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93p(1.50%) 오른 6351.38, 코스닥은 10.84p(1.47%) 상승한 748.19에 개장했다. photo 뉴스1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 51초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급등으로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6.90포인트(6.09%)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81.33포인트(6.50%) 올랐다. 지난달 31일과 전날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이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3% 이상 각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 5% 넘게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63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오르는 등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거래를 마치며 약 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78포인트(1.48%) 상승한 7600.5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40.05포인트(2.13%) 오른 2만5913.90에 각각 마감했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2.93% 상승했고 샌디스크(6.03%),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2.08%), AMD(1.7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79%)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은 0.7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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