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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급등에 AI 메모리주 동반 급락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삼성전자 7.82%·SK하이닉스 9.75% 하락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40조 자사주 소각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 254% 급증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슈퍼사이클 균열론: 미국 뉴욕증시에서 AI 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국내 대표 메모리 종목도 동반 하락했다. 표면적 배경으로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지목되지만 시장에서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 주주환원 확대: SK하이닉스(000660)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재원 확대 방침을 함께 내놓았다. 회사는 특별배당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안내할 계획이다.

■ 환율과 가계빚: 원달러 환율이 약 10개월 반 만에 1400 원 아래로 내려온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나타났다. 또한 가계신용 잔액이 사상 처음 2000조 원을 넘어서면서 금리 인상기 원리금 상환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금 갔나…HBM 수요 안 꺾였는데 얻어맞은 삼전닉스

- 핵심 요약: 미국 뉴욕증시에서 AI 메모리 반도체주가 18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했고 그 여파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는 19일 종가 기준 각각 7.82%, 9.75%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98% 급락한 1만 1992.46을 기록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7.02% 하락한 940.76 달러로 마감했다. 직접적 배경으로는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3%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꼽힌다. 한편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AI 인프라 투자수익률을 압박할 가능성과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범용 D램 증설을 슈퍼사이클 균열 요인으로 지목했다.



2. SK하이닉스, 특별배당 등 10월께 추가 발표…주주환원 올해 100조 달할 듯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1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40조 43억 4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매입·소각 물량은 보통주 2407만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3.3%에 해당하며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사례 중 최대 규모다. 또한 회사는 주주환원 재원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특별배당을 포함한 60조 원 이상의 추가 대책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150만 원으로 6월 22일 291만 9000 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3. 美 국채금리 급등에도 강세…“1300원 중반 갈 수도”

- 핵심 요약: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1 원 내린 1397.7 원에 마감해 지난해 10월 2일 이후 약 10개월 반 만에 1400 원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8일(현지시간) 연 5.31%까지 올랐음에도 시장은 이를 수익률 상승이 아닌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로 해석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업과 역외 거래주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늘어난 점도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선임연구원은 8월 말~9월께 단기 저점을 형성한 뒤 1400 원 또는 1400 원 초반까지 반등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 254% 급증…삼전닉스가 끌었다

- 핵심 요약: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연결재무제표 분석 대상 634개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88조 15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15%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약 244조 8800억 원으로 전체의 60%를 웃돌았지만 두 회사를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75.61%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연결 영업이익이 674.92% 급증한 반면 운송·창고와 오락·문화 등 6개 업종은 감소했다. 또한 증권업 영업이익이 9조 2066억 원으로 163.37% 급증하며 금융업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5. 금리인상 이제 시작인데…가계빚 사상 첫 2000조 넘어서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2분기 말 잔액은 2019조 8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5조 9000억 원 늘며 사상 처음 2000조 원을 넘어섰다. 주택 관련 대출이 1190조 8000억 원으로 12조 2000억 원 증가했고 빚투 등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2조 8000억 원 늘어난 700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추가 인상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신규 대출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는 7월 3.18%로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6. ETF 열풍에 웃은 운용사…미래·삼성 순익 2배 뛰었다

- 핵심 요약: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한때 50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상위 6개 운용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063억 원으로 177.4% 급증해 전체 운용사 가운데 1위에 올랐고, 삼성자산운용도 516억 원에서 1294억 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삼성운용은 수수료 수익 2942억 원 등 운용 본업이, 미래에셋운용은 지분법 이익 7691억 원 등 해외 사업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이달 14일 기준 112조 9965억 원으로 연초 이후 46조 8811억 원 급증했고 이 중 인덱스 주식형이 증가분의 9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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