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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최대 120mm 이상 비···침수 피해 주의보 속 해갈에 다소 도움



8월 16일 일요일 대구·경북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8시 기준 대구 7.4mm를 비롯해 영주 19.7, 상주 은척 19.5, 영천 17.5, 청도 13.2, 구미 10.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월요일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겠고, 일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당 20에서 30mm의 많은 비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내릴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하천 주변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하고 지하차도나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광복절 연휴에 비가 내리면 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 가뭄 정보 포털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군위군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구·군은 가뭄 주의나 경계 단계입니다.

경북에서는 경주와 구미 등 10개 시군은 주의, 영천·경산·청도 등 3곳 경계 단계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지역 주요 댐 저수율은 김천부항댐 23.4%, 운문댐 24.2%, 군위댐 26.7%, 영천댐 32.4%, 안동댐 39.6%, 임하댐 41.9%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경북 농촌용수 저수율도 44.1%로 평년 65.4%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대구기상청은 18일 화요일까지 오전엔 비, 오후엔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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