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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0P 오르며 상승률 역대 최고치 찍은 코스피

요약
  • SK하이닉스의 사상 첫 상한가 등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약 18% 폭등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 속에 코스닥 지수도 10% 넘게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18% 급반등
SK하이닉스 장중 사상 상한가
코스닥도 10% 넘게 상승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처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이 오르자 코스피도 18% 급등했다. 코스닥도 10% 넘게 상승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64.23포인트 오른 5657.79로 출발한 후 급등하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9시6분께 코스피 시장에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9.90포인트(14.97%) 급등한 997.50이었다.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걸린 지 불과 1초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1시20분께부터 또 상승세를 보이며 18%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호재가 있었던 2008년 10월30일(11.95%)을 넘은 역대 최고치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조1820억원, 1조178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조2543억원을 팔아치웠다.

31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6% 넘게 폭등하며 6,500선을 단숨에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지수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1 윤동주 기자 31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6% 넘게 폭등하며 6,500선을 단숨에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지수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1 윤동주 기자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91%), 제약(-1.42%)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26.53% 급등했다. 제조는 21.12% 올랐으며 의료·정밀기기(16.22%), 기계·장비(12.58%), 증권(11.33%), 유통(10.93%), 건설(10.41%)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두산·SK하이닉스·삼성전기·SK스퀘어(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26.8% 상승했다. 이외에도 한미반도체(27.9%), 효성중공업(27.6%), LS ELECTRIC(22.9%), 삼성물산(19.5%) 등이 올랐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5.2% 하락했으며 KT&G(-3.6%), 삼성바이오로직스(-2.7%), 셀트리온(-1.7%), 신한지주(-0.1%)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21.69포인트 오른 666.47로 출발한 후 줄곧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3억원, 295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테스·테크윙·티에스이·심텍·제주반도체·파두(30%)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브이엠이 29.4% 올랐으며 원익IPS(27.9%), 피에스케이(27.8%), 유진테크(26.7%), 피에스케이홀딩스(26.6%), 주성엔지니어링(26.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2.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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