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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남들 투자 망설일때 과감한 베팅…'바이오 명가' 거듭난 프리미어 [대형VC 대해부]⑥
2016년 신설된 바이오 본부로 전문성 강화 '바임' 인수 후 영업이익 23배 견인 잭팟 국내 첫 LLC형 VC, 세대교체로 지속가능성 증명 편집자주 벤처투자 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풀리고 있다. 정부의 대형 정책펀드가 본격 가동되면서 대형 벤처캐피탈(VC)의 몸집도 빠르게 불어나는 중이다. 그러나 돈이 늘어난 것과 잘 굴리는 것은 다른 문제다. 본지는 VC 시장의 흐름과 국내 주요 VC를 11회에 걸쳐 심층 분석한다. 운용자산(AUM) 상위 하우스를 선정하되 PE 비중이 높은 곳은 제외했다. 시장 전체를 조망한 뒤 각 사의 성장 궤적과 대표 포트폴리오, 투자 철학과 의사결정 구조, 핵심 인물과 조직 문화를 들여다본다. 국내 최초 유한회사(LLC)형 VC 프리미어파트너스에는 다른 하우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바이오 본부다. 신설된지 10년을 넘긴 이 조직을 필두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바이오 잘하는 하우스’라는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올해 이 조직의 목표는 최근 GP 자격을 따낸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 결성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다. PE 부문도 인수한 바이오 기업의 성장세로 ‘바이오 명가’의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성 갖춘 바이오 전담 본부…2000억 규모 펀드 결성 목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정책펀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헬스·바이오 하우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이앤인베스트먼트와 경쟁 끝에 모태펀드 보건복지부 주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6월 선정된 바 있다. 공고된 결성목표액은 1000억원이었지만 이 수치의 두 배인 2000억원 규모로 결성목표를 설정했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제약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 혹은 백신 관련 혁신 기술 및 공정 기술 개발 국내 기업으로,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이들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K-바이오·백신 펀드를 결성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이 바이오 분야 투자가 위축되며 펀드 결성에 실패한 2호 펀드 재공모에 단독 참여해 2023년 10월 GP로 선정됐다. 2호 펀드에 이어 3호펀드도 자금 조달이 어려워 재공모에 나선 시점임에도 프리미어파트너스는 GP 선정 10개월만에 약 1566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카나프테라퓨틱스, 큐리언트 등에 투자하며 지난해부터 지분법수익을 내고 있다. ‘바이오 본부’는 하우스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20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 역시 이 바이오 본부에서 진행한다. 2016년 설립된 전담본부는 오승준 상무를 포함해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에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네 명의 심사역이 이끌어가고 있다. VC 본부가 딥테크,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등 다양한 섹터에 걸쳐 투자기업을 발굴한다면 바이오 본부는 바이오 한 우물에 집중한다. 프리미어파트너스 관계자는 “바이오 본부는 시리즈A 단계의 기업에 투자한 후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팔로우온 투자를 하거나 기술 이전 혹은 매출 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시리즈 B·C 단계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PE 부문에서도 최근 헬스·바이오 분야 기업을 성장시키며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 경영권을 인수한 미용 의료기기 헬스기업 ‘바임’이 잭팟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바임은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스킨부스터 ‘쥬베룩’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임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인수한 후부터 우상향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매출액 193억5042만원, 영업이익 103억4903만원이었던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1261억7878만원, 영업이익 803억5414만원까지 상승했다. 2년 만에 매출액으로는 552%, 영업이익으로는 676%의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원매자를 찾는 중이다. 국내 최초 LLC형 VC…세대교체로 지속가능성 증명 프리미어파트너스는 ‘국내 최초 유한회사(LLC)형 VC’다. LLC형 VC는 유한회사가 외부에서 모집한 벤처펀드로만 투자를 집행하는 VC다. 일반 VC가 회사의 주인인 주주와 펀드를 운용하는 심사역이 달라 이해가 상충할 가능성이 있다면 LLC형 VC는 펀드를 운용하는 파트너들이 직접 출자해서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이해상충 가능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정성인 현 상임고문이 송혁진 현 대표와 함께 2005년 프리미어파트너스를 공동설립한 이후 LLC형 VC는 VC업계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 설립일로부터 20년이 넘은 프리미어파트너스의 세대교체는 LLC형 VC가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창업 멤버인 정 상임고문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임원들에 출자좌 지분을 이전했기 때문이다. 2023년 말 정 고문의 출자좌 지분율은 22.18%(출자좌 수 244좌)로 송 대표와 동일했지만 이듬해 9.09%(100좌)로 낮아졌다. 정 고문의 지분은 김성은 대표와 임용기 부사장에게 이전됐다. 같은 기간 김 대표의 지분율은 13.64%(150좌)에서 22.18%(244좌)로, 임 부사장의 지분율은 5.09%(56좌)에서 9.64%(106좌)로 높아졌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말 기준 정 고문의 지분율은 4.55%(50좌)다. 이는 김민범 상무(4.55%, 50좌)에게 이전됐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회사 자본금이 적어 GP 출자금 규모 면에서 경쟁력에 밀릴 수 있다는 약점을 딛고 1세대 LLC형 VC로서 지속적인 투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운용 중인 운용자산(AUM)은 VC 부문 1조271억3000만원(펀드 수 10개), PE 부문 2조4924억400만원(8개)으로 총 3조5195억3400만원 수준이다. 누적 AUM으로는 총 3조9710억3400만원이다. 기대되는 회수 성과도 다수다. VC 본부에서는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에이아이트릭스, 슈퍼브에이아이, 무신사가, 바이오 본부에서는 베르티스, 디시젠, 프레이저 등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본부가 투자한 기업 중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오름테라퓨틱, 카나프테라퓨틱스, 큐리언트는 회수 기회를 엿보고 있다. 20일 종가 기준 오름테라퓨틱은 공모가인 주당 2만원 대비 약 3배, 큐리언트는 공모가인 2만1000원보다 25% 높은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가(2만원) 보다 낮게 거래됐다. <시리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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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애프터마켓 리뷰] AI 전력수요에 원전주 '활활'…한전기술 급등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5일) 저녁 급등했던 종목들 먼저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한전기술입니다. 어제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 확대로 국내 전력수요 전망이 크게 높아지면서 신규 원전 건설이 추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40년 최대전력 목표수요가 불과 몇 달 사이에 20% 넘게 상향됐는데요. 기존 계획된 신규 원전 2기만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해외에서도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대출 지원과 홀텍의 기업공개, 소형모듈원자로 착공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고돼 있는데요. 올해와 내년이 원전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증권가 분석과 함께, 한전기술을 비롯한 원전 밸류체인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에프에스티입니다. 삼성전자의 2나노 파운드리 공정에 쓰일 핵심 소재 생산 준비가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주목받았는데요. 에프에스티는 핀란드 카나투로부터 '탄소나노튜브 펠리클 생산장비'를 추가로 발주했는데요. 시장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을 이어온 에프에스티가 2나노 양산에 맞춰 생산능력을 키우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상승폭을 더 키우면서 22%대 급등 마감했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급락 출발했다가 개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극적인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이 4조 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쏟아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낙폭을 만회하고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상승 흐름 이어갔는데요. 보합에 그쳤던 메인 마켓과 달리, 삼성전자 1.56% 오르면서 26만 원 선에, SK하이닉스는 2.63% 오른 171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SK스퀘어도 0.74% 상승, 삼성전기는 4%대 올랐고, 인베스터데이 하루 앞두고 기대감에 현대차도 2.4% 오른 42만 4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전주,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화장품주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바이오, 이차전지 대형주는 부진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알테오젠 4%대 하락, 에코프로 형제들도 각각 1.93%, 2.74%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대차 효과로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59% 상승, 그리고 반도체 장비주, 리노공업도 4.8% 오르면서 5위에 이름 올렸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버텨낸 국내증시, 과연 오늘(26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확인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내란부동산AI지방선거이란 -
경제'로또 줍줍' 정부가 가져간다...14억 집 8억에 잡을 마지막 기회? 청약 조건 보니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1가구 오늘 접수 분양가 8억7000만원...호가는 14억 내년부터 줍줍 물량 임대로 공급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경.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구리시에서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6일 청약홈에 따르면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2㎡B 1가구 줍줍 청약이 이날 진행된다. 불법행위에 따른 일반공급 물량으로 구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인창C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11개동 118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지난 3월 입주했다. 전매제한은 기간이 종료됐고,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실거주의무는 없다. 자료 : 청약홈 분양가는 8억771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해당 평형 분양권은 지난해 말 11억8681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 매물 호가는 14억원대이다. 주변 시세와 매물 호가 등을 감안할 때 4~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이다. 한편 정부는 '8·13 대책'에서 고품질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민간 무순위 청약 물량을 공공임대로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올 연말까지 법을 개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선 매수권을 부여해 일부 미계약분을 사들이고 중산층 공공임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선관위관세AI지방선거 -
경제SK하이닉스, HBM '열과의 전쟁'…하이브리드 본딩·I-HBM으로 돌파
발열 문제 해소 방안 제시…하이브리드 본딩·I-HBM 개발 속도 차세대 패키징 기술, 인텔 EMIB 언급…양사 협력 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이 공개된 SK하이닉스 HBM4 실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22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로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과 'I-HBM' 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미국 인텔의 EMIB 기술을 언급,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HBM은 현재 최대인 16단을 넘어 앞으로 20단 이상으로 적층하는 데 있어 '열 관리'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다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HBM을 고도화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발열과 전력 소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 '핫 칩스 2026'에서 HBM의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하이브리드 본딩과 I-HBM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처리해야 할 신호(대역폭)가 두 세대마다 거의 2배씩 늘면서 기존 공정·패키징 기술에 가해지는 열 부담이 2.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HBM은 D램 칩을 여러 장 수직으로 쌓아 올린 구조다. 실리콘관통전극(TSV)은 위아래로 쌓인 실리콘 칩 한가운데 미세한 구멍을 뚫고 그 구멍 속에 구리 같은 금속을 채워 만든 전극이다. 요컨대 TSV는 전기 신호와 전력이 좌우로 우회하지 않고 상하 수직으로 흐를 수 있도록 통로·배관 역할을 한다. HBM 세대가 올라갈수록 대역폭이 늘어나면서 TSV 개수 자체가 계속 늘어나게 된다. TSV 개수가 늘면 당연히 차지하는 면적도 늘어나 결국 더 높고 얇고 촘촘하게 쌓을수록 열을 방출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열을 제대로 빼내지 못하면 칩 온도가 올라가면서 스스로 속도를 낮추는 '스로틀링'(throttling·성능저하)이 발생한다. 이는 데이터 오류나 칩 수명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러 층을 쌓아 올리는 HBM 구조에서는 위쪽으로 갈수록 열이 빠져나가기 어려워, 방열 문제가 곧 적층 수를 늘리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하이브리드 본딩…더 높게 쌓고 열저항 낮춘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칩을 미세한 피치(Pitch)로 직접 연결한 차세대 접합 기술이다. 피치는 TSV와 TSV 사이 간격을 말한다. 피치가 좁을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TSV를 촘촘히 박을 수 있다. 기존에는 칩과 칩 사이에 작은 금속 범프(돌기)를 놓고 그걸 녹여 붙이는 'MR-MUF' 방식이 사용됐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범프 없이 구리 면과 구리 면을 직접 맞대 붙이는 방식이라 미세한 연결이 가능해 고단 적층과 열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SK하이닉스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이용하면 △TSV 피치를 기존 약 30마이크로미터(㎛)에서 18㎛ 미만으로 줄이고 △칩 한 장(코어 다이·Core Die) 두께는 24%가량 더 두껍게 확보할 수 있으며 △적층 수가 늘어나더라도 열저항은 오히려 35%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현재 20단 이상 적층을 위해 연구 중이며 HBM5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BM…HBM 내부 핫스폿 정밀하게 잡는다 하이브리드 본딩이 이같이 HBM의 구조 자체를 바꿔 열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이라면 I-HBM은 HBM 내부에서 열이 집중되는 특정 지점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HPB(Heat Path Block·구리방열블록) 기술이나 마이크론의 맨 아래 칩(Base Die) 내부 회로 최적화 전력과 다르다. I-HBM은 칩과 칩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통로(D2D PHY) 근처 열이 많이 몰리는데 지점(핫스폿)에 열은 잘 전달하되 전기는 통하지 않는 특수 소재를 내장해 그 지점만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전용 통로를 만들어주는 원리다. SK하이닉스는 I-HBM을 통해 열저항을 30% 이상 추가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5D HBM 패키징 기술을 공개하며 대만 TSMC의 CoWoS-L·R·S와 함께 미국 인텔의 EMIB를 나란히 언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MIB는 칩 사이를 실리콘 브리지를 삽입해 연결하는 인텔의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2.5D HBM 패키징 시장은 그동안 TSMC 중심으로 돌아갔다.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패키징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중 하나로 인텔 EMIB를 제시해 두 회사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IT 전문 매체 WCCFtech는 "인텔과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분야에서 합작회사(JV)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AI관세트럼프윤석열부동산대책 -
경제카카오 쪼개기에 주가 '뚝'…증권가에 신중론 번지는 이유 [종목+]
카카오, 'AI와 X'로 인적분할 인적분할 발표 당일 7.49% 급락…낙폭 회복 못 해 투자의견 제시 12곳 중 10곳 '매수'…메리츠·삼성은 '중립' 카카오AI 가치 6조~16조원대…수익 전망 따라 평가 갈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사옥. / 사진=허문찬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과 자회사·투자 사업을 분리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증권가의 시선은 냉담하다. 사업 성격에 맞춰 의사결정과 자본 배분 체계를 나누려는 방향에는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회사를 둘로 나누는 것만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카카오AI는 AI 수익화를, 카카오X는 투자 성과와 주주환원을 수치로 증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공통적으로 나왔다. 카카오, AI와 X로 인적분할…주가는 '뚝'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250원(0.70%)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지난 21일 7.49% 급락한 이후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발표 직전인 20일 종가 3만87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6.85% 낮다. 카카오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인적분할할 계획이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광고·커머스, AI 사업을 맡고 카카오X는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계열사와 투자 사업을 담당한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카카오AI 0.3648537, 카카오X 0.6351463이다. 기존 주주는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는다. 오는 12월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1일 분할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한다. 분할 절차를 둘러싼 노조 반발은 변수다. 카카오 노조는 이날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을 연다. 회사가 둘로 나뉘더라도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 보상 문제에 대한 책임까지 나눌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매수 의견은 많지만…낮아진 증권가 눈높이 인적분할 발표 이후 나온 13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투자의견을 제시한 12곳 중 10곳은 '매수'를 유지하거나 제시했다. 인적분할 방식을 택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지 않는 데다 자회사 관리에 쓰이던 시간과 자금을 카카오톡·AI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보고서에 담긴 평가는 투자의견보다 신중했다. KB증권은 "분할만으로는 재평가되지 않는다", DB증권은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낫다.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하나증권은 "우선은 지켜보자"는 제목을 달았다.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도 줄을 이었다. 키움증권은 11만원→7만원, 하나증권은 5만8000원→5만원, 다올투자증권은 6만원→4만5000원, 삼성증권은 4만9000원→4만원, 메리츠증권은 5만2000원→3만7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은 투자의견까지 '중립'으로 내렸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존속 법인인 카카오X는 카카오톡을 제외한 자회사들의 지주회사 성격이 강해진다"며 "지주사의 할인율이 통상 30~60% 적용됨을 감안하면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X는 순수 투자 지주회사 성격이 부각되는 만큼 지주사 할인율이 강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카카오톡 플랫폼과 자회사 서비스 연결이 약화돼 사업 간 상승효과가 제한되고 이해 상충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AI 가치 6조~16조원대…"AI 매출부터 증명해야" 증권사별 평가가 가장 크게 엇갈린 부분은 카카오AI의 가치다. 메리츠증권은 카카오AI의 적정가치를 약 6조1000억원으로 추산했지만 대신증권은 약 16조5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7조원, DB증권은 약 9조1000억원, 하나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12조원대로 봤다. 최저치와 최고치가 약 2.7배 차이다. 이 같은 격차는 증권사마다 카카오AI에 포함되는 광고·커머스 사업의 예상 이익률과 기업가치 평가 배수를 다르게 적용하고, 신규 AI 수익화 전망을 기업가치에 반영하는 정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030년까지 카카오AI 매출 6조원 이상, AI 자체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 서비스 일간활성이용자 수는 2000만명 이상으로 늘리고 카카오톡 체류시간도 현재보다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AI가 매출에 기여하는 정도는 크지 않다.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추천과 예약, 구매·결제까지 연결하는 구상이 실제 이용 증가와 광고·커머스 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소비자 대상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통한 매출 증가율 회복 증명이 성장주로서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한 조건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카나나' 모델이 글로벌 유사 모델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주장했으나 현재 기준 최신 소형언어모델(SLM)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나나 중심 체계와 분할을 통해 인공지능 사업 간 상승효과를 창출하려는 전략이 현실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을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제시한다"며 "톡 기반 중장기 인공지능 비서 구독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광고의 확장 전망을 기존보다 낮춰 기업가치 평가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영증권은 시장의 우려가 다소 지나치다고 봤다. 카카오 계열사들은 이미 별도 법인으로 계약 관계를 맺고 있어 분할만으로 기존 연결이 무너진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카오AI는 비로소 사용자 입장에서 최적의 인공지능 서비스 파트너가 누구일지 폭넓게 바라보는 시도를 하게 될 것"이라며 "지주회사 할인이라면 지금도 사실상 적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6.4조 쥔 카카오X…투자 성과·환원이 관건 카카오X에 대해서는 지주회사 할인을 피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카카오X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SM엔터테인먼트 등 이미 상장된 회사를 다수 보유하는 만큼 자회사 지분가치를 단순히 더한 금액을 그대로 인정받기는 어렵다는 이유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추진될 경우 중복상장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X는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확보할 2조3000억원과 자회사 투자재원 4조1000억원을 합쳐 약 6조4000억원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상자산과 피지컬 AI, 글로벌 팬덤 플랫폼, 로보택시 등을 새로운 사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자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카카오X의 평가를 결정할 것으로 봤다. 이지은 KB증권 연구원은 "명확한 자본배분 원칙을 제시하고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도 "주요 자회사들이 이미 상장되어 있어 순자산가치(NAV) 할인이 불가피하며, 할인율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과 성공적인 핵심 사업 발굴·육성이 필수"라고 밝혔다. 분할비율만 보면 카카오X가 63.5%, 카카오AI가 36.5%를 차지하지만 일부 증권사는 카카오AI의 실제 가치가 카카오X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카카오의 투자 매력은 자회사들보다 인공지능 비서 사업을 추진하던 '톡비즈'에 있었다"며 "분할비율을 고려했을 때 카카오AI의 가치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며, 인공지능 비서 수익화를 도모하는 카카오AI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후 기업가치를 카카오X 10조4000억원, 카카오AI 12조5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인적분할과 변경상장 혹은 재상장이 이뤄진다면 카카오AI의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도 카카오AI가 현재 카카오의 주요 현금창출원인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가져간다는 점을 고려해 카카오AI의 적정 가치 비중을 56.4%로 추산했다. 회사가 산정한 분할비율 36.5%보다 19.9%포인트 높다.
이재명미국AI관세선관위 -
경제ADR 다음은 주주환원?…NH證 “전액 환전해야 영향 비슷”
SK하이닉스 ADR 환전, 현물환 거래량의 약 2% 양사 주주환원도 전액 환전 땐 비슷한 규모 실제 환전 40~50% 전망…1차 하단 1340~1350원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자금 환전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이 추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주주환원 재원이 모두 외화 환전을 통해 마련돼야 ADR과 비슷한 수준의 영향을 낼 수 있어 실제 환율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최근 주주환원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를 반영하더라도 원·달러 환율의 1차 하단은 1340~1350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 여력을 40~50원 안팎으로 본 것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8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1300원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지난달에는 SK하이닉스가 ADR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원화로 바꾸면서 대규모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온 것이 원화 강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ADR 환전은 한 달 이상 지나면서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빈자리를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기대가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고, 삼성전자도 21일 올해 약 90조~110조원의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다. 확정된 규모만 합쳐도 150조원이 넘는다. 삼성전자는 우선 3분기에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나머지 환원 방식과 규모는 내년 1월 확정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주주환원 자금이 외환시장에 미칠 수 있는 규모를 앞선 SK하이닉스 ADR과 비교했다. SK하이닉스가 ADR 조달자금을 30일에 걸쳐 환전했다고 가정하면 하루 환전 물량은 2분기 원·달러 현물환 일평균 거래량 437억달러의 약 2%에 해당한다. 같은 방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자금을 60일 동안 전액 환전한다고 가정할 경우 SK하이닉스의 40조원 자사주 매입은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의 약 1.1%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의 현금배당과 임직원 자사주 매입은 각각 0.8%, 0.4% 수준이다. 이를 합치면 약 2.3%로 앞선 SK하이닉스 ADR 환전의 2%와 비슷한 수준이다. 권 연구원은 “규모만 보면 ADR 재료와 유사하다”면서도 “이는 재원 전액이 환전됨을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외환시장에 나오는 달러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보유한 원화와 국내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실제 주주환원 재원의 외화 환전 비중을 40~50% 수준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배당금 역송금도 환율 하락 효과를 상쇄할 변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각각 약 47%, 51%에 달한다. 두 회사가 배당을 지급하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가 이를 다시 달러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하면 달러 매수 수요가 발생해 원·달러 환율에는 상승 요인이 된다. 앞선 7월의 환율 급락을 전적으로 SK하이닉스 ADR 환전 효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 당시 정부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과 일본과의 외환시장 공동개입 가능성 등이 함께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권 연구원은 이를 종합해 “현 레벨에서 추가 하락 여력은 40~50원 내외로 1340~1350원을 1차 지지선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가운데 아직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60조~80조원은 추가 환율 하락 재료로 남아 있다. 해당 물량은 올해 실적이 확정된 뒤 내년 초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구체적인 방식이 결정된다.
선관위미국인공지능AI코스닥 -
경제엔비디아·잭슨홀·금통위 앞두고 韓 증시 시험대
3대 변수에 코스피 2차 반등 기로 25일 코스피 6742.74로 상승 마감 연합뉴스 7월 하락장 후 소폭 반등한 코스피가 8월 말 2차 반등 기로에 섰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미국 잭슨홀 미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경제 이벤트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이후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핵심은 시장 예상치 상회 여부를 넘어 인공지능(AI)·반도체 업황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느냐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주력 제품군 전환되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유지될지 등이 주요 포인트다. 엔비디아 실적은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와도 직결된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실적 기대를 넘어 HBM4 수율, 공급계약, 2027년 물량까지 증명돼야 한국 반도체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오는 27~29일 잭슨홀미팅이 열린다. 28일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이 핵심이다. 9월 기준금리 향방 외에도 워시 의장이 재정적자 누적 등으로 급등한 장기금리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미 재무부의 바이백(재매입) 발표 후 미국 장기채 금리는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5.23%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미국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반도체 투톱’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정형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워시 의장이 장기금리 상승 부담에 대해 어떤 인식을 제시하느냐가 증시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선 오는 27일 한은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이어 금리를 연속으로 올릴 경우 국채금리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해 증시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로 장을 마쳤다.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경계심이 높아지며 장중 6408.82(-4.30%)까지 내렸지만, 낙폭을 줄여 상승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장중 –4.67%, -6.82%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저가 매수세와 자사주 매물 유입 등으로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AI선관위부동산관세 -
새 소식
AI 코드 리뷰는 몇 번 돌려야 할까.. 약 400번 돌려보고 알게 된 것
AI 코드 리뷰의 반복 횟수와 종료 시점을 찾기 위해 약 400회의 LLM 호출을 실험한 결과, 리뷰를 여러 번 하는 것은 결함 발견에 효과적이지만 리뷰와 수정을 무작정 반복하면 코드만 커지고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저자는 리뷰는 여러 번 하되 수정은 한 번 거치는 방식을 실전 원칙으로 제안했습니다.
에이전트ESSLLM자동화AI -
경제7월 배달 음식에 3.3조 썼다…전년 대비 18%↑ ‘역대 최대’
폭염, 장마 등 계절적 요인 영향 ‘배달비 무료’ 플랫폼 경쟁 수요 확대 1·2인 가구 증가세…시장 성장 전망 배달 플랫폼 4사 합산 월간 결제추정금액 추이. 와이즈앱·리테일 제공 지난달 배달 플랫폼 4사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의 합산 결제 추정금액이 3조 3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장마 등 계절적 요인과 할인 경쟁, 1·2인 가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한국인 신용·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배달 플랫폼 4사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3조 278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 5월(3조 2004억 원) 기록을 2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배달 플랫폼 4사의 총 결제자 수(중복 제외)는 2441만 명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결제횟수는 5.8회로 집계됐다. 또 평균 결제금액은 13만 4747원이었으며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2만 3203원으로 분석됐다. 이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배달의민족(2302만 명)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 앱 1위에 올랐다. 이어 쿠팡이츠(1313만 명), 요기요(355만 명), 땡겨요(249만 명) 순이었다. 7월 배달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건 수요 구조가 바뀐 결과로 읽힌다. 추정 결제액 3조 원을 처음 넘은 지난 3월과 지난달을 비교하면 주문 횟수는 0.4회,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은 10.1% 증가했다. 가끔 시키는 사람이 늘었다기보다 이미 쓰는 사람이 더 자주·더 많이 쓰는 단계로 넘어간 셈이다. 가장 직접적인 촉매는 날씨다. 7월은 기본적으로 배달 성수기인데, 올해 역대급 폭염이 겹치며 매장 방문 대신 집 안에서 해결하는 수요가 커졌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여기에 배달 플랫폼 간 경쟁도 불을 지폈다. 쿠팡이츠는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에게 제공하던 무료 배달혜택을 지난 5월 일반 회원으로 확대했고, 현재까지 배달의민족과 최소주문금액을 없앤 소액 주문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는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적 요인 영향으로 배달이 삶의 영역으로 침투한 만큼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본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36.6%)과 2인 가구 비중(29.4%)은 각각 전년 대비 0.6%포인트, 0.4%포인트 증가했다. 두 가구 유형을 합친 규모는 전체 일반 가구의 66%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맞벌이 증가로 배달은 생활의 한 부분이 됐다”며 “신규 이용자 확대가 둔화돼도 주문 빈도와 객단가가 오르면 시장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선거반도체인공지능AI폭염 -
경제
NH투자증권 IMA 3호, 1200억원 이틀 만에 완판…10억 이상 고객 68%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NH투자증권의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모집 이틀 만에 1200억원을 채웠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이 전체 판매금액의 68%를 차지하는 등 고액자산가 비중도 이전 상품보다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모집을 시작한 ‘N2 IMA1 중기형 3호’가 다음 날 목표 모집금액 1200억원을 모두 채워 조기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기업대출·인수금융 등 기업금융(IB) 자산 등에 투자해 운용하고 만기 보유 시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상품이다. 3호 상품의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연 4.5%로 1·2호의 연 4.0%보다 0.5%포인트 높였다. 당초 모집 기간은 24일 오후 3시까지였지만 한도가 소진되면서 조기에 판매를 마쳤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4000억원 규모 1호와 6월 1200억원 규모 2호에 이어 3호까지 모두 완판했다. 1~3호 누적 발행액은 6400억원이다. 이번 상품에서는 고액자산가 비중이 늘었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이 차지한 판매금액 비중은 68%로 1호 62%, 2호 51%를 웃돌았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비중도 이전보다 증가했다. 법인 고객은 3호 판매액의 49%를 차지했다. 1호와 2호의 법인 비중은 각각 57%, 66%였으며 3개 상품을 합산한 법인 판매금액 비중은 56.7%로 집계됐다. 외부에서 들어온 신규 자금도 3호 판매금액의 42%를 차지했다. 1~3호 전체로 보면 신규 유입 자금 비중은 56.7%다. 모집 자금은 NH투자증권 IMA운용본부가 운용한다. 앞서 1·2호에는 국내 기업대출과 인수금융, 사모사채, 브릿지론 등이 편입됐으며 해당 자산은 IB사업부가 발굴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는 “리테일의 상품기획·영업 역량과 IB사업부의 딜소싱, 운용사업부의 운용 역량을 연계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업무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뒤 4월 4000억원 규모 첫 상품을 출시했다. 2호 역시 지난 6월 1200억원 모집을 시작한 당일 오전 한도가 소진되며 조기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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