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로컬&식품] 김천 맛 담은 ‘고추잡채김밥’…‘제주 빙떡’ 밀키트 개발

대한민국 각 지역은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산 식품을 보유한다. 특산 식품은 예로부터 전해내려오기도 하지만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한다. ‘로컬앤(&)식품’에서 전국 곳곳의 식품 관련 새 소식을 전한다. 김천 맛 담은 ‘고추잡채김밥’ ‘2026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고추잡채김밥’. 김천시 ‘2026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고추잡채김밥’. 김천시 ‘김천김밥축제’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경북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올해 축제장에서 선보일 대표 김밥으로 ‘고추잡채김밥’(사진)을 낙점했다. 시는 최근 ‘2026 김천김밥쿡킹대회’를 열고 우승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3회째인 대회에 전국 144개 팀이 참가했다.

금상은 문찬희·김지혜 팀의 ‘고추잡채김밥’이 차지했다. 김천 쌀과 지례 흑돼지를 활용해 매운맛과 감칠맛을 조화롭게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정지헌·정지혜 팀의 ‘호두 품은 흑돼지 석쇠불고기 김밥’, 동상은 최성빈·신재혁 팀의 ‘추풍령 흑돼지 카츠김밥’에 돌아갔다. 상위 3개 팀의 김밥은 10월23∼25일 열리는 ‘2026 김천김밥축제’에서 판매된다. 시는 ‘김천’이 ‘김밥천국’의 줄임말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2024년부터 매년 김밥축제를 열고 있다.

‘제주 빙떡’ 밀키트 개발 메밀을 이용하여 만든 제주 향토음식 ‘빙떡’. 농민신문DB 메밀을 이용하여 만든 제주 향토음식 ‘빙떡’. 농민신문DB 이르면 내년 제주의 향토음식인 ‘빙떡’(사진)이 밀키트(반조리식품) 형태로 상품화할 전망이다. 빙떡은 메밀을 활용해 만든 음식으로, 제주는 전국 최대 메밀 주산지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제주산 메밀 소비를 활성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리법과 가공식품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2억원을 투입해 첫해엔 제주음식문화원 등과 빙떡·메밀전병 등 메밀 활용 조리법을 10종 이상 개발하고, 2027∼2028년엔 해당 조리법으로 제조한 밀키트·레토르트(조리 후 밀봉해 멸균처리한 식품)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주지역 메밀 생산량은 2586t으로 전국 생산량(3114t)의 83%에 달했다.
그냥 목록으로
원문 보기 ↗