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사진) 대통령이 11일 "이미 한계에 이른 수도권 일극 체제는 부동산 문제와 교육 문제, 청년 문제, 극단적인 양극화 등 현재 우리 사회의 모든 중대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거듭 지적하고 나섰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은 이 같은 대한민국의 고질병을 고치고 전국이 고르게 성장 기회를 누리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로 세종에서 개최한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이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국가 중추 기능의 안정적 이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한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해당 시설 건립과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이 지속적 성장의 토양이라면 초격차 첨단 산업 육성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씨앗"이라면서 반도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총력전을 위한 전 부처와 지방정부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고 나섰다.김여진 기자 ▶관련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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