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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폭염, 케이팝 팬들이 국회의원 가면을 쓴 이유 [포토IN]

8월3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 폭염 속에 청년들이 섰다. 국회 기후특위 위원들의 얼굴이 인쇄된 가면을 쓰고.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앞두고 이들이 던진 메시지는 하나였다. 조기 감축 원칙을 법안에 반영하라. ©김흥구 ©김흥구

한반도를 덮친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 연일 경신되는 최고기온 기록은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예측이 아니라 현실임을 보여준다.

8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국회 기후특위 위원들의 얼굴이 인쇄된 가면을 쓴 청년들이 폭염 속에 섰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앞두고 기후행동단체 케이팝포플래닛(Kpop4Planet)이 마련한 퍼포먼스였다. 이들은 탄소 감축을 미래로 미루지 말고, ‘조기 감축’ 원칙을 법안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극한의 폭염은 이제 계절적 이상현상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국회 앞에 선 청년들이 던진 메시지는 분명했다. 기후위기 대응 역시 더 이상 미래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흥구 ©김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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