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민주 정당 지지 하회…"부동산 세제 개편·형소법 논란 등 영향"
이재명 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 오찬 인사말 [연합뉴스 자료사진]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보다 처음으로 낮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6%포인트 내린 43.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4주 연속 하락한 것이자, 지난 조사에 이어 또 한 번 최저치를 경신한 겁니다.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53.0%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육사 쿠데타 발언 후폭풍에 더해 폭염 및 경제 불안 요인까지 중첩되면서 서울, 보수층,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탈이 확대돼 긍정평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됐다"고 풀이했습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0.5%포인트 내린 44.6%를 기록했는데,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당 지지율보다 낮아진 건 취임 뒤 처음입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부동산 세제 개편 논란과 전당대회 당권 주자 간 계파 갈등 심화로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37.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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