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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영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짧은 연휴 기간과 비행기 표값 부담 등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고 한국에 남는 외국인 주민들이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등을 찾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김엘레나 씨와 방글라데시 출신 자카리아 씨 등 이주노동자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인천외국인지원센터는 이처럼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정착과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컬처러시아뉴시스외국인노동자 -
사회'아동성범죄자' 김근식 파주 입소설에 발칵…시 "명확한 반대"
2006년 미성년자 연쇄성폭행한 혐으로 공개수배된 김근식(사진제공=뉴시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내년 출소 후 경기 파주시의 한 갱생시설에 머물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사회가 동요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 맘카페 등에 '김근식이 내년 만기 출소 후 월롱면의 한 시설에 입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 내용이 확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파주로 온다니 아이들 생활활동에 걱정된다", "파주가 동네북이냐", "파주시청에 다같이 민원 넣으면 막을 수 없냐", "파주에 제발 안왔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학부모들은 시에 사실 여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파주시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시는 "특정 사안에 대한 시민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성범죄자의 월롱면 입소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내용은 관계기관의 공식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현재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로 단정하거나 확대해석하는 것은 시민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향후 입소가 검토·확정되거나 강행될 경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한편 앞서 지난 2022년에도 김근식이 의정부의 한 시설로 입소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사회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벌이는 등 극심한 반발이 일었습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9월 수도권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15년간 복역했고 2022년 10월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출소 하루 전 16년 전 미제로 남아있던 또 다른 아동 강제추행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재구속, 이후 교도소 내 상습폭행 혐의 등이 추가 병합되면서 징역 5년이 확정돼 2027년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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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아동성범죄자' 김근식 파주 입소설에 발칵…시 "명확한 반대"
2006년 미성년자 연쇄성폭행한 혐으로 공개수배된 김근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내년 출소 후 경기 파주시의 한 갱생시설에 머물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21일 최근 지역 맘카페 등에 '김근식이 내년 만기 출소 후 월롱면의 한 시설에 입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 주민들은 "파주로 온다니 아이들 생활활동에 걱정된다", "파주가 동네북이냐", "파주시청에 다같이 민원 넣으면 막을 수 없냐", "파주에 제발 안왔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일부 학부모들은 시에 사실 여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파주시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시는 "특정 사안에 대한 시민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성범죄자의 월롱면 입소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내용은 관계기관의 공식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현재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로 단정하거나 확대해석하는 것은 시민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입소가 검토·확정되거나 강행될 경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지난 2022년에도 김근식이 의정부의 한 시설로 입소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사회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벌이는 등 극심한 반발이 일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9월 수도권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15년간 복역했고 2022년 10월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소 하루 전 16년 전 미제로 남아있던 또 다른 아동 강제추행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재구속, 이후 교도소 내 상습폭행 혐의 등이 추가 병합되면서 징역 5년이 확정돼 2027년 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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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민석의 “민주당 TV”에 ‘배은망덕’ 비난…“뉴스공장 이기겠나” 지적도
민주 김민석 대표, ‘민주당 TV’ 언급 딴지일보 게시판에선 “후안무치” 비난 더불어민주당의 뉴스를 자체 채널 ‘민주당 TV’로 전달하겠다는 김민석 대표 구상에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 대표를 향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친여 성향 매체인 딴지일보 게시판에서는 김 대표의 계획을 두고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생각”이라는 등 강한 비판이 이어진다. 김어준씨가 2024년 12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 대표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같은 당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관련 준비를 요청했다. 민주당은 기존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와 별도로 국민과 당원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민주당 TV’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민주당 홍보와 브랜드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전면 재검토할 것도 김 위원장에게 주문했다. 당의 브랜드 회의와 구성원들의 복장까지 혁신의 대상으로 거론하면서, 민주당 TV가 당에서 생산되는 모든 뉴스의 기본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8일 김남준 의원을 홍보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19일에는 ‘민주당 TV 준비’ 태스크포스(TF) 단장에 한웅현 전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대표의 구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특히 딴지일보 게시판에는 관련 기사가 공유된 뒤 김 대표를 직접 겨냥한 비난성 댓글이 잇따랐다. 게시판에는 “배은망덕, 후안무치”, “통합의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현실 파악을 하지 못한 생각” 등 지적이 쏟아졌다. “10개고 100개고 해봐라” 등 김 대표의 구상이 대중적인 영향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와 함께 “정치를 중심에 둬야 해서 콘텐츠도 부족할 것” 등의 비판도 이어졌다.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아침방송과 비교하는 “과연 뉴스공장을 이길 거라고 생각하나” 등 반응도 눈에 띈다. 민주당 인사들이 김어준씨의 방송에 출연해 주요 현안과 메시지를 전달해왔고, 이를 통해 정치권 이슈가 확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던 만큼 민주당 TV가 같은 영향력을 대체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김 대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일부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제서야 제대로 일하는 민주당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말했고, 다른 누리꾼은 “전 대표와는 다른 것 같아서 뽑기를 잘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 외에 “일하는 민주당 대표, 우리는 이런 사람을 원했다” 등 댓글도 달렸다. 김 대표 취임 이후 당의 홍보 체계와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려는 움직임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김 대표의 민주당 TV 강조는 당의 메시지를 외부 플랫폼이나 특정 인물에게 의존하지 않고 당이 직접 생산·유통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당의 메시지를 자체 채널에 모으는 것만으로 시청자와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 TV가 당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또 하나의 정치 유튜브 채널에 그칠지는 콘텐츠와 운영 방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비상계엄SNS유튜브뉴시스 -
사회거제 산사태로 아파트 1층 덮쳐 3명 사상...시간당 100mm 물폭탄
17일 거제시 거제대로 산사태 현장. 사진제공 경남소방본부, 뉴시스 오늘(17일) 오전 4시 32분쯤 거제시 옥포동의 한 공동주택 뒤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층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추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거제시에는 주말부터 사흘간 약 700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는 400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경남 지역의 집중호우로 또 이날 오전 5시 6분쯤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심정지 상태집중호우뉴시스아파트심정지 -
세계호날두 “아마도 올해가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해 될 것” 은퇴 시사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지만, 스페인전이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포르투칼의 크리스타이누 호날두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호날두는 패션 잡지 보그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올해가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며, 나는 멋진 유산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은퇴 후의 미래 계획은 이미 다 세워두었다. 할 일이 정말 많아서 한 가지만 꼽기는 어렵다. 축구가 사라지면 커다란 공백이 남을 테니 한 가지에만 매몰되기보다 여러 방식으로 시간을 채워나가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호날두는 이어 "더 즐기고, 여행도 더 많이 하고, 이루어낸 것들을 충분히 누리고 싶다. 지난 25년은 수많은 희생이 수반된 세월이었으니까"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호날두가 은퇴 시점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월드컵뉴시스스페인텍사스 -
사회편의점 폐기 음식 2만8000원어치 가져간 알바생..."절도 유죄" 처벌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 음식 등을 점주 허락 없이 가져갔다가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아르바이트생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2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2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충북 충주의 한 편의점에서 3차례에 걸쳐 2만8000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간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가져간 물품 가운데 일부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었다. 재판에서 A씨는 점주가 폐기 상품을 가져가도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이해했다며 절도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점주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따로 보관한 뒤 허락을 받고 가져가도록 지시했는데, A씨가 이러한 절차 없이 물품을 가져갔다고 봤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미필적으로나마 피해자의 허락 없이 물품을 가져간 사실이 인정된다"며 절도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피해액이 2만8000원으로 비교적 적고 가져간 물품 일부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인 점 등을 고려해 처벌 수위를 낮췄다. A씨가 범행을 인정한 점도 참작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사정을 종합해 벌금 2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범죄가 비교적 경미한 경우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는 제도다. 선고유예를 받은 날부터 2년이 지나면 형의 선고가 면제된 것으로 간주한다.
선고유예청주지법뉴시스피해자재판부 -
사회과거 살던 오피스텔 7차례 침입…20대女 폭행·금품 빼앗은 40대 징역형
ⓒ뉴시스 과거 자신이 살았던 오피스텔의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건물에 수차례 무단 침입하고, 여성 입주민을 집 안까지 추적해 폭행한 뒤 금품을 갈취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부(임주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남성은 올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 7차례나 몰래 들어간 뒤, 입주민인 20대 여성을 따라 집 안까지 침입해 폭행을 가하고 현금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과거 해당 오피스텔 거주자였던 남성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공동현관 비밀번호나 상가 비상계단을 활용해 내부로 진입한 후 복도와 계단을 무단으로 돌아다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남성은 올 5월 5일 오후 7시경 오피스텔 내부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던 20대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 해당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을 노려 뒤따라 들어간 남성은 “소리를 지르면 흉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에 저항하는 여성을 밀쳐 넘어뜨린 뒤 약 30초 동안 목을 죄는 등의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남성은 피해 여성을 협박해 신용카드로 30만 원을 대출받아 특정 계좌로 송금하도록 강요했다. 이어 해당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와 비밀번호까지 빼앗은 뒤 인근 편의점 인출기에서 현금을 뽑아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피해자는 신체적 상해뿐만 아니라 삶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과거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 측과 합의가 이루어진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대 여성40대 남성범죄 사실오피스텔뉴시스 -
세계‘결혼해도 내 재산은 내 것’…호날두, 결혼 하루전 혼전계약 체결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일(현지 시간)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2019년 5월 23일 모나코 레이스 트랙을 찾은 호날두와 로드리게스. 모나코=AP/뉴시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10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전 각자의 재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재산분리 혼전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르투갈 일간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JN)와 스페인 ‘엘 파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달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반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특이한 점은 두 사람이 결혼과 함께 혼전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조지나는 결혼식 하루 전인 10일 리스본의 한 공증사무소에서 재산분리제를 택하는 내용의 혼전계약서를 작성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분리제를 선택하면 혼인 전 보유 재산뿐만 아니라 결혼 후 새로 취득한 재산 역시 각자의 독자적인 소유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자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혼인등록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기존 성을 유지하며, 현재 거주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계속 거주지로 남겨두기로 했다. 결혼식과 맞물려 과거 제기됐던 별도의 결별 대비 합의 내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 등은 2023년 포르투갈 연예매체가 보도했던 내용을 인용해 “두 사람이 헤어질 경우 조지나에게 평생 매달 약 10만 유로(약 1억6000만 원)를 지급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라 핀카 소재의 가족 저택을 넘기는 조건의 합의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내용은 이번에 확인된 혼인등록기록에는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마드리드의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시작됐다. 구찌 매장 판매원으로 일하던 조지나와 인연을 맺은 호날두는 2017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현재 두 사람은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 딸 알라나, 딸 벨라, 그리고 호날두의 장남 호날두 주니어까지 다섯 자녀를 함께 양육하고 있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호날두의 순자산은 약 12억 달러(약 1조7000억 원)로 추산되며, 최근 12개월간 약 3억 달러(약 4255억 원)를 벌어들여 전 세계 최고 수입 스포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우디아라비아SNS뉴시스스페인 -
IT'트로트'에 손 내미는 OTT…중장년층 공략 카드 될까
주요 OTT, '임영웅 몰아보기' 등 트로트 팬덤 사로잡기 경쟁 시청 순위 상위권 이름 울려…플랫폼 가리지 않고 흥행 흐름 2040 얼리어답터 중심→키즈, 중장년 등의 가족 시청자 겨냥 스페셜관 운영하고 투표 기능 도입해 플랫폼 자주 찾게 유도 [서울=뉴시스] 티빙 '가왕쇼' 스틸컷. (사진=티빙 제공) 2026.08.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트로트 팬덤에 주목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콘텐츠로 젊은 층 공략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키즈 전용 서비스와 함께 중장년층으로도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다시보기(VOD)에 그치지 않고 팬들이 플랫폼에 자주, 오래 머물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해 이용자들을 붙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OTT 사업자들은 최근 중장년층을 사로잡기 위한 콘텐츠를 확대하는 추세다. 넷플릭스가 지난 5월 어버이날에 맞춰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몰아보기'를 공개한 게 대표적이다. 이 콘텐츠는 기존 TV조선 방송에서 가수 임영웅이 선보인 주요 무대를 몰아볼 수 있도록 5시간 분량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정통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아도 팬들이 반복해서 보고 싶어 하는 무대를 모아 OTT식 아카이브 콘텐츠로 재가공한 사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앱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로트는 국내에서 중장년층의 팬덤 형성이 검증된 장르이기도 하다.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지난 2월 말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에서는 이틀 만에 국내 톱10 시리즈 5위, 웨이브 오늘의 톱20 3위에 오른 바 있다. 3월에도 넷플릭스와 웨이브, 티빙 등 여러 OTT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흥행 흐름을 보였다. 2040 얼리어답터 중심→키즈, 중장년 등의 가족 시청자 겨냥 OTT 사업자들이 트로트에 주목하는 건 이용자 연령층 확대를 위해서다. 젊은 이용자들 만이 아니라 가족 단위 시청자에게도 적합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아무래도 초창기 OTT는 20~40대 얼리어답터가 핵심이었다. 하지만 OTT가 충분히 대중화되고 스마트TV가 보급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지난해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TV를 통해 OTT를 시청하는 비율이 전년(23.8%) 대비 12.6%포인트 높아진 36.4%로 집계됐다.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시청자를 겨냥한 콘텐츠 필요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뉴시스] 트로트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는 OTT 플랫폼. 사진 왼쪽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몰아보기', 웨이브에서 트로트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트로트 프로그램을 인기순으로 나열한 리스트. (사진=각사 앱 화면 갈무리) 2026.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초창기에는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 '킹덤', '인간수업', '스위트홈', '오징어게임'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잔혹한 생존 경쟁, 복수, 디스토피아 등 지상파에서는 만들기 부담스러운 소재와 수위, 장르적 색깔이 강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라인업을 보면 로맨스, 코미디, 예능 등 장르가 다양해진 데다 키즈 전용 넷플릭스 놀이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 트로트 콘텐츠는 TV 콘텐츠 소비 습관이 강한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이 연령대를 붙들면 단순히 가입자 한 명을 얻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전통적인 TV 시청 시간을 OTT로 가져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페셜관 운영하고 투표 기능 도입해 플랫폼 자주 찾게 유도 티빙의 경우 지난 11일 프로젝트 음악 예능 '가왕쇼'를 독점 공개했다. 가왕쇼는 MBN 현역가왕 시즌을 하나로 연결하는 첫 스핀오프다. 역대 우승자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한 팀을 이뤄 글로벌 K-트로트 트리오 음반의 센터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티빙은 본편 공개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가왕쇼 스페셜관을 운영하면서 프로그램 미리보기와 투표하기, 이전 트로트 콘텐츠를 한 곳에서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또 투표 기능을 OTT 안에 배치헀다. 콘텐츠 큐레이션과 팬 참여 기능을 결합해 본편이 공개되지 않는 기간에도 이용자들이 플랫폼을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들었다. 한 OTT 관계자는 "OTT 시장이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특정 팬덤이 플랫폼 안에 얼마나 오래 머물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포츠 팬덤에 이어 트로트 팬덤까지 OTT 무대로 이동하면서 콘텐츠 소비 방식을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넷플릭스뉴시스40대이동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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