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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석, 당원 최다 서울·경기 당원 투표서도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15일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경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15일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경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6일 치러진 서울·경기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1천207표(0.38%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제쳤다.

당원 기반이 가장 두터운 호남과 서울·경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김 후보는 전당대회 최종 승리까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직후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에서 8만4천442표(46.70%), 서울에서 6만3천83표(46.61%)를 얻어 두 지역 합산 14만8천245표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경기 8만3천832표(46.37%), 서울 6만3천26표(46.17%)로 총 14만7천38표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천207표(0.38%포인트)에 불과했다.

송영길 후보는 경기 1만2천530표(6.93%), 서울 9천880표(7.22%)로 합계 2만2410표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김 후보는 당원 수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누적 득표율(경남·대구·경북지역 가중치 미반영 기준)을 49.91%로 끌어올렸다.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1.51%로, 김 후보가 8.4%포인트 앞섰다.

전날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 경선을 반영한 누적 득표율 격차(14.07%포인트)에 비해 한 자릿 수로 줄었지만 김 후보가 서울·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 국면을 유리하게 이끌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최민희 후보가 경기·서울에서 10만3천683표를 얻으며 누적 득표율 16.92%로 1위를 지켰다. 박선원 후보는 누적 득표율 16.57%로 2위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후보 중 3위는 서미화 후보 15.19%, 4위는 이성윤 후보 13.94%, 5위는 한민수 후보 13.77%다. 마지막 당선권을 놓고 경쟁하는 김용 후보는 13.62%로 6위를 기록했다. 임미애 후보는 6.62%로 7위, 김영호 후보는 3.37%로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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