삼성·SK그룹의 핵심 계열사 10곳에 압축 투자한다. 매년 6월 말 각 그룹의 핵심 사업 업종을 선정한 뒤 계열사별 부문 매출을 분석해 편입 종목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그룹별 상위 2개 종목에 각각 25%, 15%를 배분하고 나머지 6개 종목은 유동시가총액에 따라 종목당 최대 10%까지 담는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우선 그룹의 핵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여기에 더해 이들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SK, SK스퀘어를 추가로 편입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에 속한 삼성전기, 삼성E&A, SKC, ISC를 담는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을 강화하면서 지분보유 계열사까지 수혜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지분을 가진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배당 확대에 따른 현금 유입을,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와 그 모회사 SK는 자사주 소각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서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계열사도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AI 서버용 고부가 기판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SKC는 반도체용 유리기판 사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 업체 ISC도 편입해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AI 서버 부품·장비까지 투자 영역을 넓혔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반도체 성장의 과실이 지분 구조를 통해 계열사로 확산되는 흐름까지 담고자 했다”며 “반도체 대표 기업과 지분 보유 회사가 함께 재평가되는 흐름에 탑승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코스닥폭염반도체지방선거 -
경제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에 1兆 투입…유관기관 포함 2조원 공급
여의도 증권가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에 나선다. 증권사별 개별 투자와 공동펀드 조성을 병행해 모험자본의 투자·성장·회수·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는 31일 증권업계 공동으로 약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벤처·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왔다. 다만 투자 이후 회수 경로가 기업공개(IPO)에 집중돼 있어 회수시장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번 투자는 증권사별 개별 투자와 공동펀드 조성 등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별 투자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영위하는 초대형 투자은행(IB) 7개사를 중심으로 약 618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참여사는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향후 발행어음 추가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참여할 경우 개별 투자 규모는 약 70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공동펀드는 지난해 영업이익 상위 15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벤처 회수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민간 중심의 세컨더리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공동펀드에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참여한다. 금투협은 공동펀드 운용기관 선정 공고를 거쳐 최종 운용기관을 선정하고 출자약정 체결을 마친 뒤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벤처 투자자의 회수 경로를 넓히고 IPO 중심의 회수 구조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수된 자금이 다시 벤처투자로 유입되도록 해 모험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별도로 추진 중인 증권 유관기관의 최대 1조원 규모 지원방안까지 더하면 금융투자업계를 통해 벤처 회수시장에 공급되는 자금은 약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번 계획은 증권업계가 벤처·혁신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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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뛰는 대출금리 배경에…3%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은행 가산금리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가산금리 평균 3.266%로 나타나 李대통령 "내년 1분기 한은 금리 3.5% 예상" 직접 우려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9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점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일주일 만에 연 7.6%를 돌파한 데 이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7.2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기준금리가 연 3%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를 반영한 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보다 높은 은행 가산금리가 더해져 실수요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점차 큰 폭으로 불어나고 있다. 가산금리가 3%를 훌쩍 상회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상단이 7%를 돌파해 8%대로, 변동금리도 6%를 넘어서 7%대로 향해가는 상황이다. 31일 금융권과 은행연합회 공시 등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지난달 신규 평균 4.454%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314%에서 0.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가산금리는 평균 3.266%로, 주담대 가산금리는 평균 3.26%로 각각 나타났다. 이달 연 3.00%로 올라선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0.26%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은행권은 각사가 책정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가감조정금리(우대금리)를 뺀 값으로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기준금리를 상회하는 가산금리에 시장금리 상승 영향이 더해지면서 대출금리는 빠르게 뛰고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공시된 28일 평균 4.351%로 집계됐다. 상반기 말(6월 30일) 기준 4.241%에서 올 하반기 들어 0.11%포인트 올랐다. 5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28일 기준 고정형 4.68~7.15%, 변동형 4.21~6.56%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 4.48%로 전월(4.36%) 대비 0.12%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4.485%)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76%로 전월보다 0.23%포인트 상승했다. 변동형은 4.35%로 0.08%포인트 올랐다. 주담대 3억원을 4% 금리로 30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실행할 때 월 상환 원리금은 약 143만원이다. 같은 조건에서 금리가 8%로 뛰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은 약 77만원 불어난 220만원으로 치솟게 된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8. suncho21@newsis.com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모건스탠리가 한은의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전망치를 3.5%로 제시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단기적 부동산 투기 관심 가진 분들은 아래 기사 중 6개월 후인 '내년 1분기 한은 금리 3.5% 예상' 이 부분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금리 향방은 쉽게 알기 어렵지만 미국금리 수준과 한미양국 금리 관계(역전), 금리 정상화를 가로막던 저성장이 신속하게 극복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금리는 정부가 관여하지 않으며 관여도 못하게 돼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조기 대량 공급, 투기수요억제, 고금리에 의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해,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며 "부동산투기를 부추기는 것으로 드러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조세제도 역시 조세정의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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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6600선 위태…美금리인상 우려에 국내 증시도 약세, 외인 3400억 ‘팔자’
코스피가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660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도 3% 이상 빠지며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74포인트(2.46%) 내린 6622.1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하락한 6613.58로 출발했다.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1억원, 27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홀로 353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5%, 0.52% 하락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 여파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4.348%로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4.57%) 등 주요 기술주가 내리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3.47% 하락했다. 이 같은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와 금리 인상 부담이 국내 증시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2% 내린 2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3.27% 하락한 15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2.78%), 삼성전기(-2.74%), SK스퀘어(-2.33%), 삼성생명(-2.10%), 삼성바이오로직스(-0.81%), LG에너지솔루션(-0.54%), 현대차(-0.50%), KB금융(-0.41%) 등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8포인트(3.38%) 내린 810.0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9억원, 8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3.33%)만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7.19%)이 큰 폭으로 내리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3.96%), 이오테크닉스(-3.64%), 원익IPS(-3.60%), 리노공업(-3.44%), 레인보우로보틱스(-3.40%), 에코프로(-2.33%), 에코프로비엠(-2.28%), 심텍(-1.71%)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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