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디펜던트]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프랑스인 아버지와 두 아들이 제트스키 고장으로 바다에서 16시간 동안 표류한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50세 브라힘 테르키는 지난 13일 오후 5시쯤 태국 코사무이에서 두 아들과 함께 45분 동안 탈 목적으로 제트스키를 빌렸습니다.
하지만 바다로 나간 뒤 큰 파도가 덮치면서 제트스키 엔진이 고장 났고, 세 사람은 그대로 바다 한가운데 고립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아들이 반쯤 물에 잠긴 제트스키를 붙잡은 채 버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버지 테르키는 구조대원들을 발견하자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세 사람이 예정된 시간에도 돌아오지 않자 구조대에 신고가 접수됐고, 스피드보트와 제트스키 등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수색은 밤새 이어졌고 세 사람은 약 16시간 만인 다음 날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아버지와 두 아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이후 해변에서 밤새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해변에는 테르키의 아내와 딸이 이들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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