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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친일파 스캐너’ 사이트 등장

성씨·본관 입력하면 독립유공자 및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보여줘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확산하면서 가문 내 친일 인사를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하영. 뉴시스 하영. 뉴시스 17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최근 개인 개발자가 제작한 사이트 ‘친일파 스캐너’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해당 웹사이트는 이용자가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의 독립유공자 공적 기록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 명단을 대조해 동일 본관의 독립유공자 및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보여준다.

사이트 측은 “동일 본관이 직계 혈연관계를 의미하지 않으며, 헌법상 연좌제 금지 취지에 따라 조상의 행적이 후손 개인의 책임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고 명시했다.

앞서 하영은 방송을 통해 자신이 증조부 등 ‘4대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증조부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 활동 이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가족사를 경솔하게 언급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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