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냉혹한 ‘결혼 시장’의 현실을 마주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첫 ‘돌싱 입학생’으로 합류한 김상혁이 진지하게 재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소개팅에서 ‘무리수 발언’으로 어머니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은 김상혁은 “내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비장한 각오로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이날 김상혁은 상담실에서 자신의 연 수입과 보유 자산, 그리고 디테일한 외모 이상형까지 가감 없이 밝히며 전문가의 진단을 요청했다. 하지만 담당 매니저는 베테랑답게 프로필을 냉철하게 분석했다.
특히 “프로필상 불균형이 보인다. 직업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주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매니저의 ‘팩트 폭격’에 김상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그의 최종 등급과 매칭 난이도에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긴장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김상혁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결정사 방문에 앞서 그는 어머니와 함께 평소 루틴인 ‘동안 셰이크’를 마시다 소개팅 후기를 공유하게 됐다. 김상혁이 소개팅 당시 실수를 고백하자 어머니는 “네가 배려라고 한 말이 상대방에겐 아닐 수 있다”며 호되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클릭비 멤버 오종혁조차 “방송을 보는데 정말 ‘글렀다’ 싶더라”며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상혁은 ‘연예계 찐친’인 슈가 아유미와 ‘미용실 회동’을 가지며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만남에 앞서 그는 “어느덧 결혼해 아이 엄마가 된 아유미에게 배울 점이 있을 것 같아 만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상혁과 모처럼 만난 아유미는 “오빠나 나나 대중분들에게 ‘어리바리’한 이미지가 있지 않느냐”라고 운을 떼고, 김상혁은 “방송 이미지 때문에 우리조차도 서로가 ‘바보’인 줄 알지 않았냐. 그런데 만나 보니 의외로 똑똑해서 둘 다 깜짝 놀랐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어린 시절에는 우리가 만난다는 소문도 있었다”며, 암암리에 퍼졌던 ‘스캔들’ 전말도 공개했다.
결정사로부터 냉정한 성적표를 받아 든 ‘현실 돌싱’ 김상혁이 과연 연애 고수 아유미의 코칭을 통해 ‘신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14일 밤 9시 방송되는 ‘신랑수업2’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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