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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충격에 코스피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앵커]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과 반도체주 약세 여파에 코스피가 장 초반 6%대 급락하고 있습니다.

개장 6분 만에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는데요.

자세한 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낙폭을 빠르게 키우며 6,40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6% 내린 6,528.77에 출발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하락폭이 6%대로 확대됐습니다.

급격한 하락세에 개장 6분 만에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조치입니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3%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도 한때 4.74%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7%가량 급락했고, 엔비디아도 2% 넘게 떨어지는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대, 8%대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 하락 출발한 이후 현재는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8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현장연결 김태현]

[영상편집 송아해]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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