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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애플 첫 ‘접이식 아이폰’ 새달 공개…삼성 ‘갤럭시 S26 FE’로 맞불 작전
‘울트라’ 출시에 폴더블폰 격전 애플 내년까지 1700만 대 판매 예상 삼성 보급형에 AI·카메라 등 강화 샤오미도 뛰어들며 경쟁 더 격화 애플이 다음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 미 IT매체 맥루머스 홈페이지 캡쳐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을 포함한 신제품을 다음 달 9일(현지시간)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북 타입 폴더블폰이 역대 최대 사전 판매를 기록하는 등 높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샤오미에 이어 애플도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2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깜짝 놀랄 준비를 하세요”라며 자사 신제품 발표 행사일을 다음 달 9일로 예고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특히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울트라(가칭)’를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처럼 좌우로 펼치는 ‘북 타입’으로 외부 5.3~5.5인치, 내부 7.6~7.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실제 시제품을 사용해 본 관계자들은 주머니에 넣기 편한 휴대성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지 7년 만에 선보이는 첫 폴더블폰이다. 애플의 참전으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4:3 화면 비율인 갤럭시Z폴드8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 상태다. 샤오미도 최근 ‘갤럭시Z폴드8’과 비슷한 비율의 와이드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참전을 선언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폴더블 아이폰을 1000만 대 이상 판매하고, 내년까지 판매량이 170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지난해 기준 접이식 스마트폰 시장은 운영체제(OS) 기준 안드로이드가 88%, 중국 화웨이의 하모니OS가 12%를 차지하고 있는데, 내년 애플이 전체 시장의 40%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블룸버그 등 외신 등은 첫 폴더블 아이폰의 출고가를 약 277만 원 이상으로 상당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Z폴드8(국내 출고가 기준 227만 81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든 배경에는 스마트폰 업황이 급격히 위축된 데 반해 폴더블폰 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까닭이다. IDC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0억 9000만 대로 지난해보다 13.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6 폴더블 디스플레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출하량이 2000만 대 초반에 머물던 폴더블폰용 OLED 시장은 올해 2503만 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갤럭시 S26 FE’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27일 최고급 제품군 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과 카메라 기능을 중가형 모델에 담은 ‘갤럭시 S26 FE’를 공개하고 다음 달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에는 최신 운영체제인 ‘원 UI 9’가 적용됐다. 갤럭시 AI 기능도 강화해 날씨와 교통 등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카메라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 시기와 맞물려 판매량을 방어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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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속보]엔비디아발 훈풍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1.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엔비디아의 강한 실적 전망에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발 훈풍에 강세장을 이끌어온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다시 높아지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 오른 2만 6541.3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2% 올라 7730.99에 마무리됐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상승하며 5만 3569.44에 마감했다. (사진=AFP) 이날 상승장을 이끈 건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아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8.74% 급등한 227.98에 마감했다. 회사는 전날 실적발표에서 내년에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엔비디아의 강한 실적 전망은 AI 인프라 및 기술 종목들도 끌어올렸다. 브로드컴은 4.49% 상승했고, 인텔은 4.36%, SK 하이닉스 ADR은 2.27% 상승했다.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 전반이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약 2.33% 올랐다. AI 수요에 힘입어 강한 실적을 발표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세일즈포스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세일즈포스는 22% 이상 올랐다. 회사는 전날 강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며 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AI 시대에도 전통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이 있다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사이버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50% 상승했다. AI와 관련된 보안 위험이 수요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회사는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옥타와 어도비 등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두 종목은 각각 약 28.63%, 5.73% 상승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헤펠레는 “AI 투자 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간헐적으로 기술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2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토로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 랄레 아코너는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붐의 수요가 고갈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다만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드는 비용과 자본집약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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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율 1300원대 진입, 부자들은 지금 이 자산을 모으고
[조선일보 머니] 재테크숟가락 ‘달러 투자법’ 코스피가 출렁이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표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월급과 예금, 부동산 등 자산 전체가 원화에 집중된 상태여서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돼 있다. 조선일보 경제부가 만드는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서 달러 투자법을 소개한다. 초보 투자자를 위해 경제와 재테크 기초를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듯 쉽게 설명하는 ‘재테크숟가락’을 통해서다. 김나영 양정중학교 교사가 진행한다. 박스권 진입한 환율과 달러 투자 환율 흐름이 급변하고 있다. 한때 1561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최근 1300원대로 떨어졌다. 김 교사는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ADR 상장에 따른 265억달러(약 40조원) 유입 기대감과 정부의 달러 매도 독려가 영향을 미치더니,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환율이 계속 하락중”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1200원대 공식은 깨진지 오래다. 김 교사는 “1300~1500원 사이 박스권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박스권 내 변동성을 활용해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러 투자 3대 원칙 김 교사는 달러에 투자할 때 지켜야 하는 원칙 세 가지를 설명했다. 김나영 양정중학교 교사가 달러 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테크숟가락 캡처 첫째, 예측이 아닌 대응이다. 김 교사는 “환율이 내릴지 오를지는 예측할 수 없다”며 “하락하면 달러를 매수하고, 상승하면 매도하는 기계적인 방식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둘째, 구간 분할 매매다. 바닥점을 맞추려 하기보다 10원 하락할 때마다 보유 자금의 3~5%씩 분할 매수한다. 김 교사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1000달러 기준 환율이 10원 오르면 수익 1만원이 생긴다”며 “이런 방식을 반복해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손절매와 레버리지 금지다. 환율은 한 국가가 사라지지 않는 한 0원이 되진 않는다. 또 장기적으로는 평균값으로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 김 교사는 “주식처럼 반토막이 나거나 상장폐지되지 않기 때문에 손절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변동성 잠식과 강제 청산 위험이 있는 레버리지 상품은 원금을 갉아먹으므로 피해야 한다. 달러 자산 보관법과 실전 팁 달러에 투자하는 3가지 방법. /재테크숟가락 캡처 외화예금은 은행에서 외화통장을 개설해 달러 자금을 보관하는 방법이다.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는 달러로 투자하는 RP다. 증권사에서 달러로 환전한 뒤 외화 RP를 사면 된다. 미국 기준금리를 반영해 하루만 맡겨도 연 3%대 이자를 지급하므로 단기간 목돈을 넣어두기 좋다. 미국 주식과 ETF는 말 그대로 미국 시장에 상장돼있는 초단기 국채 ETF(SGOV)나 리얼티인컴과 같은 월 배당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김 교사는 “이자 수익과 달러 보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달러에 투자할 때는 표면적인 우대율 숫자에 집착해선 안 된다. 수수료 감면 후 내가 실제로 적용받는 ‘적용 환율’을 확인해야 한다. 김 교사는 “달러를 사고팔 때 발생하는 가격 차이(스프레드)가 환차익보다 크면 수수료 비용 때문에 손실이 날 수 있으므로, 매매 간격과 실제 비용을 따져봐야 실속을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조선일보 머니’ 영상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https://youtu.be/n5NebAo9U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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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일즈포스 23% 폭등, 역대 두번째 상승률…AI 공포 딛고 SW주 랠리
2분기 실적 예상 상회·앤트로픽과 '클로드포스' 공개 "SaaS 종말론 현실화 안돼"…소프트웨어 ETF 5%↑ 세일즈포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가 예상을 웃돈 실적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23% 가까이 폭등했다. 세일즈포스의 급등은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하며 관련주 전반의 랠리로 이어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세일즈포스는 전장보다 22.58% 오른 2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상승률로는 약 26% 급등했던 2020년 8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세일즈포스는 전날 발표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1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13억2000만달러를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90달러로 시장 예상치 3.27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순이익은 35억3000만달러, 주당 4.29달러로 전년 동기의 18억9000만달러, 주당 1.96달러보다 87% 급증했다. 앤트로픽과 '클로드포스'…AI가 위협 아닌 성장동력 실적과 함께 발표된 앤트로픽과의 AI 협력 확대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CNBC에 출연해 이른바 '클로드포스'(Claudeforce)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클로드포스는 앤스로픽의 AI 챗봇 클로드에서 세일즈포스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러그인이다. 영업 담당자가 클로드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일즈포스는 앤트로픽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서도 26억달러의 평가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현재 9650억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세일즈포스와 앤트로픽의 협업 확대는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을 잠식하기보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올해 소프트웨어주는 생성형 AI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모델을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압박을 받아왔다. 베니오프 CEO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이른바 'SaaS 종말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것은 'SaaS포칼립스(SaaSpocalypse)'가 아니다"라며 "지난 두 분기 동안 소프트웨어가 끝나고 AI 모델이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들어왔지만 우리에게는 그 어느 것도 현실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도비·팔란티어 등 동반 상승…SW ETF 5%↑ 세일즈포스의 급등에 소프트웨어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했다. 어도비와 팔란티어, 서비스나우, 오토데스크, 피그마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IGV)도 약 5% 뛰었다.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 시달리던 시장이 세일즈포스의 실적과 앤트로픽 협력을 계기로 AI를 활용한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에 다시 주목한 것이다.
지방선거부동산부동산대책미국인공지능 -
경제"현대차, 사업구조 분산으로 가치 하락 우려… 목표가↓ "-삼성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글래드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증권이 27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식시장의 기대가 높은 로봇사업이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하면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가치) 하락을 우려한 까닭이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 빅테크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분투자 가능성과 미국의 향후 로봇 육성정책을 고려했다. 현대차는 전날 '2026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증권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평균 EPS(주당순이익)에 타겟 P/E(주가수익비율) 17배를 적용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타겟 P/E 17배는 중국 전기차 상위업체 4개 사의 12개월 선행 P/E 평균인 18.9배 대비 10% 디스카운트를 적용했다"며 "중국 상위 전기차 업체도 모두 로봇사업에 진출하는 상황 속 현대차는 자회사 형태로 로봇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했을 때 장단점을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그룹이 같이 투자하거나 외부 투자를 쉽게 받을 수 있어 현대차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초기 적자구간을 연결 실적에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현대차 본업은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은 자동차에 집중돼 순수 로봇 회사들의 상장이 진행될수록 현대차에 대한 투자 매력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본시장을 활용하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AI(인공지능) 설비투자(CAPEX)가 국가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상황 속에서 각국 정부가 후원하고 자본시장의 돈이 집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사업 역시 초기 투자금이 막대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기업만 영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봤다. 이는 과점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대장인 현대차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진다면 자금조달 측면에서 테슬라나 중국 전기차 업체 대비 불리해질 수 있다"고 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로봇사업을 직접 이끌지 않으면서 로보틱스 랩은 사업이 확대될수록 분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정부의 중복상장 금지 정책을 감안할 때, 로보틱스 랩은 상장 가능성이 작아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로보틱스 랩은 우리나라에 로봇 생태계 육성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그룹의 자원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부"라며 "로보틱스 랩의 가치가 부각되지 못한다면 현대차그룹의 로봇사업 가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종속될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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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내년부터 1300만명 코인 과세 안돼”…오늘 국힘 전략 발표
연찬회 열고 정기국회 대응 방향 논의 정부·여당 “내년부터 예정대로 과세 시행” 국힘, 가상자산 과세 폐지·유예 법안 발의 장동혁 “디지털자산 정책 그림 공개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재정경제부가 내년 1월부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과세를 원안대로 시행하기로 하고 국세청이 고시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과세를 비롯한 가상자산 정책 전략을 발표한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27∼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연찬회에서 관련 논의를 한 뒤 가상자산 정책 방향·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과세된다. 연간 가상자산 소득 가운데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기타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친 총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과세는 전체 투자자 1326만명(작년 12월 업비트 누적 회원 기준)이 대상이다. 정부·여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할 방침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내년에 시행해 보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24일 ‘고시 제정 자문위원단’ 첫 회의를 열고 고시 제정에 나섰다. (참조 이데일리 8월24일자 <“예정대로 1300만명 코인 과세”…오늘 국세청 회의>) 반면 국민의힘은 폐지 또는 유예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은 가상자산 관련 소득세 조항(소득세법 제21조제1항제27호)을 삭제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 3월 대표발의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교육위)은 2030년 1월1일로 과세 시점을 3년 유예하는 내용(제37조제5항)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대표발의했다. 김상훈 의원은 조만간 과세 2년 유예 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6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과세 폐지 또는 유예를 주장해 왔는데,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우리 당의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한 그림들을 연찬회를 마치고 나서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우리 당의 입장이 있었다”며 “그러나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우리 당이 명확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임명됐고, 가상자산을 포함한 청년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눴다”며 “제가 강조한 청년 정책을 정책위에서 신속히 뒷받침하겠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27일) 연찬회에서도 상임위원회별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민의힘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최근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날짜에 쫓겨 강행하는 과세는 국내 투자 자금의 해외 이탈과 음성화만 부추길 뿐”이라고 지적했다. (참조 이데일리 8월21일자 <김상훈 “준비 안된 가상자산 과세, 유예 후 원점 재검토해야”) 김 의원은 “해외 거래소 거래정보도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체계(CARF)를 통해 보완할 수 있지만 국가별 시행 시점이 2027~2029년으로 다르다”며 “과세 인프라를 충분히 준비하고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완료할 때까지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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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7만9000달러대서 횡보… 차익실현·금리인하 기대감↓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선을 넘지 못하고 7만9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4% 상승한 7만90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알트코인(Altcoin·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 자산) 대장주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6% 오른 2504달러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는 모습./뉴스1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를 보이는 요인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Board)의 9월 통화정책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경우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 강세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 자산 시장이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점도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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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NH證 "현대차, 신사업 기대감 소멸…목표가 18% 하향"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6.8.21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전날 CID(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신사업 전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대비 18.4% 하향한 62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CID 행사 이후에도 업데이트 부재로 기대감은 점점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등 피지컬AI 전반에 걸친 신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으나 시장 기대치 대비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규제 등 외부 요인이 빠르게 정비되고 개선되고 있음에도 경쟁 업체들 대비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기업가치는 기존 레거시 업체 수준에서 피지컬AI 선도 업체 수준으로 재평가되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하지만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모두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은 높으나 피어그룹과는 달리 아직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며 "피지컬AI로의 전환이 빠른 중국 EV 선도 업체들(BYD, Geely, Seres, Li Auto)의 2027년 PER 평균값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날 CID행사에서 2030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기존 8~9%에서 9%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선 회사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근거는 중장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의 확대로 인한 믹스 개선, 원가 구조 개선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모빌리티 수익 구조의 변화로 제시했다"며 "신차 출시로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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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 시간외 4%↑·삼전닉스 프리마켓 강세...코스피 반등하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이터 연합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실적 발표 직후에는 높아진 시장 기대 탓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내년에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4% 상승으로 돌아섰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962억2000만 달러(한화 약 133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혀, 시장 전망치 921억7000만 달러를 40억 달러 이상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예상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같은 실적 호조가 회계연도 3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이 1080억달러(약 149조5000억원)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가이던스도 제시했다.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하락하며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이미 엔비디아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반복적으로 내놓으면서 단순한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황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부터다. 황 CEO는 AI가 실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AI가 만들어내는 토큰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 후 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급반등했다. 엔비디아가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발표하며 이날 코스피 향배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7% 오른 26만9000원, SK하이닉스는 4.15% 상승한 17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방향도 주목된다. 국내외 금융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동결 전망이 팽팽하게 맞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흐름에 대해 “7월 개인소비지출(PCE) 안도감과 엔비디아 시간 외 거래 4%대 강세 등에 힘입어 코스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한 후 장중에도 업종 수익률 온기가 확산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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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같은 인적분할인데 한화와 카카오 주가 엇갈린 이유는
인적분할이라는 이름만 같았을 뿐 평가는 정반대로 갈렸다. 지난 25일 한화는 인적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하자 주가가 뛰었다. 25일 17.4% 급등을 포함해 26일까지 이틀간 한화 주가는 18.2% 올랐다. 그러나 카카오는 21일 분할 계획을 내놓자 주가가 7.5% 빠졌다. 이후 약간 오르긴 했지만 26일까지 6.1% 하락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한화의 경우는 인적분할을 통해 주가 하락 요소를 걷어낸 반면, 카카오는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요인이 새로 발생했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같은 인적분할이지만 이처럼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므로 인적분할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건별로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화, 방산지주사로 좁혀 할인 요소 줄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한화는 지난 1일 존속법인 한화와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로 갈라졌다. 존속법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조선·에너지·금융 계열사가 남았다.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는 신설법인으로 넘어갔다. 투자자들은 구조가 단순해진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집계로는 분할 전 9개 분야에 상장사 11개를 거느렸던 회사 구조는 7개 분야, 상장사 9개로 줄었다. 성격이 다른 사업이 한 회사에 섞여 있으면 투자 가치가 각 사업을 더한 값보다 낮게 매겨지는 ‘복합기업 할인’이 발생한다. 부진한 사업이 잘나가는 사업의 가치를 덮거나 성장 사업에서 번 돈이 적자 사업으로 흘러갈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방산·조선 같은 성장 사업과 유통·레저 같은 성숙 사업은 가치 평가 시 적용 잣대(PER·PBR)도 달라 하나의 주가로 묶으면 어느 쪽도 제값을 못 받는다. 그런데 이 사업들을 비슷한 성격 별로 분류하면 주가가 저평가되는 문제가 감소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인적분할한 한화 목표주가를 10만7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렸다. 복합 사업 지주회사에서 방산 지주회사로 비교군이 바뀌면서 목표주가를 구할 때 곱하는 할인율이 줄기 때문이다. 이전 54.75%였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12개월 뒤 50.85%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여기에 자회사 주가가 오를 때 지주사 주가도 따라 오르는 연동성도 강해진다. 존속법인 한화가 보유한 상장 자회사 가치의 약 80%는 성장세가 좋은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몫이기 때문이다. 카카오, 주가 할인 요인 되레 더 커져 그래픽=박상훈 카카오는 21일 이사회에서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광고, 커머스를 맡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계열사 지분·투자자산을 보유하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나누기로 했다. 순자산 기준 분할 비율은 카카오X 0.635, 카카오AI 0.365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 변경 상장 및 재상장은 같은 달 27일이다. 카카오AI 대표에는 정신아 현 대표가, 카카오X 대표에는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내정됐다. 그러나 평가는 한화와 정반대였다. 존속법인 카카오X가 영업가치보다 지분가치가 더 큰 순수 지주회사에 가까워지며 지주회사 할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자회사가 따로 상장돼 있으면 같은 이익이 모회사·자회사 주가에 두 번 반영되는 이중계산(더블 카운팅)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카카오X가 보유하게 될 주요 자산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상장 자회사 지분이다. 지주회사가 실제로 손에 쥐는 것은 배당과 상표권 사용료 정도다. 자회사 이익 전부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삼성증권은 카카오X에 30% 할인율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10조8000억원으로 매겼고, 할인율이 50%까지 커지면 카카오 적정주가가 3만300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추산했다. 자회사 순자산가치가 선명해지는 효과보다 할인율 상승의 부담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없애겠다던 복합기업 할인 자리에 지주회사 할인이 새로 들어서는 셈이다. AI 수익성도 부담 요인이다. 카카오는 카카오AI 매출을 현재의 약 2조8000억원에서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키우고 이 중 AI 매출로만 1조원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메리츠증권은 “AI 수익화 전략은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사업부 합산 잠재가치를 34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은 16조8000억원으로 절반 수준이었다. 그 격차를 인적분할로 메우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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