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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저게 기후위기와 무슨 상관이냐'고요?… 9월 거리를 메운 외침들
19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 '9·19 기후정의행진'에서는 농업, 노동, 에너지, 주거 등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다양한 기후위기의 현실과 요구들이 터져 나왔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집과 밥, 일자리 등 평범한 삶의 조건들을 흔드는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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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카페 소파에 무릎베개하고 '벌러덩'...'눕방족' 남녀에 눈살
한 카페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소파에 아예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폭염을 피해 찾은 카페에서 소파에 아예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는 손님의 모습이 공개돼 공공장소 예절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기 우리 집 안방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카페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손님이 칸막이형 소파 좌석에 몸을 눕힌 채 일행의 허벅지 쪽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맞은편에서는 다른 손님들이 바 형태의 좌석에 앉아 카페를 이용하고 있다. 글을 올린 A씨는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바람을 찾아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사진 속 손님의 행동을 지적했다. A씨는 "에어컨 바람을 찾아 카페를 찾은 일부 손님들이 의자에 아예 누워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눕방족'으로 변모해 주변 손님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페가 폭염 속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도 "이렇게까지 누워서 쉬면 기본적인 에티켓과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카페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다른 이용객이 보는 앞에서 눕는 행동이 적절한지를 두고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더워서 기절한 것 아니냐"고 비꼬는가 하면 "카페를 집처럼 이용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취지로 사진 속 행동을 비판했다. 반면 단순히 누워 있다는 이유만으로 '민폐 손님'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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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기톱에 방패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알고 보니 '지명수배자'
경찰특공대원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photo 뉴스1 대전 도심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을 상대로 전기톱과 방패를 들고 1시간 넘게 대치하다 경찰특공대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다른 지역 경찰에서도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대전둔산경찰서는 공공장소흉기소지와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경찰은 신원을 특정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갈마동에 있는 A씨의 주거지를 찾아냈다. 다세대주택 4층에 있던 A씨는 문을 걸어 잠근 채 창문 밖으로 유리병 등을 던지며 1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했다. 당시 A씨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사제 방검복을 착용하고 한 손에는 전기톱, 다른 손에는 방패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테이저건 등을 이용한 진압도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결국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투입됐다. 특공대원들은 건물 옥상에서 강하용 밧줄을 타고 내려가 창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하는 동시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 경찰은 신고 약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11분쯤 A씨를 제압해 검거했다. 소방당국도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공원에서 들고 다닌 흉기는 전기톱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시민에게 직접 흉기를 휘두른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부산북부경찰서 등에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스스로는 정신질환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20대 남성경찰 조사주간조선공공장소지명수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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