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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추석 특선영화
캄보디아 정부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온라인 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대규모 소탕 작전을 벌여 다수의 범죄단지를 폐쇄하고 피해자를 구출했다. 그러나 단속을 피해 조직들이 인접국 등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다.
인공지능(AI)로맨스 스캠보이스피싱인공지능연합뉴스 -
사설칼럼'저게 기후위기와 무슨 상관이냐'고요?… 9월 거리를 메운 외침들
19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 '9·19 기후정의행진'에서는 농업, 노동, 에너지, 주거 등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다양한 기후위기의 현실과 요구들이 터져 나왔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집과 밥, 일자리 등 평범한 삶의 조건들을 흔드는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메가프로젝트연합뉴스기후위기공공장소노동자 -
정치北,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또 '침묵'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12일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적막하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다음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뒤 또다시 침묵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21일 오전 6시30분까지 전날 발사한 미사일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 탄도미사일 발사 후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발사 목적과 성과를 선전했다. 그러나 최근 약 2주 사이 3차례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관해선 침묵을 유지한다. 앞서 함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탄도미사일은 300㎞를 비행했다. 군은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북한이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남 타격용 무기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8일 만이며, 올해 들어 12번째다. 합참은 이보다 앞선 지난 6일과 12일에도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해 발표했다. 6일 오후 5시께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이 발사됐고, 그 엿새 뒤인 12일 오전 6시에도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해석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UFS 연습은 당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훈련 기간이 11일에서 5일로 크게 줄어 21일 종료된다. 특히 전날 무더기 탄도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화 ‘러브콜’을 보내며 훈련을 축소한 이후 무력시위로, 한미 연합훈련을 전면 중단하라는 대미 압박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미국 대통령탄도미사일연합뉴스 -
정치안규백 “탈영했다면 내가 아들”…한기호 “졸지에 장관 아들 입양”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안규백 장관이 자신의 군무이탈 의혹을 부인하면서 “탈영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의 아들”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졸지에 장관 아들을 한 명 입양하게 생겼다”고 응수했다. 안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추호도 입양할 마음이 없는데 굳이 입양하겠다고 하니 받아들여야겠다”고 전했다. 앞서 안 장관은 전날 국회 과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무이탈 의혹이 제기되자 “완전히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면서 “만약 제가 탈영했다면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고 했다. 이는 앞서 한 의원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에 한 의원은 “당시에 방위병은 ‘탈영’이 없다. 매일 집에서 출근하면 도장을 찍었고, 출근하지 않으면 공식 명칭이 ‘분실’이라고 했으니, ‘탈영’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적 카드에 ‘구금 30일’은 왜 기록돼 있나. ‘분실’ 때문이 아닌가”라며 “1985년 1월 14일이 소집해제일인데 병적기록 카드에는 1985년 8월 31일로 기록된 것은 분실 기간 추가 근무했기 때문 아닌가”라고 물었다.
국민의힘연합뉴스페이스북안규백과방위 -
정치국힘,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내홍…장동혁·정점식 전운
장동혁,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재선출' 언급 정점식, 최고위서 우려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김재원 "장동혁·정점식, 분명히 의견 다르더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8.20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언급한 '당협위원장 일괄 재선출' 방안을 놓고서 내홍이 불거진 모양새다. 해당 사안을 놓고서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둔 당협위원장들을 일괄 사퇴시킨 뒤 재선출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원내 지도부는 이번 의총 결과를 당 최고위원회의에 공유하고, 다음 최고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전날 저녁에 끝난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 30~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의견이 나왔고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건 우리 당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경우에 따라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내일 다시 의총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두 차례의 최고위원회의 및 저녁까지 이어진 의원총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안건과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벼랑 끝 서민·중산층,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토론회에 참석하는 같은 당 정점식 원내대표. 2026.8.20 [사진 = 연합뉴스] 장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 인사들은 전날 오전 최고위 비공개 회의에서 '254개 모든 당협위원장에 대해 사실상 경선 형태로 당원 투표를 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 원내대표와 일부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은 '전체 당협을 한꺼번에 사고 당협으로 만들어 당원 투표로 재선출한 것은 전례가 없고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한다. 당시 상황과 관련,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날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장 대표는 당협위원장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정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247개 당협위원장 재선출 시 부담이 많다는 입장"이라고 짚었다. 김 최고는 또 "오후에 다시 최고위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하게 됐는데, 그때 보니 분명히 의견이 다르더라"고 전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2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그동안 내부적인 싸움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했다"며 "지금부터 (여당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해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장 대표의 방침이 당 장악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에 당내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YTN '뉴스NIGHT'에 출연해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안건과 관련 "재선출하는 과정을 거치면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의 책임론, 퇴진론을 제기하기 어렵다"며 "그런 정치적 의도가 읽히기 때문에 상당한 반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재명 정부최고위원회의국민의힘연합뉴스대한민국 -
사회교직원 21명에게 274회 욕설·행패 학부모..징역 1년4개월 법정구속
법원 ⓒ연합뉴스 교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하거나 행패를 부린 학부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1단독 강창호 판사는 전날 교직원들에게 욕설하거나 고성을 지른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아동학대 등) 등으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강 판사는 "학부모의 요구가 정당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교직원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학교 운영 자체를 방해할 정도의 행위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기 자녀 B군이 재학하던 옥천의 한 초등학교와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21명에게 274차례에 걸쳐 전화로 욕설하거나 고성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군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사를 받게 되자 이에 항의하는 등 각종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담당 부서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기도 했으며, 일부 교직원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4년 6월 B군이 수학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집에서 플라스틱 막대로 때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정보통신망법연합뉴스아동학대청주지법고성 -
정치조갑제 "장동혁파가 휘두른 징계의 칼부림, 자신들을 벨 가능성 높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은 대체로 무능하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동혁파가 오늘 휘두른 징계의 칼부림도 윤리위 등 자신들을 벨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조경태 의원에게 2년 6개월, 진종오 의원에게는 2년, 권영진 의원에게는 1년6개월의 당원권 정지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가 유지될 경우 2028년 총선 공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여상원 전 위원장이 본 '윤민우 윤리위' 징계 효력정지 가능성'이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에서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은 현재의 윤민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체제에서 내려진 징계는 물론 앞으로의 징계까지 법원에서 효력이 다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대표는 또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공당을 사당화하기 위한 선택적이고 자의적인 징계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들께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벼랑 끝 서민·중산층,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윤리위원회이재명 정부윤리위원회국민의힘연합뉴스 -
정치김종인 "김민석 '조희대 그만두라' 굉장히 부적절…무슨 자격으로?"
국민의힘엔 "이진숙 말 들으면 민심과 점점 멀어질 것…지지율 안 오르는 이유 생각해봐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민주당 새 지도부의 공세에 대해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새로 (당선)된 민주당의 대표가 조 대법원장에 대해서 한 얘기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헌법상 삼권분립이 돼있고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인데, 그 사람에 대해서 집권여당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그만두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느냐 묻고 싶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김 대표가 맹목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추종하는 당대표가 돼서는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며 "여당 대표라고 하는 사람이 일반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을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세제 문제와 관련해서 과연 김 대표가 어떠한 태도를 취하느냐, 대통령의 뜻을 무조건 추종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당이 입법 과정에서 자기의 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2028년 총선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세제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세제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역대 정권이 경험한 바가 많다. 세제를 잘못 운용해서 선거에서 패한 전례가 많이 있다"며 "냉정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정부·여당에 충고했다. 개헌 의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몇 년 사이에 대통령이 두 번이나 탄핵돼 대한민국 권력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지금 모두가 다 아는 입장"이라며 "그러면 개헌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제대로 된 윤곽을 갖다가 만들어서 공식적으로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정석적 접근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중진들의 골프 회동에서 개헌 관련 대화가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 그는 "무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서 대통령과 야당 의원들 사이 대화에서 개헌이라고 하는 것이 나타났다는 자체가 잘못됐다"며 "이런 식으로 해서는 개헌이 절대로 될 수가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자료사진). ⓒ연합뉴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5.18 폄훼 토론회' 논란에 대해 "5.18이 45년 전 얘기이고 그동안 이런저런 얘기가 다 거론이 됐다. 심지어 5.18을 폄훼하면 처벌한다는 법까지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면서 "그런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5.18을 재조명한다는 얘기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진숙 의원의 경우에는 개인 특성상 이슈를 만들어서 자기를 부각하려고 하는 사람이니까 그런 의도 하에서 자기들이 학술 세미나라고 말을 붙인 그런 모임을 국회에서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이 의원 같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런 방향으로 간다면 민심을 얻기는 점점점점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원래 여당의 잘못을 먹고 사는 게 야당"이라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야당이 새로운 집권을 할 수 있는 태세가 갖춰지지 않고서는 여당이 아무리 잘못해도 그렇게 쉽게 (정권을) 먹을 수가 없는 것이 일반적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여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느냐를 알아야 되는데, 최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르지 않지 않느냐"며 "여당이 아무리 잘못해도 야당 지지도가 안 오르는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겠느냐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나아가 "지금 걱정스러운 것이 뭐냐, 과연 지금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뜻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고까지 했다. 다만 그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연말 지나서 내년 초쯤 가면 당장 2028년 총선 체제로 가야 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국민의힘에 정신 차리는 사람들이 좀 많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부동산 세제국민의힘연합뉴스 -
경제[속보] 8월 1~20일 수출, 역대 8월 기준 최고 기록…반도체 198% 급증
8월 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역대 8월 기준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은 55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7월 기준 14개월 연속 최대 실적이다. 가장 크게 증가한 분야는 반도체다. 반도체 수출은 2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8% 급증했고 수출액은 260억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 비중에서 47.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p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7월 기준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석유제품 수출은 56.4%, 컴퓨터 주변기기는 242.1%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45.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118.6% 증가한 것을 비롯해 미국 59.4%, 베트남 67.4%, 홍콩 245.5% 순이었다. 반면 유럽연합(EU) 수출은 3.2% 감소했다. ▲ 부산항 신감만, 감만 부두에 수출입을 기다리는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유럽연합(EU)반도체 수출연합뉴스유럽연합무역수지 -
사회[속보] 현대차 노조, 상여금 50% 인상 등으로 10년 만에 하루 전면 파업 진행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자동차 노조)가 21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이 아닌 하루 전면 파업을 하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노조의 전면 파업 지침에 따라 평소 오전 6시 45분에 업무를 시작하는 생산직 오전조 조합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오후조 역시 출근하지 않는다. 오전·오후조가 각 8시간 파업하기 때문에 이날 생산라인은 이날 16시간 가동 중단된다. 생산직뿐만 아니라, 사무직까지 포함하면 전체 조합원 3만9000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노조는 올해 5월 6일 교섭 상견례 이후 2∼6시간 부분 파업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8시간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 등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금속노조 주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07년 11조4000억원이던 사내유보금은 지난해 기준 101조3000억원으로 9배 가까이 늘어났으나 현재 조합원의 고정임금 비율은 54.8%에 불과해 상여금 50% 인상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부처의 공무직 정년 단계적 연장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등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확립되고 있음에도 사측은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논의를 회피하고 있다"며 "정년 2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연간 최대 1800억원 수준으로 연간 13조 원 규모의 순수익을 내는 현대차 자본이 감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 20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무자들이 4시간 부분파업으로 일찍 퇴근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19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4시간 부분파업하고, 21일에는 10년 만에 8시간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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