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6595.45를 기록해 전 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같은 달 24일 6690.62 대비 1.4%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6000선이 붕괴된 뒤 30일 5593.56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31일 하루 만에 1000p 가까이 상승해 단숨에 60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2조6917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개인은 올해 들어 대체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극심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자 차익을 실현한 매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1조4869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한국 증시를 빠져나갔다.
기관은 4조163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 중 기계적인 매매 성향이 짙은 금융투자가 7542억원 규모로 팔았다. 장기 운용을 주로 하는 연기금은 1조432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SDI로, 순매수 거래대금 714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SK이터닉스와 SK텔레콤을 각각 704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SK스퀘어로, 6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외국인은 삼성전자우와 한미반도체를 각각 4232억원, 134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2조원 넘게 사들였다. SK하이닉스의 순매수 거래대금은 2조6382억원, 삼성전자는 2조1907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도 1726억원 규모로 많았다.
시장에서는 한국 증시가 급락을 거듭하며 저평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변동성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보완 방안이 마련되기 시작해 수급 안정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폭력적인 하락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급한 하락 국면을 경험한 한 주"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전역적인 하락 과정에서 업황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 업종뿐 아니라 여타 업종까지도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규모도 설정 당시 수준으로 회귀해 상대적으로 수급 부담은 완화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