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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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 강세…혼조 마감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관련 투심에 힘입은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강세로 혼조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반면, 국제유가는 사흘째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
대통령인공지능반도체관세이란 -
경제美 주식 24시간 거래 시대 오나…SEC, '토큰 주식' 규제 일시 면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주식' 거래에 대한 규제를 일시 면제하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조치로 TSV 플랫폼을 통해 5년간 조건부 토큰 주식 거래가 허용되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란대통령부동산코스닥AI -
경제한동훈 “지금 가상자산 과세 안돼…민주당, 밀어붙이지 말고 토론하자”
한동훈 의원이 정부의 내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 계획에 대해 투자자 보호 환경과 시장 규칙을 정하는 2단계 입법이 먼저라며 과세를 유예하고 토론하자고 촉구했다.
이재명정부부동산반도체인공지능이란 -
세계유가 급등 막았던 각국 비축유 바닥... "세계 경제, 더는 못 버틴다"
"OECD 회원국 석유 재고, 수십년 만 최저" NYT "경제 버티게 하던 여유공간 사라져" 고유가 물가 상승에 국채금리도 고공행진 채권왕 "다음 경기침체, 고금리 동반" 경고 미국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파손돼 있다. 사우디 동부 유전 지대와 홍해 연안 얀부항을 잇는 핵심 송유관은 10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리야드=AP 뉴시스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 부족을 완화할 각국의 여력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전 세계가 경제침체의 늪에 빠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에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 내 비축유를 적극적으로 소진함으로써 국제유가 상승을 막아왔지만, 이란 전쟁 장기화에 비축유가 고갈되고 여기에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마땅한 대응 방법이 없어졌다는 지적이다. NYT가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비축유 수준이 수십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중동 지역의 확산되는 분쟁, 연료 부족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에도 우려했던 경제 붕괴는 일어나지 않았고, 대부분의 경제는 버텨냈다"면서 "하지만 각국 비축유가 소진되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던 세계 경제의 여유 공간이 사라졌다"고 짚었다. 올해 2월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제유가가 극단적으로 치솟지 않았던 것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이 원유 수입량을 줄이고 비축유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의 영향이 컸다. 미국 에너지부 출신인 데이비드 골드윈은 NYT에 "원유 가격과 석유 제품 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르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 원유 수입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 같은 조치 덕분에 중동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의 약 80%가 향하는 아시아조차 대체로 필요한 공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NYT는 짚었다. 하지만 중동 상황은 나아질 기미 없이 악화일로를 걷는 중이다.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와중에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은 또 하나의 중요한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의 길목을 차단했고, 여기에 사 우디아라비아의 육로 송유관까지 공격해 가동을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11일 기준 배럴당 110달러까지 치솟았던 유가는 적어도 내년까지 80~100달러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각국이 보유했던 비축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이 같은 국제유가 상승에 더 이상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고유가의 장기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실제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지역의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3.0%에서 올해 5.2%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고, 유럽과 미국의 물가상승률도 내년 중반까지 3.5~4%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각국 중앙은행들이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게 되고, 이는 차입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져 경기를 둔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들어내게 된다. NYT는 대표적으로 이미 경기침체의 경계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독일과 같은 국가가 큰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짚었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경유 가격을 잡기 위해 수출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산 경유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라틴아메리카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 세계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이미 14일 '심리적 마지노선'인 5%를 돌파했고,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일 30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3%를 찍었다. 국채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기업 대출 등 시중 금리 전반을 끌어올려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경기침체가 오면) 미국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12%까지 쉽게 늘어나고 연간 이자비용은 아마 3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코스피인공지능이란미국이재명대통령 -
경제日, 오늘 기준금리 1.25%로 올리나…엔화 움직임에 원화·증시도 촉각
3줄 요약 ㆍ 일본은행 금리 1.25%로 인상 전망 ㆍ 물가 상승·엔화 약세 대응 3개월 만 추가 인상 ㆍ 엔화 강세 시 원화 동반 상승·증시 변동성 우려 일본은행(BOJ)이 18일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에 이어 석 달 만의 추가 인상으로, 물가 상승 압력과 엔화 약세에 대응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EPA연합 BOJ가 이날 금리를 1.25%로 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메시지에 쏠리고 있다.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빠르게 더 올릴지에 대한 신호에 따라 엔화 가치가 크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원화와 엔화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과거보다 강해진 만큼 엔화 움직임이 원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엔화가 빠르게 강세를 보일 경우에는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빠져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물가·엔화 약세에 석 달 만에 또 인상 BOJ가 금리를 다시 올리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물가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일본이 해외에서 들여오는 원유와 원자재 등의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물건을 수입하는 데 더 많은 엔화를 지불해야 한다. BOJ는 이런 수입 가격 상승이 기업의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이번에 기준금리가 1.25%로 오르면 1995년 4월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금리를 올리는 간격도 짧아진다. BOJ는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를 끝낸 이후 대체로 반년에 한 차례 정도 금리를 올려왔지만, 이번에는 6월 인상 이후 석 달 만이다. 추가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많다. 로이터통신이 이달 초 경제학자 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명이 18일 금리가 1.25%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약 62%는 내년 2분기 말까지 금리가 최소 1.7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여부보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18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쏠린다. 앞으로도 금리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신호를 줄 경우 엔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어서다. 엔화는 BOJ의 빠른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8일 달러당 152.89엔까지 강세를 보여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가 17일에는 달러당 155엔대로 다시 약세를 보였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BOJ가 이번 인상과 함께 추가 인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현재 155엔대에서 150엔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총재 기자회견의 톤과 물가 전망 수정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뉴스1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과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엔화 강세 땐 원화도 영향… 증시는 엔 캐리 변수 BOJ의 결정 이후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 원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과거 원화는 중국 위안화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엔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BOJ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원화도 함께 강세를 나타낸다면,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1380원대로 오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엔화가 빠르게 강세를 보이면 증시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해외 주식·채권에 투자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의 이점이 줄어든다.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을 팔고 엔화를 사서 빌린 돈을 갚는 ‘엔 캐리 청산’에 나설 경우 글로벌 증시가 출렁일 수 있다. 다만 충격이 과거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을 때 이미 상당수 투자자가 엔 캐리 투자를 정리한 만큼, 이번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추가로 정리될 투자 규모와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대통령이란지방선거코스피인공지능 -
IT앤트로픽 ‘AI가 AI 개발’ 현실로…클로드가 R&D 26% 주도
클로드, 연초 ‘0%’서 26%로 직원 업무 90%에 AI가 참여 R&D AI 에이전트 3만개 넘어 ‘자기개선 AI’ 속도 빨라 감시 확대 앤트로픽 ‘AI가 AI 개발’ 현실로…클로드가 R&D 26% 주도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가 회사 전체 연구개발(R&D)의 26%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만 해도 사실상 없었던 AI의 연구개발 주도 비중이 불과 8개월 만에 4분의 1을 넘어섰다. AI가 사람의 연구를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차세대 AI를 직접 개발하는 역할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앤트로픽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AI의 연구개발 참여 현황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앤트로픽 내부에서 연구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는 특정 시점에 동시에 3만개 이상 가동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지시를 받아 단순히 답변하는 챗봇과 달리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는 AI를 말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AI가 인간 연구원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일부 연구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앤트로픽은 클로드가 현재 전체 R&D 업무의 26%를 이끌고 있다고 집계했다. 올해 초에는 사실상 0%였다. 클로드가 직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비율은 약 90%에 달했다. 이는 AI가 더 뛰어난 AI를 만드는 연구에 참여하면서 기술 발전 속도를 스스로 끌어올리는 ‘재귀적 자기개선(RSI)’ 논쟁과 맞닿아 있다. RSI는 AI가 AI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이렇게 개선된 AI가 다시 다음 세대 AI 개발을 가속하는 과정을 뜻한다. 앤트로픽을 비롯한 AI 기업들은 연구 자동화를 차세대 AI 개발의 핵심 기술로 보고 있지만, 인간이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AI 시스템은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지고 있으며 스스로를 만드는 과정의 더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기 시작했다”며 “세계가 최첨단 AI 개발 속도를 늦출지 검토하는 상황에서 대중에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개발 가속과 안전 연구에 각각 얼마나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지도 공개했다. 연구 종류에 따라 전체 컴퓨팅 자원의 6~12%가 안전 감시 분야에 사용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AI가 AI 연구를 얼마나 수행하는지 지속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별도의 추적 체계도 마련했다. 외부 감시도 강화한다. 앤트로픽은 여러 기관의 제3자 평가자를 회사 내부에 상주시켜 직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부 개발 절차와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업 스스로의 안전성 평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응해 외부 전문가가 실제 개발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3800단어 분량의 글을 통해 최첨단 AI 개발에 대한 정부 규제와 업계 차원의 속도 조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경쟁사 오픈AI 역시 AI를 활용한 연구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달 초 자사 모델이 외부 AI 플랫폼 허깅페이스 시스템에 침투한 사실을 발견한 뒤 일부 모델 훈련을 일시 중단했다고 공개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부동산윤석열김건희중동전쟁이란 -
IT“두바이 대신 한국서 4대”…아이폰18 프로 첫날, 명동에 ‘다국적 구매객 행렬’
[MOVIEW] 사전예약 픽업만 가능했지만 300여명 방문… 외국인 구매 이어져 1호 구매자는 ‘삼수’ 대학생…아이폰 듀오엔 “비싸고 1세대라 부담” 18일 애플 명동에서 아이폰 18 프로맥스를 구매한 파키스탄 국적의 딜바르 칸 씨. [사진=옥송이기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두바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물리 심(SIM) 카드 슬롯이 없어요. 한국 모델은 물리 SIM을 쓸 수 있어서 여기에서 샀습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만난 파키스탄 국적의 언론인 딜바르 칸 씨는 아이폰18 프로맥스 4대를 품에 안았다. 한국 여행을 마치고 이날 두바이로 출국하는 그는 자신이 쓸 제품과 형제들에게 선물할 세 대를 한꺼번에 구매했다. 칸 씨가 한국에서 새 아이폰을 구매한 이유는 물리 SIM 카드 슬롯 때문이다. UAE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물리 SIM 카드 슬롯 없이 eSIM만 지원하는 반면, 국내 판매 모델은 nano-SIM과 eSIM을 함께 지원한다. 평소 물리 SIM을 쓰는 칸 씨에게 한국 판매 모델이 더 적합했다는 설명이다. 애플 신제품 출시일을 맞은 명동의 구매 행렬에는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가 섞였다. 단순히 신제품을 먼저 손에 넣으려는 수요뿐 아니라 국가별 출시 환경이나 제품 사양 차이 등을 이유로 한국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아이폰 18프로 1호 구매자 이영주 씨. [사진=옥송이기자] 이날 가장 먼저 아이폰18 프로를 받아든 주인공은 대학생 이영주 씨였다. 이 씨는 마침 수업이 없는 공강이라 전날 오후 7시부터 매장 앞에서 밤을 지새웠다. 1호 구매자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 앞선 두 차례에도 밤늦게부터 매장 앞을 찾았지만 1호 자리를 놓쳤다. 올해는 대기 시간을 더 앞당긴 끝에 ‘삼수’ 만에 성공했다. 매장 문이 열린 뒤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들어선 이 씨는 “행복해요”라며 웃었다. 이 씨가 선택한 제품은 아이폰18 프로 글레이셔 512GB 모델이다. 현재 아이폰 에어를 사용 중인 그는 아이폰 신제품을 꾸준히 구매해온 이용자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는 카메라를 꼽았다. 18일 애플 명동. 아이폰18프로 시리즈 사전 구매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옥송이기자] 그는 “가변 조리개가 기대돼요. 다만 카메라 말고는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폰18 프로의 48MP 퓨전 메인 카메라에는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가 적용됐다. 촬영 환경에 따라 들어오는 빛의 양과 피사계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베트남 국적의 응웬 타잉 뚱 씨는 버건디 색 아이폰18 프로맥스 5대를 구매했다. 국내에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그는 "제껀 아니고, 선물용으로 샀다"고 말했다. 직원 사기를 북돋기 위해서다. "매년 직원들에게 주기 위해 새 아이폰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하는 뚱 씨는 정작 아이폰 15 유저다. 현장에서는 베트남 국적 구매객도 여러 차례 만날 수 있었다. 베트남은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가장 먼저 판매하는 시장에 포함됐다. 베트남이 1차 출시 시장에 포함되기 전에는 싱가포르와 태국 등 주변 시장으로 건너가 출시일에 새 아이폰을 구매하는 사례가 흔했을 정도로 신제품 수요가 강한 시장이다. 18일 애플 명동. 사전 구매자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옥송이기자] 반면 제품을 사고 싶어도 이날 바로 구매할 수 없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이날 애플 명동은 출시일 당일 현장 구매를 받지 않고, 사전에 주문한 고객의 매장 픽업 중심으로 운영해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러시아 국적의 한 방문객은 매장을 찾았다가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비즈니스 구매 상담만 신청한 채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현장 구매가 제한됐음에도 이날 오전 애플 명동에는 약 300명이 다녀갔다. 사전 주문 제품을 찾으러 온 고객뿐 아니라 새 아이폰을 직접 살펴보려는 방문객도 매장을 찾았다. 이날 국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비롯해 애플워치 시리즈12, 애플워치 울트라4, 에어팟5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카메라 변화에 힘을 줬다. 48MP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적용했다. A20 프로 칩과 차세대 베이퍼 챔버도 탑재해 성능과 발열 관리도 강화했다. 18일 애플 명동. 방문자들이 아이폰18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살피고 있다. [사진=옥송이기자]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아이폰18 프로가 199만원, 프로맥스가 219만원부터다. 각각 179만원과 199만원부터 시작했던 전작보다 20만원씩 올랐다. 가격 인상을 두고는 “비싸긴 하지만 환율 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날 만난 구매객 가운데서는 특정 신기능 하나가 구매를 결정했다기보다 매년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일이 하나의 연례 행사처럼 자리 잡은 모습도 엿보였다. 기능상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출시 첫날 새 제품을 찾는 이용자들이 있었다. 아이폰 18프로, 아이폰 18프로맥스 [사진=옥송이기자] 반면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두고는 신중한 반응이 나왔다. 아이폰 듀오는 오는 10월16일 사전 주문을 시작해 23일 국내 출시된다. 256GB 기준 가격은 329만원부터다. 현장에서 만난 구매자들은 높은 가격과 1세대 제품이라는 점 등을 부담으로 꼽았다. 한 구매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1세대라 지금 사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매자는 “듀오는 너무 크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것 같다”며 프로맥스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첫 폴더블 아이폰이라는 상징성에도 출시 첫날 만난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은 당장 새로운 폼팩터로 옮겨가기보다 익숙한 프로 라인업을 선택했다. 3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과 1세대 제품에 대한 부담이 초기 구매를 가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윤석열미국이란부동산 -
경제매파 FOMC에 엇갈린 코스피·코스닥…코스닥은 왜 버티나[코주부]
미국 연준의 매파적 FOMC 결과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 숨고르기로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소부장과 성장주의 선전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란부동산대책네팔AI윤석열 -
경제같은 삼성전자 협력사인데…'47% vs -19%' 수익률 갈린 이유는 [대기업 협력사 전수분석]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협력사 중 반도체 패키징(OSAT) 업종이 외주 물량 증가로 평균 12.70%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AI와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연계 여부에 따라 동일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이스라엘증시이란관세내란 -
경제예상했던 美금리 인상, 끝이 아니다…증권가 더 긴장하는 이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가운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과 매파적 성명서 발표로 인해 금융시장과 증권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내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점도표 상향 조정으로 인해 당분간 시장 변동성 확대와 위험자산 투자 심리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란내란대통령증시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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