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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술 그만 마셔" 아내 음주 말리다 헤어드라이기 던진 50대 체포

〈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사실혼 관계인 아내의 잦은 음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헤어드라이기를 집어 던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 폭행 혐의로 56살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저녁 9시 17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자택에서 사실혼 관계의 54살 여성 B씨에게 헤어드라이기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던진 헤어드라이기에 머리를 다친 B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부부와 관련해 가정폭력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B씨의 잦은 음주를 만류하며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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